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한국무역협회강원지역본부는 12월 15일 오후 2시 3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 컨벤션홀에서‘제62회 무역의 날’과‘제9회 강원 수출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도 신시장 개척과 과감한 도전으로 수출 성과를 이뤄낸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강원 수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근 중앙에서 열린‘제62회 무역의 날’기념식에서 수상한 수출의 탑 및 수출 유공자 정부 표창에 대한 전수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강원 수출인의 날 강원수출대상은 총11개사가 선정됐으며, ㈜파마리서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품목별 우수상은 △농식품 분야 ㈜서울에프엔비 △바이오 분야 ㈜유바이오로직스 △자동차·기계 분야 웰텍㈜ △의료·전자기기 분야 ㈜바이오프로테크 △기타품목 분야 주식회사비지트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수출이 급성장한 △휴젤㈜, ㈜알에프바이오, ㈜비알팜, ㈜쿠버사이언스와 첫 수출에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다수의 시민이 남양주사랑상품권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 이유 △계속 사용 여부 △개선 의견 등에 대해 총 7,566명이 응답했다.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이유로는 ‘충전 시 10% 인센티브 지급’이 70%(5,296명)로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16%(1,220명), ‘사용의 편리성’ 11%(843명)이 뒤를 이었다. 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 9월부터 10% 인센티브 정책을 유지해 온 점에 대해, 시민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93%가 남양주사랑상품권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결과를 보였으며, 지역 내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응답자의 9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남양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일상적인 소비 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음이 확인됐다. 특히 ‘소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는 12월 15일 고려대학교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갖춘 이천시의 지역적 특성과 SK하이닉스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 중인 고려대학교의 교육 역량이 결합되며 추진됐으며, 지역과 대학이 상호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 앞서 이천 효양고등학교 학생 40명은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특강과 캠퍼스 견학에 참여하는 사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대학 환경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고, 반도체 및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대학–고교–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 동기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운영됐다. 이천시는 그동안 학교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진로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연구 인프라 활용,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정책 관련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와 (사)경남산림비전포럼은 15일 오후 2시 엠비씨컨벤션 진주에서 ‘경상남도 임업발전을 위한 지원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2025년 경상남도 산림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심화 속에서 상시화대형화되는 산림재난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산림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임업인의 소득 기반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산림정책 분야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경상남도 산림현황 및 산림정책 운영과 과제 ▵경상남도 제6차 지역산림계획 변경 방향 및 수립내용 ▵임업소득 및 산림정책 고도화 전략 등이 제시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의경 경남산림비전포럼 이사장을 좌장으로 최명석 경상국립대학 교수, 강대성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경남도지회장, 이정남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 등 산림 정책·산림경영 전문가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임업인의 소득기반 확충,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탄소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 주재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상호 존중과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추진 과정에서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 없이 지방비 부담 비율을 60%까지 확대했다며,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박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도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 불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중앙부처가 시각을 전환해 지방정부를 동등한 협력 주체로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보다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고, 최소 50% 이상, 가능하다면 60~80% 수준까지 국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정책이 전면 시행될 경우 경남도가 2천억 원 이상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재정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지사는 기획조정실에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재정 부담 전가를 방지하고 지방정부와의 사전 협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한국전력이 제주에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준공하며 공공주도 해상풍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전이 주도해 설립한 제주한림해상풍력은 12월 15일 웨이브제주 컨벤션홀에서 100MW급 발전단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차관, 농해수위 문대림 의원, 제주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한림해상풍력 주주사·협력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준공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한림해상풍력은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연간 234GW의 전력을 생산해 제주도민 약 6만 5천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를 공급한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보급이 더딘 상황에서 한전이 주도하고 전력그룹사가 참여해 대규모 해상풍력을 적기에 건설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정부 국정과제'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의 주요 목표인 ‘재생에너지 확대 및 산업경쟁력 강화’, ‘바람연금 확대 및 지역균형발전’을 실천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가 신한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한다. 세 기관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소상공인들에게 특화 금융서비스(대출)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5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운용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출연액의 10배인 50억 원을 보증한다. 수원시는 신한은행 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P 이자를 지원한다(총 1억 원). 예를 들어 4% 금리로 대출받으면 이자액의 절반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공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이다. 현재 가맹점 수는 7500여 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 대표,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전성호 대표는 “특화 금융서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가 경기도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협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는 15일 대한변리사회 및 화성산업진흥원과 ‘관내 중소·벤처기업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업재산권의 출원·보호 및 관련 전략 수립 ▲기업의 기술탈취 예방 및 기술보호 ▲산업재산권 인식 제고를 위한 세미나·교육 지원 등이다. 