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사례관리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부모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주요 증상과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사이버 폭력 예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자녀 스스로 미디어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부모와 함께 건강한 미디어 활용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스마트 공존’방안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의 스마트폰 의존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다른 부모들과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 됐다”며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미디어 사용 규칙을 만들어 실천해 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정 평택시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미디어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평택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0일 비전1동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마을이야기쇼 ‘마을잇고, 마음잇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1부는 시의 다양한 마을공동체들의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가는 마을이야기쇼로 진행했다. 평택 마을네트워크 담소 안은현 대표의 사회로 4개의 공동체 대표들의 올해 활동과 성과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각 사례의 이야기마다 감동과 함께 즐거움 그리고 어려움까지 활동가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죽백1동의 들레생활공동체는 어르신들과의 소통이 어려웠지만 마을활동을 통해 모든 주민이 서로의 만남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변화할 수 있었고, 청북옥길 15리 마을공동체는 이번 공동체 활동을 통해 8년 만에 처음으로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잔치를 벌이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올해 활동의 소감을 전했다. 2부 행사는 공식행사로 평택시장과 도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공연팀의 공연과 우수한 공동체들의 시상이 이어졌으며, 1년 동안의 공동체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시청했다. 우수공동체로 들레생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오는 18~ 22일 청년작가 동아리 ‘플루토’와 함께하는 기획전 ‘당신의 ㅁ’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수도서관과 천안문화재단에서 지원금을 받은 청년예술가들의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지역 청년의 창작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이정식 작가를 비롯한 10인의 청년작가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도서관은 전시 작품 중 10점을 선정해 연하장으로 제작, 관람객에게 1,000부를 배부할 예정이다. 연하장을 활용해 작가와 함께 새해 메시지를 전하는 연하장 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자유롭게 새해 소망을 기록할 수 있도록 ‘새해 낙서용 보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전시회에는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041-521-3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오는 16~ 21일 ‘내일의 어린이실’ 개관 1주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서관은 8~ 13세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내일의 어린이실 한바퀴 스탬프 투어 ▲1주년 축하 포토존 ▲내일이의 손이 머무른 책 전시 등을 선보인다. 개관일인 20일에는 어린이실에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축하 떡을 나누며 1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16주년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반짝이는 리듬 케이크’ 타악기 콘서트와 특별 주문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1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내일의 어린이실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까지 8만 3,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내일의 어린이실을 이용했으며, 81개교 1,559명의 어린이가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게임제공업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남구는 지난 3~ 11일 청소년게임제공업소(일명 뽑기방)와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소(PC방) 211개소에 대해 불법행위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주에게 운영 수칙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안내포스터를 부착했다. 동남구는 적발된 법령 위반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리고, 중대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향후 계도사항 이해 여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고혜경 자치행정과장은 “게임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에코1t 프로젝트’ 목표인 쓰레기 1t 수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안시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과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기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쓰레기 1t 수거를 목표로 지난 3월 22일부터 추진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천안지역 청소년을 비롯해 한줄두줄나눔봉사단, 천안남산로타리클럽, 천안시티FC, 단국대학교, 호서대학교, 삼은초등학교 등 기관·단체와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총 1,006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기춘 한줄두줄나눔봉사단장은 “천안의 미래 주인인 청소년들이 지역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 큰 의미”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천안시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응일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태조산과 천안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청소년들의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내년에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17만 9,131건에 총 284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만 2,493건, 277억 원 대비 약 2.5% 증가한 수치로, 시는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12월 정기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세액을 기준으로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화물차·승합차는 6월에 연간 세액이 모두 부과되며, 연납제도(선납)를 신청해 이미 납부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와 자동이체 등을 통해 은행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내구연한이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총 3,100개를 교체·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훼손되거나 식별이 어려웠던 건물번호판을 최신 디자인과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에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지도와 주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천안시청 누리집과 천안사랑소식지, 성폭력 피해자지원센터(충남해바라기센터) 안내와 소방서·경찰서 연락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도 제공돼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강화하고 주소 활용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과 밀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내년 1월부터 저소득층의 치과 의료비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의치 지원 사업을 운영해왔으나, 치과 치료 수요와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증감함에 따라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지역내 치과 병·의원과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 임플란트 및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노인 임플란트 의료비 지원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보험과 연계해 급여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총 2개까지 지원한다.