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제29회 울산고래축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참여 축제로 기획해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 1일차(25일) 힘찬 개막 선언과 화려한 퍼레이드 25일 저녁 서동욱 남구청장의 힘찬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증강현실(AR)과 로봇 퍼포먼스 등 음악과 무용, 첨단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공연으로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박지현·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식의 대미는 장생포 밤하늘을 수놓은 고래불꽃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고래극장(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고 장생포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 2일차(26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 축제 둘째 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가 풍성하다. 어린이 전용 꼬마기차가 축제장을 누비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고기한 ㈜에이치앤티 대표가 24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고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울주군에 1천만원의 고액 성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4번째 성금을 기부했다. 울주군은 고 대표가 전달한 성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의료비와 주거비를 지원하고,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이재민 구호활동과 산불 예방 등에 사용했다. 고기한 대표는 “울주군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기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울주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24일 오후 3시 중구 태화동 건강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지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홍수진 울산광역치매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치매 바로 알기 및 예방’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치매 예방 및 관리법 등을 안내했다. 이 밖에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검진 홍보 활동(캠페인) 등도 진행됐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편견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위원장 문현진)가 9월 24일 오후 2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노인의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에 흔히 겪을 수 있는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성(性)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옥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전문강사가 △노년기 성(性)의 변화와 건강관리 △부부 및 원만한 인간관계에서 성의 의미 △노인의 성(性)에 대한 사회적 편견 극복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권익 보호를 위한 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 및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의 지역복지특화사업으로 ㈜고려아연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문현진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노년기 성(性)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24일 오후 2시 중구 지역정보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외수입 실무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세외수입 징수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전산 처리, 체납처분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구 관계자는 “세외수입의 경우 관계 법령이 복잡하고 다양해 업무처리 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가 9월 24일 오후 4시 울산 동헌 및 내아에서 ‘제16회 울산사랑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초등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학생들은 산문과 운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글을 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뽐냈다.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 20편과 최다 참가 학교를 선정해,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손경애 새마을문고 울산중구지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내면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생각의 크기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24일 경상북도 경주시 일원에서 제4기 울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제4기 울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20여 명은 경주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돌아보며 현장 촬영 및 취재 요령 등을 익혔다. 이어서 인공지능(AI) 전문 강사인 윤수진 MATA 대표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사 작성법을 알아보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견학하며 원자력 산업 전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위촉된 제4기 소셜미디어 기자단 25명은 중구의 주요 시책과 행사, 명소 등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개인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공유하며 지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연수가 기자단의 홍보 역량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취재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24일 낮 12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보훈단체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를 증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영진 중구보훈단체협의회 회장, 지역 내 9개 보훈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울산광역시중구재향군인회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등 지역 보훈단체 9개에 온누리상품권 1,185만 원을 전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9월 24일 오전 11시 30분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호국영웅기장수여 제12주년 기념 ‘호국영웅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만동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회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 △축사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는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적지 순례 실시, 호국영웅 위로행사 진행, 6.25 기념행사 개최 등 다양한 보훈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만동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회장은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함양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영광과 발전을 누릴 수 있는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은 9월 23일, 자원순환 및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원더플라스틱(대표 김민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증가와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협력 분야 관련 정보 교류 및 제공 ▲지역 자원순환 사이클 형성사업 ▲원활한 순환 사이클 사업을 위한 홍보 마케팅, 장소지원 등 ▲기타 상호 관심분야 및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울주 서부청소년수련관(강미선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직관적인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지는 전환점(터닝 포인트)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0월 4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푸른 지구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환경프로그램 진행으로 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4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NH농협은행 울산본부와 금고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이순걸 울주군수와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울주군은 현재 군 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군 금고 업무를 맡을 차기 금융기관 지정을 위한 공고를 실시했다. 공고 결과, NH농협은행이 단독 입찰했으며, 지난 10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적격성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 등을 참고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등 5개 분야 19개 세부 항목에 대해 적격성 여부를 평가한 뒤 NH농협은행을 군 금고로 최종 선정했다. 새로 지정되는 군 금고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일반·특별회계와 기금 등 자금을 관리하고, 현금과 유가증권 출납과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과 세출금 지급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은 “오랜 기간 군 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에서 실국별 핵심 현안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딥리서치(Deep Research)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심화 기법인 ‘딥리서치’를 실무에 직접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실국별 현안과제 담당 공무원 24명이 심화 실습에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딥리서치 프롬프트 작성법 ▲사실 관계 확인 및 문서 시각화 ▲현안과제 중심 실습 ▲성과물 검증·공유 등 정책 과제 해결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챗지피티(ChatGPT)·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 외부 연구용역에 버금가는 수준의 정책 대안을 직접 도출하고, 현안 과제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정책 기획과 보고서 작성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직접 현안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실습하고 성과물을 검증한 실무형 과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4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27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해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관, 중장년관, 여성지원관 등 계층별 맞춤형 컨설팅관을 운영해 연령대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상담 및 취업 전략을 지원했다. 박람회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국가자격 및 직무역량 자격증 취득 안내 등 다양한 구직 준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의 장을 넘어 계층별 맞춤 컨설팅과 구직 준비 지원을 통해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과 안정적 고용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참여자 대상 지속 취업 상담과 사후 관리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자리 상담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북구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삼일회관과 옛 기상대 등 중구의 주요 근현대 문화유산이 가진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보존해 나갈 방안을 제안했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공간 재생연구회’는 24일 의원회의실에서 정책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중구 북정동 일원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자생적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강혜순 의원의 진행으로 이명녀·홍영진·김도운·문기호 의원과 연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연구 대상인 삼일회관과 옛 울산기상대·한국방송통신대학 건물 등 근현대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보존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들 근현대 문화유산은 울산 중구의 전체 역사 문화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허리’로서 중요성이 강조되며 재개발로 인한 철거가 아닌 역사 문화자원의 활용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항일·청년운동의 거점이었던 삼일회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국가 유산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옛 기상대와 방통대 건물은 지역 유산으로 지정한 뒤 인근 시립미술관, 동헌과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울주군새마을회(회장 송병열)가 산하단체인 두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도수)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영미) 새마을지도자 30여명과 함께 24일 두동면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새마을협의회가 이어온 전통적인 이웃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대상 가구의 장판과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를 진행했다. 또 주변 환경정화 및 집안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밑반찬과 쌀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갑규 새마을지도자울주군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낡은 집이 새롭게 단장돼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거듭났다”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