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피자 전문 생산 기업 엠스푸드(주)(대표이사 전해명)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침체된 지방 산업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엠스푸드는 조각피자 전문점 가맹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혼밥족과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메뉴의 수요가 높아지는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조각피자를 선택했다. 특히 소규모, 소자본 창업으로 리스크가 적고 운영이 편리해 가맹점주와의 공생에 중점을 두고 창업모델을 구성할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가맹사업 진출에 앞서 두 곳(동묘시장점, 우장산역점)의 안테나샵을 운영 중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동묘시장에서는 다양한 소비자층의 특성을 분석하는 한편, 주택가와 학교가 밀집한 우장산역점은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대응 전략을 구상 중이다. 엠스푸드는 무인피자 시스템을 활용한 가맹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무인피자 매장은 인건비 최소화를 통한 부담 없는 수익 창출이 핵심 전략이다. 주문과 조리의 자동화로 인력 투입이 필요 없다. 이런 특성은 경력단절자, 직장인, 은퇴예정자 등 다양한 창업예정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자 전문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3일 서울에서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중남미 18개국 대사들로 구성된 주한중남미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한-중남미 간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동 간담회에서 여 본부장은 지정학적 패권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전세계는 다자무역체제 약화라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여 한-중남미 간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중남미는 인구 약 6.9억명, GDP 약 7조불에 이르는 거대시장으로 특정 지역에 편중된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교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글로벌사우스의 핵심 지역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남미대사단 18개국 중 칠레・페루・콜롬비아 등 7개국과 FTA가 발효 중이며, 전날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가 정식서명된 에콰도르, 지난해 한-중미 FTA 가입에 정식서명한 과테말라 등 2개국과는 향후 국회 비준동의 등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여 본부장은 중남미는 리튬・니켈・구리・흑연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산업AI 엑스포’를 개최한다. “AI와 산업의 융합,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전시, 비즈니스 매칭, 컨퍼런스‧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엔비디아, 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HD현대, LG CNS 등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여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최신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 계기에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주요 10대 업종 협회가 참여하는 ‘수요 기반 제조데이터 활용 MOU’가 체결됐다. 제조AX 확산을 위해서는 제조공정과 전·후방 영역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다. MOU 참여기관들은 기업들의 자발적이고 안전한 데이터 공유와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제조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기업들의 제조데이터 활용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우선,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제조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한국형 Manufacturing-X 구축을 추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Global Startup Day in Jej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이라는 APEC 장관회의 3대 의제를 창업벤처 현장에서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로 알려진 도전!K-스타트업, 해외 스타트업 유치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 등 3개 행사를 통합‧연계한 것이다. 이에 따라, 9월 3일에는 Global Startup Day in Jeju 통합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 개막식,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4일에는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이 개최된다. 통합 개막식에서는 AI 홀로그램을 활용한 오프닝 세레머니(‘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의 연결’ 연출)을 시작으로, 한국 창업‧벤처 생태계 소개, ‘한글 과자’ 공동 창업자인 인도 출신 니디 아그라왈 대표의 창업 스토리 강연, 도전! K-스타트업과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I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온라인 쇼핑몰‘철원몰’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추석맞이 특별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한가위를 맞아 소비자들이 다양한 철원의 농특산물을 선물용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철원의 농특산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2만원 한도, 양곡류 제외) 할인쿠폰을 매주 화요일 10시 선착순 발행할 예정으로 행사 기한 내(~ 9월 30일)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출하가 시작된 25년산 햅쌀(철원오대쌀)을 비롯한 양곡류는 기간 중 5%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철원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은 철원오대쌀을 비롯하여 쌀가루를 활용한 수제 디저트, 오대쌀로 빚은 전통주 등을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사용 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합리적인 가격에 가족과 고마운 이웃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지역 소상공인도 돕고 철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우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 대상인 두드림딸기 농장(대표 이영란)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해당 품목의 인증배출량 기준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두드림딸기는 베드를 이용한 양액재배 방식으로 트랙터를 사용한 경운 작업이 필요 없고, 전기로 작동하는 난방기 도입으로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여 저탄소 농산물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또한, 선도 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통해 체험 교육장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팜 키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6차산업 농가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두드림딸기 대표 이영란씨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과 우리 군 보조사업을 통해 농장의 브랜드 가치와 경영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우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지난 2일 저녁 진안군일자리센터에서 청년 농업인 CEO들의 모임인 ·농(앤농, 대표 김인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앤농)은 진안군 각 읍, 면 단위에서 다양한 종목의 농업에 종사하는 17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농업에 대한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통해 진안군 정착에 협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도시의 유휴인구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방안마련, 일자리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업 관련 일자리 발굴 및 매칭 ▲청년 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청년 구직자에게 농업 관련 일자리 정보 제공 ▲청년 농업인들에게 취·창업상담 및 경력개발 지원 ▲농업 분야에 적합한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청년 농업인들과 지역 농업 기관 간의 협력 및 정보 공유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진안군은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의 감소로 해마다 농가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북도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한시 허용 정책에 발맞춰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 기간(2025년 9월 29일∼2026년 6월 30일)으로 인해 보다 자유로워진 방한 여건을 기회로 삼아, 중국 관광 수요를 실제 방문으로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중국 현지 방송매체와 협력해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와 미식, 체험 행사를 취재해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영상에 담은 경북 관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특히,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단체 관광객 무비자 허용에 맞춘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10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준비 상황 등을 직접 소개했다. 