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낙석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는 애월읍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에 대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상가지구 급경사지 관리지역은 2023년 9월 정밀안전점검에서 C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해빙기와 우기 대비 안전점검 시 소규모 낙석이 수시로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3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정책사업 수요조사에 신청했고, 4월 18일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교부 결정을 받았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세출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구간 약 250m에 대해 수목정비와 낙석방지책을 설치하고, 9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정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상가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신규 급경사지 국비사업을 적극 발굴해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31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번 점검은 등급 지정 이후에도 지정 기준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점검 항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장의 청결상태 등 총 44개 항목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생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총 421곳에 위생등급 업소를 지정하고 있으며, 매년 위생등급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등급 유효기간이 만료된 업소에 대해 재신청을 유도하는 등 사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김철영 식품안전과장은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청년과 직장인, 다양한 세대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관 대표 야간 프로그램 ‘화목한 시민인문학’의 수강생을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삶과 사회를 돌아보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퇴근 후 가벼운 마음으로 듣기 좋은 내용이면서도 깊이 있는 강연으로,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지적·문화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28일에는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 김호연 소설가가 ‘소설가의 삶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창작과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9월 11일에는 강문종 제주대 교수가 ‘조선JOB史’를 통해 과거와 현재 직업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9월 18일에는 제주 출신 강대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통한 제주의 도약을 주제로 강연하며, 9월 25일에는 한국사와 문화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국내·외 홍보 사례와 전략을 이야기한다. 또한,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화요 인문학’에서는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제주시 내 사업소를 둔 개인· 법인사업자가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경우 대상이다. 다만, 면세사업자는 총 수입금액이 8천만 원 이상이면 해당된다. 기본 세액은 개인사업자는 5만 5천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출자금액에 따라 5만 5천 원, 11만 원, 22만 원으로 구분된다. 또한, 사업소의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기본 세액에 면적당 250원/㎡의 추가 세액이 합산된다. 제주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총 3만 7,152건, 34억 8천만 원 규모의 납부서를 지난 12일 우편으로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면적이나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제주시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접수 또는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신고·납부 기간은 9월 1일까지로 금융기관, 위택스, 가상계좌, 모바일 간편결제앱, ARS 등 다양한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가상자산 압류를 통한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체납자 가상자산 보유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최근 마쳤다. 이번 조사는 취득세 등 지방세 100만 원 이상 체납자 2,962명(체납액 197억 원)에 대해 ㈜빗썸코리아, 두나무(주), ㈜코인원, ㈜코빗 등 4개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제주시는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체납자 49명을 확인했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2억 3천만 원 상당의 자산에 대해 가상자산 거래소를 제3채무자로 지정하여 압류와 채권 확보 절차에 나섰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태양광(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판매대금과 KRX 금현물거래 등 숨은 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총 5억 6천만 원 채권을 확보한 바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가상자산과 같은 신종 자산을 활용한 체납 대응을 강화해 숨은 세원을 철저히 발굴하겠다”며, “AI기반 정보분석을 통한 고액 체납자 추적과 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해 실질적인 세수 확보와 성실 납세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관내 4개 읍면동에서 개최된 ‘2025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올해 처음 열린 총회에는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총 1,626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자치사업 현황과 성과 공유, 발굴된 마을 의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투표와 결과 발표, 내년도 자치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총회는 용담2동과 이도2동(7월 26일), 화북동과 한림읍(8월 9일)에서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자생단체 한마음 대회 등과 연계해 주민 참여와 관심을 더욱 높였다. 읍면동별 상정된 마을 의제는 화북 주말장터 조성, 한수풀 동네 마실길 조성사업 등으로 실현 가능성 검토 등을 거쳐 2026년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현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적불부합지 3개 지구 1,339필지(44만 6,716㎡)를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13일 지정·고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지구는 조천읍 함덕리5지구 676필지(15만 5,642㎡), 함덕리9지구 474필지(13만 825㎡), 한경면 청수리5지구A 189필지(16만 249㎡)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제주특별자치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를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해 필지별 측량을 진행 중으로 측량결과에 따른 의견 제출, 경계결정 및 이의신청 접수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후 2026년 말까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3년 판포지구를 시작으로 2025년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도시숲 자원봉사 프로그램 ‘함께그린(GREEN)’개강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께그린(GREEN)’은 도시숲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의 