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마이 유스’가 마지막까지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지난 17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이별의 인사가 아닌 사라지지 않을 순간으로 완성한 선우해(송중기 분), 성제연(천우희 분)의 사랑은 오래도록 기억될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열아홉의 성제연은 숨 쉬는 것조차 벅찼던 스무 살 선우해에게 행복을 일깨워준 존재였고, 선우해는 틀에 맞춰 사느라 일탈을 꿈꿀 시간도 없었던 성제연에겐 ‘빛’이었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찾아가는 여정 그리고 시련 속에서 사랑을 지킨 선우해와 성제연의 관계는 설렘 그 이상의 감동을 안겼다. 감정의 흐름을 빈틈없이 포착한 이상엽 감독의 섬세한 연출 역시 차원이 달랐다. 위트 넘치면서도 곱씹을수록 여운이 깊은 박시현 작가의 공감 대사는 감성 로맨스의 진가를 발휘했다. 무엇보다도 송중기, 천우희의 디테일 다른 열연에 호평이 쏟아졌다. 모태린과 김석주 흥미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로코 배우’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17일(금), 18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 3, 4회에서 정소민은 유메리에 완벽 몰입해 일상적인 웃음과 감정의 여운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생활 밀착형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앞서 메리는 전세 사기와 파혼으로 하루아침에 삶이 송두리째 흔들렸고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전 약혼자와 이름이 같은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을 제안하며 극을 주도했다. 3회에서 메리는 본인으로 인해 가짜 부부 행세 중인 우주가 가족들에게 발각 위기에 처하자 우주의 고모(백지원 분)를 피해 강아지 집에 숨어들었다. 이 장면은 정소민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감각이 돋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소민은 유쾌함만으로는 가려지지 않는 현실의 무게도 섬세하게 그려냈다. 우주의 회사와 함께 일을 하게 된 메리는 회식에 참여, 우주가 윤진경(신슬기 분)에게 가짜 부부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오해해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소민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진실과 복수, 그리고 범죄의 굴레 속에서 폭주하는 인간 군상을 그리며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어제(18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각자의 욕망이 폭발하며 강은수(이영애 분), 이경(김영광 분), 장태구(박용우 분)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균열을 맞았다. 어제 방송에서는 10년 전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와 얽힌 이경의 과거 살인 누명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다. 과거 휘림이 주최한 파티에서 약을 탄 술을 강제로 마신 친구가 쓰러져 사망하는 비극이 벌어졌다. 휘림의 강요로 같은 술을 마신 이경은 휘림 대신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됐고, 이로 인해 아버지의 회사는 부도 위기에 처했다. 가족에게조차 버림받은 이경은 교도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 했으나 휘림이 그룹 후계자로 언급되는 뉴스를 보며 복수를 결심했다. 은수는 이경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돈을 요구하는 장태구에게는 “원하는 건 결국 그 약이잖아. 그럼 돈 주고 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빛났던 우정의 균열 속에,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여기에 신예은 앞에 복수심으로 불탄 박지환이 등장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시청률은 전국 6.7%, 수도권 6.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11회에서 서종희(신예은)는 단짝 친구 고영례(김다미)와 첫사랑 한재필(허남준)이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을 목격했다. 두 사람을 누구보다 아끼고 좋아했던 종희였기에 함께 기뻐할 수만은 없는 질투심이 더욱 아프게 다가왔다. 그 사이, 영례는 미쉘 원장(우미화)으로부터 미스코리아 출전을 제안받았다. 인위적이 아닌 내추럴하고 신선한 영례의 마스크가 지난 20년간 숱하게 미스코리아를 배출해낸 원장의 촉을 발동시킨 것. 진이 되면 받게 될 장학금에 망설이던 영례는 엄마(이정은)의 응원에 결심을 굳혔다. 영례를 키우며 “하지 말라”는 말만 수없이 했던 게 가슴에 콕 박혔던 엄마는 이번엔 제대로 밀어주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가수 홍지윤이 매력 넘치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홍지윤은 지난 1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요일 밤에')에 출연해 '트롯 선후배의 밤' 특집을 꾸몄다. 이날 '미스트롯2' 선(善) 출신 홍지윤은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압도적인 비주얼과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어 '미스트롯2'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 '서울 가 살자' 무대로 감탄을 자아내며 품격 있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홍지윤은 대결 전부터 넘치는 에너지로 시선을 끌었다. 상대 팀 나상도와 안성훈을 향해 "오늘 두 오빠 잡으러 왔다.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엄포를 놓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세상에 이런 저런 일이' 코너에서는 털털한 매력을 전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동료들로부터 바비 인형 비주얼과는 다른 털털한 반전 매력이 폭로된 것. '홍지윤은 얼굴을 너무 막 쓴다'는 제보를 보낸 김의영은 "지윤이 SNS를 보면 이상한 표정을 지은 사진을 올리더라. 그렇게 예쁜 얼굴을 막 쓸 거면 저나 주지, 이해가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한 이후 돌이킬 수 없는 각성의 순간을 맞는다. 내일(1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9회에서는 이경과 장태구(박용우 분)의 내통 사실을 알게 된 강은수(이영애 분)가 운명의 삼자대면을 갖는다. 앞서 은수는 이경의 수상한 행적을 쫓던 중, 그가 자신 몰래 또 다른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경은 태구에게 역으로 협박 받으면서도 강휘림(도상우 분) 일가를 향한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은수를 속이며 위험한 동업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를 눈치챈 은수가 약속된 돈을 보내지 않자 이경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위기에 놓였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에 발을 들인 세 사람의 선택이 어떤 파국으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늘(1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마침내 마주한 은수, 이경, 태구의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이성을 잃은 태구는 두 사람에게 총구를 겨누며 돈을 내놓으라 협박하고, 은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배우 최보민과 박유나가 오랜 친구 사이에서 관계의 변화를 맞게 되는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직접 밝혔다.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공개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보민과 박유나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그림 실력, 운동 신경까지 겸비한 완벽남 블루핑거 ‘구선호’ 역과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 역을 맡았다. 그린을 무려 7년이나 짝사랑한 선호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이는 ‘스피릿 핑거스’의 설레는 서브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다. 