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OB맥주(주) 울산지점이 남구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OB맥주(주) 울산지점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꾸준히 동참해 왔으며,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OB맥주(주) 울산지점 안재화 지점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년 꾸준하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OB맥주(주) 울산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2월 11일 오전 10시 40분 현대고등학교 강당에서 200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고3 수험생을 위한 노동인권 및 노동법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이학열 노무사(노동법률사무소 일터생각)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 사례,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체불 대응 방법 등 청소년 노동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노동자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으로는 △근로계약서 반드시 작성하기 △휴게 시간 보장 확인하기 △야간·연장근로 제한 준수 △위험·유해 작업 거부 권리 등을 강조했다. 이 노무사는 “청소년일수록 자신이 보호받아야 하는 권리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문제가 발생하면 혼자 고민하기보다 즉시 상담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동구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확대, 상담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임금택 의원은 11일 열린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남구 산업현장의 구조적인 안전 취약성을 지적하며 고위험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는 단순한 산업재해가 아닌 우리 산업현장의 안전 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며 “울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이지만 동시에 자연재해·사회재난·산업재해가 복합된 재난 취약 도시”라고 꼬집었다. 이어 “남구의 경우 주거지와 불과 수백 미터 거리에 석유화학공장, 가스 저장시설, 고압 배관 등 고위험 시설이 밀집해 있고, 상당수가 수십 년 된 노후 설비”라고 지적하며 “ 실제 여러 차례 반복된 화재·폭발·유해물질 누출 사고로 인해 구민들이 일상적으로 불안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위험 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전면적인 안전진단 ▲주거지 인접 노후 설비의 단계적 교체 및 이전 검토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대피 경로·경보시스템·구민 교육 등 대응체계 고도화를 주요 과제로 제안했다. 임금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1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남구 2026년도 본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안을 7천156억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삭감 내역은 관광과 ‘스탬프투어 운영’ 2천800만 원, 평생교육과 ‘다이음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2천만 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본예산안을 비롯해 기금운용계획안, (재)고래문화재단 등 출연금 의결의 건 3건, 조례안 6건, 규칙안 1건 등 총 13건을 처리했다. 의원 발의 안건은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양임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남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이정훈 의원) 2건이다. 이날 임금택, 이지현, 박인서 의원은 ‘산업재해 재발 방지 촉구’,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의 필요성’,‘결산 기반의 예산 편성 체계 전환’을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금택 의원은 “남구는 석유화학공장, 가스 저장시설 등 고위험시설 노후화와 수차례의 화재·폭발·유해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은 11일 시설 이용자들의 회복 경험을 담은 수기집 '마음 : 우리의 회복 이야기' 출간식을 열었다. 이번 수기집은 HD현대중공업 사회공헌 아이디어사업으로 진행된 회복수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책에는 참여자들이 글쓰기 과정에서 마주한 개인의 성장 서사와 회복의 전환점, 가족에게 전하는 마음,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 등 삶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날 출간식에서는 수기집에 실린 글 일부를 직접 낭독하는 회복수기 낭송회도 열려 참여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북구정신재활시설 마음봄 관계자는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복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딛고 다시 일상을 회복해 가는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회복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간식은 마음봄 성과보고회와 함께 열려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각종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활력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우수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관리 운영으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을 선정하는 것으로, 특히 경제활력분야는 민간참여 및 협업으로 지역·상권활성화, 고용 및 지역경제 향상에 긍정적 성과를 보인 사례를 선정했다. 북구는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2022년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및 지원을 이어 왔다.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설립 인가 후 이화정 품(品)두부 식당을 개업하고 이화정 어울림센터 운영을 통한 수익구조를 마련했다. 이화정 어울림센터에서는 두부와 순두부 등 로컬푸드 상품을 제조하고 매년 판로를 넓혀가는 중이다. 또한 두부 및 감자빵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로잔치 지원, 반찬나눔, 마을환경개선 등 마을 운영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북구는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조례 제정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1일 오전 11시 5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결혼 엠지(MZ)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올해 결혼한 엠지(MZ) 세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주택 취득세 감면 △출산 양육 지원금 지급 등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임신·출산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결혼·육아 지원 제도 확대 △근무 환경 개선 △정책 정보 접근성 강화 등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젊은 직원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을 듣고 가족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직원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더욱 촘촘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12개 마을공동체 대표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서 마을공동체 성안문화공감은 ‘성안 할미가 들려주는 숯못 이야기’, 약사동 우리끼리는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써머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이웃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는 ‘이웃 만들기’. 