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의회는 지난 14일 오후 의정협의회실에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기일 대표의원을 비롯해 서정호 의원, 장성용 의원, 장성용 의원, 노승호 의원으로 구성된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제 도입 타당성 연구회’는 기존 굿뜨래 중심의 농산물 브랜드에서 나아가 탄소중립 기반의 프리미엄 농산물 모델로의 선도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농업농촌연구원(원장 김기흥)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며, 보고회에서는 환경과, 굿뜨래경영과 등 6개 부서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착수 보고와 심도 있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착수보고회가 마무리된 후 김기일 대표 의원은 “이번 보고회는 연구의 전반적인 진행 방향 설정과 함께 부여군의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탄소중립 농산물 인증 상품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문화 형성의 한 축이 되는 것이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라 전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부여군은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여군 농촌기본소득 정책연구회’(대표의원 민병희)가 지난 14일 의정협의회실에서 '부여형 농촌기본소득 실시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책 설계에 돌입했다. 부여군 농촌기본소득 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는 민병희 대표의원을 필두로 윤선예, 노승호, 박순화 의원이 참여하며,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높은 고령화율과 인구 감소 속도가 빠른 부여군 농촌마을에 마을단위의 생활 기반을 보장하는 기본소득 중심의 정책설계를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과 연구진, 관련부서장 및 관계공무원 등도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의 목적과 필요성을 밝히며 연구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과업의 범위· 내용, 향후 운영계획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회는 앞으로 약 3개월간 정착 유도→공동체 참여→지역경제 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며, 주민 의견 수렴, 재정 부담 최소화·장기 운영 가능성,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정책안을 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지난 7월 31일부터 2주 동안 실시한 ‘2025년 여름방학 진로코칭캠프’를 지난 13일 초등반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반, 중학A·B반, 고등반 등 총 4개 반이 각각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초등반은 AI 로봇코딩을 조별 미션게임으로 참여해 미래사회를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중학반은 레인보우 역량검사로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직업 포토폴리오 작성을 통해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고등반은 대입전략 특강, 학과 전형분석,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설계, 학생부 관리비법, 수시 합격생 사례분석, 1대1 진학 컨설팅, 모의면접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초등반은 로봇을 직접 코딩, 조립하고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역동적인 활동으로 참여도가 높았으며, 초등·중학반 학생들은 게임을 활용한 진로와 직업 탐색으로 흥미 유발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져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한 고등반의 경우, 담임교사와 멘토에게서 대입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학습방법, 지원전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박물관은 서클비전, AR 드론 관측실 등 다양한 디지털 기반 전시 요소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첨단 실감기술을 활용해 청동기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람객의 흥미를 끌어왔다. 특히 체험 중심의 전시 구성과 몰입도 높은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는 기관을 교육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는 ‘21세기 고고학자 과거를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고학자, 큐레이터, 발굴조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한다. 특히 현장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고고학 자료를 통해 첨단기술이 문화유산 조사와 연구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배울 수 있어 디지털 세대인 알파세대가 고고학 분야에서도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이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진주시와 산청군 주민을 돕기 위해 14일 수해 피해 복구 성금 6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김종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회장을 비롯한 이사 등 14명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재단은 진주시 220만 원, 산청군 400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으로 진주시복지재단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진주시와 산청군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관계자는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은 진주시와 함께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 포럼’,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상황실 5층에서 ‘진주시 향토문화유산 보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진주시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에 따라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당연직 위원장인 부시장과 학계 전문가, 시의원,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 등 9명의 위원이 위촉돼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비지정 문화유산 가운데 역사・학술・학술・예술・경관적 가치가 높은 유 ‧ 무형유산, 기념물, 민속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향후 향토문화유산의 지정과 해제에 대한 심의‚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시는 진주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전문성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이 우리의 문화유산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역할에 