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부터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 증진과 체계적 준비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향상을 위한 제도이다. 이번 리플릿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정의 및 체계 구축의 필요성 ▲학교 내 학생통합지원체계 구축 방안 ▲남부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구성 및 운영 안내 등을 담고 있다. 해당 리플릿은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각급학교 및 지역기관에 배포하여 학교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이해도 제고와 역량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이해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본 홍보자료가 현장의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 시립반송도서관은 25일 도서관 청소년자기주도학습실에서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2010년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전국 규모의 과학강연 프로젝트로,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50여 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강연은 ‘10월의 하늘’ 주제곡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두 명의 과학자가 ▲‘습관의 과학’ ▲‘좀비에게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강연을 펼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로 신청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하며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더 나아가 진로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9월 30일 오후 교육연수원에서 부산광역시인재개발원과 부산광역시 연수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두 연수원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연수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부산 연수교육의 발전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수프로그램 및 우수강사 인력풀의 상호 교류 ▲연수원 및 부대시설의 상호 협의에 따른 사용 허가 ▲기타 우호 증진 및 교육활동에 따른 상호 협력 등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연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기틀을 마련한 뜻깊은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훈련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공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부산교육청 본관 1층 소담정 앞에서 ‘2025년 부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4점을 전시한다. 공모전은 지난 7~8월 두달 간 학생, 교직원, 시민 등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에피소드’ 등을 주제로 ▲ 미술 ▲ 사진 ▲ 동영상 총 3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작품은 두 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2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지난달 17일 열린 2025년'청렴 문화의 날' 행사에서 상장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향후 기관 학교의 청렴 교육자료로 제공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교육 가족들의 청렴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0월 말까지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화 국내육성품종 아카데미(K-국화, 함께 피우는 미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제단 장식에 많이 사용되던 수입산 국화를 대체해 국산 국화인 '백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산 국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화 백강은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한국 최초 흰녹병 저항성을 가진 흰색 대형 국화다. 백강은 흰녹병에 강한 품종으로 육성 시 방제약 사용량을 30퍼센트(%) 정도 줄일 수 있으며, 가지째 꺾은 꽃(절화) 수명도 3~4주로 일반 국화보다 2배 가까이 길다. 또한, 재배 온도가 낮은 덕에 겨울철 난방비를 기존 품종보다 20퍼센트(%) 정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에서도 2021년도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여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2024년~2025년)’을 통해 확대 보급하고 있다. 교육은 국산 국화품종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자로'목조지장보살좌상(木造地藏菩薩坐像)' 문화유산을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시 유형문화유산은 동래구 소재 상륜덕화사 소장 '목조지장보살좌상(木造地藏菩薩坐像)'이다. 이 불상은 조각승 자규(自圭)*가 제작한 불상으로 17세기 후반 조각승의 활동과 양식적 특징 등 조선 후기 불교 조각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불교 사회사 연구에 참고가 될 작품이다. 상륜덕화사 목조지장보살좌상은 조각승 자규(自圭)가 제작한 불상으로 ▲턱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네모진 얼굴 ▲도드라진 귀 ▲넓은 이마 아래에 몰려있는 이목구비 ▲배 앞에 단을 이루어 교차된 내의와 대의 ▲다리 앞으로 펼쳐놓은 2개의 넓은 옷자락 등이 특징이다. 또한 둥근 눈썹에서 이어지는 오뚝한 작은 코, 가늘게 뜬 수평의 긴 눈, 살포시 다문 작은 입술은 희미한 미소가 있어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아이와 같은 인상을 준다. 이 불상의 제작 시기는 자규가 참여한 해인사 희랑대 지장상이 제작된 1677년에서 장성 백양사 청류암 아미타상이 제작된 1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오늘(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란 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8층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 및 가작은 부산작가회의와 시 미래디자인본부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부산시 지역의 청년 디자이너가 참여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두 달여 간 '2025년 하반기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표 도보 여행길인 갈맷길을 중심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도심 속 길을 걷는 느린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부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행사는 상반기에 운영했던 ▲욜로(YOLO) 갈맷길 걷기 ▲정규 갈맷길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달빛 갈맷길 걷기에 더해 ▲직장인 원정대 ▲갈맷길 홍보 여행(팸투어) 등 2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총 6개 주제(테마)로 진행된다. 부산 전역을 잇는 ▲‘갈맷길 700리’ 정규 23개 코스와 ▲‘욜로(YOLO)갈맷길’ 10개의 테마 코스를 포함한 6개 프로그램, 총 65개 코스에 시민과 관광객 1천38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직장인(30~50대)을 대상으로 갈맷길의 대표 코스를 체험하는 ‘직장인 원정대’와 ▲타지역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갈맷길의 매력을 알리는 정보 제공형 ‘갈맷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전문가 특강' 참가 접수를 오늘(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업계에서 '브랜드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주목받아 온 브랜드 전략 전문가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이다. 