먼저 구선호로 분한 최보민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연재할 때부터 정말 재밌게 봤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청춘 로맨스 힐링물 특유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다정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이지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 신임 임정식 이사장이 오는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17일 구청장실에서 임정식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 이사장의 임기는 10월 20일부터 3년이다. 임 신임 이사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 서기관을 지냈고, 지난 2022년 3급 공무원으로 퇴직했다. 퇴직 후에는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을 역임했다. 임정식 이사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북구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해 공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의회는 지난달 임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격' 판단으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11월 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아동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교육을 진행,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아동과의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북구 드림스타트는 지난달부터 이달 말 까지 부모상담 및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육자가 희망하는 상담센터에서 부모교육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 및 양육태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여자들이 함께 모여 그림그리기 체험활동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양육에 어려움과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와의 상담으로 다시 한번 힘을 내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육자가 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아동과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 공평한 양육여건과 동등한 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식품 중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별 방법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 손 씻기 등 식중독 3대 예방 실천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학교와 학원가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 청결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 교육을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식중독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인 만큼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식중독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하여 건강에 유의하기를 당부드린다.”라며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 및 평가한 결과 적정한 것으로 평가되어 최종 구 금고로 선정됐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에 대한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유가증권·일상경비의 출납 및 보관 등 동구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농협은행이 구 금고로써 동구 지역발전에 함께 참여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외솔한글사랑기념회가 10월 17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9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외솔시조문학상 운영위원, 문학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학술대회 △시 낭송 △외솔 최현배 선생 약력 소개 △사업 경과보고 △수상작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외솔한글사랑기념회는 앞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시조시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그 결과 제9회 외솔시조문학상은 서일옥 시인(‘크루아상이 익는 시간’ 외 4편), 제6회 외솔시조문학 신인상은 장남숙 시인(‘소금쟁이’ 외 2편)에게 돌아갔다. 외솔시조문학상은 등단한 지 15년 이상 됐으며 3권 이상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 가운데 한국 시조문학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외솔시조문학 신인상은 등단한 지 5년 이상 15년 미만으로 1권 이상의 시집을 출간한 시인 가운데 문학적 역량이 뛰어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편, 외솔한글사랑기념회는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7일 오후 4시 병영성 서문지 공영주차장(남외동 10-7번지 일원)에서 ‘병영성 서문지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중구 명예구청장, 각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지난해 10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실시설계와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국가 지정 문화유산 시굴 및 정밀 발굴 조사 등을 거쳐 올해 6월 착공해 10월 준공했다. 중구는 사업비 3억 1,200만 원을 들여 1,201㎡ 부지에 일반 주차면 29면과 경차 전용 주차면 4면 등 주차면 33면을 조성하고 조경시설과 조명 등을 설치했다. 중구는 해당 주차장을 11월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로써 주택 밀집 지역인 병영성 서문지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에 맞는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과 고객의 날을 콜라보 하여 오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지구를 지키는 탄소중립’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관련 도서 전시 ▲지구를 지키는 착한 습관!!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원데이 클래스 등이 마련됐으며, 원데이 클래스는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환경보호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할 것이다. 온산도서관 윤호준 관장은“이번 행사는 단순히 환경에 대해 배워가는 자리가 아니라, 참여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산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온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18일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플리마켓“2025 모두의 마켓”을 개최한다. 모두의 마켓은 2023년부터 진행된 울주 중부청소년수련관의 자원순환 지역축제로 단순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며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자리로, 청소년에게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재활용품 자원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중고물품 판매장터, △재활용․새활용 체험활동(천연세제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만들기, 헌옷꾸미기, 빈 화분을 활용한 반려식물심기, 재활용놀이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모두의 마켓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세대와 이웃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