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울산광역시지부 중구지회가 12월 4일 오전 11시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홀에서 합동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보훈단체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 단체는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고령회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화합을 다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종갓집노인복지관이 12월 4일 오전 9시 40분 종갓집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청춘미학(美學)’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종갓집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함월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 ‘낭만싱어’의 합창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평생교육 발표회 순서에서는 종갓집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8개 팀이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아랑고고장구단이 흥겨운 축하 공연을 펼쳤다. 한편, 지난 2024년 9월 개관한 종갓집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8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0여 명이다. 서임량 종갓집노인복지관 관장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가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해 지난 12월 3일 오후 6시 30분 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2025 중구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봉사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개회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41명과 봉사단체 8개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박시대 울산중구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회장이 ‘통·통·통 중구 통합자원봉사활동’ 행사를 성공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봉사자 왕상을 수상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답례품을 추가 선정 및 개편했다. 중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모집하고,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답례품 가운데 2개를 더 나은 품질의 동일한 품목으로 교체하고 가격을 조정했다. 이로써 중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21개 업체, 101개 품목에서 22개 업체, 106개 품목으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물품은 △다시멸치 △지리멸치 △김 △황태채 △나무 샤프 세트 등이다. 교체된 물품은 만년필 세트와 나무 볼펜 세트로 구성품 고급화에 따라 가격이 각각 35,000원에서 60,000원, 25,000원에서 40,000원으로 조정됐다. 중구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커피 제품, 쌀 등 다양한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2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장려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229곳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2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어서 사전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초지자체 2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중구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우려가 높은 1인 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착한 생활카드 사업’을 추진하며,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요리를 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가구 마음든든 도란도란 식탁 사업’을 운영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의회는 4일 내년도 당초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 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업 예산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현장의 문제점과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도를 직접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행정복지위원회는 언양 체육공원 조성사업, 울주 실내 테니스장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군민 여가 환경 개선의 타당성을 점검했으며, 등억 관광숙박업 전환업소 시설 개선사업 현장에서는 관광 활성화 효과 극대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생활 밀착형 SOC사업 현장을 중점 점검했다. 청량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부설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서는 시설 배치 계획, 접근성, 향후 운영 계획을 집중 점검했으며, 굴화리 도시계획도로와 중리지구 지방하천 사업 현장에서는 예산 투입 대비 사업 효과도 분석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현장에서 모든 요소를 면밀히 확인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2026년도 예산이 울주군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가장 효과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울산공항의 소음 대책 지원금이 매년 축소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주문했다. 문희성 의원은 4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의 새해 예산안 심의에서 “울산공항의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이 지난 2023년을 기점으로 매년 축소되고 있다”며 “항공기 운항 편수는 늘었지만 오히려 한국공항공사는 울산공항의 소음피해 면적을 대폭 줄여 주민 피해를 외면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문희성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중구청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지원받은 공항 소음 대책 주민지원사업비는 지난 2023년 5,000만원에서 2024년 4,000만원, 2025년 3,700만원, 그리고 내년에는 3,400만원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울산공항은 올해 동계기간(10월26일~12월5일) 울산-제주 노선이 주간 최대 60편까지 확대되는 등 100여편 이상 증편되고 코로나19 이후 국내선 수요 회복으로 연간 이용객 또한 38만명 이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운항 항공기 증편에도 소음피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범서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스마일재단의 ‘2025년 장애인 구강관리교육 및 구강관리용품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2월 2일 구강관리용품과 교육 자료를 지원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구강석션기, 구강세정기, 칫솔, 치약, 치실 등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교육 책자, 치아모형 등 교육용품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지원받은 교육 자료를 활용해 12월 3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등의 구강용품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센터는 지적 장애인 이용자들의 일상 속 구강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에도 정기적인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범서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기희 센터장은 “스마일재단의 지원으로 이용자들이 구강관리 방법을 보다 쉽게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가 연말을 맞아 4일 울주군청 정문 앞에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 유재환 지부장 및 사무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된 돼지고기는 총 500만원 상당의 전지 5㎏ 총 85박스다.