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회장 최순준)는 지난 4일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에서 탈북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생활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 가정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통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협의회는 가전제품 등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최순준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장, 수레바퀴 선교회 김재호 목사, 탈북가정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순준 회장은 “새로운 환경에서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탈북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포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바로 통일의 시작”이라며, “탈북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지난 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영주시의 아동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을 심의·조정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정책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아동복지 분야 전문가, 아동 관련 기관 부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5년 아동친화도시 예산 현황과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를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8월 아동·청소년 132명, 보호자 61명, 아동 관련 관계자 22명을 대상으로 ‘아동 요구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아동이 실제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필요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아동의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와 개선점을 찾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 과정에서는 아동과 보호자, 관계자들의 응답을 통해 안전·놀이·참여·복지·교육 등 다양한 생활 영역의 요구와 의견이 수집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영주시 아동정책의 방향성과 우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제8회 보훈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상무)가 주관하고,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기관단체장, 8개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사회자의 개식선언과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축하영상 상영, 안보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유공자 8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월남전참전자회와 전몰군경미망인회 대표가 안보결의문을 낭독하며 굳건한 안보의지를 다졌다. 이어 칸타빌레 중창단의 기념공연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서천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공주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2025 행복만들기 마음-온’ 프로그램을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시의 후원으로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산처럼힐링센터(소학길 5-3)에서 회차당 2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사회적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돌봄받는 ‘따뜻한 공동체 공주’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구성되며, 참여 대상은 고립·소외된 1인 가구, 장애인, 노인, 지역 돌봄단 등이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칭과 명상을 통한 신체·정신 이완 ▲향기치료(아로마테라피)와 감정 치유 활동을 통한 심신 안정 ▲다도 체험과 그림일기 작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고령자 복지주택을 중심으로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시범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돌봄과 ICT 응급안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율계고령자복지주택에 전체 128세대 중 110세대(86%)가 입주 완료해 입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며 통합돌봄 모델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거인프라 연계 시범사업’으로 아파트 안에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간호인력을 배치해 안부·안전확인, 24시간 응급관리, 말벗·건강정보제공·밑반찬 지원 등 돌봄·가사, 개인별 생활습관과 운동 교육 등 건강관리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입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복지주거 모델로서 향후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이와별도로 고창군은 홀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 225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 현재 166명의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말벗과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4일 군수실에서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계기로 서훈이 수여된 고창 출신 독립운동가 등 5인의 후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과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는 만세운동 등 항일 독립운동에 참여한 고창 출신 인물들의 공훈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천(전북 김제), 곽길수(전북 정읍), 이은숙(경기 용인), 박부길(서울), 오흥탁(전북 고창) 선생의 후손 1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서훈은 고창군이 2023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독립유공자 발굴 및 서훈 신청 사업의 결실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심덕섭 군수가 직접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103명의 포상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그 결과 올해 3·1절을 맞아 학생운동에 참여한 윤욱하 선생 등 7인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았으며,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추가로 4명이 서훈되는 성과를 거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찾아주신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열들께서 보여주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시민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 등 돌봄서비스를 통합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울산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형 통합돌봄추진협의체’를 발족하고, 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돌봄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합돌봄이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돌봄, 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또는 연계해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울산시는 통합돌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달 31일 구군과 보건소 관계자, 복지진흥원, 건강보험공단 담당자 등과 회의를 갖고 통합돌봄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울산형 통합돌봄추진협의체는 시 및 구군, 보건소 관계자, 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장, 울산복지진흥원장, 울산시의사회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북삼동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문을 여는 버스킹’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커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을 결합하여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회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직접 나누어 주며 환한 미소로 맞이했고, 이웃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화합의 장을 형성했다. 북삼동은 앞으로 남은 버스킹 기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심진숙 북삼동장은 “이번 커피 나눔 행사는 주민과 단체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정을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버스킹 기간에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한 지역 청소년 지원기관들이 협력하여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연합 캠페인 ‘동해는 하나’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체계의 협력 강화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복지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동회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10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프로그램 안내 ▲위기청소년 지원 홍보 ▲1388 청소년전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천수정 동해시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연합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은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언제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만 4천 가구와 맞춤형 돌봄대상자 2천 9백 가구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동절기 집중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난방비 지원과 더불어 연탄·에너지바우처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난방기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수조사를 통해 난방기 보유 및 사용 여부, 각종 바우처 신청·사용현황, 긴급지원 필요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즉각 조치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우리동네 1촌 돌봄단’이 참여해 전화 및 방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지역 돌봄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91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 연탄바우처 1,058가구, 에너지바우처 7,177가구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강릉시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김장김치 1만 2천 포기를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위원장 : 이스란 제1차관)했다. 장기요양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장기요양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2026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 2026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0.9448%로 결정(2025년도 소득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0.9182%)했다. 2026년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18,362원으로 2025년 17,845원 대비 517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도 건강보험료 대비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3.14%이며,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해당 비율을 곱하여 납부하게 된다. 현재 장기요양 재정은 안정적인 상황이나, 고령화로 인한 수급자 증가(’22년 101.9만 명, ’23년 109.8만 명, ’24년 116.5만 명)로 급여비 지출 확대 요인이 큰 상황이고, 장기요양 보장성 강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 과제에 따른 향후 지출 소요를 고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형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포럼은 올해 인천시에서 진행하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통합돌봄에 대한 분야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통합돌봄 지원사업은 분절되어 있던 각종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올해 9월부터 통합돌봄 시업사업에 참여 중인 군․구 공무원을 비롯해 시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책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한국재택의료협회 조규석 부회장은 ‘돌봄통합지원 정책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보건의료 연계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부평구는시범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에서는 통합돌봄의 현황과 과제, 보건의료 분야 협력방안등에 대해 심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드론자조모임 참여자들이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청소년 드론챔피언십’ 오프닝 경기인 드론축구 종목에 출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 장애인 자립 지원 및 지역사회 통합 정책을 실현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기술 기반의 여가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남양주시드론항공협회가 주관하고,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6명으로 구성된 드론자조모임 팀은 오프닝 경기에 출전해 드론축구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드론을 조종해 공을 골대에 넣는 드론축구 경기를 펼치며 드론 조종 기술을 실제 경기로 경험하고, 협동과 전략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현장 관람객들에게 ‘장애는 한계가 아니다’라는 인식을 전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시는 이번 출전을 계기로 드론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기술교육을 넘어선 실전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진 남양주시드론항공협회 회장은 “이번 오프닝 경기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구청 각 부서와 관내 장애인시설을 1:1로 연결해 함께하는 ‘동행 플로깅·문화체험’을 추진했다. 대명신협의 후원으로 ‘걷고, 줍고,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 열렸고,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 175명,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 25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해 부서와 함께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무장애길 걷기, 한방 체험, 목공, K-POP 댄스 등 각 시설의 특성과 참여자의 요구에 맞춰 운영되었으며, 시각장애인 볼링대회, 여주 도자기마을 관광, 홍릉숲 플로깅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시각장애인 볼링대회는 봉사자가 소리로 방향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직원들은 장애인과 함께 걷고 식사하며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머리가 아닌 몸으로 장애를 이해하게 됐다”며 의미 있는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배봉산 무장애길, 홍릉숲,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관내 무장애 관광지를 직접 이용하며 시설 개선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