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13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상인회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와 정책자금 활용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증시책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재단 본부장, 서귀포지점장 등 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 관계자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상인회 회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단 보증정책 안내 ▲제주도 경제정책 설명 ▲상인회 간담회를 통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날 특별보증 지원 방향을 비롯해 ‘보증드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보증신청 방법, 금융복지 제도(채무조정, 금융종합상담, 재기지원 프로그램 등)를 안내하며 상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국세청은 「2026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최종 고시하기에 앞서, 11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기준시가(안)을 공개하여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고시 대상은 전국 오피스텔 및 수도권, 5대 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하는 일정규모(3,000㎡ 또는 100호)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로, 이번 고시물량은 249만호(오피스텔 133만호 ‧ 상가 116만호, 전년 대비 3.5 %↑)이다. 기준시가(안)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전년 대비 0.6 % 하락, 상업용 건물은 전년 대비 0.7 % 하락한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서울 지역의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는 공히 각각 1.1 %, 0.3 %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국세청 누리집과 홈택스에 게시된 「2026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 전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배너를 클릭하면 기준시가를 사전 열람 할 수 있고, 이에 이의가 있으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한 의견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수용 여부 검토 후 개별 통지하고, 2026년 기준시가는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노동시장의 변화와 사회보험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0년 5월 근로복지공단(산재·고용보험),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장기요양보험),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사회보험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7대 사회보험 연구 협의체’를 발족한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세미나이다. 세미나는 한국노동연구원 이병희 선임연구위원의 기조 강연과 기관별 연구자의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이병희 선임연구위원은 기조 강연에서 복합 위기 시대에 사회보험의 역할 증가와 함께 사회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전형 근로형태가 확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사회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각 기관 연구자들이 노동시장의 변화에 따른 사회보험 분야별 주요 현안과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그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은 “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4일 오전 서울(더 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9회 육운의 날” 행사에 참석해 육상교통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교통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육운 종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교통산업이 처한 현실이 결코 녹록치 않지만, 교통산업이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 할 수 있도록 교통산업의 혁신을 뒷받침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육운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과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전이 일상화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계와 정부가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육상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고속 노헌영 부회장이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우신종합자동차정비공장 윤기선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고, 207명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00여명의 행사 참석자들은 전체 육운 종사자들을 대표하여 결의문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3회 부산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3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 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박동훈 전국전력노동조합 부산울산지부 위원장 ▲박원권 전국우정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이광천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위원장 ▲제철관 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동자 권익 향상 및 복지 증진,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김경식 ㈜동남기계 대표이사 ▲김성운 금성수산㈜ 대표이사 ▲오상훈 ㈜천일철강 대표이사 ▲장지상 ㈜아셈스 대표이사가 상생의 노사문화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4시 해운대구 송정동 홀리라운지 송정 본점(해운대구 워케이션)에서 '부산 명문향토기업' 민관협력 우대 협약식 및 임직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명문향토기업 임직원 40여 명과 협약기관인 ▲㈜서프홀릭 ▲㈜텐퍼센트커피를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부산콘텐츠벤처투자금융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부산본부) ▲부산관광공사 등 금융·수출·관광·문화 분야 주요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부산 명문향토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진다. 이번 협약은 부산 명문향토기업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문화 우대 시책을 확대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프홀릭은 전국 관광·해양레저시설 30곳(서핑, 리버크루즈,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르떼뮤지엄, 블루라인파크, 스카이라인루지 등)과 지역 브랜드 음식점·카페(카사부사노, 초필살돼지구이, 광안차이나 등) 63곳 등과 제휴한 통합 멤버십 플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침체한 지역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오후 5시 30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건설업계, 대기업과 함께 '부산 건설 미래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설경기 부양 컨퍼런스다.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전략적으로 소통해, 지역 건설사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고위급 임원, 건설 관계 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산의 건설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 주요 건설대기업 최고경영자(CEO)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윤길호 계룡건설산업 대표 ▲배영한 우미건설 대표 ▲김인수 쌍용건설 대표 ▲최문규 한신공영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대표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 ▲현대건설 ▲디엘(DL)이앤씨 ▲지에스(GS)건설 ▲롯데건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축제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이하 SFF)’에 참가해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 금융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시아 핀테크 허브’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SFF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24년 기준 134개국 6만 5천여 명 참가)의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SFF에 참여해 현지 투자자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향후 10년, 금융산업을 위한 기술 로드맵(Technology Blueprint for the Next Decade of Financ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는 1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싱가포르 엑스포(EXPO Hall 5) 현장에 ‘서울핀테크랩’ 부스를 열고 AI·블록체인, 지급결제,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산시와 경상북도는 1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와 첨단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발레오모빌리티는 2030년까지 약 1,300만 달러를 투자해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내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연구센터를 증설하고 연구개발 전문인력 52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 자율주행 및 센서 관련 핵심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장비와 테스트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발레오모빌리티의 R&D 투자 결정이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자동차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경산으로 모여드는 상생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발레오모빌리티는 프랑스 발레오 S.A.의 한국 법인으로, 초음파센서, 레이더, 카메라 등 자율주행 핵심 센서기술을 연구·생산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현재 안양에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경산시는 이번 R&D센터 투자를 계기로 자동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14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실현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5 광명 ESG 포럼’을 열고, 광명형 ESG 민관협력 모델의 1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광명형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분명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광명 ESG 액션팀을 확대해 협력사업을 내실화하고 지속가능발전의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광명 ESG 액션팀’은 공공기관, 기업, 사회적경제 조직 등 지역 자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로, 사회·환경 문제 해결과 지역 내 자산 순환 촉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액션팀의 성과 공유와 함께 ▲오준환 SK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의 ‘ESG 시대의 도래와 SK의 사회적가치 경영’ ▲정준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 과장의 ‘콜렉티브 임팩트와 사회환경 문제해결’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ESG 활성화 유공 표창에서는 기아오토랜드광명, 환경보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