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 인공지능(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시민 고통을 AI로 예측하다 ‘AI 악취 예측·예보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 AI 우수사례 왕중왕전’은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AI를 활용한 우수사례 178건이 접수가 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시민이 겪는 생활 불편을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측’으로 전환한 공공 AI 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악취 문제와 같은 생활환경 민원에 대해 AI를 활용해 악취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는 ‘예보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양산시는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악취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 통계 분석을 넘어 기상과 지형 정보를 3차원으로 융합한 AI 예측 모델을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기상청 수치예보와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악취 발생부터 확산 가능 시점을 사전에 분석·예측해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보 기반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일 기존 ‘양산 8경’을 확대해 시 전역 자연‧문화 자원을 아우르는 ‘양산 12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지역 관광의 균형 발전과 양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존 양산 8경은 △영축산 통도사 △천성산 △내원사 계곡 △홍룡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 임경대 △대운산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돼 왔다. 여기에 새롭게 △황산공원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가야진사가 추가되며 총 12경 체제가 완성됐다. 특히 신규 관광지로 포함된 황산공원은 사계절 가족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법기수원지는 고즈넉한 히말라야시다 숲길과 수변 풍경으로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양산의 랜드마크인 양산타워는 야경과 전망 콘텐츠가 강화된 복합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가야진사는 가야진용신제가 전승되는 도지정문화재로, 주변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어 역사적 의미와 풍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양산시는 이번 ‘양산 12경’ 확정을 계기로 ‘2026 양산방문의 해’와 연계한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창호 의원(의령군 라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의령군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김 의원은 의령군 농수산물의 전자상거래를 촉진하여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생산자의 안정적 유통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는 “통계청 '2025년 10월 온라인쇼핑동향'에서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이 22조 7,10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하고, 농축수산물 온라인 거래액 또한 1조 1,371억 원으로 10.2% 늘어나는 등 온라인 유통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의령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및 사업 추진 ▲사업 위탁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이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지역 쇼핑 플랫폼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연계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의회 황성철 자치행정위원장(사진·다 선거구)이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방문객 동선을 묶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체류를 소비와 재방문으로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황 의원이 제시한 관광벨트는 세 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축인 호국의병 테마벨트는 충익사와 의병 관련 유적·시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역사 체험과 교육 기능을 강조한다. 두 번째, 부자명당 테마벨트는 부자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숙박·웰니스·교육형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구상이다. 셋째, 청정자연 테마벨트는 한우산·자굴산 등 자연 명소를 중심으로 체류 코스를 설계해 가족·힐링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다. 관광벨트 조성 이후 운영 측면의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관광 전체에 적용되는 ‘반값여행’ 상시 프로그램을 간편 결제와 연동해 체감도를 높이고, 입장·체험·택시 할인권을 묶어 최대 8시간 자유이용권 역할을 하는 ‘통합패스’를 도입해 체류 장벽을 낮출 것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의병의 역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의회 조 순종 의원이 발의한 '의령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난 및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1조의2에 근거하여 추진됐다. 최근 폭염, 한파, 화재 등 생활 속 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령군은 고령화율이 높고 농촌 산간 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제정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재난예방정책의 제도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조 순종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은 사회적 약자를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의령군의회의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세심한 정책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의령군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 민관 협력 안전망 강화, 예방 중심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1박 2일)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2025년 영광군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여성단체 회원과 여성 활동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여성 리더십 강화와 역할 확대를 위한 교육·소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광주대학교평생교육원 문재홍 강사가 진행한 ‘여성 리더를 위한 파워 스피치’특강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말의 중요성, 공감형 소통법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표현 전략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또한, 참가자들은 땅끝의 자연 경관을 활용한 친환경 정원 관람과 지역문화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보냈다.