힘입어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2025년 배수문 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집중호우 대비 자연재난 예방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7~ 20일 극한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배수문 오작동 등으로 제방붕괴 및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읍·면·동 배수문 관리 현장에서 담당자 및 관리자의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 읍·면·동 담당 공무원 및 배수문 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교육은 배수문 관련 전문민간업체 전문가 2명을 강사로 초빙하여 배수문의 전동 조작법, 비상시 수동 조작법, 점검 요령 등 현장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급격한 수위 상승에 의한 돌발성 홍수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현장실무 비중을 확대해 읍·면·동 현장에서의 실전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배수문은 홍수 피해를 막는 핵심 시설인 만큼, 담당자 및 관리자들의 숙련도와 신속한 대응이 시민 안전을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교육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13일 양평 본원 대교육장에서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 2차 선정지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 사업’은 상권별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육성해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 실무와 집행 절차 등을 안내했다. 경상원은 지난 5월 1차 모집공고로 ▲중동사랑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신규 밀키트 개발) ▲죽산시장(곱창거리 특화 밀키트 개발) ▲의정부역지하상가(먹거리·마실거리 특화상품 개발) ▲통복시장(지역 특산물 활용 건강 조청 개발) 총 4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달 2차 모집공고로 ▲수원 구매탄시장 ▲남양주장현 전통시장 총 2개소를 추가 선정하고 개소당 1억 원(도비 100%)을 투입해 신규 상품개발, 기존 상품 활성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 구매탄시장은 대표 콘텐츠인 수원 왕갈비 등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3종을, 남양주장현 전통시장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건강 떡 개발 4종을 상권 맞춤형 특화상품으로 개발할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소장가치 전(展)’을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장가치 전(展) : 소공인의 장인정신, 가치있는 소비 전(展)’은 경기도 내 우수 소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열리는 특별 기획전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내 특별관에서 진행된다. 특별전에서는 도내 소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의류, 생활용품, 식품, 공예품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자체 기술과 디자인으로 제작한 제품 80여 개를 선보인다. 경상원은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소공인들을 위해 광고, 홍보 등을 지원해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온라인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온저라인 특별전을 통해 소공인 제품이 전국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주최 주관해 지난 8월 8일부터 7일간 일산해수욕장에서 펼쳐진 '2025 일산상설문화공연'이 8월 14일 오후 7시 ‘일산 비치 갓 탤런트 시즌 4’의 화려한 결선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Summer Night Week 일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일인 8일에는 인기가수 박서진을 비롯하여 울토리 국악밴드, 펠리체 앙상블, 프렌즈 등이 출연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월 9일에는 '우리 직장 가수왕' 동구 편이 펼쳐져 직장인들이 무대 위에서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직장생활 속에서 쉽게 보여주지 못했던 열정과 끼가 폭발하며 현장에 모인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시상과 함께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기간 중 우리 직장 가수왕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된다. 또 동구 체조협회 댄스 페스티벌과 ‘예그리나’ ‘소리지존’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4일 ‘2025 대전 0시 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운영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교통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함께하여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접수된 각종 교통민원 처리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2025 대전 0시 축제’ 교통종합상황실은 8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운영되며, 교통국과 철도건설국을 중심으로 4개 반(교통종합상황반, 교통대응Ⅰ반, 교통대응Ⅱ반, 민원대응반)이 편성되어 교통통제·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임무는 교통상황 실시간 관리, 대중교통 우회 운행 관리, 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 타슈·PM(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각종 교통민원 접수·처리 등이다. 또한 현장에는 주차 단속반, 버스운영반, 노점상 단속반, 순환버스반, 도시철도반 등 분야별 현장반이 배치되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인석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까지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카페폭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해 이용금액 할인을 국가유공자까지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행일은 8월 15일이며 기존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장애인 등과 동일하게 커피류 1,000원 및 기타 음료류 500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대상자는 카페 방문 시 관련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광복절을 기해 카페폭포 할인 대상이 국가유공자분들까지로 확대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카페폭포 누적 방문객은 2023년 4월 개장 이후 260만 명을 돌파했으며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20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4억100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