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고창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창마켓’이 혁신적인 플랫폼 전략과 집배송 시스템을 통해 연 매출 22억원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창마켓은 최근 김장 시즌을 맞아 판매된 절임배추 단일 품목의 판매액이 5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 19일 기준 연총매출액 22억원을 달성했다. 고창마켓의 성장은 집배송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SNS채널(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을 활용한 마케팅 극대화가 꼽히고 있다. 또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과 전용 앱(App) 개발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농산물 쇼핑몰의 특성상 70대 이상의 이용자 등에게도 쉽고 편하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배려가 돋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앱을 통해 실시간 알림, 특별 할인 정보 등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냉장과 냉동 품목까지 배송 범위를 확대하고, 연령별·지역별 구매패턴 등 확보된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매출향상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치매 예방부터 돌봄에 이르는 통합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치매 관리 사업의 주요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가올 2026년도 시행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자문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협의체는 지역 내 치매 관련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핵심 기구다.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보건·복지 기관 및 관련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도모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읍시 보건소 ▲정읍시립요양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 ▲정읍 오손도손 주간보호센터 ▲대한노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가 지난 23일 정읍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남북 관계의 새로운 정립과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회의는 정태호 협의회장의 주재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학수 정읍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올 한 해 지역 내 평화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헌신한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2기 정읍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핵심 주제로 다뤘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변화하는 정세 속에서 남북한 관계의 발전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안착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평화 통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정부의 통일 및 대북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민주평통 정읍시협의회가 지역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범시민 운동에 지역 미래를 책임질 교육계가 가세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관내 주요 고등학교들이 ‘인구사랑 릴레이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면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학교 담장을 넘어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영여자고등학교, 호남고등학교, 글로벌학산고등학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들이 캠페인에 합류하며 힘을 보탰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시 인구 10만 명 이상을 지속 유지하고, 월 생활인구 50만 명을 달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 전입을 유도하는 ‘정읍애(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 인구를 늘리는 ‘정읍애(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정읍애(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전략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인구 10만 명 선을 지키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작물의 생육 상태를 데이터를 통해 관리하는 ‘과학영농’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과학영농 통합관제체계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실제 시스템을 이용하게 될 관내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및 확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작물이 자라는 환경과 뿌리 부분(근권부)의 생육 정보를 하나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온도,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CO₂) 등의 재배 환경 정보와 배지(식물을 지지하는 토양 등) 무게, 수분 함유량(함수율), 배출되는 영양액의 농도(EC) 및 산도(pH) 등 생육 관련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했다. 이를 통해 농가는 작물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더욱 정밀한 재배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시는 재난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의 종합 훈련이다. 정읍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 관리 역량의 연속성과 실효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결과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빈틈없는 안전 행정력을 과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정읍소방서와 정읍경찰서, 육군 제8098부대 3대대 등 17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총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 훈련을 전개한 바 있다. 당시 훈련은 산불이 대형 화재로 번지고 가스 폭발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긴밀한 협력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와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12월 18일, 여수소방서에서 '2025 여수소방서·여수시의용소방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섬과 바다가 이어지는 여수 지역의 안전을 위해 한 해 동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활동 방향과 계획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박근섭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윤시숙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2025년 여수시의용소방대 주요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감사패 수여, 기념사와 축사, 2025년 성과 보고 및 2026년 활동 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이범송 안전총괄과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기명 시장은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의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 6억 7천 5백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억 5천만원으로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 증대와 영농철 임대경쟁 과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울진읍 분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진군은 매화면 본소를 비롯해 평해읍, 금강송면, 북면, 온정면 등 5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본소와 북부지소 임대량의 45%, 배송량의 67%가 울진읍·근남면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임대 접근성이 낮아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농기계 대여 및 반납을 위해 평균 편도 15km, 왕복 2회 60km 이상 이동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24년 3월 온정면 지소 개설 이후 온정지역 농업인의 이용 농가수가 121%, 임대량이 130% 증가했음을 통해 ‘농기계 임대 수요는 지역 접근성 확보가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울진읍 분점 설치 역시 임대농기계 이용 접근성 개선으로 임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2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2025년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2025년 사업실적 보고와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한 유공자 표창은 사회복지사의 사명감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보수교육비 지원을 비롯해 국내연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전문성 향상과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20일 울진군가족센터가 2025년 프로그램 사업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가족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이용자 및 관계자 등 약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과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부·부모·자녀 교육과 상담, 돌봄 연계 등을 통해 가족의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했다. 아울러 울진군 자체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6가정에 모국 방문을 지원했으며 부부 형성기, 가족역량 강화기에 이르는 생애별 지원을 통해 보다 촘촘한 가족 지원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한전KPS 협력해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한 추석 명절 선물과 겨울 난방용품을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및 국적취득, 난방비 지원, 주방 싱크대 및 LED 형광 등 교체 지원을 추진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청소년수련관)과 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기관 협력사업으로 지난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메트로 문화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2025년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또래 상담 활동자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활동 속에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프로배구 경기 및 뮤지컬 관람,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 등 서울 대표 문화·여가 공간을 방문하며 다양한 도시문화를 경험했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정언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울진군은 진로 탐색,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소년상담 및 정서 지원 요소를 함께 접목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20일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관내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한 제12회 청소년가요제&댄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가요제 & 댄스 페스티벌은 울진군 주최, 울진청소년지킴이 주관, 한수원 후원으로 울진군에 거주하는 초, 중, 고등학교 재학생 14개팀(가요 부문 10팀, 댄스 부문 4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연 결과 가요 부문 대상은 신지예(울진중1), 이서은(울진중3)팀, 댄스 부문 대상은 스타더스트팀(서예람 울진초6, 김소연 죽변초6)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가요제 수상자인 시우, 방준엽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싱코바와 가수 키썸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12회 청소년가요제&댄스 페스티벌은 관내 청소년들이 노래와 춤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표현하고, 무대 위에서 서로의 모습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이 문화 속에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무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동해선 KTX 개통에 맞춰 지난 12월 18일 동대구역, 19일 부전역에서 울진 철도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울진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0일 개통 예정인 동해선 KTX를 통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철도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 관광객들에게 울진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구역과 부전역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 해양·산림 힐링코스,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하는 안내와 전시가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울진 관광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울진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룰렛 경품 이벤트와 인생네컷 포토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철도 이용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금강송주, 울진 건조오징어, 대게김 등 울진 특산품과 울진관광 마그넷 등 경품이 제공되어 울진 방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동대구역·부전역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의 동선을 고려한 부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9일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2개 품목에 대해 21개 업체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품목 중에는 요트체험권, 라벤더체험권 등 관광·체험형 답례품이 포함돼 기부자가 울진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답례품은 울진의 특색 있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구성으로, 기부자에게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울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 발굴로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공급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 행정동우회는 지난 12월 15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울진군 행정동우회 중점과제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한울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국 5개 원자력발전소 소재 지역을 대상으로 △원자력발전소 일반 현황 비교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규모 및 운영 실태 비교 분석 결과가 공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울진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 정책제안이 논의됐다. 특히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지원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울진군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인 주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울진군 행정동우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