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 주관으로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23일 ‘제11회 선암호수 실버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암호수 실버문화축제'는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지지하고 축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2014년 복지관 개관 후 매년 개최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의 귀여운 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어 세대간 통합의 의미를 부여했고, 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복지관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발표회와 여가대회 시상식 개최로 그간 쌓아 온 실력을 뽐냈고 퓨전난타와 밸리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날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는데, 손·발마사지 체험과 울산 로컬푸드 우리지역 농산물 홍보 등 건강한 노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스로 채워져 건강과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제11회 선암호수 실버문화축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삶의 활력을 보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5일 왕생로 일원에서 열리는‘아트온페스티벌’당근마켓 부스에서 직원이 앞장서는 따뜻한 나눔 ‘나눔천사기금 홍보 및 나눔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자원 재순환과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이를 남구 여성자원봉사회가 25일 축제 현장에서 판매해 수익금을 전액 ‘나눔천사기금’에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남구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를 물품 수집 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텀블러, 머그컵 등 생활 속 소품을 기부받았다. 또한 현장에서는 복지지원과 직원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참여해‘나눔천사기금’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은 나눔천사기금 홍보 리플릿과 가입신청서를 배부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도 병행할 계획이다. ‘나눔천사기금’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는 민관협력 나눔기금으로 관내 위기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직원들이 솔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3일 남구청 6층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수여식은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과 희망 장학생 선발에 따른 장학증서 전달과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16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선발인원은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52명 ▲희망 장학생 64명이며 1억 7,0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급된다.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852명의 장학생에게 51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6년에는 ▲성적우수 장학생 45명(1억 7,050만 원)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50명(1억 원) ▲희망 대학생 장학생 60명(6,000만 원)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60명(2억 1,900만 원) ▲우듬지인재키움장학생 30명(1억 원) 등 총 245명의 장학생에게 6억 5,400만 원 규모의 장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제20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 48점을 선정해 10월 24일 관내 ‘생생채움’(인천광역시 서구 소재)에서 시상식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1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생물학 및 세밀화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8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부분별 대상에는 △성인부 ‘암매(신지은 작)’, △고등학생부 ‘저어새(정아림 작)’, △중학생부 ‘청둥오리(원소윤 작)’, △초등학생부 ‘제비(송시은 작)’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상식 당일인 10월 24일부터 내년 4월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에서 개최되는 특별전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회부터 19회까지의 수상작으로 구성되어 자생생물의 아름다움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세밀화, 빛으로 표현하다’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세밀화 수상작 특별전을 통해 국민들이 주변의 다양한 생물을 세심히 살펴보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공유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비극과 파멸의 끝에서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 선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최종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앞서 강은수(이영애 분)와 동업을 재개한 이경(김영광 분)은 장태구(박용우 분)의 폭주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없애버리는 것뿐이라고 설득했다. 자책감에 시달리던 은수는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그의 제안을 수락했지만,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태구로 인해 두 사람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예측 불가한 전개 속 가족을 지키려 했던 욕망이 결국 서로를 무너뜨리는 비극으로 이어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 배수빈·김시아 지키기 위한 이영애의 마지막 선택 남편의 치료비와 대출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죄의 세계에 발을 디딘 은수는 인생의 가장 잔혹한 갈림길에 선다. 남편 박도진(배수빈 분)이 은수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고 딸 박수아(김시아 분) 마저 위기에 놓이며 그녀가 지키려 했던 ‘가족의 울타리’는 송두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하승리가 박은혜의 결혼 결심에 심란해졌다. 어제(22일) 저녁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8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마 주시라(박은혜 분)의 결혼 결심을 듣고 상대 남자를 경계하는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어제 방송에서 진기식(공정환 분)은 마리를 위한 고가의 태블릿 선물을 준비했다. 기식의 아내 윤언경(조향기 분)은 이를 못마땅해하며 “그걸(마리 졸업 선물) 왜 당신이 하는 건데”라고 지적했다. 이어 언경은 “누가 보면 당신이 마리 아빤 줄 알겠다”고 삐죽댔고, 이를 들은 엄기분(정애리 분)은 “쓸데없는 소리!”라고 호통을 치며 시라의 인공수정을 도와준 자신의 과거가 드러날까 전전긍긍했다. 한편 강민보(황동주 분)는 마리의 미국행을 격렬히 반대하는 전 아내 시라를 생각하며 쓰린 속을 달랬다. 홀로 소주잔을 기울이던 그는 “마리 (미국에) 보냅시다”라는 기분의 전화를 받고 놀랐다. 기분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음에도, 민보는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는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을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덧대어주는,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지난 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언포게터블 듀엣’에서 진행을 맡았던 장윤정과 당시 패널로 활약한 조혜련, 손태진이 다시 함께하고, 오마이걸 효정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따뜻한 진행을 선보이는 장윤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감동을 한층 깊게 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언포게터블 듀엣’ 측이 진한 여운을 선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재욱이 '마지막 썸머'에서 일란성 쌍둥이 백도하와 백도영 역으로 첫 1인 2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이재욱은 극 중 서글서글한 외모와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동생 백도하와 별자리를 가장 좋아하는 쌍둥이 형 백도영 역으로 극의 풍성한 서사를 이끌 예정이다. 