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23일 효자생활문화센터에서 전주시민의 문화 향유 거점인 전주시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전주시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로, 1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지역문화진흥과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직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동호회 지원을 통해 생활문화 기반을 다져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각 생활문화센터별로 2025년도 주요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2026년도 성과계획과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센터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학습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특히 운영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생활문화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주민주도의 문화 활동을 촉진하는 지역 문화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월 4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크리스마스 챌린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행사와는 차별화된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참여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총 3단계로 구성된 미션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각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소소한 선물을 받으며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런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더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챌린지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협력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8일 남악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 2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2025년 성과공유 및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학습·체험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고,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프로그램 운영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또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꽃다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의 성장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속에서 이루어진다”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에게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는 통계조사에서 통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 등 대규모 경제통계 조사에서 정확한 통계 작성에 기여하고, 조사를 성실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고 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무안군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전국사업체조사 및 광업·제조업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세부 조사계획 수립 ▲충분한 조사인력 채용 ▲다양한 홍보 활동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유도하고, 정확한 조사 입력과 내검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통계 수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수연 의회법무팀장은 “이번 통계 유공 기관 선정은 어려운 통계조사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해준 조사원들의 노력과 관내 사업체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무안군의 정책 수립에 근간이 되는 통계자료의 생산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전남형 기본소득’이 지급 한 달 만에 지역 상권 곳곳에 스며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지급된 곡성군 전남형 기본소득(1인당 30만 원, 곡성심청상품권)은 지급 대상자 2만 5,633명 중 97.3%인 2만 4,936명이 신청 후 지급을 완료했다. 총 지급액 74억 8,000만 원 중 12월 13일 기준 42억 9,800만 원이 사용되어 사용률 57.5%를 기록했다. 이는 지급이 시작된 지 한 달 남짓한 기간에 절반 이상이 실제 소비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 즉각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사용 내역을 살펴보면, 소비는 군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집중된 모습이다. 일반음식점이 전체 사용액의 16.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주유소(14.8%), 하나로마트(7.0%), 편의점(5.6%), 약국(4.9%)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소비가 군 전역의 다양한 가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명이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청소년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밖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김*관 학생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우수상)을, 오*별 학생이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상(장려상)을 받으며 곡성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히,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김*관 학생은 곡성군 꿈드림 자립 프로그램인 ‘다얼협동 조합’의 이사장직을 수행하며 주도적인 자립 역량을 보여주었다. 그는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던 시기에 만난 꿈드림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 든든한 지지 기반이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곡성군 꿈드림은 2015년 개소 이후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교육의 틀을 벗어나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성장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이 전해지며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23일 “나산실용예술중학교가 연말을 맞아 지난 1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나산면에 10㎏ 김장김치 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산실용예술중학교는 매년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나눔 역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나산면은 기탁받은 김장김치를 나산노인복지센터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나눔을 실천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12월 18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서울PJ호텔에서 열린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평가 성과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한 사전·후 평가, 서비스 기록지 생성률, 1인당 활용건수 등 다양한 지표를 기반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AI-IoT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디바이스 5종(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을 지원하여 대상자별 맞춤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이 오늘건강 앱을 직접 사용하여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돕고 있으며, 관리 대상자 기준 사업 참여 전후 혈압측정율이 18.8%에서 77%로, 당뇨측정율이 28.4%에서 75.3%증가하여 건강행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광군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 하의면 하의초등학교(교장 신현수)는 지난 22일 월요일 ‘2025 겨울축제’의 일환으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하의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며 자원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하의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가 쓰지 않는 물건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했고,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의면에서는 이번에 기부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인희 하의면장은 “하의초등학교 학생들이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의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추진 중인 ‘순천시 민생회복지원금’이 지급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시민 1인당 20만 원씩, 총 580억 원 규모로 지급되는 정책으로, 연말·연초 소비 위축이 우려되던 시점에 시행돼 지역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2일 기준 누계 지급액은 527억 원으로, 지급률은 94.2%에 달한다. 지원금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음식점, 생활서비스 업종 등 관내 1만 3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금 대신 지역화폐(순천사랑상품권)로 지급돼 전통시장과 동네 상점을 중심으로 방문객 증가와 매출 회복이 나타났으며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까지 사용처에 포함되면서 도심과 농촌 간 체감 격차를 줄였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시민들 사이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식비·의료비·난방비 등 고정지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원금이 생활비 조절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나온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일류순천 시민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시민운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2일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소속 및 공모사업 참여 16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일류순천 시민운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활동 성과 공유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6년 시민운동 계획 공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소통교육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는 ‘인사하기’, ‘지역소비’, ‘안전·대자보’ 등 3대 시민운동 과제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온 단체들의 헌신적인 노고와 열정을 격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시민운동을 실천해 주신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많은 지역사회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천의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으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품격 있는 순천을 만들고 시민 화합과 도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웃돌봄을 기반으로 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되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공기빛깔)’과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 2개 분야에서 총 35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공기빛깔)’는 성장단계별로 씨앗(최대 500만원), 새싹(최대 1,000만원), 열매(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는 개소당 700만원 이내로 마을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열매 단계는 10명 이상)이며, 접수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문의는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또는 순천시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으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행정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총 25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2월 22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직장체험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공공부문 업무 전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연수생 선발은 서류 적격 여부 확인과 면접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연말·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순천드라마촬영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드라마촬영장의 레트로한 공간 분위기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한 시민·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순천드라마촬영장 일원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은 ‘댕댕순천, 드라마 속 겨울이야기’ 반려견 동반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반려견과 함께 주요 촬영 스폿을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 ▲크리스마스 캐럴 버스킹 공연 ▲DIY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는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순천의 특색을 담은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이 조성된다. LED 조명과 다양한 장식으로 연출된 포토존은 연말까지 유지되며,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표 촬영 명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겨울 콘텐츠를 통해 순천드라마촬영장을 단순 관람 공간을 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말정산 혜택을 위해 실시 중인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이벤트’ 홍보에 나섰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순천시의 3만원 상당 인기 답례품 1종을 무작위로 추가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기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인기 답례품은 ‘한돈 삼겹살’로 나타났다. 이어 ‘신동진 쌀’이 2위, ‘잡곡 세트’가 6위에 오르는 등 농‧축산물이 강세를 보였고 참기름‧들기름 세트와 남도김치까지 순위권에 오르며 고품질 가공식품에 대한 기부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 이 밖에도 로컬푸드 꾸러미, 누룽지 세트, 전통주, 장류 세트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화폐인 순천사랑상품권 또한 부동의 인기 답례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