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공동으로 지난 2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유관순 횃불모임’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정의와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광복의 달인 8월에 열리는 유관순 횃불모임은 고등학교 1학년 (만16세 청소년) 당시 ‘유관순 횃불상 워크숍’ 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모임으로 올해로 제23회를 맞이했으며, 제8기 출신 박나율씨를 비롯한 전국의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횃불모임에서는 ‘유관순 횃불상 워크숍 이후의 나의 생각’ 발표 시간을 통해, 이 횃불상은 삶의 기준을 세우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였으며, 학생들에게 유관순 횃불상의 중요성과 앞으로 확대해 줄 것을 충남도에 건의했다 아울러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허명 회장의'여성의 리더십'과 ㈜아이피엔스 전형호 대표의'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활용한것인가'를 주제로 특강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국립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견학도 같이 추진됐다. 도 관계자는 횃불모임은 유관순 열사를 기억하고 정신을 되새기며 위대함을 계승하여 미래의 유관순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회장 박태란)는 21일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영순)에 ‘저소득 부자가정 밑반찬 지원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후원회는 관내 여성 봉사 단체들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해운대구여성자원봉사회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마다 손수 만든 밑반찬을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있다. 박태란 회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현재 운영 중인 시군별 대기환경측정소의 효율적 관리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4개 시군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대기환경측정망 운영기관 기술지원 간담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대기환경측정소 유지보수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기환경측정망 유지관리 방안과 시군 측정소 정도관리 기술지원 일정 및 평가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기환경측정망 장비 정도관리 중요성과 기술점검 방법 등 실무교육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측정소 정도관리 평가 시 주의사항 ▲효율적인 측정소 예산 운영 활용방법 ▲측정자료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품질 관리 방안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책을 논의했다. 특히, 상반기에는 측정소 예산 운영과 대기환경측정망 설치운영지침 등 기본사항에 중점을 두었다면, 하반기 간담회는 실무자 중심의 숙련도 및 현장 평가를 통한 대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도내 46개 대기환경측정소(도시대기 42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 대기 중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와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민선 7기 체결한 최초의 도·시군노조 단체협약 이후 두 번째로, 당시 도청 노조와 6개 시군이 참여했던 것에서 확대돼 이번에는 도청 노조와 도내 15개 전 시군 노조가 모두 참여했다. 김태흠 지사와 최정희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안상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교섭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조합 활동 보장 △인사 교류 및 감사 제도 개선 △근무 여건 개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등 4개 분야에 대한 합의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에게 동등하게 적용하며, 각 협약 기관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과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협의회 및 조합원의 조합 활동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요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적극 당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7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3톤 이상 화물차 ▲16인승 이상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 단속 시 적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일반 자가용 운전자의 경우 소화기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차량 화재는 대부분 운행 중 엔진룸, 전기배선, 연료 계통에서 발생하며, 순식간에 번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 1~2분 내 적절한 소화기 사용이 이뤄질 경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작은 비용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라며 “법적 의무 대상 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소방서는 관내 주요 도로와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차량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8월 20일 14시부터 20분간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 시범훈련 대피소인 문현 지하보도를 비롯한 민방위 대피소 전역에서는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른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루어졌다. 또한 문현 지하보도 내 주민 대상 생활 민방위 교실을 운영하여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및 방독면 착용법 등 교육이 시행됐으며 관내 주요 도로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습 상황을 대비한 전 주민 참여 훈련과 생활 민방위 교실로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체득 및 대응 역량 강화와 훈련 참여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며“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는 실제 행동 위주의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송선하마루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초등학교 영상자서전 교육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영상자서전 교육과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개교 219명의 학생 중 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6작품을 상영하고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탁월한 전문성과 봉사정신으로 강사로 활동한 전문봉사단 2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에는 자신의 이야기와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 그리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영상 기록으로 담았으며, 이를 지켜본 학부모와 교사들은 “아이들의 속마음을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표창을 받은 학생들과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학생 본인과 가족의 이야기들이 얼마나 깊고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감동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충북영상자서전 사업이 도민 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8월 21일,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해 ‘아나바다 나눔터’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전 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비롯해 공익 제품, 사회적 기업 제품,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친환경·사회적 가치 제품을 함께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 500만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되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전 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앞으로도 △자원 