마을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 만들기’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올해는 ‘이웃 만들기’ 유형에 7개, ‘마을 만들기’ 유형에 5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환경 개선 △사회적 돌봄 △주민 화합 등 다양한 주제의 사업을 추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LS MnM 후원사업으로 11일 서생면 ㈜해도지에프앤비에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한끼 행복한 온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LS MnM은 겨울철 울주군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와 최길영 군의장, 오창호 LS MnM 이사,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노금순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장과 회원 30여명, LS MnM 임직원 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LS MnM의 후원금 3천만원을 활용해 직접 깍두기를 담그고 한우곰탕, 장조림과 함께 포장했다. 이어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홀몸 어르신, 어려운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585세대에 전달했다. 손덕현 이사장은 “작은 한끼지만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1일 군청 문수홀에서 ‘행복울주를 담다’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울주의 다양한 풍경과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지난 4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높은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공모 분야를 영상에서 사진, 시, 수필까지 확대했다. 접수 결과, 울주군과 울산 외에도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총 444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54개 작품이 선정됐다. 각 분야별 최우수상은 △사진 분야 오현석(울산 남구), ‘간월재 억새평원’ △영상 분야 조성빈(경남 양산), ‘Humanature’ △시 분야 이관형(서울 은평), ‘울주가 속삭인다’ △수필 분야 김영기(부산 부산진), ‘문수산에 부는 가을바람’ 등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작은 울주 10경을 비롯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 지역 일상과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며 울주군의 다양한 모습과 감동을 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서생역에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 명칭을 함께 표기하는 역명부기 공식 사용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8월 국가철도공단의 심의를 거쳐 서생역 역명 부기 사용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국가철도공단과 사용 계약을 체결한 뒤 안내 표지판 정비 등 후속 조치를 완료하고, 이날 공식 사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역명부기 사용과 함께 울주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6 간절곶 해맞이 행사’ 기간에 서생역과 간절곶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간절곶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높여 간절곶과 서생 일대 관광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역명부기는 간절곶에 대한 관광객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간절곶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1일 2026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활성화와 수국굿즈(상품) 개발을 위해 컴바이유(대표 김유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 역량을 지닌 컴바이유와의 협업을 통해 ‘장생포 수국’을 활용하여 새롭고 개성 있는 상품 개발에 나선다. 수국굿즈는 2026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열리는 내년 6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장생포 수국굿즈 시제품 3종(지비츠, 그립톡, 키캡키링)을 개발하고 5월까지 내부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어 최종 판매용 제품을 확정하기로 했다. 공단은 올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기간 동안 수국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해 호평을 받아 2026년에는 단순히 ‘수국’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장생포 수국’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공단은 향수공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장생포 수국향’ 개발을 시작하는 등 2026년 수국상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관내 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보안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유괴 발생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교 시 유괴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문구 등을 토대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재난 예방 수칙과 겨울철 재난·안전 집중신고제 기간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남구는 구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기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 수칙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울산숙련기술연합회(회장 김금만)과 함께 11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앞에서 ‘맛있는 나눔, 행복한 봉사-손맛나눔데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온기 가득한 희망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희망나눔 주간과 연계해 헹복남구 공동체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됐고 울산숙련기술연합회원 20명은 꽈배기와 어묵 만들기, 네일아트와 같은 전문기술을 살린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숙련기술연합회는 한복, 의상, 이용, 미용, 제과제빵, 화훼, 용점,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숙련 기술인들이 모여 2014년 발족한 단체로 각종 기능경기대회 선수 발굴과 지도, 기술봉사, 남구복지박람회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울산숙련기술연합회 김금만 회장은 “우리가 가진 기술로 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숙련기술인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지역 주민의 마음이 녹는다”며“희망나눔 주간을 통해 나눔의 가치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고, 우리 남구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유스타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구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부상한 생성형 AI(챗GPT)를 활용한 실습강의로 AI 전문강사의 명령프롬프트 작성, 문서 작성과 저비용 고효율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기업운영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남구 사회적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업 간 함께 성장해 자립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는 사회적경제 자생력 강화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물품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기업의 자립을 돕기 위해 공모사업 발굴과 판로개척 지원 등도 나서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