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8일,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에 감사를 전하는 시민의 메시지가 구급대원 업무용 휴대전화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감사글을 보낸 A씨는“아버지가 크게 다치셨는데,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적절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을 해주신 덕분에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 서북119구조구급센터 당시 A씨의 부친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A씨는 이어“우리나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119 신고 시스템으로 덕분에 국민으로서 큰 안심이 된다”며“항상 국민 곁에서 헌신하는 소방대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송 현장에 참여한 김다슬 소방교는“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다”며“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시민읜 감사는 소방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구급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21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현장지휘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 현장 지휘ㆍ상황관리 교육을 실시 했다 밝혔다. 이번 훈련평가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전 대규모 재난 현장 지휘 및 상황관리 체계 확립의 필요성과 신속ㆍ정확한 현장 지휘 및 상황관리로 재난 현장 대응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차량부서 배치 ▲선착대장 현장 대응 ▲신속대응팀 가동(비상 동원) ▲현장지휘관 현장 대응▲현장지휘관 작전계획 및 작정상황판 작성 요령 ▲현장대원 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현장지휘관 역량 강화 훈련은 재난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휘단의 통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현장에서 즉각적인 판단과 명확한 지휘가 이뤄질수있도록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은 20일부터 23일까지 소방서 훈련탑과 가야산 용현계곡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기초 산악구조기술과 장비 조작 숙련도 향상, 산악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인명구조 대처 능력 향상, 소방드론 활용 신속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조구급센터장 소방경 전재식의 안전총괄에 따라 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이론 교육과 장비숙달 훈련을 통해 가야산 용현계곡에서 실전형 훈련으로 이어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들것을 이용한 부상자 하강 및 운반 ▲암벽 하강 및 확보 ▲구조장비 설치·운용 ▲소방드론을 활용한 광범위한 수색훈련 등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산악사고는 접근이 어렵고 신속한 구조가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완벽한 현장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전문 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APEC 정상회의 기간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주요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고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 초기에는 가용 소방력을 전면 투입하여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서장 중심의 지휘체계를 강화해 인명 구조 최우선 원칙에 따라 현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경북 지역으로 전북의 소방차량 4대, 인원 22명이 투입됨에 따라, 출동대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관서 당직을 강화하는 등 상황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세계 여러나라 정상들이 모이는 기간인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도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소방서는 22일 대회의실에서‘김천소방서 소방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위한 조직적 준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조직화한 경북형 소방산불진화대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꾸려졌다. 조직은 소방공무원 25명으로 꾸려진 ‘119산불신속대응팀’과 의용소방대원 121명으로 편성된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들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문 대응조직으로, 소방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원의 안전이라며, 현장에서 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2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광주광역시체육회 등 20개 유관기관과 서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 주민 총 28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토론훈련은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이강 서구청장 주재하에 13개 기능별 실무반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재난 수습·복구 지원 등 대책회의를 실시한다. 현장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지진과 전기차 화재 등 복합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수습·복구 활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서구는 실전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상황 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는 ‘불시 훈련’으로 진행한다. 또 재난안전통신망, 유튜브 영상 송출 등을 통해 재난현장과 상황실 간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협업체계도 강화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영동소방서는 23일 영동군 매천리 소재 영동체육관에서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8번째를 맞은 영동군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등 각종 재난예방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 간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소방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호수 끌기 ▲속도방수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등 소방기술과 관련된 경기로 진행됐으며, 이후에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3개대 32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주민 안전 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참여, 소방안전 캠페인 등 지역 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형성된 단결심을 발판삼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3일 충주소방서 목행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충주소방서 목행119 안전센터 소방대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자위소방대(관리사무소 직원, 법인 및 중도매인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산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 훈련 등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유사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은 평소 시민과 상인이 많이 이용하는 도매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훈련을 지도한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도매시장은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밀집 시설인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제20회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을 통해 176명의 화재조사 전문 소방공무원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9월 20일 전국 단위로 실시됐으며, 응시자 300명 중 176명이 최종 합격(합격률 58.6%)했다. 