도영과 도하는 일란성 쌍둥이답게 외모는 물론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심성까지 똑 닮았다. 특히 도영은 부모의 이혼으로 떨어져 사는 도하가 한국을 찾는 여름방학을 가장 특별하게 여길 만큼 남다른 우애를 자랑한다. 다만 도하는 건축가, 도영은 산악인으로 직업과 관심 분야가 조금씩 다르다고. 이들을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도하가 착용하는 안경. 여기에 미묘하게 다른 형제의 스타일링은 두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KBS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의 MC로 나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숨멎 비주얼과 ‘반존대 플러팅’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강탈했다. 오는 27일(월) 첫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는 커리어를 위해 치열한 시간을 보내느라 아직 사랑을 찾지 못한 여성들과, 사랑 앞에서는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고 믿는 남성들의 로맨스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를 지켜볼 MC 군단으로 한혜진X황우슬혜X장우영(2PM)과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출격한다.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쇼츠에서 수빈은 누나에게 전화를 건 연하남 모드로 새로운 ‘남친짤’을 생성했다. 영상통화 속 수빈은 “어디야? 나? 기다리고 있지. 나도 빨리 보고 싶다. 우리 곧 만나요, 누나!”라며 누나들 마음을 홀리는 ‘반존대’ 화법 플러팅을 펼쳤다. 특히 수빈의 상큼 훈훈한 비주얼은 누나들의 시선을 완전히 강탈하며 ‘누난 내게 여자야’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해당 영상은 KBS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수빈은 팬 소통 플랫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 동명의 웹툰 원작을 탄생시킨 한경찰 작가가, 오는 29일(수) 티빙 독점 공개를 앞두고 일문일답을 통해 작품과 캐스팅, 그리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밝혔다.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알록달록한 힐링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13억 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을 TV 드라마로 구현했다. 한경찰 작가는 원작자로서 기대와 감동을 진솔하게 전했다. 다음은 그 일문일답이다. Q1. 드디어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공개된다. 어떤 마음으로 기다렸나? 오랜 시간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기다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간절한 마음이 커지더라. 언제 방영되는지 묻는 독자들이 많았던 만큼, 마침내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Q2. 캐릭터들이 배우들과 매칭됐을 때, 어떤 점에서 닮았다고 느꼈나? ‘송우연’ 역의 박지후 배우를 다른 작품에서 보았을 때부터 “언젠가 우연을 맡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윤두준, 김슬기의 설렘 가득 케미스트리로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가 1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간다.[감독: 김지현ㅣ출연: 윤두준, 김슬기ㅣ제작: MBCㅣ배급: 롯데컬처웍스㈜롯시플ㅣ장르: 로맨스] 수학 포기자인 고3 소녀 '단비'가 수능 당일 가뭄의 조선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수학에 목마른 왕 '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가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누적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하며 10년 후에도 여전한 팬들의 사랑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9일, ‘퐁당퐁당 러브’의 주인공이기도 한 세종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한글날을 맞아 방영 10주년 기념 특별 상영을 시작한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는 오랜 시간 드라마를 잊지 않고 추억해 온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개봉 당일 윤두준, 김슬기, 김지현 감독까지 ‘퐁당퐁당 러브’의 주역들이 모두 참석한 무대인사와 스페셜 GV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뜨거운 현장 열기를 보여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동구청사 옆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현장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15개 기관 및 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로 시작한 불이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지자체와 유관 기관, 민간 단체가 협업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여 재난 현장을 신속히 수습해 나가는 과정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훈련했다. 특히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올해 울주군 산불 등 전국에서 대형 화재 피해가 발생하여 울산시와 함께 기획하여 진행했으며, 위기대응 현장행동 지침에 따라 재난발생 시 초기상황 전파, 신속한 지휘․통제로 초기대응, 화재진압과 주민 대피, 인명구조와 의료지원, 피해자 심리지원과 현장수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꼼꼼히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국민이 참여하여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점검의 일환이다. 동구는 지난 2023년 ‘현대백화점 대형화재 대응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경험담을 통해 도전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만의 창업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 동구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4개 사가 참여해 창업·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공예·까페 창업 체험), ㈜아로마팩토리희로(천연제품 제조 및 브랜드 가치 교육), ㈜요트탈래(해양레저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굴), ㈜꿈더한(공예품 창업 실무 및 협동조합 모델 소개) 등이며, 각 기업은 실습형 부스 운영과 창업가정신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나만의 사회적경제기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청소년을 연결하여 사회적가치 확산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개편 사항을 안내하고, 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답례품 차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기부금 접수 현황과 기부자 선호 답례품, 기부 추세 변화 등을 공유하며 공급업체들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동구는 용가자미, 돌미역 등 수산물과 대왕암공원 카라반 할인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광자원과 연계한 답례품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만의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자 만족도와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 고령화 시대의 일자리 변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할 사람이 부족한 사회’, ‘도시와 지역의 불균형’, ‘돌봄 수요의 확대’라는 세 가지 흐름을 통해 중장년층이 경험과 역량을 살려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변화가 내 삶과 일자리의 문제라는 걸 실감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공감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