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사)한국외식업중앙회전북지회 고창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제52회 고창 모양성제를 맞아 지난 30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곰탕을 나눠드리는 유교 문화 행사 중 하나인 기로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양성제 등을 방문하신 지역 어르신들을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곰탕을 제공하고 행사 이후 사용한 식기 정리, 분리수거,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로연을 통해 아름다운 전통을 고수하고자 노력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역의 귀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진례면 화전마을이 지난 30일 ‘실버케어 상담사 전문가 과정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버케어 상담사 전문가 과정반’은 화전마을 주민이 주축이 되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노인케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으로 ▲노인상담 기초, ▲노인문제와 상담, ▲미술치료 등 총 8회차로 구성하여 8월부터 추진됐으며, 교육생 10명 모두 실버케어 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은 진례면 농촌마을의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화전돌보미 자체활동반으로 활동하며 주민 중심 맞춤형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생인 화전마을 배점남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나를 알아가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니 그간 쌓인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 기분이었다”라며, “이번 실버케어 상담사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돌봄 활동을 진행하여 우리 주민들이 요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례면 화전마을은 30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울주군 상북면 캠프닉아일랜드에서 ‘울산형 초등 틈새돌봄인 이웃애(愛) 돌봄사업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지난 6월 7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지역 내 돌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웃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자조모임형 돌봄 모형(모델)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20개 모임(56가구 207명)이 참여해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돌봄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과 극복 방법, 육아품앗이의 긍정적 효과, 향후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육아품앗이 모임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돌봄 상황에서의 실질적 경험과 방법(노하우)을 나눈다. ‘이웃애(愛) 돌봄사업’은 3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을 둔 2~5가구로 모임을 구성해 긴급 돌봄, 휴일 돌봄, 저녁 돌봄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이웃이 직접 돌봄을 제공하는 울산시의 특화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20개 모임(61가구 240명)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내년 1월 3기 자조모임형 이웃애 돌봄사업 지원 대상 10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월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은 다자녀가정 우대 문화 확산과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산시가 정한 다자녀가정의 날이다. 지난 2008년 지정된 다자녀가정의 날은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포상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 ▲어린이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 및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포상’은 모범 다자녀가정 부문, 출산친화기업 부문, 유공 공무원 부문 등 16점이 수여된다. ▲‘모범 다자녀가정 부문’에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한 부산지역 다자녀가정 12가정이 선정됐다. ▲‘출산친화기업 부문’에는 에스비선보㈜(대표 최금식)와 ㈜성진푸드(대표 주현수), ▲‘유공 공무원 부문’에는 사하구와 연제구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자녀가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공무원 2명이 선정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월 30일 의정부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50~70세 중장년층을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의정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일자리센터, 의정부시니어클럽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통합형 일자리 행사로, 채용 상담부터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까지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연결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부민운수, 더리본(주)등 도내 우수기업이 참여해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40여개사(社)가 간접채용 방식으로 구직자의 이력서를 접수해 채용 기회를 넓혔다. 다양한 직종과 직무가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선택 폭을 확대했다.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실제 면접에 응시하고, 경력 재설계 컨설팅을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족도가 높았다. 지역 일자리유관기관에서는 홍보부스를 열어 구직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는 지난 10월 27일, 복지관 내에서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리프트 차량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용자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리프트가 장착된 현대 스타리아 승합차로, 이동이 불편한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이용자들의 등·하원 및 외부활동 시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전달식에는 경기복지재단 관계자, 복지관 직원, 이용자 및 보호자 등이 참석해 차량 전달을 함께 축하했다. 민복기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던 이용자들에게 이번 차량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0월 24일 시립미사자연어린이집으로부터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319,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시립미사자연어린이집은 학부모와 원아들이 함께 참여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자원 순환의 소중함을 배우고, 경제활동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수익금을 ‘사랑나눔모금함’에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기부의 행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립미사자연어린이집 배순옥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가까이 있어 반갑고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시립미사자연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학부모, 그리고 원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장애인분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주군은 지난 30일 ㈜수푸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임대주택 28세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푸름 측은 2027년 공급 예정인 ‘수푸름 2차’ 임대아파트 총 84세대 중 