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방학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 관내 관광지·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개선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관광지·피서지에서의 청소년 음주, 흡연, 남녀혼숙 등 일탈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민관 합동 단속·개선 활동은 인천중구청 평생교육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을왕리 해수욕장, 월미도 등 중구 관내 관광지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음식점·편의점 등 술·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게 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 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인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3일, 인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열린‘2025 로보텍스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한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스팀을 코칭하는 교육자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공사가 후원했으며, 국내·외 청소년 548팀 821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로보텍스 & 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대회’는 로봇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과 협동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대상 로봇 코딩 경연이다. 에스토니아에서 2009년 시작된‘로보텍스 인터내셔널’과, 2021년 그리스에서 시작된‘MRC 글로벌 올림피아드’가 결합된 대회로, MRC는 실제 올림픽 종목을 로봇으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이집트를 포함한 해외 2개국에서 24팀 54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국내에서도 지도자, 학부모 등 1,0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대회는 △랠리 △스모 △포크레이스 △장애물경주 △라인팔로잉 △풋볼 등 총 6개 카테고리, 13개 세부종목에서 로봇을 활용한 미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4일 다문화를 위한 특성화 사업을 모색하고 다문화의 수용성 향상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첫 번째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구)해물탕거리 및 미얀마거리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현장방문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허정미 의원과 해당 연구회의 손대중 의원, 박영훈 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언어 지원, 문화 적응,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으로부터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관내 구)해물탕거리와 미얀마거리에서는 각각 다양한 국적의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 상권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변화와 의미에 대해 깊이있게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언어 장벽, 제도 접근의 어려움, 인식 부족에서 비롯된 갈등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문화 수용성과 공존,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에 대해 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활동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할 우려가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가 제시하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으로는 ▲통풍이 잘되는 밝고 헐렁한 옷차림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인 수분 섭취 ▲낮 12시~오후 5시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최소화 ▲기상예보를 자주 확인하여 무더위 대비하기 ▲직사광선 노출 피하기 등이다. 또한, 주변에서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후 옷을 풀고 찬물로 피부를 적셔 체온을 내리는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태철 서장은 "온열질환은 간단한 예방 수칙만으로도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폭염이 계속되는 만큼, 작은 이상 증세라도 나타나면 즉시 쉬거나 의료기관을 찾는 등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V캠페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를 방문하여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삼다송 봉사단체(회장 장은주)와 시민소통참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견학은 청소년들이 폐기물 처리 과정과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송도사업소의 폐기물 처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청소년들은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떻게 쓰레기가 분리배출 되는 지 알 수 있었고, 앞으로는 분리배출을 더 꼼꼼히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견학은 환경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실질적인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여름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11월까지 어린이집 14곳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교육’ 추진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영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영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분리배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최종미 센터장은 “영유아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환경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어린이집과 함께 영유아기부터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력을 키우기 위해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 ‘Green 미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연수구는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의 품질 향상과 독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구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소식지의 구성과 콘텐츠 등을 개선해 보다 알찬 구정 홍보자료를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한마당’은 구정 소식은 물론 생활정보, 문화 행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구정 소식지로, 지난해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90%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모바일 소식지 만족도가 89%로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정보와 문화 소식 확대, 지면 배부 확대, 글씨 크기 조정 등 다양한 개선 의견이 접수됐다. 올해 만족도 조사는 연수구 설문조사 시스템과 온라인 설문(네이버 폼)으로 진행하며, 응답자는 구독 경로, 선호 지면, 개선 필요 분야, 기타 의견 등 다양한 문항에 답변하게 된다. 연수구민뿐만 아니라 ‘연수한마당’ 독자라면 누구나 간단한 절차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조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응답자 중 1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설문 링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고립은둔청년들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휴먼잡트러스트와 손잡고 지난 4월부터 자립지원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20대 후반~30대 초반 고립은둔청년 15명이 참여한다. 모두 16강으로 준비했다. 8강은 진로 탐색과 설계, 8강은 문서 활용 방법이다. 아카데미 과정으로 청년 10명이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를 찾았다. 