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철호 위원(동구 1)은 내년부터 부산지역 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체육복을 지원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저소득층 학생에게만 한정됐던 체육복 지원을 전 중학교 신입생으로 확대함으로써 학생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 교육복지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위원회는 이미 2022년 7월, 기존 교복 지원으로 한정되어 있던 조례를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교복 및 체육복 지원 조례'로 개정하여 중학생 체육복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으나,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저소득층 학생에게만 체육복을 지원해 왔다. 실제 현장에서는 많은 학교가 학생 편의와 자율성을 이유로 교복 의무 착용을 폐지 또는 완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복 착용 비율이 교복보다 현저히 높은 실정이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교복보다 체육복이 주 사용복인데 지원은 교복에만 집중된다”는 현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교육위원회 소속 강철호 위원은 조례의 취지가 제대로 구현되고 실질적 복지가 실현되도록 하기 위해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북구 만덕·덕천)의 강력한 요구로 부산시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던 ‘자율방범대원 동원 활동수당’ 예산이 소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극적으로 반영됐다. 김효정 의원은 제332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부산시가 긴축 재정 기조를 이유로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 예산을 미반영한 것을 질타하고, 상임위 의결을 통해 해당 예산 1억 1,135만 5천 원을 되살려냈다. 당초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율방범대원의 사기 진작과 지역사회 민생치안 확보, 그리고 참여 활성화를 통한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해당 예산을 요구했으나, 부산시 예산실은 신규 사업이라는 이유로 예산안에 이를 담지 않았다. 이에 김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해당 예산은 단순 봉사 활동비가 아니라, 시장이나 경찰청장이 요청하는 합동 특별방범활동이나 긴급 방범활동 등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 “유사한 성격의 의용소방대원은 이미 소집수당을 받고 있는데 자율방범대원에게도 최소한의 실비를 지원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1월 28일 진행된 사회복지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의 취지와 절차상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을 촉구했다. 문영미 의원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ESG 센터’설치ㆍ확충과 관련해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이미 부산환경공단, 교육청, 환경물정책실에서 유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사전 협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중복 우려가 있는 만큼 예산 확대에 앞서 관련 부서와의 조정·정비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 절반이 부산연구원 위탁 방식으로 편성된 점에 대해 “공기관 위탁으로 인해 수수료를 지급해야 할 뿐 아니라 정책연구용역 심의 절차도 생략됐다”며, “정책연구용역 공모를 통해 부산연구원을 선정해도 충분히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는 “보조기기센터와 노숙인복지시설 운영 예산이 현행법*에서 명시한 위탁 방식에 따르지 않고, 지방보조금 예산과목으로 여전히 편성돼 있다”며, 지난해 행감 등에서 여러 차례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김정남)은 오는 14일 도서관 어린이강좌실에서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일일 체험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유래와 의미를 그림책을 통해 이해하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체험 활동은 학년별로 분리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1~3학년)은 모루 철사를 활용한 ‘루돌프 모루 키링 만들기’, 초등 고학년(4~6학년)은 양말 제작 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한 ‘양말목 스노우볼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창의성과 환경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및 재료비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정남 사하도서관장은“크리스마스 독서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일 관내 공립학교 예산담당자 약 5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교회계 기본지침 전달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학교회계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내용과 실무상 유의사항을 정확히 안내하여,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침의 실제 업무 적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부산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운영비 예산을 편성하면서 2024회계연도 각급학교 실집행 결과를 분석하고 학교운영비 배분기준을 개선하여 표준운영비를 8.3% 인상했고,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목적사업비를 통합사업비로 전환하는 등 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투명하고 책임있는 학교회계 관리와 운영은 학교의 발전과 학생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부산교육의 근간”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여건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재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전달연수를 통해 기본지침 개정내용이 학교 현장에 정확히 공유되고 실무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회계 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12월 중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상이한 회계 기준을 비교·분석하여, 어린이집 회계 담당자가 실제 회계 처리 과정에서 쉽게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기관별 지출 기준 편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표준 지출결의서 및 증빙서류 서식 ▲실무자 중심의 질의응답(FAQ) ▲사례 기반 회계 처리 요령 ▲표준 편철 순서 등을 수록해 회계 서류 관리와 실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육청 관계자, 지자체 실무자, 회계 전문가 등 8명으로 TF를 구성하여 지난 7월부터 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 9월부터 11월까지 시범사업 대상 어린이집 26개 기관에 ‘찾아가는 1:1 맞춤형 회계 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 요구를 수렴, 그 결과를 안내서에 반영해 현장 적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어린이집 회계 업무 안내서는 유보통합 회계 기준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육성 및 지원 정책에 활용할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방문 조사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주관하고 부산시(구·군)가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4종의 조사표 133개 항목으로 ▲농산어촌의 기후변화(논벼 물관리) ▲영농 기술 발달(스마트 농업) ▲인구구조 변화(국적, 외국인 고용) ▲행정리 내 생활편의 시설의 변화(동물병원, 산부인과, 가족센터) 등 최근 농림어업과 농림어가의 구조 및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총 660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되며, 5만 2천여 가구와 189개 행정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적인 사항을 대면으로 응답하는 것이 부담되는 가구는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 또는 전화조사로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우편 발송된 조사안내문의 참여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인터넷 응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3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실무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 ▲구·군 ▲부산경찰청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범죄예방디자인(CPTED) 추진에 필요한 개념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16개 구·군 ▲부산경찰청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등 범죄예방디자인(CPTED)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역별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시와 부산경찰청이 추진 중인 주요 범죄예방 사업 소개, 구·군과 부산경찰청 범죄예방디자인(CPTED) 담당자의 ▲기관별 협조 체계 구축 ▲유사·중복사업 검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역맞춤형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부산경찰청은 각종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소개하며 기관과 주민의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전 10시 부산씨푸드플랫폼(사하구 장림동 소재)에서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제품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은 시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한다. '수산식품기업 도약지원사업'은 지난 2024년부터 부산 수산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목적으로 2년간 국·시비 23억 원을 투입하여 수산식품기업의 신제품 개발과 브랜딩·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에 소재한 중소 수산식품기업 12개 사가 참여했다.