시는 협약을 계기로 관내 기업의 특허·디자인·상표 등 산업재산권 출원 및 기술 분쟁 해결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기술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전문가를 매칭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업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산업재산권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재산권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주형 통합 기업지원협의체 업무협약 및 출범식’을 열고,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협의체는 원주시를 포함한 16개 기관이 참여해, 관내 기업의 다양한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 2곳도 함께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관내 기업들은 인허가·자금·인력·금융 등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여러 기관을 각각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협의체 출범으로 필요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안내·연계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의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 산하에 기관별 주무팀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원주형 통합 기업지원협의체 출범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기업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 산업이 한 단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은행은 계약기간과 가입금액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만기자동재예치 서비스’를 통해 자금관리를 한층 편리하게 지원하는 비대면 전용 예금상품 ‘디지털예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예금’은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가입 단계에서 만기자동재예치 서비스를 함께 신청하면 만기 시 별도 절차 없이 동일 조건으로 자동 재예치돼 효율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2025년 12월 1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계약기간 6개월로 신규 가입 후 만기해지 시 최고 연 2.83%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는 기본금리 연 2.63%에 마케팅 동의 우대금리 연 0.10%p, 출시 기념 이벤트 금리 연 0.10%p를 더한 최고 금리이다. (2025년 12월 15일 기준) 해당 이벤트 금리는 총 500억 원 한도로 운영되며, 한도 소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 복합쇼핑몰이 외부 인구를 유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쇼핑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복합쇼핑몰과 주변 상권의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연구 결과, 더현대·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 등 3개 대규모점포 출점은 광주에 16조441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조성 등 시설 투자 단계는 생산유발효과 10조717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조5318억원을 발생하고, 5만7123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추정했다. 점포 운영 단계는 연간 생산유발효과 5조723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조5100억원을 발생하고, 고용 창출 효과는 4만6933명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는 복합쇼핑몰로 인해 지역상권을 방문할 타지역 유입 인구 증가, 내수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4개 사업에 국비 144억 원(총사업비 37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등 주요 공모사업에 신규 선정되면서, 지역 과수·원예 분야의 스마트농업 전환과 유통 안정화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2025~2027년 사업에 양구군이 선정된 데 이어, 내년 2026~2028년 사업에는 도내 4개 시군(원주·태백·정선·철원)이 전국 최다로 선정됐다. 과원 생산 기반 정비, 내재해형 품종 도입, 재해 예방 시설구축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과 원격·자동화 장비를 적용해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첨단 과수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83억 원(국비 57억 원)으로 3년간 추진된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횡성군)은 2026년~2028년까지 총 35억 원(국비 25억 원)이 투입돼 노후 원예시설 개보수와 스마트 시설현대화가 추진되고, 채소류 출하조절시설(평창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상반기분 에너지 절약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1억 2,5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또는 상업시설 내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반기별로 정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연중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가능하다. 포항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 결과 총 1만 8,044t 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2만 8,200여 명의 인센티브 대상자에게 총 2억 4,40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한편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지속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시민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포항시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에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와 해외 실증을 연계해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의 전략적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전기추진 선박 실증 기반을 구축해 차세대 해양기술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해외 실증·인증을 추진해 전기선박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특구 추진은 국제해상기구(IMO)가 채택한 ‘2050년 해양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GHG)’에 대응하는 전략적 행보로, 글로벌 해양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기선박 산업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전기선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해상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전기선박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 기술개발 및 인증,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해 제조업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7일 ‘스타트업 클래스: 사업계획서의 A to Z’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창업문화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지역활성화 지원사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고, 청년 창업가의 정보 접근성 제고와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등 부처별 창업지원사업과 영천시의 창업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2026년 정부 공모사업을 대비한 전략적 사업계획서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설명회는 주식회사 비즈맵 이경민 이사의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흐름과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강의로 시작되며, 이후 그룹별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창업 및 창업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예비·초기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로컬창업 및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사후관리 및 성장 연계 강화를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