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쉬었음’ 청년을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쉬었음’ 상태로 진입할 위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심리정서 회복 ▲진로설정 ▲자기계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으로,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는 초기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황과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이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 진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청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해 세대 간 이해 증진과 청년정책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쉬었음’ 상태 진입을 예방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모두 650여 명의 시민과 33개 단체가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병천·광덕·풍세·수신면과 신당동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침수 주택 내 토사물 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가재도구 세척, 쓰레기 수거 등 복구작업에 나섰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현장 중심 자원봉사자 배치와 안전관리, 식사·물품 지원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시민들과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행정적 지원과 자원봉사 연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이끄는 외자유치사절단이 지난 24일(현지 시각) 유미코아, 에어리퀴드 등 2개 사와 83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차전지용 양극활 물질을 생산하는 유미코아는 천안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시설을 전환·증설하고, 산업용 희귀가스 생산기업인 에어리퀴드는 천안5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사절단은 23일 출국해 2박 4일 일정으로 프랑스를 방문해 투자협약 외에도 스테이션F 탐방, 코트라 파리무역관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6일 귀국했다. 사절단은 투자협약 체결 이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이자 인공지능(AI)·딥테크 분야 글로벌 허브로 부상한 스테이션F를 방문해 창업 단계부터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25일에는 코트라 파리무역관을 방문해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 협력 방안과 지역 우수기업의 수출·해외진출 지원안 등을 논의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천안의 잠재력을 알렸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외자유치 성과에서부터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와 코트라 파리무역관 방문까지 알찬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6일, 천안서북소방서에서 관할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의 직무 전문성 제고와 재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북대, 성거대, 성환대, 입장대 등 천안서북소방서 관할 의용소방대원 20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천안서북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교관으로 참여한 실무형 교육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교육이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기존의 이론 중심 방식을 벗어나, 현장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춘 체계적인 맞춤형 실습 훈련으로 구성됐으며, ▲소방펌프차량 조작 및 주수 방법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전 점령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재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대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직접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전형 훈련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하 의원은 7월 25일, 동남구 녹색어머니회 김은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스쿨존 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천안시 교통정책과 김희정 과장과 시설팀장을 비롯한 관계 실무자들도 참석하여 도색 보강, 표지판 설치, 불법유턴 방지, 이정표 교체 등 구체적 현안을 논의했다. 이병하 의원은 “지난 신부초등학교 스쿨존 환경 개선을 계기로 천안시 초등학교 전반의 교통안전 문제를 점검할 필요성을 느꼈고, 오늘 간담회가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쿨존 도색의 마모와 표지판 부족 문제, 불법유턴 등 운전자 안전의식 부족 문제, 노후화된 이정표 교체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시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025년 7월 25일 오전 10시,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청소년 정책자문단 위촉식 및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춘일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겸 가수 김재욱이 명예 청소년 정책자문단장으로 위촉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정책자문단은 정책수요자인 청소년들이 경찰의 청소년 선도·보호 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정책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김재욱 단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자에 대하여 용기를 북돋아 주는 짧은 강연 시간도 가졌다. 또한 최근 사이버도박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하여 경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김재욱 단장은 “여러분이 가진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자문단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1차 정기회의에서는 정기 간담회 계획과 향후 활동 방향에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5일 9번째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열고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직업교육 수료 후 지역사회 내 기관에서 업무를 시작한 보호종료청년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다. 천안시는 보호종료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전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상담 및 권익옹호 ▲취업정보 등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날 청년에게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 자립정착금, 천안시 물품지원비 50만 원과 함께 1사1그룹홈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 세트, 주방용품, 타월 등도 전달됐다. 보호종료청년은 “혼자 살아간다는 것이 두렵기도 했지만, 자립생활관에서의 경험과 주변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나와 같은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은 단순한 생활의 독립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대가 더해져야 진정한 자립이라 할 수 있다”며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 여러분이 사회에서 안정적 자립을 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는 25일에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대표의원 이병하)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천과, 하수시설과, 환경정책과, 건설도로과, 정원녹지과, 건축과 등 총 6개 부서로부터 도심하천 관련 추진사업과 개선 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도심하천이 직면한 수질, 공간 설계, 접근성, 경관, 주민 참여 등 주요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 부서별 개별 사업 간 연계 가능성과 공통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천안천 수질 개선을 위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용곡천 쉼터 및 산책로 정비,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및 냇길 활성화 계획 등 부서별 발표를 경청한 뒤, 하천의 기능을 단순히 치수 중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중심의 친수·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의 치수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반 위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5일 도솔공원 야외물놀이장에서 지역 아동복지시설 익선원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물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매년 여름철 물놀이장과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에 맞춰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초청한 문화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소중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소외된 어린이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5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년 진로·직업 공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입시 환경 속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진로·진학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진로진학연구원(KARI) 정남환 원장이 강사로 나서 ▲고교학점제 및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 ▲대입 제도의 흐름 ▲진로·전공 선택을 위한 핵심 역량 이해 등 청소년의 자기 이해, 진로 탐색, 입시 준비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경환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 진로 설계, 가족 간 소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문적인 지원을 확대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25일 여름방학을 맞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썸머페스타’ 연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행사는 천안시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프로그램 공유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부스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연합운영위원회 ‘청.솔.모’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학업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워터서바이얼’을 통해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등 다양한 놀거리로 참여한 청소년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천안 오성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떡볶이, 모둠전 등이 제공됐다. 정우진 천안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어 후원하게 됐으며 이번 연합 썸머페스타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과 즐거운 추억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썸머페스타를 통해 청소년들이 1학기 동안 배운 프로그램들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특화사업인 ‘함께하는 채움마을’ 물품을 지난 21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채움마을 1차 물품은 노인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총 20가구에 냉감이불세트, 어깨마사지기, 구급약세트 중 희망하는 물품을 마련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24일까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하절기 안부를 확인하며 물품을 전달했다. 채움마을 사업비는 시 보조금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정기탁금을 배분받아 사용됐으며, 오는 9월에는 아동과 청소년 20가구에 필요 물품 수요조사를 해 ‘함께하는 채움마을’ 2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유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상자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며, 무더운 날에도 물품 전달에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활동에 동참하신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4일 고추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비전2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들은 신선한 고춧가루로 직접 담근 고추장을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미은 나눔센터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고추장이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아 비전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하신 나눔센터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1일부터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활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통장들이 직접 나서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서 작성과 제출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펼치고 있다. 비전1동 통장들은 행정복지센터 내 1층 로비와 2층 접수 창구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친절한 안내를 하며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비전1동장(동장 임보경)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민생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신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생학습센터 북부학습공간에서 ‘2025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부모특강Ⅱ’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느린학습자의 진로, 어떻게 준비할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 갑)이 자리를 함께해, 자신이 대표 발의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법』의 취지를 설명하며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체계적인 평생교육 지원이 자립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갖고 정책적·교육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성장학교 별 교장인 김현수 교수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김 교수는 “자녀가 스스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또래와 함께하는 취미 활동, 친구 관계 형성, 재능 발견 등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고립된 상태에서는 게임사기, 연애사기,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 가능성도 높아진다”라며, 사회적 관계망의 필요성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