노희영 대표는 씨제이(CJ), 오리온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브랜드 전략을 총괄하며 ▲‘마켓오’ ▲‘비비고’ ▲‘올리브영’ ▲‘씨지브이(CGV)’ 등 다수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출시(론칭)·재단장(리뉴얼)한 경험이 있다. 특강의 주제는 '소상공인을 위한 브랜드 성공 전략'으로 ▲브랜드 철학과 진정성 ▲대표 브랜드 성공 사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 등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표화(브랜딩)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부산 소상공인 또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특별 강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포스터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접수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동물등록률 향상 및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어제(30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 푸른도시국장과 장명훈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과 7월 '동물등록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제도 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로, 동물 등록률 향상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와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책임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에 필수 요소인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동물 등록률을 높여 '동물복지 증진'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물 등록률 향상을 위한 생체정보 활용 등 신기술 적용 협력 ▲유실‧유기 동물 보호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청년지(G)대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청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행한 특별 이벤트 '부산청년 기(氣)살리고(Go) 프로젝트'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응원 커피차 행사를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채널 개설을 기념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고, 취업·이직·도전·실패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9일] 첫 번째 당첨자 김○원 씨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예비 항해사 양성 과정에 참여 중으로, 국가에 기여하는 든든한 항해사가 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 씨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학습과 체력 훈련 속에서 때로 지칠 때가 있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너 잘하고 있다’라는 따뜻한 응원”이라며, “이번 커피차 응원은 예비 항해사들에게 소중한 휴식과 격려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커피차 응원은 실습 교육 선박이 계류 중인 감만시민공원에서 진행되어, 예비 항해사 150명과 주변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됐다. [9월 30일] 또 다른 당첨자인 윤○정 씨는 부산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택시 기사 구인난에 대응하고자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함께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위해 부산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부산 50플러스(+)일자리박람회'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법인택시 업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일대일(1:1) 구직자 채용상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 취득절차 안내 ▲시 정책홍보 공간(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상담’으로 법인택시회사의 총 9개 상담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조합과 법인회사에서 전담인력을 배치해 구직자가 원하는 회사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구직자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추후 회사와 구직자 간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이 ‘택시운수종사자 자격 취득절차’인 운전적성 정밀검사, 택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의 새로운 이름은?'이라는 주제로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 연말 준공을 앞둔 전국 최초 해양수산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스템(STEM)빌리지’로 불리는 센터의 명칭을 시민과 함께 새로 지어, 센터의 정체성을 이름에 담을 계획이다. 시는▲1차 내부 심사와 ▲2차 관련 기업·일반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새 명칭 총 3건을 선정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명칭은 센터 홍보와 명칭 브랜드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 기준으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친화성, 확장성·브랜드화 등을 고려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제안 명칭(글자 수 10자 이내)과 ▲명칭의 의미(10자 이상)를 작성해 온라인 링크 또는 큐알(QR) 간편 설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문화 흐름에 맞춰 '부산형 워케이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오늘(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지원 방안으로 올해 말 부산으로 이전 예정인 해수부 소속 직원 약 900명의 지역 정착을 돕고, 전국 기업 근로자의 일·휴양 연계 관광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정책과 연계해 해수부 소속 직원들의 지역 적응과 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정책과 연계해 원도심 중심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먼저, 해수부 소속 이전 인력이 조기에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중앙부처 공무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협약 프로그램 이용 조건을 완화하고 기회를 확대한다. 해수부 소속 직원에 한해 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의 부산 지역 ▲숙박 참여 기준을 기존 2박 이상에서 1박 이상으로 완화하고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실질적인 참여 장벽을 낮춘다. 또한, 해수부 이전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보건소 및 공공·민간의료기관 선별적 외래진료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진료체계 구축 등 세심한 대책을 포함한다. 시는 연휴 동안 시·구·군 단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관찰(모니터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관리한다. 시는 1억 6천660만 원을 투입해, 추석 전일(10월 5일)과 당일(10월 6일) 문을 여는 내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진료과 병의원 133곳과 약국 657곳을 확보했다. 시는 해당일에 외래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처방조제를 하는 약국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시설) 38곳은 평소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