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은 만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한부모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로 충치치료에 대한 비용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과 아동의 구강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형평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복합캠퍼스타운’을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복합캠퍼스타운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대학생 등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지 매입, 지장물 이설 및 각종 인허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공사에 돌입해다. 복합캠퍼스타운은 서북구 와촌동 89-1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175㎡ 규모로 건립된다. 지역 청년, 대학생과 주민을 위한 복합 시설로 내부에는 거점형 청년센터와 휴게카페, 대학 공동 강의실, 공유주방, 면접실, 복합커뮤니티공간, 멀티미디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역대학과 함께 청년, 대학생이 자유롭게 강의·학습·창작활동을 펼치고,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역세권 일원의 도시 활력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천안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들도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 집회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캠퍼스타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관문에 위치한 도솔공원이 10여 년 만에 도심 속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솔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시민들이 도솔문화공원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기후대응도시숲’과 ‘크리에이터 허브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주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30억 원을 들여 도솔문화공원 잔디광장과 천안천 일대에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녹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연간 20.7t 규모의 CO2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도시 열섬 및 폭염 완화, 미세먼지를 차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5억 원을 투입해 크리에이터 허브존을 조성한다. 크리에이터 허브존은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개인 창작자 등 지역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시와 홍보, 공연 기능 등을 갖춘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공간 플랫폼으로, 캔버스 스테이지와 XR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시는 모든 국비 사업이 완료되면 도솔문화공원은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휴식과 문화와 향유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2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더몰트하우스 천안 성성점’를 2025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유도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소방안전관리 책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더몰트하우스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증명하는 인증 표지를 부착하고. 영업주에 대해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더몰트하우스는 향후 2년간 소방안전교육 이수와 화재안전조사에 면제되고,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보험회사 약관에 따름)의 혜택을 받게 된다. 더몰트하우스는 소방, 건축, 전기 등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의 적정성과 직원들의 화재 예방 참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번 우수업소 선정은 꾸준한 안전관리 노력이 만든 성과이며 선정을 통해 영업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12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공공건축가, 지역건축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건축 관계자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안광석 총괄계획가가 공공건축가의 주요 업무와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12명의 공공건축가가 3개 조로 나눠 ‘공공건축가 기획활동’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공공건축가 기획활동은 천안시 공간환경 전략계획의 세부 사업으로, ▲원성동 저층 주거지 개선 방안 ▲천안역 지하도상가 활성화 방안을 핵심 주제로 선정해 기획됐다. 세부 발표에서는 임수현·지종훈 건축사가 ‘원성동 저층 주거지 개선 방안’을, 이준열 건축사가 ‘천안역 지하도상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제안은 도시 전반의 공간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중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공건축이 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 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실천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교통 혼잡과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긴급차량의 출동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방차에 대한 시민들의 양보 운전과 협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소방서가 안내하는 상황별 올바른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에서는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 ▲일방통행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이동해 일시 정지 ▲편도 1차선 도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양보 운전 또는 일시 정지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2차선으로 이동 ▲편도 3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2차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1·3차선으로 양보 ▲횡단보도에서는 긴급차량 접근 시 보행자도 잠시 멈추는 행동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시민의 작은 배려가 위급한 순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행동”이라며 “소방차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발달장애·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영역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령기, 성인기, 중장년 발달장애인, 정신장애인 총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그룹은 5~6명의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은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생활, 금전 관리, 시간 관리, 사회적 상호작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습득했다. 특히, 이론 교육과 지역사회 적응 활동을 병행하여 학습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었다. 나아가 자조모임 형태로 진행된 그룹도 있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의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참여자 소감에 따르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성인기 발달장애인과 중장년층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적인 기회를 확대하거나, 지역사회 내에서의 활동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