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장(김순례)은“이번 워크숍이 영광군 여성 지도자들이 서로 배우고 연대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여성이 가진 잠재력과 역량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올해 주민들로부터 접수된 소규모 개발사업 165건(총사업비 47억 8천만 원)을 2026년에 본격 추진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12월 증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완료하고, 내년 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2026년 1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6월 말까지 공사 준공 60% 달성을 목표로 예산 신속집행과 주민 숙원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또한, 영광군은 읍·면별 민원 접수 및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재해위험지구 정비, 교통위험구간 개선, 소파보수 등 긴급한 안전 관련 사업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개발사업을 상반기 내 집중 추진함으로써 군민 편익 증진을 물론 안전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12월 4일, 지역의 치매 예방과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가족 대표 등이 참여해 올해 치매안심센터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기관 간 협업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기관 간 역할을 더욱 명확히 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자원이 신속하게 연계되도록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치매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이 해결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 구조를 체계화하여, 치매 관련 신고·상담·지원이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영광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3개 지구에 대해 11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2일간) 사업지구 경로당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선정 배경 및 절차,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했다. 2026년 사업은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될 경우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실제 도로가 개설되어 있음에도 지적도에 반영되지 않아 발생했던 각종 인·허가 등의 제약과 사실상 공공용 토지에 지방세가 부과되는 등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확정된 경계로 인해 토지 면적이 늘거나 줄어드는 경우에는 조정금을 징수하거나 지급하며, 군은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결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소통·활동 기반을 강화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함평군은 5일 “관내 청년들의 활동 거점이 될 ‘함평군 청년센터’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개소식을 마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군 관계자와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 등 함평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센터는 함평읍 나비어울림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교육실·라운지·카페 등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 공간들이 청년 소통의 중심지이자 지역 청년 활동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개소식과 함께 청년 역량 강화 와 민관 소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년 소통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청년들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군 청년센터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받침대이자 마중물”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창녕예총이 주관한 ‘2025 창녕 예술인의 밤’ 행사가 지난 4일 오후 5시 30분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홍성두 창녕군의회장, 그리고 창녕예총 산하 6개 협회의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 문화예술계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창녕 시무구지 농악패가 식전 공연을 펼치며 흥을 돋웠고, 이어 시각예술 회원단체가 준비한 영상 전시가 상영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부에서는 창녕예총 산하 6개 협회가 각각 준비한 공연이 연이어 무대에 올랐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동칠 창녕예총 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도 창녕예총의 활동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창녕군과 여러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창녕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예술인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천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대회는 복지 수요의 증가, 환경의 복합·다양화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단위의 복지·안전 개선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창녕군이 추진 중인 ‘AI와 사람이 함께 만드는 창녕형 디지로그 복지안전망’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AI 기반의 디지털 기술과 지역사회의 아날로그 돌봄을 결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한 민관협력 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안녕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민관이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적안전망과 AI 융합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11일까지 관내 농어촌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특히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하여 건축, 전기, 가스 등 민간전문가와 창녕소방서 예방안전과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소방시설 구비 및 정상 작동여부 ▲이용객 대피계획 수립 여부 등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 및 시정명령 후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동절기 집중점검을 통해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은 5일 김태명 ㈜리베라관광개발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태명 회장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동일 금액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불·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회복과 상생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또한 결식아동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생활비와 장학금을 지속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10월, ‘제42회 경남도민의 날’에서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낙인 군수는 “고향 창녕에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시는 김태명 회장 같은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군민과 출향인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고향을 떠나 있어도 마음속에는 늘 고향이 자리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고향인 창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적극 확산해 지역 발전과 공동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 출신의‘기부 천사’(주)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이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5일 성낙인 창녕군수를 찾아 1억 원을 기탁했다. 창녕군은 김태명 회장이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김희정 회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명 회장은 25년 넘게 도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경로 위안 행사, 장학금 전달, 사랑의 쌀·난방유 후원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금까지 25년간 6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3월 제59회 납세자의 날에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훈하며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 기여로 모범 기업인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제42회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장애인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