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4일 김해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지휘관 대응 역량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도내 소방서 18개 소방서의 지휘팀장, 119안전센터장, 대응총괄담당 등 현장 지휘관 6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주요 재난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소방본부가 가을철 산불 대책과 국가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사례를 발표했고, 각 소방서에서는 산청‧하동 대형산불 대응, 중점관리대상 참여형 도상훈련 경연대회 결과, 태양광발전소 ESS시설 화재 사례 등을 공유했다. 최근 재난은 대형화, 복합화되고, 동시다발적 산불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초기 대응의 신속성과 지휘관의 판단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재난 상황별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 지휘관들의 위기관리 능력과 전술적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통일된 현장대응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했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부2동은 23일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중산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시 초기대응 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청사 내 입주 기관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주기적인 화재예방 훈련을 실시하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음달 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반 28개 반 60명을 투입해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6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달 1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차 진입로와 피난통로 확보 ▲출입구와 비상구 개방상태 점검 ▲시험장 내 장애요인 사전 제거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 등 정숙이 요구되는 시간대에 소방시설이 오작동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험장 관계자에게 초기 대응 및 조치 요령을 교육하고,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험 전까지 반드시 조치가 완료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대응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남양주소방서를 비롯해 남양주동부보건소, 현대병원, 한양병원, 엘병원 등 5개 기관 34명이 참여했다.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중증도 분류, 병원 수용능력 확인 등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환자 이송체계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훈련 결과를 반영해 오는 31일 예정된 종합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절차와 현장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의 대비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도상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자율방재단(단장 문금옥)이 24일 관내에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롬동자율방재단은 관내 산책로와 가득뜰 근린공원 일대를 순찰하면서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인화물질 취급 금지와 흡연 시 지정된 장소 이용 등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주요 등산로를 따라 이동하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지원 동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도심 속 작은 공원과 야산에도 작은 불씨 하나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 구조, 화학사고 등 3개 분야의 1급 자격증을 모두 취득한 ‘멀티소방관’ 정희남 소방위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정희남 소방위는 임용 후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능력 1급,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화재대응능력 1급을 취득하여 모든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전형 소방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종욱 서장은 “정희남 소방위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대원의 존재는 우리 조직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교육과 자기개발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실시된 2025년 제1회 화재대응능력 1급 평가에서 소속 소방관 3명이 나란히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정희남 소방위, 정세혁 소방장, 권오균 소방교가 1급 자격을 휙득하며 화재 현장 대응에 있어 한층 높은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화재대응능력 1급은 실제 화재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난도의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소방공무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인증이다. 김종욱 서장은 “이번 합격은 꾸준한 노력과 훈련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은 지난 23일 소방서에 차고 앞에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 신규 배치된 차량의 안전 운행과 대원들의 무사고 활동을 기원하는 ‘차량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장일 서산소방서장, 박문호 연합회장, 유숙희 여성회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원들의 사기 증진과 시민 안전 강화의 의미를 담아 차량 무사고 기원 고사로 마무리됐다. 신규 배치 차량은 카니발 1대로 각종 재난 현장 출동뿐 아니라 화재 예방 및 순찰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기동력이 향상되어 각종 예방 ·홍보 활동과 재난 현장 지원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산소방서는 10월 21일과 23일 이틀간 팔공산 및 백자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한 산악구조훈련과 안전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산소방서 119구조대원 및 팔공산국립공원 직원들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유형별 구조기법 습득·숙달, 상황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 주요 산악위험지역 파악 및 현지 적응능력 강화 등이다. 또한, 등산로 내 간이구급함, 산악 위치표지판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노후·훼손된 안전시설물에 대한 개선 필요사항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강화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산악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기적인 산악구조훈련과 시설물 관리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올바른 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대가 출동을 제한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호출로 인해 위급한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국민이 구급차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체 ▲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중증도 분류에 따른 병원 이송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 처치 안내 역할 홍보 등이다. 나주소방서는 시민들이 구급차를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응급의료의 첫걸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소방의 날(11월9일)을 전후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구급차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인 만큼, 국민 모두가 올바른 이용 문화를 지켜주셔야 한다”며“비응급환자는 구급차 대신 일반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10월 25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제22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사)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가 주관하며, 국가보훈부가 후원하는 정부 공식 행사로,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동료 소방관, 대전지방보훈청장, 의용소방대, 소방노조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헌화 및 분향, 추모영상 상영, 어린이합창단의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소방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복을 입은 공무원의 사명감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순직 소방공무원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다짐한다. 추모식은 2004년 민간 주도로 시작되어 2016년부터 정부 공식행사로 전환된 이래, 매년 10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소방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직 소방공무원의 희생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생명존중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홍성군 구항면에서 열린‘한우한마당축제’현장에서 구항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안전체험 홍보부스를 운영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녀 의용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체험부스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실습,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체험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며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CPR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의 자신감을 키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 예방 리플릿과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물을 배부하며, 가정 내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서장 강기원은“축제를 찾은 군민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생활 속 안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최근 업그레이드 된 성능개선 소방펌프차의 운용 능력 향상과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소방펌프차 적응훈련’및‘산불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0월 23일 홍북읍에 위치한 용봉산에서 진행됐으며, 성능개선 소방펌프차 적응훈련은 차량의 성능과 조작 절차를 숙달 및 방수압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원들은 장비 점검, 방수 성능 확인, 다양한 지형에서의 급·배수 운용 실습 등을 실시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어 실시된 산불진압 합동훈련은 홍성군 산림녹지과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확립을 목표로 했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가정 하에 초동진화, 인명 대피 유도, 송수지원 및 진화작업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전개됐다. 재난대응과장 이종우는“신규 장비에 대한 숙련도 향상과 산림 부서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중심의 현장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산림재난 담당자, 산불방지기술협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여수에서 2025년 산불방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의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예방과 진화, 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 전반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2025년 산불예방과 대응 분야 우수 시군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는 곡성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나주시와 함평군이, 우수상은 영광군, 영암군, 고흥군이, 장려상은 순천시와 해남군이 각각 수상했다.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는 드론 활용한 산불감시활동,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 스마트 IOT가로등 산불예방 홍보 등 산불방지 협력도가 높은 시군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는 지난 9월에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64개 우수마을이 선정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