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12개 사는 ▲수산물 단백질 과자(정성깃든) ▲유기농 김과자(청산에식품) ▲생선스테이크(더소스코리아) ▲구운명란(덕화푸드) ▲숙성회(바른씨) ▲고삼 함박스테이크(락피쉬) ▲냉동대게밀키트(어기야팩토리) ▲수산물 영양솥밥(합리적인푸드) ▲연어하몽(씨웰) ▲쌀 어포튀김(명성식품) ▲해물떡볶이(동방유통) ▲아귀튀김(해나라수산) 등 26개 신제품을 개발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무형문화재연합회가 공동으로 개발·운영 중인 무형유산 기반 문화상품 '고와예(古와藝)'가 2022년부터 올해(2025년)까지 누적 판매 1억 2백만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판매액은 3천2백만 원을 달성(’25년 1월부터 11월까지)하여 전년 대비 약 63퍼센트(%) 증가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고와예’는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시 대표 문화상품으로,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품 판매를 추진해 왔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하고, 역량 있는 신규 디자이너를 영입해 상품 디자인과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부산종합민속예술제, 부산 무형유산 아트페어 등 주요 문화유산 행사에서 지속적으로 홍보 진행, 공식 홍보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노출빈도를 늘리는 등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상품을 접할 기회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총 56개의 상품을 개발했으며, 올해는 동래학춤을 모티브로 한 '갓 인센스 홀더(디퓨저)', 동래고무를 담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오늘(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타트업 대표,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 핀테크허브'의 실질적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및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6년을 앞두고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영업 환경에 맞춰 ▲구글 인공지능(AI)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강화를 위한 허브 지원체계 등을 다각도로 제공하며 참석 스타트업의 실무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특히, 포럼의 목표가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인 만큼, 시는 ‘부산 핀테크허브’의 기업맞춤 성장지원 체계와 수도권 이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환경을 설명하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금융기관·투자사와 연계한 실증·협업·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수도권 혁신기업의 '부산 핀테크허브'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부산–서울 간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연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4시 30분, 녹산명지국가산업단지 내 녹산혁신지원센터에서 부산대학교-부산외국어대학교 연합 '녹산 오픈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송복철 (재)부산경제진흥원장, 육근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녹산 오픈캠퍼스'는 제조·물류 중심 기업이 집적된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부산대와 부산외대가 공동으로 캠퍼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대학–산업계 간 물리적 거리로 인한 접근성 한계를 해소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산업단지 현장에 직접 연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오픈캠퍼스에는 대학 전문 관리자(코디네이터)가 기업의 현장 애로 기술과 대학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연결하여 신속히 해결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는 ▲현장 애로 기술 발굴 및 맞춤형 해결 지원 ▲디지털·인공지능(AI)·로봇 기반 ‘3엑스 전환(DX·AX·RX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제2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꼬마부산기자단, 꼬부기단)'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꼬마부산기자단'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산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의 주요 기사를 제작하며 어린이의 시선에서 부산의 시정·문화·축제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제2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의 활동기간은 내년(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로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탐방 취재'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취재' ▲매달 부여되는 '미션 취재' ▲관심 분야를 자유롭게 취재하는 '자유 기사' ▲방학 특강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기자단을 지원하기 위해 기자증·모자·수첩 등으로 구성된 기자 키트를 제공하고, 발대식에서는 현직 기자가 참여하는 글쓰기·취재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매월 우수 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우수 기자 시상식을 개최해 활동 동기를 강화한다. 신청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2시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업무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리며,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 부산상공회의소,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등 금융 관련 유관기관을 포함하여 14개 기관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부산금융중심지 주요정책 성과 및 향후 중점추진 과제'에 대해 발표하여 참여기관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은 민선8기 들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부산혁신 스케일업 벤처펀드 등 부산형 3대 혁신 모펀드 조성을 주도했다. 아울러,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지원 등으로 자본과 인재, 기술이 선순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국제금융센터지수 역대 최고인 24위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제30회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높이고 소비자 보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소비자의 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주간은 ▲12월 1일 '찾아가는 사회초년생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총 9회)'을 시작으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제38회 소비자정보전시회'가 서면 중앙몰 일원에서 열린다. 또한 ▲12월 3일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 세미나'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찾아가는 사회초년생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불법취업 위험성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 ▲품목별 소비자 피해 예방법 등 사회 초년생으로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부산백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반여고등학교 ▲덕문고등학교 ▲덕문여자고등학교 ▲경남여자고등학교 ▲구덕고등학교 ▲부산중앙고등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부산공업고등학교 총 9개 학교 총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