도시숲 조성과 관리에 기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자원봉사자와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시숲을 가꾸기 위한 시민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식물의 기초이론, ▲식재 디자인, ▲유지관리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사라봉공원 등 주요 도시숲에서 진행되는 실질적인 숲 관리 활동을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청정 제주를 위해 기꺼이 행동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땀방울이 제주의 땅을 푸르게, 시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출하를 위해 오는 8월 26일까지 2025년 감귤 품질검사원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감귤선과장은 대표를 포함하여 3명 이내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하며, 감귤선과장 외에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kg 초과하여 직거래하는 경우에도 1명 이상의 품질검사원을 매년 8월 말까지 서귀포시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농‧감협, 상인 조합 및 유통인 단체는 서귀포시청 감귤유통과로, 소속이 없는 개인이나 법인 등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감귤품질검사원 신청자에 대하여 9월 중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 한하여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다만, 2024년 10월 2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제14조 제4항에 따라, 2024년산 감귤 품질검사원으로 위촉된 자는 2025년 정기교육을 면제할 수 있다. 품질검사원으로 위촉되면, 온주밀감·만감류의 상품 품질기준에 적합한 감귤에 한하여 포장상자에 검사필 표기를 해야 하며, 지정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어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과 ‘어선 배전시설 정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추가 모집한다. ‘어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은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자동소화설비 ▲역전류방지장치 ▲양망기 긴급정지장치 ▲항해용 레이더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며,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어선 배전시설 정비지원사업’은 연안 어선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배전반과 배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5톤 미만 어선은 최대 3,000천 원, 5톤 이상 어선은 최대 5,400천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거나 연간 120만 원 이상 수산물 판매실적이 있는 어선의 소유자이며, 각 지구별 수협 사업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고, 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장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5개소를 포함한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세척시설의 위생 상태 ▲물 세척 식용란의 냉장보관 여부 ▲선별‧포장 처리가 되지 않은 식용란의 유통 여부 ▲식용 부적합란의 적정 보관·폐기 여부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의 정확성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체에서 보관 중인 식용란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및 잔류물질(농약·동물용의약품 등)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지체없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전예방 및 현장계도 중심으로 이뤄지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 이후 도로 노면청소차의 운행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면청소차량 찾아가는 마을 도로청소’를 적극 실시한다. ‘노면청소차량 찾아가는 마을 도로청소’는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 예보 발령 시, 보유 노면청소차(12대)를 읍면동의 도로 청소가 필요한 도로 구간(편도 1차선 이상)에 신속히 출동하여 도로 청소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도로청소 방법은 우선 동에서는 청소가 필요한 구간을 생활환경과로 요청하면, 도로청소차량 운행이 가능한 도로인지 확인 후 해당지역 운행 노면청소차(6대) 운전원에게 연락하여 당일 또는 익일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읍면 지역은 해당 지역에 별도 배치된 차량(총 6대)을 활용하여 청소가 필요한 지역을 파악하고 자체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일반 주민도 도로 청소가 필요한 구간에 대하여는 해당 읍면동으로 요청하면, 확인을 거쳐 동일한 청소가 이뤄지게 된다. 올해에는 현재까지 4개 동지역(효돈, 영천, 대륜, 대천)에 대해 총 6회 실시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7일부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의무에 대한 변경 사항을 설치기관에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법 제47조의2에 따라 설치 의무대상 기관이 장비를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 및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기존보다 두 배 이상 상향된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의무 기관의 관리자는 매월 1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할 보건소에 통보해야 하며, 장비 사용에 관한 안내표지판을 부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2025년 7월 기준 서귀포시 설치 의무기관은 총 257개소 319대이며, 보건소는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와 장비의 점검 상태 등을 연 1회 현장 점검하고 있다. 현재 의무기관 장비에 대해 46.3% 점검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설치기관 지도 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중요한 장비라며, 이번 법령 개정 취지를 시민과 적극 공유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삼양동은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무용체조, 라인댄스, 풍물, 난타, 시니어 모델 워킹, 원예교실, 바리스타2급자격증반, 스마트폰교육, 천아트, 어반스케치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건강·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수강 신청은 삼양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삼양동 주민을 우선 선발하고, 모집인원 미달 프로그램에 한해 타 지역 주민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총 11개 과정에 192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태균 삼양동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삼도1동과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는 8월 14일 오후 4시 주민센터 3층 공감마루에서 ‘2025년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 참가 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올해 ‘다우렁 돌봄 마을학교’는 제주중앙초등학교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1~2학년 학생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플레이팡(만들기, 체육활동), 코딩교실, 아동권리교육, 진로체험, 재난안전교육(VR재난체험) 등 놀이·학습·체험이 결합된 8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이마트 제주점의 후원으로 주 2회 아동 맞춤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식사 지원도 병행했다. 운영 기간 학생들은 창작 활동부터 안전·진로 체험까지 폭넓은 경험을 하며 마을과 함께 성장했고, 주민들도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송정심 삼도1동장은 “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