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5일 시민들의 영·소아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영·소아 응급상황 대응 강연·토크쇼, 우리 아이 응급처치 로드맵’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녀의 응급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자 부모와 보육종사자 등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가정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중심으로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강연을 진행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내용은 ▲우리 아이, 언제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영아·소아 증상별·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응급실 방문이 처음인 보호자를 위한 소통 토크쇼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E-gen’ 활용법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참가자가 사전에 제출한 실제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형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진행해,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전문의에게 실질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함께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위기 대상자 114명에게 우양산, 손풍기 등이 포함된 폭염대응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NH농협은행 인천본부가 인천하나센터에 600만 원을 기부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위기 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8월 5일 인천통일+센터에서 열린 폭염대응키트 전달식에는 오승철 NH농협은행 인천본부장,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박철성 인천하나센터장 등이 참석해 이번 지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폭염 대응키트에는 우양산, 손풍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과 함께 폭염 행동 요령 안내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오는 8월 6일부터 신속하게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북한이탈주민 위기 대상자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이날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청사에서 열렸다. 유 시장은 취임사에서 수돗물을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하며, 상하수도 시스템의 미래 대응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미래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와 첨단 기술 도입, 시설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협회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는 ▲거버넌스 조직으로서의 공공기관 역할 강화 ▲국민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인공 지능(AI)·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하수도 시설 개선 및 운영 관리의 전문화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협회가 대한민국 상하수도의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우호도시인 대만 타오위안시와 인사정책에 관한 협력을 강화했다고 8월 5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대만 타오위안시 린 먀오 전(林妙貞) 인사처장 일행과 면담을 갖고 인천시의 공무원 채용 정책, 복리후생, 성과평가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양 도시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타오위안시는 대만의 6개 직할시 중 하나로 13개 구에 약 23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위치한 교통 요충지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타오위안시와 우호도시 협력을 맺고 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인천과 타오위안은 수도권에 인접해 있고 국제공항 보유와 도시규모 등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 같은 유사점을 바탕으로 인사, 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함께 환우 가족을 위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인‘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연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객관적 평가를 통해 36명이 선정 됐다.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소변질환검사, 초음파검사, 소화기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건협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및 동해안 바다숲 복원, 자원순환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예술인의 사업적 역량강화를 위한 예술창업교육 ‘stART ON’ 참여자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비즈니스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획된 실전 중심 교육과정이다. 창업 아이템 기획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1:1 멘토링까지 예술창업 초기 과정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사업 아이템 구체화 ▲고객·시장 분석 ▲MVP 테스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및 피칭 스킬 등이며, 교육기간 중 예술창업 전문 멘토와의 1:1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종 사업발표회 우수팀에게는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의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 초기(1~5년 미만) 단계의 인천 연고 예술인 및 문화예술계 종사자이다. 특히 아이템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직원 피로 누적을 해소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노동조합(어울림노동조합 위원장 차기문, 공단노동조합 위원장 오헌주)과 함께 ‘노사 공동 폭염 대응 복지지원’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지원함으로써 작은 쉼과 응원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복지지원을 기획했다. 이번 지원은 공단 일반직, 공무직, 전문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 총 218명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직과 공무직 등에는 지역화폐(인천 e음카드)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하고, 기간제근로자에게는 모바일 교환권(1만 원 상당)을 문자로 개별 제공한다. 이번 활동은 노동조합이 조합원에서 선지급한 2만 원 상당 지역화폐 복지지원과 연계하여, 조합원이 아닌 직원들과 기간제근로자도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노사 공동 복지지원의 사례이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노사 간 상호 배려 문화를 바탕으로 내부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자신이 원하는 꿈을 꾸는 청소년)’이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학기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자몽청의 여름’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급자족을 주제로 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여름철 세시풍속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며 계절의 의미를 체험했다. 