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1에서 박 시장 주재로 '제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부산의 에이지테크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형철 시의회 의원, 이관익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김숙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각계 분야 전문가, 관계 기업·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고령인구 현황 분석과 노년층·기업·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제2차 부산광역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토대로, 국내외 고령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에이지테크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고령친화산업은 ▲집적화(기능·장비·인력 집적해 에이지테크 생태계 조성) ▲연결화(기업 지원사업 간 연결체계 강화 및 사업 운영 범위 확대) ▲보편화(액티브 시니어층부터 초고령층까지 다양한 시민체감 서비스 제공) ▲다양화(복지용구·의료기기·헬스케어 제품부터 푸드테크, 주거개선 사업까지 분야 확대) ▲선도화(초기 에이지테크 분야 선도할 다양한 시도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핵심 현안들이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거 반영됐다. 제주도는 13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계획에 제주 핵심 현안들이 다수 국정과제로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민 공론화를 통해 마련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지원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면서 정부와 제주도에 제도 이행의 공동 책임이 부여됐다. 또한 그간 제주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포괄적 권한이양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치분권 역량 제고도 별도의 국정과제로 포함됐다. 제주도가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전국 최초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정부의 ‘일차의료 기반의 건강돌봄으로 국민 건강 증진’ 국정과제와 연계돼 보건의료 분야의 선도 사례로 인정받았다. 에너지 대전환 및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등 도정이 집중 추진해 온 핵심 현안들이 지역공약에도 폭넓게 반영될 전망이다. 대선 과정에서 발표된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청정에너지 자원과 자원순환 선도지역',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 등 7대 공약은 이번에 15개 세부과제로 구체화됐다. 여기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20일 롯데마트 부산점과 협력하여 을지연습 연계 훈련의 일원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롯데마트 부산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총 2부에 걸쳐 실시했다. 1부는 공습 발생 시 민간기관의 신속한 초동 조치 및 주민 대피를 목적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대피훈련, 2부는 적 공습 시 국민행동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연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롯데마트 부산점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민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매뉴얼과 초기 대응 절차를 함께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9일 구청사 앞 광장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적 드론 및 화생방 공격 침투테러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제 분쟁과 테러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드론과 화생방 물질을 활용한 복합 위협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경찰, 소방, 군부대, 보건소, 동의대학교 드론 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폭발물 투하 및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화생방 오염 탐지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특히 실제 드론 비행과 연막·폭음 효과, 화생방 탐지 장비 활용, 간이제독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초동조치 능력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복합 위협 상황에서의 유관기관 합동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어떤 위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20시까지 전포동 밭개마을센터에서 부산진구 온마을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늘하루 휴가밭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찾아가는 예술마차’의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 지역이 당면한 지역의제를 문화·예술로 풀어보기 위해 부산진구의 5개 권역에서 주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일 전포2동에서 주민자치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축제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는 마을축제의 의미와 사전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축제는 지역민과 예술인으로 구성된 주민기획단이 직접 기획·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오늘하루 휴가밭개”는 서면권역 주민기획단이 만든 축제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체험 중심형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예술, 먹거리, 미용 등)행사와 지역 예술인 공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시간 내에 밭개마을 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체험행사는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목적으로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서면롯데백화점 후문 쌈지공원에서 '우수 버스커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금·토요일 운영되는 ‘부산진구 버스킹존’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공연 장면은 전문 촬영을 통해 SNS에 게시된다. 공연 영상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플랫폼에 동시 게시되며, 약 일주일 간 ‘좋아요’와 ‘댓글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 버스커 2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프로필 제작 지원과 부전역 버스킹존 공연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우수 버스커 내꺼DAY' 참여는 네이버폼 제출을 통해 선착순으로 8월 25일부터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늦여름과 초가을의 여운이 깃든 9월, 남구의 대표 야경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달빛 마실 유엔남구 야경투어'를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어는 부산역을 출발해 우암동 도시 숲,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 소금 공원을 돌아보며 남구의 야경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과 포토 타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금요일 예약자에게는 포토 프린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 요금은 1인당 5,000원으로, ‘부산여행특공대’ 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남구는 SNS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는 신규 코스를 더해 한층 다채로운 야경투어를 준비했다”며 “남구의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청년들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러닝 프로그램 '남구 청년, 재미있RUN' 