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범서읍이 제2주민자치센터(굴화 원예농협하나로마트 3층)에서 운영 중인 ‘ART 범서’ 갤러리 전시가 생활 속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월 말부터 운영 중인 ‘ART 범서’ 갤러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기존에 방치된 공간을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과 프로그램 수강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갤러리에는 한지에 색색이 물들어진 아름다운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 중이며, 다음달에는 문인화반이 작품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캘리그라피반 수강생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ART 범서 갤러리를 운영하게 되면서 수업에 활력이 생기고 수강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정영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면서 나오는 다양한 작품을 많은 범서읍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운영하겠다”며 “ART 범서 갤러리가 반복된 일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을 새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무상 정비사업을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훼손되거나 망실된 건물번호판이다. 건물 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신청하거나 울주군의 자체 조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며, 방문 또는 휴대폰 문자로 접수할 예정이다. 방문 접수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청 민원지적과에서 가능하며, 문자 접수는 훼손된 건물번호판 사진과 도로명주소를 첨부해 지정된 번호로 전송하면 된다. 울주군은 신청 대상 외에도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한 뒤 필요한 구역에 대해 추가적으로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이 확정되면 새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현장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교체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물이 정비되면 도로명주소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위치 확인이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며 “아울러 도시 미관 개선과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 효과도 기대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서부권 최대 규모의 생활형 체육공간 ‘언양체육공원’을 본격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언양체육공원은 총 사업비 439억원을 투입해 언양읍 직동리 산64번지 일원 8만1천243㎡ 부지에 조성된다. 다음달 사업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시설은 파크골프장 36홀, 다목적구장 1면, 놀이시설, 주차장 등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편의시설을 조성하며, 진입도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앞서 2022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도시관리계획 결정, 재해·환경 영향평가, 실시설계, 보상협의 등 주요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이달 기준 보상률 100%를 달성해 착공 기반을 완비했다.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를 진행 중이며, 부지 정비 및 기반공사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언양체육공원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년층까지 아우르는 전 세대 통합형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공사를 안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울주군의 체육·복지·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이 27일 본격 개장해 피서객을 맞이한다. 울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6일간 진하해수욕장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튜브와 구명조끼, 파라솔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대여한다. 또 쾌적한 피서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시샤워장과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고 쓰레기 분리 배출 관리를 실시하며 환경·위생·불법영업 행위 등을 단속·계도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여름 행사와 대회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울주 해양 레포츠 대축전’이 펼쳐지며, 다음달 25일과 26일에는 ‘울주 진하 해변축제’가 마련된다. 오는 8월 2일에는 ‘울산 서머페스티벌’을 개최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피서객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매일 79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해수욕장 전역에 구조인원과 구조장비를 투입한다. 올해 수상오토바이와 사륜오토바이 등을 임차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울산 최초로 ‘산후조리경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정이 초기 육아를 보다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수혜자가 원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평균비용은 286만원 상당이며, 자택 재가 조리 평균비용도 125만원에 달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울주군이 실시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산후조리 경비 지원’이 48%로 가장 필요한 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다음달 3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출생아당 산후조리경비 최대 50만원을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일 기준 1개월 전부터 부 또는 모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출산가정이다. 지원 내용은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및 재가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참시’가 냉방기기 없이 여름나기에 도전한 배우 김석훈의 슬기로운 친환경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28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3회에서는 지난 출연에 이어 ‘쓰저씨’ 배우 김석훈의 남다른 환경 사랑이 이어진다. 이날 방송에서 ‘쓰저씨’ 김석훈은 에어컨과 휴대용 선풍기 없이 선물 받은 부채 하나만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선보인다. 그는 뜨거운 날씨임에도 웬만해서는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하며 탄소 중립에 진심인 모습을 선보인다고. 또한, ‘쓰니저’라는 별명이 생긴 정지영 매니저 역시 공회전을 하지 않고 에어컨을 켜는 대신 창문을 열어두는 모습으로 김석훈 못지않은 친환경 습관을 실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석훈이 참여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현장이 공개된다. 그는 수영을 전공했다는 매니저와 5km 달리기에 도전하는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6일 개최된 제216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의 해체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 첫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본격적인 해체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고리 1호기는 1978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2017년 6월 영구정지 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2021년 5월 원안위에 해체 승인을 신청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안전성 심사 결과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해체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심의한 결과, 고리 1호기 해체가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하고 해체를 승인했다. 