이번에 경북 방송을 제작하는 매체는 허베이 TV와 후난 TV로, 허베이 TV는 허베이성 전역에 송출되며 뉴스와 관광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어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후난 TV는 경제 채널로 후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추석을 앞두고 취업의 어려움을 겪는 구민과 인력을 찾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오는 9일 오후 2시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서구 채용한마당’ 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사무·항공·뿌리산업·기계·단순노무·서비스·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내 20개 업체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와 1:1 맞춤형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간접 참여 30개 업체가 다양한 직종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지원한다. 구는 취업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등을 비치해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행사과 연계하여 ▲면접사진 무료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MBTI 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해 바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사전 유선상담을 통해 1:1 현장면접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일자리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회에 걸쳐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업무 효율화와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오연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진행했으며 총 121명의 직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공공행정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문서 작성, 보고서 요약, 홍보자료 제작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구성됐다. 또한 행정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과 실습도 병행됐다. 일부 직원들은 “향후 민원 응대나 홍보 정책에도 적극 적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업무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스마트 행정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인공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남도장터 농수축산물 할인 기획전’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협업해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기본 20% 할인에 더해 도·시군 협업 기획전을 통해 추가 20%가 적용돼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획전에는 여수시 관내 남도장터 입점 업체 111곳이 참여해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멸치, 바지락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농수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기획전 상품들은 추석 선물로도 적합해 고향의 정을 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는 남도장터 누리집 내 ‘여수시 특별 기획전 전용관’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편리하게 둘러보고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성한 명절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찾는 분들에게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정 여수의 우수한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지역 토종농산물과 전통 음식문화를 보존하고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맛의 방주’ 등재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맛의 방주’는 1986년 설립된 국제슬로푸드협회가 운영하는 전통 식문화 보존 프로젝트로 특정 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되며 사라질 위기에 처한 식재료와 음식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돌산 토종홍갓, 남면 방풍, 거문도 해풍쑥 등과 함께 전통 음식 문화를 ‘맛의 방주’ 후보로 발굴해 국제슬로푸드협회에 등재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를 진행 중이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의회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해 ‘국제슬로푸드 총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간담회를 여는 등 제도적 뒷받침에 나서며 등재 추진과 총회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슬로푸드 총회가 여수에서 개최될 경우 세계 각국의 방문객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열려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9일까지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초광(인공벌집) 지원 사업을 추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온 현상 등 지속적인 꿀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2회 추경에 3천만 원 증액 편성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며 경영체 등록이 되지 않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번 추가 지원은 양봉 사육 군수에 비례하여 차등 지원하며, 60%를 보조한다. 접수방법은 거주지 관할 읍 ·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지만, 거주지가 제주시이고 사업장 소재지(양봉농가등록)가 서귀포시인 경우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 ·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해야 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위해 보조금 1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생산에 필요한 기자재(화분, 소초광, 포장재 등) 구입비를 지원했다. 문 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지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다시 1%대로 진입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73(2020=100)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9%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1%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의 재진입이다. 이번 물가 안정에는 석유류 가격 하락세와 일부 통신사의 요금 감면으로 인한 공공서비스 가격 인하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여파로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해 지난해 7월(6.1%)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신선채소의 상승폭(7월 0.7%→8월 0.5%)은 다소 둔화했지만, 신선어개류(8.8%↑)와 신선과실(4.7%↑)의 반등이 도민 체감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경제통상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경상남도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 시군 합동 점검,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한 64개 핵심 품목 가격 주 1회 누리집 공개,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2025 두바이 자동차 부품 전시회(Automechania Dubail)’에 참가할 도내 자동차 부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 6곳을 모집한다. 2003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중동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전문 전시회인 ‘2025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Dubai)’는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린다. 중동 지역은 특유의 고온 기후, 장거리 주행이 많은 환경 특성과 활발한 중고차 거래 등으로 정비용 기자재, 액세서리 부품 등 다양한 부품류의 수요가 견고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도내 자동차 부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참가기업에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 란에서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