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목포 미술의 흐름을 정리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포 미술 조명 시리즈'의 출발점이다. 전시에서는 김암기, 김영자, 김용구 화백의 크로키와 유화 작품 65점이 공개된다. 세 화백은 출생지는 서로 달랐지만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목포에서 보내며 이곳을 예술적 뿌리이자 정서적 고향으로 삼았고, 목포 미술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세대로 평가된다.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 재현을 넘어 자연과 인간, 세계와의 관계를 탐구하며, 삶의 태도와 방식으로 확장된다. 세 화백의 붓끝에 담긴 목포의 바다, 산, 골목은 풍경을 넘어 시간과 정서가 응축된 기록물로 자리한다. ‘그들이 그토록 사랑했던’展은 관람객들에게 세 화백이 사랑한 목포의 풍경과 삶을 따라가며, 고향과 정체성, 그리고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나는 어디에 속해 있었는가’라는 물음을 스스로 마주하게 되며, 장소와 인간 사이의 깊은 관계를 체감할 수 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4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46회 정기연주회 '오늘, 빛나는 우리'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박해리 지휘자의 취임 첫 연주로, 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자연의 빛, 가족의 사랑, 별빛처럼 빛나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한 무대로 구성되며, 단원들의 순수한 음색과 음악적 성장이 공연 전체를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 중반에는 소프라노 박성경과 바리톤 손승범이 특별 출연해 '꽃피는 날', '시간에 기대어', '디즈니 노래'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단원들과 특별출연팀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하모니와 풍성한 사운드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한다. 박해리 지휘자는 “합창단의 순수한 목소리와 특별한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 속에서 작은 빛을 발견하고, 위로와 쉼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매는 9월 4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희망드림(DREAM)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드림스타트 소속 12가정 30명이 참여해 다양한 가족 활동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가족만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가족명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가족 토크타임에서는 평소 전하기 어려웠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며 깊은 정서적 교감을 형성했다. 또한 테디베어뮤지엄 관람과 가족사진 촬영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천제연 폭포에서는 장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힐링의 순간을 만끽했다. 이어진 요트 투어에서는 가족이 함께 바다를 누비며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으며, 동문시장 탐방에서는 지역 특산물 체험과 가족 미션을 수행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한 참여자는 “바쁜 일상으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성폭력·성희롱·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양소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4대폭력의 개념과 실태,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사례, 관련 법령과 예방체계, 일상 속 실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해소하고, 폭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4대폭력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성이 평등한 직장 분위기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온 가족 요리 체험 프로그램 ‘요가족’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 식생활 개선 교육의 하나로, 어린이들이 채소를 직접 보고, 만지고, 요리하면서 ▲편식 예방 ▲건강한 식습관 형성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 효과를 얻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센터에 등록된 관내 어린이급식소 이용 가정 중 지난 8월 19일~25일까지 접수 모집된 100팀이다. 센터는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키트는 4일 집으로 배송해 가족들이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올해는 ‘감자’를 주제로 ▲전분 가루를 활용한 촉감 놀이 ▲전분 점토 인형 만들기 ▲감자 보트 피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온 가족이 동영상을 보며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체험 교육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카카오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군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지원센터 박경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청년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완주군은 청년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총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완주군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과 군의원, 청년 활동가,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관련 사업 조정·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유 군수는 “현재 봉동읍 동창햇살 창조센터 2층에 청년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삼례 ‘완충지대’, 고산 ‘청촌방앗간’, 이서 ‘이서나루’ 등 청년거점공간을 통합 운영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청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자유토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월부터 관내 13개 여성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여성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신감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13개 단체 임원 4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과정은 ▲여성 리더십 개발 ▲커뮤니케이션 및 협상력 향상 ▲문제해결 및 의사결정 능력 배양 ▲문화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성 지도자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소통·협상 능력을 높이고, 전략적 사고와 의사결정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식물과 교감하며 단체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여성 지도자 간 네트워크 확장과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채미화 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 지도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일상에서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진료소·경로당 등 고위험 대상자 방문장소에 감염병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 물품은 KF94마스크,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손세정제 등으로 보건지소·진료소에 총 1만 3,400여개 배부해 고위험 대상자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게첩 등 홍보강화에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는 손 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방문시에 마스크 착용,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특히,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행사 참여 자제,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인근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유미숙 보건관리과장은 “지난해와 같은 큰 유행은 없으나, 아직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시 중증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창립 40주년, 제37회 전북특별자치도 수석인 연합회 회원전’이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사)대한민국 수석인 연합회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사)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수석인 연합회가 후원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수석 애호가들이 참여한 이번 회원전에서는 회원들이 소장한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시와 함께 진행된 수석발전기금 공로패 및 장학금 전달식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다졌다. 