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년 조선해양축제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울산 동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부스에서 인증받으면 선착순 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기부금의 30% 상당에 달하는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특히 대왕암 무 추첨 카라반 할인권, 축구선수 친필 사인볼, 렌터카 이용권, 요트투어 탑승권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용가자미, 전복, 미역 등 지역 특산물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기부금은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과캉스(국립중앙과학관에서 즐기는 여름 바캉스(휴가))’를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과캉스는 ‘댕댕과 함께 하는 냥냥이 학술대회(냥냥이 학술대회 with 댕댕)’, ‘수학 불가능(매쓰 임파서블)’, ‘자산어보 인공 지능(AI)으로 부활하다’, ‘거미 애호가(마니아) 특별전_거믜’, ‘여름방학 과학캠프 및 과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과학관에서 과학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7월에는 수학비밀요원 개념(콘셉트, 컨셉)을 통해 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행사 ‘수학 불가능(매쓰 임파서블)’(과학관일원), 정약전이 저술한 자산어보의 어류와 생물 관찰 기록을 인공 지능으로 복원하여 그림으로 보여주는 ‘자산어보 인공 지능(AI)으로 부활하다’ (과학기술관 2층 한국과학기술사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과학관에서는 음악에 맞춰 군무를 추는 춤로봇(댄스로봇)을 7월 25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8월에는 거미의 생물적 특징과 살아있는 타란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AI 등 광범위한 기술 혁신이 도시 서비스와 우리 삶에 미칠 변화를 살펴보고, 사회적 약자 등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도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7월 15일 개최한다. 주요 내외빈을 포함하여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모하마드 알리 알 쇼라파(H.E. Mohamed Ali Al Shorafa) UAE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 의장(장관급)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폴 지코폴로스(Paul Zikopoulos) 아이비엠(IBM) 기술 그룹 역량 개발 총괄 부사장이 아이비엠(IBM)의 AI 기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조달청은 2025년 제2차 임차 시범구매 대상을 확정하고 그 결과를 7월 14일에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이번 임차 시범구매는 지난 3월 17일 제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약 26억원 규모로 26개 제품과 이들 제품을 사용할 67개 기관을 선정했다. 임차 시범구매는 고가이거나 다기관 시범사용이 필요한 제품, 유지관리 부담이 커 기존의 직접 구매 방식으로 사용이 어려웠던 제품의 사용기회 확대를 위하여 2025년에 새롭게 도입한 방식이다. 이번에는 AI 알고리즘 적용 재활용자동회수기, AI 소셜로봇, 현미경용 3D카메라,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용 로봇, 우울증 개선 콘텐츠 등이 다양한 기관에서 임차 시범사용 되어 제품 테스트 및 성능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임차 시범구매는 고가장비, 다양한 기관 및 환경에서 테스트가 필요하고 유지관리비 부담이 있는 제품의 시범사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제품 특성 및 현장 수요에 맞는 다양한 시범구매 방식을 도입하여 기업이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13일,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4개 기업이 선정되어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 정부 앱과 총 10개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25년 민간개방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모집 공모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바일 신분증에 관심을 가진 많은 기업이 해당 공모에 참여했다.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올해 7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통과하면 7월부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적합성 평가에서는 모바일 신분증 필수 기능 구현 여부, 앱 위·변조 및 탈취에 대한 보안성 확보 여부, 신분증 발급·이용 시 수행하는 안면인식 기능의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청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13일 전남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 선수와 임원진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팀은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장혜정·배정부)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콤비 라틴 5종목 클래스2(황주희·이동진) 부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제 기량을 발휘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과 함께 꾸준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담기관인 세종RISE센터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내 기업기술 전시회에 참가해, 세종RISE사업의 주요 과제와 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세종RISE센터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등 세종 관내 3개 대학이 함께 참여했으며, 각 대학은 자교의 주요 사업 내용을 홍보했다. 세종RISE센터는 시그니처 과제인 한두리캠퍼스 구축 및 운영을 비롯해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양성, 지·산·학·연 및 국책연구기관 협력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MICE 산업 육성 등 세종RISE사업 전반을 시민에게 알렸다. 또한 세종시의 5+1 미래전략산업(미래모빌리티, 디지털헬스케어, 정보보호, 디지털콘텐츠, 방송영상미디어, 양자)에 대응하는 지역 수요기반 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시민 대상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본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노인복지관은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주간에 걸쳐 『스크린파크골프 특강 3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스크린파크골프 특강’은 총 8회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실내 스크린 시스템을 활용한 파크골프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강 수료자는 향후 자율이용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스크린파크골프 자원봉사단으로도 연계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복지관 3층 키오스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선정된다. 