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검단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다. ·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사용되어 불씨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연기나 열 등이 감지될 경우 즉각 경보음을 울려 주민들이 조기에 위험을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된 가정에서는 인명피해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5년 기준 국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은 약 35%에 머물러 있어 적극적인 보급과 설치가 요구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 및 공동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 모든 세대는 다음 기준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 세대 및 층별 소화기 1대 이상 설치 · 구획된 각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1대 이상 설치 오원신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사소한 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검단소방서는 8월 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현안 점검 및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오원신 소방서장을 비롯해 검단소방서 행정직 팀장급 이상,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소방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직원 복지 증진,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 - 7월 소방본부 과서장 회의 주요 내용 전달 -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과제 안내 및 사례 공유 - 서장의 취임 인사 및 당부 말씀 전달 - 부서별 현안 보고 및 건의사항 청취 오원신 소방서장은 이번 회의에서 “각 부서별 추진 현안을 직접 공유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소방 조직을 만들어 가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확대간부회의와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협업 문화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8월 5일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중국 산동항만 위해항유한공사(山东港口威海港有限公司)와 항만 및 해상물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MOU)의 실질적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한 물류 환경에 대응하고 양 항만 간 협력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쑨쓰션(孙思深) 산동항만 위해항유한회사 총경리를 비롯한 중국 대표단은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 터미널 구축 및 물류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규 항로 공동 개발, ▲화물 및 승객 수요 창출, ▲친환경·스마트 항만 구축,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설명회 개최 등 항만 운영과 해상운송 전반에 걸친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천항과 위해항은 한중간 정기컨테이너선 및 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 항만의 네트워크를 연계해 물동량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8월 6일부터 28일까지 약 3주간 인천 관광기업 온라인 팝업스토어‘여기어때, 인천상회 특별전’에 참여할 입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사업은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력하여 인천 관광기업의 시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전시·홍보 형태를 넘어,‘여기어때’ 플랫폼 내 인천 관광기업 특별전을 통해 실제 소비자 대상 상품 판매가 이루어지는 온라인 팝업스토어 형태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광과 연계된 콘텐츠 기반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 관내 기업으로, 체험형 상품, 기념품, 체험형 키트, 로컬 굿즈 등을 보유·판매하는 관광기업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약 2개월간 ‘여기어때’ 플랫폼 내 특별 기획전에 입점하게 되며, 전용 할인 쿠폰 지원, 메인 배너 광고 노출,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혜택이 제공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 홍순서)는 지난 5일, 관내 반려동물 화장터 2곳(어게인: 오류동 434-119, 더포에버: 대곡동 361-2)을 방문하여 인프라 실태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서구민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정책 및 혜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서구의회 대표의원 홍순서를 비롯한 소속 의원 5명, 자문위원 등 전문가 7명,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반려동물 장례식장 시설 점검과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각 시설에서는 운영 실태와 서구민에게 제공되는 장례서비스의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정책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모여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인프라 실태 및 운영현황 점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관련 서구민 혜택 증진 방안 모색 ▲서구 반려동물 관련 사업 내용 공유 등에 대한 의견을 심도 있게 교환했다. 특히, 서구민 대상 장례비용 감면방안, 공공지원 정책 도입, 장례서비스 질 향상, 장례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전면 재포장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인천공항 제2활주로의 본격 운영재개를 앞두고 공사 이학재 사장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인천공항 제2활주로 현장에서 진행된 종합시험운영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서울지방항공청 권혁진 청장을 포함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 한국공항 등 주요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서는 실제 항공기를 동원해 제2활주로를 따라 지상이동하며 활주로 및 유도로*의 포장 및 안내표지 마킹(Marking) 상태, 항공등화 정상 작동 여부 등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조종사의 시선에서 면밀히 점검했다. * 유도로 : 공항 내 활주로와 계류장을 이동하는 항공기 이동경로 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을 포함해 앞으로 총 6차례(3일 주·야)의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할 예정으로, 종합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오는 9월말 인천공항 제2활주로를 전면 운영재개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미추홀문화회관 강의실에서 자원봉사자 15명을 대상으로 ‘참!스토리기자단 양성 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글쓰기의 기본 ▲가독성과 문장 읽기 ▲블로그 글쓰기 ▲육하원칙 글쓰기 ▲보도자료 작성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번 양성 교육을 수료한 기자단은 중구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자원봉사활동을 현장 취재하고 관련 기사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을 ‘참!스토리기자단’ 다음 카페를 통해 펼치게 된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곳곳에서 자원봉사 이야기를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교육을 위해 미추홀문화회관에서 ‘여름학기 연계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특강 강사와 장소를 지원했다. 