조은기 전북특별자치도 수석인 연합회장은 “이번 회원전은 40년의 역사를 가진 수석인 연합회의 전통과 지역 문화예술의 조화로운 발전을 상징하는 행사로 앞으로도 우리 연합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의미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직접 수석 작품을 출품하고, 회원들과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우리군이 문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025 전북시민대학 완주특화캠퍼스 시범 운영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체 재직자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과 전북권 4개 대학(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호원대학교)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LS엠트론, 한솔케미칼, 실로암 요양병원 등 완주군 소재 3개 기업 재직자 총 32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품질분임조 및 통계적 품질관리 역량 강화, AI 활용 교육, 간부 리더십, 건강한 스포츠마사지, 힐링 두피테라피 등 5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사업비 2,000만 원(도비)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체의 직원역량 강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은지 교육정책과장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는 특화캠퍼스 운영을 통해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회적 참여가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완주지역자활 해피트리브레드 체험관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한겨울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케이크를 만들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기획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트리, 눈사람, 산타할아버지, 캐롤 등 다양한 기억을 나누며 어린 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캐럴을 부르고 케이크 만들기를 즐겼다. 한 어르신은 “생크림이 눈꽃처럼 보여 옛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설레고, 만든 케이크를 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정현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11월 말까지 주 2회 신체활동 저하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평소 운동 시간이 부족한 지역 주민, 출산 후 체중 감량을 원하는 출산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인마다 인바디 측정, 식사 일지 작성을 통한 보건소 영양사의 전문 식단 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원하는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주민들은 스텝박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텝박스를 활용한 다양한 동작을 배우며, 심폐지구력 향상, 하체 근력 강화, 균형감각증진 등을 키우게 된다. 에어로빅을 접목한 스텝박스 댄스는 체중에 효과적이고,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맞춤형 다이어트 스텝박스 운동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의 비만 예방·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일 청웅면 소재의 대로농장을 방문하여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로 전환한 외국인 근로자에게 비자 승급 지원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란 E9, E10, H2 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근로자가 연봉 2천6백만원 이상 근로계약(2년), 한국어능력 2급 이상의 자격을 갖추면 E-7-4R 비자로 승급해 주는 사업으로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취득하면 비자 연장의 제한이 없고 배우자 입국과 취업이 가능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임실군에서는 비자를 승급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비자 전환 후 1개월 이상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자 승급 지원금을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외국인 근로자 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원금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올해 일실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군이 2025 임실N치즈축제를 기존 4일에서 5일간으로 특별 개최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일 심 민 군수 주재로 각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 대행사,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2025 임실N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추진계획을 검토하는 한편, 관광객 안전대책과 편의시설, 프로그램 구성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만큼 더욱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구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은 물론, 내방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축제 기간도 기존 4일에서 5일로 하루 늘려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맛이 좋고 영양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원택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새만금 주요사업에 대해 새만금 기본계획(mp)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정 시장은 새만금 사업의 조기 개발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심포배수지 신설을 건의했다. 새만금 제2산단 조성으로 당초 2040년 개발예정이던 배후도시용지가 2030년으로 앞당겨지고 산업단지 확대로 용수 수요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에 재수립되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심포배수지 신설이 반영돼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심포배수지가 신실되면 기존 옥구배수지와 함께 양방향 급수체계가 구축돼 재난 및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새만금지역 기반시설 조기 설치로 민간투자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음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새만금신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신항 부두 배후부지를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고, 수로 매립을 통해 협소한 배후부지 확장이 필요함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