또한 섬세한 감각을 자극하는 패치워크 수작업과 고흐의 명화를 통해 나만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시간, 모두 하나 되어 목소리를 모은 '떼창의 미학' 등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추억의 레트로학교’는 지역 시니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특별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로, 시니어 강사로부터 옛 놀이를 배우고 편백나무와 양말목을 활용해 직접 안마봉을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은서(중3) 학생은 “엄마, 아빠 세대의 문화를 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지역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을 통해 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뜻깊은 자리가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사회적협동조합 모씨네가 주최하고,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모씨네가 공동 주관한 ‘청소년 영화제작소 – 2025 씨네틴즈 인천’ 여름워크숍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인권 감수성과 공동체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한 인천 지역 청소년들은 이틀간 ▲성평등한 촬영 환경을 위한 인권 교육 ▲영화 전문 특강(연기·연출, 촬영·조명, 사운드 디자인) ▲영화 기획안 발표 및 심사 프로그램 ‘씨네틴즈 피칭’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피칭 프로그램에서는 영화감독, 프로그래머, 영상위원회 관계자 등 영화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영화 시놉시스에 대해 실질적인 제작 방향을 제시하며 현장 피드백을 제공했다. 발표된 기획안은 향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에 나설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별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은 지난 1일, 계산2동 보장협의체, 계양환경㈜, 정성약국과 함께 ‘행복드림 계산2동’ 복지공동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양환경㈜은 지난 3월부터 ‘계산2동 틈새 없는 가정 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매월 30만 원의 현금을 기탁해 아동이 포함된 저소득 6가구에 월 5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도 과일 등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성약국은 지난해 6월, 계산2동 보장협의체 연간 기획 사업인 ‘어르신과 마음&추억나누기’ 행사에서 120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할 파스를 후원해 행사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계산2동 복지 공동체에 참여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정 계산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돕기 위한 ‘장애인 건강습관 기르기 운동프로그램’을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등록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별 맞춤형 운동계획을 수립하고 건강 목표를 설정한 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다양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에서 ▲순환운동 ▲작업 운동 ▲디지털 재활운동 ▲ 통증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비대면 참여자는 운동 동영상과 운동 안내 책자를 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객관적인 평가 도구를 활용한 사전·사후 비교 분석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각각 ▲악력 검사 ▲통증 검사(VAS) ▲일상생활 동작 평가(MBI) ▲삶의 질 평가(EQ-5D) ▲단축형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7월 12일부터 적용 중인, 야외온도 35도 이상 시 야외종사자 작업 중지 조치를 8월에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야외작업자 작업중지는 서구청 관련의 야외작업자뿐만 아니라 서구청의 발주·도급·위탁 업체를 아우르며, 상황에 따라 일정은 추가 조정될 것이라고 한다. 폭염에 의한 작업중지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야외 종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주민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116개소 운영 및 확대 지정 추진 ▲도로변 그늘막 515개소 및 쿨링포그(미세 물분사장치) 23개소 운영 ▲폭염 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 등 다각적인 폭염 종합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폭염예방활동으로 온열질환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작업을 할 수 있게 구현하여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한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서, 7월 6명의 훈련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2024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이중언어 강사로 양성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7년부터는 요양보호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함께 전문직 진출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의 욕구에 맞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진행하게 됐다. 훈련 과정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자격시험 공부 과정에서 용어가 어려워 힘들었지만,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심정흠 센터장은 “열심히 노력한 결혼이민자들이 요양보호사로서 잘 성장하길 바란다”며,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취업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요양보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역 주민 중 건강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채움건강’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모바일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채움건강’)을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료진,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온라인으로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 50명을 선정하고 사전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수준을 파악했고, 그 결과에 따라 6개월 동안 맞춤형 영역별 상담(건강/영양/신체활동)을 실시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제공했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 변화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기 위해 서비스 시작 3개월 시점에는 중간 검진 및 상담을, 서비스 시작 6개월 시점에는 최종 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사업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실천(저염 선호,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 등) 1개 이상 개선율이 66.7%에 이르는 등 높은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서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2025년 하반기 구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지난 4일 인천 서구평생학습관에서 개강했다고 5일 밝혔다. 구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에 관심 있는 서구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 체험과 식물에 대한 소양 및 전문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금년 11월 17일까지 15주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나무와 정원의 이해 ▲수목의 병 · 해충 관리 ▲나무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나무의 번식 방법 ▲정원 설계 및 디자인 실습 ▲정원박람회 현장방문 등 정원문화 체험활동을 하게 되며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총 45시간의 전문과정으로 구성하고 매주 월요일, 주 1회 진행된다. 이번 구민정원사 양성 과정은 금년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교육 과정으로 참여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정원관리 능력을 갖춘 ‘구민정원사’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체험하고 전문적인 정원지식을 배우는 기회로서 새로운 정원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