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제보를 받는다고 SNS 등을 통해 알렸다. 황대호 위원장은 “2018년도부터 시작한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를 통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자부한다”라며 “제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만큼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의 행정과 관련된 공개제보를 더 적극적으로 받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국민주권시대가 시작된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민의 민생회복과 더 공정한 경기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것이다”라며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도민들의 복지인 동시에 떠오르는 산업 분야이기에 관련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해나고자 한다”라며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성을 확고히 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주권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정치의 본분이라는 자세로 정치 활동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런 소통 행보는 8일 만에 1,454명의 후원자가 5,602만여 원의 최단기간, 최다 후원금 모집이라는 성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위(Wee)센터를 신천초등학교(교장 이용혁) 5층으로 이전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22일 완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담 환경 조성 공사는 8월 20일 착공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집중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9월 16일 완공됐다. 최근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고, 학교 폭력, 학업 스트레스, 또래 관계 갈등 등 다양한 위기 상황 지원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위기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기관인 위(Wee)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다 접근성이 높고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 신천초등학교 5층은 학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독립된 층으로 상담을 받는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기존 신천초등학교 교실 공간을 위(Wee)센터 전용 공간으로 전면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진행됐다. 주요 공사 내용은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바이어 상담에 전면 나서면서 김포시 대표 세일즈맨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21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회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김포관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해외진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인도네시아 서준형 자카르타 지회장과 임종순 수석부회장, 박동목 사무차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기업- 현지파트너 간 연계 협력체계 의지를 표명하며 김포시 기업의 기술력과 제품력에 대해 대외적으로 어필했다. 서준형 인도네시아 지회장은 “김포시와 옥타 자카르타 지회와 건설적 관계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취득이 필수다. 자카르타 지회는 인도네시아 시장과 김포시의 가교 역할을 맡아 투자검증에 도움을 드리겠다. 인도네시아 식약청 인증은 시작단계에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만큼 해외 비즈니스가 단기간에 성과내기는 어렵지만, 계속해서 소통해 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천시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가 부담하는 주택전월세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출잔액의 2%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연령[부부 중 1명 이상이 19세~39세(1986년생~2006년생)] ▲소득(세대원 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전세전환가액 3억 원 이하의 이천시 소재 주택) ▲대출조건(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전월세자금 대출) 등을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단, ▲직계존비속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국민임대주택·영구임대주택·행복주택·LH매입임대주택·LH전세임대주택) 거주자 ▲타 지자체에서 유사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경우 ▲주택 소유여부 조회 결과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분양권, 입주권 포함) 등은 지원 대상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지난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이천시 창전동과 증포동 일대에서 경찰을 향한 뜻깊은 선물이 전해졌다. 이날 오전, 이천경찰서 창전지구대와 증포지구대 앞에는 누군가가 놓고 간 파란색 카네이션 50송이와 캔커피 2박스, 드링크 4박스가 발견됐다. 함께 놓인 메모에는 다음과 같은 따뜻한 문구가 적혀 있었다. “안녕하세요. 경찰의 날이라 아주 작은 마음을 드립니다! 이천에서 돌아다니면 항상 고생하시는 경찰분들을 보며 가장 가깝고 도움을 많이 받는 창전지구대 경찰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남은 날들도 잘 부탁드리며 올해도 감사했습니다. 행복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이천창전지구대 최고” 기탁된 카네이션은 한 송이씩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었으며, 꽃이 오래 유지되도록 줄기 끝에는 물병이 달려 있었다. 파란빛으로 물든 카네이션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퍼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영 창전지구대장은 “오랜 경찰 생활 중에 이렇게 특별한 선물은 처음이며, 시민분들이 저희를 늘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10월 17일, 10월 ‘로망학습’으로 브루어리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에는 시민 12명이 참여했다.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시민의 일상 속 배움을 확산하기 위해 하반기 ‘로망학습’ 프로젝트를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10월 학습은 관내 수제맥주 ‘브루어리 을를’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맥주의 제조 원리와 공정 과정을 배우고 직접 시음하며 맥주의 다양한 풍미를 체험했다. 수제맥주는 대기업이 아닌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에서 자체 개발한 제조법으로 만든 맥주로, 과일향과 홉의 쌉쌀한 맛이 조화된 독특한 풍미가 특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양조사의 설명에 따라 원재료를 직접 보고 맛보며 맥주의 숙성 과정을 이해했고, 시음을 통해 풍부한 향과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최근 수제맥주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브루어리 투어가 학습을 넘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10월 21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활동처 관리자 교류협력 간담회’를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간담회는 자원봉사 운영의 전문성 및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육 내용은 활동처와 관리자의 역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 방안, 활동처 및 담당자 표창 제도 등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활동처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미선 