2기 참가자를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 청년, 재미있RUN'은 지난 1기 활동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 90%가 넘는 높은 호응을 얻은 청년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UN평화공원, 오륙도 등 남구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함께 달리며 체력을 증진하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9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총 8회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달리기를 시작하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4km 단거리부터 시작해 6km, 8km를 거쳐 최종 10km까지 점진적으로 거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총 56km의 거리를 완주하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청년 창조발전소 게시판을 통해 8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20명)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연구단체인 스타트업성장정책연구회 대표 김형철 의원(연제구2, 국민의힘)은 8월 21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52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급속한 고령화와 실버경제 성장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한 에이지테크(Age-Tech)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실버경제 육성전략과 연계한 '제2차 부산광역시 고령친화산업육성 종합계획(2025~2029)'이 보고됐으며, 향후 5년간 국·시비와 민간 자본을 포함해 총 1,283억 원이 투입되는 장기 프로젝트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김형철 의원은 연구회 대표로서, 8월 19일 부산벤처기업협회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지역 맞춤형 창업 정책과 현장 목소리를 회의에 적극 전달하며, 에이지테크를 기반으로 한 부산형 웰에이징 전략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해양 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린 에이지테크 전략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하며, ▲스타트업 중심의 에이지테크 산업 육성과 지역 간 연계 R&D 및 실증사업 지원, ▲부산푸드테크센터 설립을 통한 블루푸드테크 및 특수의료용도식품 등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0일 지역 구민들의 커피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커피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로컬 커피문화를 한층 확산시키기 위한 영도 스페셜티 커피문화 클래스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 바리스타·로스팅·브루잉 센서리 감독관 자격을 보유한 영도구 대표 로컬 바리스타 백운수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영도만의 특색을 담은 커피 추출 기법과 핸드드립 기술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커피 기술을 깊이 있게 전수한다. 교육은 8월 20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5회 진행되며, 각 회차는 2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구민들은 전문적인 커피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창업 및 취업 기회를 넓힐 수 있으며, 영도만의 개성 있는 로컬 커피문화가 형성·확산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공예 체험 프로그램 꼼지락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8월 11일, 13일, 18일, 20일, 4일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마노아 공방 대표 차은정 강사의 지도하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학교 재학 중인 아동 1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비즈왁스, 레진아트, 비누공예 등 다양한 공예수업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영도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영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중인 우리동네ESG센터 영도점은 지난 8월 14일, 부산대학교 캠퍼스 내 커피폐기물 제로 캠퍼스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에코프레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코프레소는 부산지역 대학생 4명이 모여 결성한 친환경 커피문화 실천 팀으로, 캠퍼스 내 커피 폐기물 저감과 자원순환 구조 구축, 나아가 지역사회로의 지속가능한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에코프레소는 커피박과 플라스틱(PET)을 자원화하여 친환경 굿즈 제작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자원 순환 모델 구축을 함께 도모하고 있다.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ESG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8월 21일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전시 상황에서 양곡과 생필품 배급 체계를 점검하는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 등에 따른 식량 보급 악화와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고, 확보된 식량·생필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식생활 안정 도모와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군부대, 영도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동참한 가운데 통합된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공무원, 일반 시민 등 30명이 실제 훈련에 참여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영도구는 위기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대응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민·관·군·경이 하나되어 통합된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안전한 영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재향군인회는 지난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영도구 관광명소인 흰여울문화마을 인근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및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흰여울문화마을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며 안보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상겸 영도구재향군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부산 전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7.7%를 달성하여 약 2%만이 남았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지급 대상 212만 6천884명의 97.7%인 207만 8천729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금액은 4천131억원이다. 소비쿠폰 지급 수단별 신청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신청 134만 8천37명,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카드, 지류) 45만2천495명, 선불카드 27만8천197명으로 각각 64.8%, 21.8%, 13.4%를 차지했다. 소비쿠폰 사용액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 달여 동안 온라인 신청(신용·체크,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쿠폰을 받아 사용된 액수는 지급 금액 3천247억원의 68.9%인 2,239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 지급 이의 신청의 경우 1만1천937건을 접수해 이 중 1만1천515건을 처리했다. 주요 이의신청 내용은 해외체류 후 귀국, 거주지 이동, 출생에 따른 신청 등이다. 또한 충남도는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지자체가 나서서 요양병원, 장애인생활시설, 마을회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