28세대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기로 했으며, 56세대는 일반공급 임대주택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임대 전형이 신설되며, 오는 11월 중 대상 기준에 대한 세부안이 마련되는 대로 모집부터 심사, 선정, 지원까지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공급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제1, 2금융권을 통해 임대보증금 한도 내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5년간 연 대출이자 최대 5%를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입주 후 출산한 가정에 대해서는 추가 2년을 더해 총 7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 임대주택 모집은 ㈜수푸름 측이 직접 12월 중 실시하며, 모든 임대 계약 또한 임대인인 ㈜수푸름이 담당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신혼부부 대상 특별공급 임대주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30~31일 이틀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이하 ’통합돌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시군∙보건소에서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날 30일은 창원 등 8개 시군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고, 둘째 날인 31일은 진주 등 10개 시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통합돌봄 정책 이해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절차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의 현장 적용 사례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편성하여,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해 각 시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개발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종철 경남도 통합돌봄과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는 30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회장 홍순복)가 주최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청양분관 소속 장애인 연주자의 하모니카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특히 다양한 체험·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청양읍 최재훈 씨 등 10명이 청양군 모범장애인상을, 장애인 복지 향상에 헌신한 공로로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 명동식 씨가 모범종사자상을 수상했다. 김돈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날은 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라며 “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장애인복지관이 10월 30일 복지관 내 스크린파크골프장에서 장애인을 위한 3기 스크린파크골프강습“건강 나이스:샷”수료식을 진행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과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장애인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강습 “건강 나이스:샷”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1기 수료자 24명, 2기 수료자 30명을 배출했다. 금일 진행된 3기 수료식에는 8주간 성실히 참여한 34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스크린파크골프 미니대회를 열어 개인별 실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3기 수료생 김OO씨는 “파크골프를 들어본 적은 있지만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집과도 가깝고 시설이 잘 갖춰진 복지관에서 강습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중부장애인복지관 박우삼 관장은 “수강생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함께 스크린파크골프 경기를 하고 모임을 갖는 등 단순히 배움을 넘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라고 하며 “더 많은 지역 내 장애인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이용하여 더욱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8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성인 발달장애인 요리 프로그램 ‘복스토랑 Season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스토랑 Season2’는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공모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기술 향상과 사회적 참여 확대를 목표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성인 발달장애인 6명이 참여해 요리 실습을 중심으로 한 자립 훈련을 이어왔다. 참여자들은 매회 자율적인 회의를 통해 메뉴를 선정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협동심을 키웠다. 또 반복된 실습으로 요리 기술을 익히고 자신감과 책임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에는 직접 반죽하고 구운 팬케이크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과 함께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 속 자립역량을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남국 관장은 “‘복스토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30일, 심재국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관내 사회 단체장, 관내 학부모와 어린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APPY700 상상놀이터'개관식을 개최했다. HAPPY700 상상놀이터는 기존 운영되던 ‘꿈꾸는 실내 놀이터’에 지방소멸대응기금 19억 원을 투자해 확대 조성한 것으로, 총면적 603.62㎡에 그물 챌린지, 클라이밍, 튜브 슬라이드 등 대형 놀이기구와 낚시 놀이, 주방 마트 놀이, 볼풀장 등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14종의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됐다. 평창군은 시설 안전과 운영 보완 사항 검토를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마련하고자 추가 인테리어 공사와 배수 정비 공사를 추진하여 지난 8월 2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놀이터는 평창군의 모든 어린이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HAPPY700 상상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에게는 상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동섭, 민간위원장 박성철)는 30일횡성읍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화사업 『몰랑몰랑 나눔지기(Ⅱ)』 -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행사 추진 결과를 공유하며, 위원들이 직접 조리와 포장, 가정방문까지 참여해 취약가구 60가구에 따뜻한 명절을 선물한 성과를 되돌아봤다. 이어 2025년 4분기 추진 예정인 김장 나눔행사, 소원을 말해봐, 생일같은 하루 특화사업 계획과 예산 운용 현황을 논의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25년 협의체 사업평가 설문’을 실시, 향후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덕분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이 활발히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대표 강석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념식 사전 논의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 ▲민·관 소통 강화와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이웃의 삶을 변화시키는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 있다”며 “민간위원장들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포항형 맞춤형 복지의 든든한 추진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암 대표위원장은 “위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지역복지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