센터장은 “활동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활동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원활한 운영과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지원 및 재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육아 때문에 경제활동이 단절된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체육 및 안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진로를 고민 중인 경력단절 여성들이 전문 자격 취득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찾고 경제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부터 실기, 자격증 시험 대비,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영장, 야외 물 놀이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과 지원 방법 등은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자격 취득과 취업까지 연계된다는 점이다”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출발을 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씨지브이(CGV) 포천에서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교육 및 영화관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범죄 가담을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시민의식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인식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이후에는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하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며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관람 활동은 청소년들이 즐겁고 긍정적인 또래 문화 속에서 안전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김현미 주임은 “이번 활동은 단순히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영화와 또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서 청소년 자살 현황과 개입 사례를 공유하고, 조기 발굴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청소년자살예방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학교폭력제로센터, 그리고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천시 청소년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자살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포천시 청소년 자살 통계와 센터의 개입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살 위험성과 위기 개입 현황을 점검했으며, 이어 2025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청소년 자살예방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가 추진한 청소년 자살 예방 프로그램 ‘처음 걸음’과 청소년 자살 고위험군 대상 프로그램 ‘계속 걸음’의 운영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의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방안과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정신건강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지식 수준과 태도를 파악하기 위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 배너 설치를 통한 올바른 정보 전달 △정신건강 상담 신청함 운영을 통한 상담 연계 등으로 구성해 정신질환이 치료와 회복이 가능한 질병임을 알리고 부정적인 선입견 완화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정신건강상담 신청함을 직접 운영해 시민들이 조기에 전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손가락 펀치기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유익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체험형 캠페인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스스로 점검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재단법인 포천시농업재단은 22일 ‘포천가득’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 농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포천가득’ 농특산물 판매장을 포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해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재 포천시농업재단에서 운영 중인 판매장은 한탄강 비둘기낭의 지오샵(GEO SHOP), 포천아트밸리, 서울시 강동구 천호점 등 총 3개소다. 천호점은 지난 10월 개소식을 열고 포천 농특산물의 서울 입점을 공식화했다. 입점 모집 대상은 포천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을 경작하거나 생산하는 농가 및 농산물 가공업체이며, 모집 품목은 포천산 우수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제품이다.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는 “농업재단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유통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심 있는 많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영중면 시내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소개 △복지서비스 정보 제공 △현장 복지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복지서비스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품(고리행주)을 배부하며 실질적인 복지 정보를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창수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힘이 된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숨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결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마음화분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식물을 가꾸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원예 치유 전문강사 김명자의 지도로 레크리에이션, 반려식물 소개, 화분 만들기 체험, 퀴즈 맞추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결연 어르신 25명과 협의체 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현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작은 실천이 소흘읍 복지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만순 민간위원장은 “식물을 가꾸는 일이 마음을 다스리고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종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포천시 창수면은 지난 18일 창수면 운산리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유네스코 창수 걷기 대회’를 창수면 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창수면민 500명이 참여해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운산리 자연생태공원을 출발해 제2하늘다리를 건너 되돌아오는 약 3km 구간으로 구성됐다.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면민들이 함께 참여해 가을 단풍이 물든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운산리 자연생태공원과 제2하늘다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과 연계된 명소로 손꼽힌다. 창수면 체육회 김덕환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면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창수면이 지닌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2회 유네스코 창수 걷기 대회’는 면민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