접수시에는 본인 명의 회원증 지참이 필수이며,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기초 체력 향상과 더불어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2일, 관내 영유아 가정 7팀을 대상으로‘양육 스트레스 해소 힐링프로그램: 얼마나 행복한家(가)’2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0~4세(2022~2025년생) 자녀를 둔 가족 7팀이 참가한 본 프로그램은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건강한 부부의 의사소통, 부모양육태도검사 및 해석 등의 부모교육과 함께 양육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가족 유대감 증진을 위한 가족문화체험활동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온라인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자녀의 타고난 기질과 부모의 양육태도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양육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무엇보다 가치있는 양육 과정이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을 넘어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성장하고 행복을 느끼는 과정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나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7월 12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미래야』 진로직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진로 톡톡 매직 콘서트’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유쾌한 마술과 진로 메시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50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후 진행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체험 직업군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디저트 디자이너, ▲컬러 테라피스트, ▲에너지 전문가, ▲패션 디자이너, ▲동물 사육사 등 청소년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야들이 포함됐다. 또한, 드론 조종, 로봇 축구, 커스텀 디자이너는 별도의 부스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실습을 통해 각 직업의 특징을 이해하고 실제 장비와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부스별 활동은 전문가의 설명과 시연이 병행되어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관장은“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실질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6차 산업 자원을 활용해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청소년 스타트업 팜(Farm)!'을 7월 12일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2025년 성큼성큼 꿈자람 프로젝트’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울주군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12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5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 견학, 상품 개발, 브랜드 기획, 마케팅, 피드백 수렴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특히 울주군의 6차 산업 인증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청소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역 자원 조사와 상품 기획, 포장 디자인, 브랜딩 전략 수립 등을 팀별로 진행하며 협업의 중요성과 창의적 사고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울주군 특산물’을 주제로 ‘배 젤리, 김 과자, 배 입욕제’등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9만9천337건에 260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소폭 상승 등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 가량 증가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공동주택이 0.5%, 개별주택이 1.1% 상승했다. 이번 재산세는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한 것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2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체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1일까지며,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CD/ATM기를 통해 납부하거나, ARS,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인터넷지로) 및 모바일(스마트위택스/카카오/네이버/페이코)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납부기한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부터 초등학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무룡서당 여름학기 수강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무룡서당은 2009년부터 방학마다 운영해 온 북구 대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자소학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춤, 훈장님과 함께하는 예절교육,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무룡서당 여름학기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2기로 나눠 운영한다. 작년까지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4학년까지로 대상을 확대했고, 오전반 과밀과 오후반 미달의 운영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운영 기간 또한 1주에서 2주로 늘리고, 전 일정을 오전 시간대로 편성했다. 1·2기 30명씩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울산 북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사자소학을 배우며 선조들의 학습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옛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0만7천838건, 413억9천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가 대상이다. 주택분 재산세 20만원 이하는 이달에 일시 부과되고,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이달과 오는 9월에 절반씩 부과된다. 재산세 부과 시 1주택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적용된다. 주택 시가표준액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는 44%, 6억 초과는 45%이다. 세율은 일반세율(0.1%~0.4%)보다 낮은 특례세율(0.05%~0.35%)이 적용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CD/ATM기, 인터넷(위택스),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ARS 전화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납부 편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성실납세자는 추첨을 거쳐 경품을 지급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기기 지원사업(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서 디지털기기 지원을 신설하고, 최대 지원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에 시행된 1차 접수에서는 높은 참여율 속에 조기 마감됐으며, 총 81개 업체가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울주군 소재 업력이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경영환경개선 지원’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디지털기기 지원’으로 나뉜다. 경영환경개선 부문은 △노후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정비 △POS 시스템 구축 △방역시설 마련 등 영업환경 개선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