공기업 취업에 관심이 높아 이런 기회를 마련했다. 공단 소개와 함께 한국농업진흥원 강사가 나와 치유농업과 지원 정책, 베이커리 창업 방법을 안내하자 질문이 쏟아졌다. A(35)씨는 “새로 취업하기엔 나이가 있다 보니 오히려 치유농업에 관심이 간다”며 “센터 덕분에 바깥에도 나오고 새로운 정보도 얻는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청년일경험도 인기다. 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적극 발굴한 덕분에 현재 8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2025 상플 키즈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와 가족이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키즈마켓으로, 어린이가 단순한 체험자가 아닌 셀러로 직접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행사장은 총 30여개 부스와 휴게존으로 구성되며, 사전 모집된 어린이 키즈셀러가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키즈셀러존 ▲키즈 브랜드 셀러존 ▲미미월드 체험존 ▲푸어링 베어 키링 만들기 존 ▲키즈 아트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마켓은 놀이ㆍ체험ㆍ소비가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로, 어린이의 경제 교육과 시민 의식 함양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 백현 사장은 “2025 상플 키즈마켓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체험형 콘텐츠이자, 도심 속 가족친화형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상플 키즈마켓 행사와 관련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반복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기술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관내 14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온열질환 대응 신기술을 적용한 2025년 신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토마토, 포도, 키위 등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와 배 작업장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농작업 현장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주요 보급 품목은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 선풍기 조끼, 넥쿨러 등으로, 폭염 속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열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 중에서 냉각조끼는 압축공기를 활용해 조끼 내부에 시원한 공기를 순환시켜 체온을 낮추는 방식으로, 장시간 농작업이 요구되는 하우스 작업 환경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 착용 시 기존 작업복 대비 신체 부위별로 가슴은 온도 10.5%, 습도 13.5%, 등은 온도 11.6%, 습도 13.9%, 허리는 온도 7%, 습도 14.5%가 감소하는 효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오존(O3) 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오존 농도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산업 및 수송 분야 등 전방위적인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존은 대기 중 이산화질소(NO2)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며, 기도 및 폐 손상, 감각기관 자극 등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 등은 0.1ppm 농도에서 30분만 노출되어도 두통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오존 예‧경보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예보 알림톡’과 ‘경보 발령 알림’ 문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농도 오존이 발생할 경우 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 3단계로 오존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14일, 34회 주의보 경보가 발령됐다. 아울러, 인천시는 오존 직접 저감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주요 원인물질(NO2, VOCs)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밤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주섬주섬 음악회’를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이 주최하고 경인방송이 주관하는 인천을 대표하는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덕적도만의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한다. 서포리 해변의 모래사장에 돗자리를 펴고 별을 바라보며 듣는 음악은 관람객 누구나 공연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자연과 사람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삶의 쉼표’ 같은 축제로 기획됐다. 첫날인 8월 15일에는 서포리 해변 노래방과 주민 동아리 한마당, 8월 16일에는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씨글라스(Sea Glass) 목걸이’, 종이꽃 컵받침 만들기, 천연 면사인형 제작 등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맨손 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월간 건설기술소식지 ‘인천건설기술저널’이 통권 제6호(2025년 8월호)를 맞았다. 인천건설기술저널은 뉴스레터 형식으로 ▲건설정보 ▲건설기술▲법령 등 정보 ▲시정소식 ▲관내 발주계획 등을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매월 1일 정기 발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인천시는 도로·철도·주택·도시정비 등 각종 건설 현안에 대한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며 이해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 특히 인천대로 2단계 혼잡도로 개선사업,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본격화, 영종지구 주요 사업 현장점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심층적으로 다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건설기술심의 및 경제성 검토 사례를 통해 공공 건설사업의 예산 절감과 품질 향상 방안을 소개하며, 시의 건설행정이 보다 전문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법령 및 제도 개선사항, 부동산 시장 동향, 설계 기술 트렌드 등 실무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해, 건설업계 종사자와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발생하며, 해외에서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모기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서식 지역도 확대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기매개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미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해당 지역을 방문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쿤구니야열은 뎅기열과 유사하게 급성 고열,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현재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만 가능하다. 또한, 말라리아는 해외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49개 시군구가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모기기피제 사용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야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취임 3년 차 주요 정책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2,75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29%, 30대가 28%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시민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 분야를 최우선으로 평가했다. 또한,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등 인천형 출생 정책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호도 순위에서는 시민들은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에 4.51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이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