최종해체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해체조직·절차) 한수원은 해체 완료 시까지 해체사업 전담·지원 조직을 구성·운영하고, 해체 인력을 단계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며, 승인된 절차서에 따라 해체 활동 수행 예정 (해체 방법) 방사능 준위가 낮은 시설부터 순차적으로 해체하여 작업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고 방사성물질 확산을 방지할 예정이며, 시설 해체 시에는 시설의 오염 수준과 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과학관 주도형 지역교육모형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시와 협력하여‘과천미리내 과학특화 공유학교’와‘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등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해 온 결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공유학교는 과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을 활용하여‘기초 실험 과정 또는‘전문 진로 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총 7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60% 이상이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러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올해부터 안양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신규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교육과정은 과천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중 학점이 인정되는 선택형 과목으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하여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과학관이 참여한 첫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 학생 43명, 9개 분야* 올림피아드위원회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표학생 전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하며 국제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20세 미만(중등과학 분야의 경우 15세 이하) 과학영재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세계 두뇌올림픽이다. 우리나라는 '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를 시작으로 총 9개 분야에 출전하고 있으며, ’22년, ’23년에는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 3~6월부터 지원자 신청을 받아 분야별 대학 교수진 등의 온라인 통신교육(‘24.4~12), 방학 중 계절학교(여름, 겨울방학), 실험·탐구 집중교육(’25.3~6) 등을 진행하여 최종 43인을 선발했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교육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특허청은 6월 26일 14시 30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서울시 송파구) 그랜드볼룸 방돔에서 ‘표준특허 전략 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의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사례 및 표준특허 유관 기업·기관의 R&D-표준-특허 연계 전략 등을 공유하여 우리 산·학·연의 표준특허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컨퍼런스의 첫 순서로는 특허청의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참여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 참여기관으로는 가천대학교 손혁민 교수 연구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전자기술연구원(특허청장상), ㈜이스톰(특허청장상)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어서, ▲6G, AIoT 등 주요 분야의 표준화·표준특허 동향 및 전략 ▲표준특허 창출지원 사업 우수 지원 사례 ▲표준특허를 활용한 수익화 방안 ▲표준특허 분쟁 해결 방안 등 표준특허의 창출·활용·보호 전반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첨단기술이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르는 기정학(技政學)의 시대에, 주요국은 패권 경쟁의 전략적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6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3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상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안)」, 「대형가속기 활용 효율성 고도화 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①【2025년도 상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안)】 과기정통부는 「’25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실시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 특정평가 결과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기관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는 전략계획서상 평가시기가 도래한 사업에 대해 소관부처가 자체평가하고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성과의 우수성 및 사업 추진과정의 적절성 등을 상위점검 하는 것으로, 금년도는 22개 부처 212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중간평가는 성과가 부진하고, 사업관리가 미흡한 사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수행 부처가 직접 지출구조조정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26년도 국가연구개발 사업 예산 배분조정에 반영토록 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특정평가는 국가적·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사업 등 중요성이 큰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해서 과학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6월 27일 오전 11시 타니베이호텔 5층 퉁소홀에서 여성 고용 확대와 고용 유지,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위한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동반성장부 및 사내협력사 협의회 그리고 관내 여성 채용 기업 인사담당자 등 총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여성 일자리 발전 방향과 직업교육훈련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구여성새일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및 연계,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참여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다수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설문 결과를 향후 센터 운영에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여성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취업 활성화와 고용 지원을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전 10시 ‘2025년 달달한 목요 인문학’ 상반기 마지막 강연으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인문학의 뿌리인 신화의 세계로’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했다. 김헌 교수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원에서 고전학을 전공한 인문학자이자, MBN '신들의 사생활', tvN '벌거벗은 세계사',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대중적인 서양고전 전문가이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를 중심으로 인문학의 뿌리를 탐색하며, 신화가 인간의 삶과 문명에 어떤 통찰을 주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특히 그는 “신화는 인간이 세상과 자신을 이해하려는 가장 오래된 지적 노력”이라며, 신화 읽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적 질문에 대한 인문학적 시각을 키울 수 있음을 강조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지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26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인권 존중의 미래를 위한 ‘2025년 제6회 기업과인권 울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울산콘퍼런스는 울산광역시 동구청,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한국동서발전(주), 울산대학교 인권센터, 울산인권운동연대가 공동 주최하며, 기업 경영과 인권의 조화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논의의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한국NCP 제도개선 권고와 ESG 공시의무화를 통한 시사점을 바탕으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저녁 8시까지 진행된 이날 콘퍼런스는 기조연설, 세션별 발표와 패널 토론, 사례 발표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2023년 개정된 OECD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과 UN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책 동향과 각 영역별 대응 전략 및 내실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실시와 관련하여 전통시장 상인회, 남구 안전관리자문단, 야음장생포동 주민과 합동으로 26일 울산번개시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요소 발견 시설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5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했고, 울산번개시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현장점검하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울산번개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문화관광형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관광 자원 접목 사업 추진시 늘어나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자문단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방 비상소화장치 등 사용법 교육과 시장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만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개선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