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울주군 내 장애인거주시설 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환 지부장은 “회원 농가들의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매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계신 한돈협회 울산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기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가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과 정성이 따뜻한 울주군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울산시지부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온양읍청사 제2주차장’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온양읍 남창리 286-5번지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공진혁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읍청사 제2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온양읍청사 제2주차장은 열악한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의 주차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앞서 온양읍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행정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기존 읍청사 주차장의 주차 공간이 부족해 추가 주차장 확보를 요청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읍청사 인근 국도 유휴부지를 매입한 뒤 추가 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사업비 총 17억원을 들여 지난 5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달 25일 준공했다. 온양읍청사 제2주차장은 총 2천67㎡ 규모로 주차면수 58면이 조성됐으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 환경을 제공한다. 이순걸 군수는 “새롭게 조성된 온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저주받은(?)’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연출 김명엽, 김익환) 제작진이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한 편의 로드 무비 같은 19년 지기 찐친 4인방의 고자극 난장판 여행을 예고했다. ‘나도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무필터, 무맥락, 무절제로 떠나는 여행 예능이다. 특히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과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이들의 필터 없는 ‘3무(無) 여행’의 서막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한껏 멋 내고 등장한 이들은 예쁜 옷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거친 시골길을 걸으며 시작부터 쉴 새 없는 디스전을 펼친다. 특히 남다른 복장을 한 신기루를 향해 박나래가 던진 “품바 공연단 같아”라는 묵직한 한 방은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도 잠시, 이들이 겪게 될 범상치 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마지막 썸머’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9, 10회에서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은 17년을 돌고 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 과정에서 서수혁(김건우 분)의 어른스러운 이별 방식과 이제야 서로 진심을 확인한 도하와 하경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마지막 썸머’는 오늘(4일) 놓쳐서는 안 될 마지막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 17년 우정 종지부를 찍은 도하-하경의 연애,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한 모멘트! 극 초반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했던 도하와 하경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로 발전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영원한 아픈 손가락’ 백도영(이재욱 분)을 떠나보내고 오랜 죄책감을 훌훌 털어버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이주빈이 ‘스프링 피버’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이주빈은 극 중 마을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체불명 고등학교 교사 윤봄 역을 맡았다. 타고난 끼로 서울에서 인기와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윤봄은 충격적인 사건을 계기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방의 작은 학교로 내려오게 된다. 현재는 신수고등학교 교사이자, 주변 사람들에게 물음표를 몰고 다니는 마을의 자발적 아웃사이더로 살아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4일), 이주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선생님으로 완벽 변신한 이주빈은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한편, 마음을 닫은 듯한 고요한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오늘 하루도 웃지 말고, 즐겁지 말고, 기쁘지 말기’라는 윤봄의 신념처럼, 스틸만으로 이전과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특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 극본 박지숙 /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앞서 진세연과 박기웅을 비롯해 김승수와 유호정, 김형묵, 소이현의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김미숙, 주진모, 최대철, 조미령, 김선빈, 윤서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공개해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숙은 친절하지만 엄하고, 다정하지만 단호한 공 씨 집안의 맏며느리 나선해로 분한다. 나선해는 바쁜 며느리 대신 집안을 단단히 꾸려온 진정한 어른이자, 건강과 외모 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어 여전히 약사로서 활발히 일하고 있는 파워 슈퍼우먼이다. 김미숙이 집안의 정신적 지주인 나선해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진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지현과 문상민의 운명적인 만남이 펼쳐진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사극 불패 배우 남지현과 차세대 문짝 남친 문상민이 각각 달아나는 도적 홍은조 역과 그를 쫓는 대군 이열 역을 맡아 아름다운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달빛 무르익은 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홍은조(남지현 분)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극 중 홍은조는 배곯는 백성들의 허기를 채워주기 위해 길동이라는 이름의 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척을 숨기고자 검은 옷을 입고 활을 든 채 지붕 위에 올라온 그녀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도월대군 이열을 맞닥뜨리고 놀란 얼굴을 하고 있다. 반면 길동을 쫓고 있는 도월대군 이열은 그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