화재조사관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소방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자격시험은 화재조사론·화재학·화재원인판정(1차, 객관식) 과목과 화재감식학·화재조사 실무(2차, 주관식) 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응시자가 합격자로 결정된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8세로 전년도 35.9세와 비슷했으며, 계급별로는 소방교 73명(41%), 소방장 46명(26%), 소방사 29명(17%), 소방위 27명(15%), 소방경 1명(0.5%)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남자 133명(75.6%), 여자 43명(24.4%) 이었다. 여성 합격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여 여성 소방공무원의 전문분야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10월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들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 회의가 예정된 부산, 장관급 회담이 진행 중인 인천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력 배치와 장비 운용계획의 적정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으며, 소방청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과 실시간 상황 공유를 위한 지휘 체계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소방청은 APEC 본회의가 열리는 경북 지역에 10월 23일부터 ‘소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회의가 종료되는 11월 1일까지 약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진도군은 10월 22일에 조도면에서 조도119지역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김인정 전라남도의원, 진도군의회 의원, 의용소방대,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조도119지역대는 1998년에 설립돼 27년 동안 지역 안전을 책임져 왔으나, 건물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약 15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의 건물(부지면적 440㎡)을 신축했다. 신축 건물의 1층에는 사무실과 소방차고, 2층에는 체력 단련실과 휴게실, 의용소방대원의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조도119지역대에는 직원 6명이 근무하며, 소방차와 구급차 각 1대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진도군은 진도소방서와 함께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23일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0월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향상 영상포럼’을 열고, 화재조사보고서의 완성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심층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화재정보시스템 다매체 매뉴얼의 실무 활용 방안 ▲정읍소방서 홍춘호 소방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사 노하우 공유 ▲소방본부 인트라넷 게시 자료(사례 31~40번)의 공동 연찬 ▲기온 하강기에 증가하는 전기히터 화재의 조사기법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정읍소방서 홍춘호 소방위는 지난 8월 정읍시 한 중유생산 공장에서 발생한 약 1억4천만 원 규모의 화재조사 사례를 중심으로, 관계인 진술 청취부터 현장감식, 증거물 감정, 원인 규명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구체적인 분석과 설명이 이어지자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남철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화재조사는 단순한 사후기록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와 경험적 통찰이 결합된 재발 방지의 핵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 미추홀소방서 용현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군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실질적인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청사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직원 및 민원인 긴급대피, 층별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초동 진화,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긴급 후송과 화재진화 교육 실습도 진행됐다. 화재진화 교육에서는 미추홀소방서 용현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의 지도에 따라 직원들에게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직원들실제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에 대한 실습훈련을 진행해 청사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행동 요령 습득에 중점을 두었다.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는“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하고 건조한 가을철 화재 예방의 필요성이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하여 직원 및 민원인 모두가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청사 소방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미추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여 청사 재난 상황에 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11월 5일까지 관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8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긴급 화재안전조사는 내달 1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 내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실태 확인 및 장애요인 사전 제거 ▲각 시험장 출입구ㆍ비상구 개방상태 유지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소방서는 점검 결과 불량사항에 대해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험 전까지 시정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송태철 서장은 “수능 시험장은 수많은 수험생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사소한 화재위험요소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험 전까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7일 광주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과 대형 화재, 건물 붕괴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내 재난 대응 기관들의 초기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기관 간 훈련을 넘어 동구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 조선대학교 소방재난관리학과 학생 등 주민체험단 100여 명이 직접 대피훈련, 응급이송, 구호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재난 대응 과정을 체험하는 민관 협력형 훈련으로 추진된다. 훈련에는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제6753부대 2대대, 창의융합교육원,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대한적십자사, 조선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동구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21개 기관 및 단체 36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 발생 ▲현장 초기 대응 및 인명구조 ▲통합지원본부 및 응급의료소 가동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단계별로 실시한다. 특히 PS-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토론-현장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