순환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 상생 등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는 폭우에 따른 도시하천 피해 예방과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시군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 방지대책 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여건을 고려해 남부 21개 시군은 20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북부 10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김포시, 연천군, 가평군, 동두천시)은 21일 북부청사에서 각각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제정 및 제도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도시하천 침수피해방지 종합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변경) 용역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시군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도는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24년 12월부터 시작한 ‘경기도 도시하천 침수피해 방지대책 수립 등 용역’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시하천 예방대책 수립과 2021년 수립한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그동안 추진한 하천사업과 신도시 편입 등 변화된 여건을 함께 반영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행정안전부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복 80년 기념 국가기록특별전 '빛으로 이어진 80년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광복 이후 80년의 대한민국 역사를 상징하는 80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LED 영상과 16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한다. 여름철 야외에서 열리는 전시의 특성을 고려 무더운 시간을 피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특별전은 ▲'프롤로그: 그날의 환희', ▲'1부: 이제, 우리나라', ▲'2부: 갈라진 운명, 하나의 꿈', ▲'3부: 도전이 이뤄낸 성장', ▲'4부: 광장에서 일상으로', ▲'5부: 세계 속의 ‘K’', ▲'에필로그: 우리 함께 앞으로(관람객 참여존)'로 구성된다.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광복 소식을 접하고 거리를 가득 채우며 환호하는 한국인들의 모습과 1945년 9월 9일 구 조선총독부 건물에서 이루어진 항복조인식 영상 등을 통해 마침내 독립을 되찾은 그 순간의 환희를 느껴본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8월 21일 자위소방대, 안동꿈터유치원, 안동소방서 옥동 119안전센터와 화재진압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부지방산림청 청사에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발생, 신고, 전파, 직원대피, 중요문서 반출에 이은 소화전 및 고성능산불진화차량의 초기 진압과 안동 119소방대와 합동 화재진압 상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과 소방대원뿐만 아니라 인근 안동꿈터유치원 어린이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훈련과 교육 및 진화차의 소화 호스 등을 사용해보며 화재시 행동요령에 대해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와같은 훈련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산림청은 산불대응이란 재난대응 임무를 지닌 기관으로써 유사시에는 119소방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율주행 기술을 물류 분야에 접목해 도내 운송체계를 혁신하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21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 물류기업 ㈜제주로지스틱스와 ‘자율주행 기반 화물운송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1일 삼다수공장과 회천물류센터 간 15.7km 구간을 ‘제주 스마트 물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이 구간에서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25톤급 대형 화물트럭이 운행된다. 레벨3 자율주행은 특정 조건에서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며 비상 상황에서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기술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정책 지원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시설 제공과 지역 협력을, 라이드플럭스는 기술 개발과 안전성 검증을, 제주로지스틱스는 노선 운영을 담당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이 고물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케이뱅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신보와 케이뱅크는 이달 20일 케이뱅크 을지로 본사에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케이뱅크가 대구신보에 40억 원을 추가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인 6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앞서 6월에 시행한 150억 원 규모 협약보증에 더해 총 지원 규모를 75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케이뱅크 협약보증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대구광역시 내 소재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 한도 이내에서 보증을 지원하며 대상 기업에 보증료(연 0.9% 고정)와 보증비율(최대 100% 보증)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대구광역시는 케이뱅크를 경영안정자금 협약은행으로 추가했다. 따라서 이번 협약보증과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연계할 경우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의 자금이용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이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8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대구시 공공보건의료단체장 등이 직접 출연하는 ‘1분 완성, 건강상식’ 유튜브 쇼츠 30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각 단체 소개와 함께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건강 지식을 1분 이내로 간결하게 전달한다. 모든 영상은 시민건강놀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송출된 ‘시민건강놀이터 운영자문단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약 34,8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그 후속으로, 공공 보건의료 현장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대구의료원 김시오 원장,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대구시약사회 금병미 회장, 대구시간호사회 서부덕 회장, 대한비만학회 서영성 회장 등 지역 보건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한다. 출연진들은 지역사회에서 축적한 공공의료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검진, 공공보건의료사업, 비만 예방·관리, 올바른 약물복용, 출산 및 모유수유 등 시민 수요가 높은 주제를 Q&A 형식으로 알기 쉽게 안내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프로토타운 북성로’의 출범을 알리는 오픈행사를 8월 22일과 23일, 이틀간 개최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청년 창업과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 유출을 막고 외부 청년 유입을 촉진해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행안부 공모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전국 147개 지자체 중 최종 12곳에 최종 선정돼, 중구 북성로 일대를 중심으로 ‘공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토타운(ProtoTown)’은 ‘프로토타입(Prototype)’과 ‘타운(Town)’의 합성어로,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창작하며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마을을 의미한다. 북성로 공구골목은 한때 ‘탱크도 만든다’는 말이 나올 만큼 기술과 창작의 생태계가 집약된 공간이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북성로를 청년 창작자들이 다시 모여드는 새로운 창작의 무대로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행사는 ‘프로토타운 본부’(북성로 96)에서 진행된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