중구센터는 미추홀문화회관과 자원봉사자의 활력을 위한 문화 강좌 지원과 자원봉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스토리기자단’은 2013년 처음 구성돼 SNS 홍보 활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개항동은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조세옥, 부녀회장 이학연)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38포(1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그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실제로 지난 7월에는 삼복더위 극복을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쌀 기탁식은 지난 5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개항동 새마을협의회 조세옥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쌀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개항동을 만들도록, 나눔 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금 동장은 “매년 동네 화합을 위해 애쓰는 새마을회 회원들의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관내 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서비스를 요청하는 경우, 해당 거주지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특히 동인천동은 ‘적극행정 실현’과 ‘선제적 주민편의 제공’ 차원에서 서비스 요청을 기다리지 않고, 관내 요양시설 등과 사전 협의해 직접 방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장애인이 손쉽게 소비쿠폰을 받도록 조치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폭염에 외출하지 않도록 먼저 연락해 주시고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소비쿠폰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편익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0일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당뇨병과 시력 저하 등 건강 문제가 있는 어르신을 밀착 관리하고, 의료기관 안내, 응급 대응체계 마련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서 혈압·혈당을 측정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당뇨 관리를 위한 일상 속 유의 사항, 시력 저하에 따른 일상 속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대상자가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해를 도왔다. 또한, 가족이 없는 대상자의 휴대전화에 ‘안심이(e)중구’ 앱을 설치하고, 문자 수신처를 동 행정복지센터 공용 휴대전화로 설정하는 등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함께 마련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평소에도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상담, 안부 확인, 생활 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상담을 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건강을 챙겨주고 응급상황까지 대비해 주니 마음이 놓인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동인천동 이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는 중장년층 고독사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고독사 위험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에서는 사회복지직·간호직 직원이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대상자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복지 정보에 취약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공적 급여(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 등),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서비스 등 공적 자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했다. 또한 복합적인 위기가구의 경우에는 ‘사례 관리를 통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신포동은 ‘고독사’라는 불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며 “위험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가 없는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운서 외국인 특화거리 플리마켓’에 참여할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을 공개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운서 외국인 특화거리 플리마켓’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운서동 외국인 특화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단, 추석 연휴인 10월 11일에는 휴장 예정이며, 폭염·우천 등 기상 악화 시 행사가 열리지 않을 수 있다. 올해 행사는 크게 ▲소상공인 플리마켓(수공예품 등)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중고 물품 빈티지 마켓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판매 가능 항목은 수공예품, 액세서리, 잡화, 간단한 포장 식품(조리 음식 제외), 중고 물품(의류, 유아 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지난 6월 한 달간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오는 9월 재개장한다. 인천시 중구는 ‘2025년도 하반기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영종국제도시의 상권 활성화, 주민 소통·화합의 장’을 주제로 오는 9월 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 별빛광장 플리마켓을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성황리에 운영한 바 있으며, 폭염·호우 등이 잦은 8월에는 주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열지 않고 있다. 이번 하반기 개장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다. 단, 매주 일요일에 열리던 상반기와 다르게,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행 장소는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중산동 1884-5)으로 상반기와 같다. 지역 주민 화합과 지역상인 상생을 목적으로 열릴 이번 행사에는 중구 영농인, 주민, 주변 상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의류, 잡화, 농산물 등을 판매·나눔하며, 공유경제와 나눔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8월부터 영종·용유지역 ‘찾아가는 마을주택관리소’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주택관리소 차량을 활용해 영종·용유지역 주택 밀집지를 순회하며 ‘생활 공구 대여’, ‘소규모 집수리 지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8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이중 ‘생활 공구 대여’는 드릴이나 전동 드라이브, 톱 등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19세 이상 중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이 중구에 소재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집수리 지원’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도배, 방수, 싱크대 수리 등을 돕는 게 골자다. 중점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계층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인천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내 공공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대표이사 김미애)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제14회 발리 국제합창제(14th Bali International Choir Festival)’에서 여성합창 부문 금상(Gold Medal)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음악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2025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됐으며, 한국,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15개국 3,000여명이 참가해 13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은 윤재동 지휘자의 지도 아래 여성합창 부문에 출전하여, 한국의 정서를 담은 합창곡 ‘강원도 아리랑’을 선보이며 섬세한 음색의 조화와 깊이 있는 해석력으로 예술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의 무대는 뛰어난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음악을 통해 메시지와 감동을 함께 전달한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호평했다. 윤재동 지휘자는 “합창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모으는 예술”이라고 말하며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의 여성합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