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올해 두 번째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가 28일 오후 7시 소천면 커뮤니티복합 센터에서 ‘예술 담은 가을바람 소천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총 봉화지회가 주관한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는 BS합주단 공연을 시작으로 플루트, 색소폰, 민요, 가수 민강미, 엄사랑, 김이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보는 이들의 감성을 충전하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마음을 보듬어 줬다. 정해수 한국예총 봉화지회장은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는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팀들이 다시 한번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예술인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작은 음악회는 지난 2018년부터 읍·면을 순회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주시가 황오동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굴하고, 주민 공동체 일원들이 스스로 해결하는 방안을 구현한다. 경주시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지역문제 해결형 리빙랩’의 개강식을 지난 20일 황오 프론티어밸리에서 진행했다. 리빙랩은 주민이 주도해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혁신 모델로 ‘일상생활 속 실험실’을 의미한다. 이 날 개강식에서는 방송인 이홍렬씨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아이디어 발상, 디지털 나눔, 나누면 커지는 행복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리빙랩은 각 주제에 맞는 팀별 활동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안전한 도시, 관광도시 도약, 교통·사회적 약자, 어린이 안전 등 생활 속 도시문제를 협의해 나가게 된다.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의 대안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될 것” 이라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2년 8월 30일 제주도 해병대 군모병관의 도움으로 1학년 전 학생 232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사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사관의 역할, 지원 방법, 지원 혜택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공고와 해병대는 해병대 사령부에서 사령관, 참모장, 정책실장 등 군 관계자와 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군 간부 육성 및 획득을 위한 학(고교)·군(해병대) 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정을 통해 학생들은 부대 견학 및 병영체험 등을 지원받고 있어 직업군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8도에서 복무 중인 해병대 8명의 군모병관과 해군 2명의 군모병관의 도움으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 교육 및 군 장교·부사관 모집 홍보 등 군 복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1학년 학생 23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 행사는 병역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으며 특히 군부사관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1학년부터 준비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제주특별자치도 공간포털 이용 시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연말까지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토지)은 올해 7월 말 기준 46,967필지, 면적은48,174천㎡로 최근 3년간 1,639필지, 면적은 2,844천㎡가 증가하였고, 매년 증가하는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한 당면 과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2006년 공유재산 대장 전산화 이후 지난 2020년 일제 정비를 처음 시행한 이래 총 7,747건을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공유재산 대장과 토지대장을 대조한 결과 확인된 1,259건이 정비 대상이다. 1,259건 중 지적 합병 등으로 토지대장에서 말소되어 공유재산 대장에만 존재하는 자료는 323건, 토지대장에는 등록되어 있으나 공유재산 대장에 존재하지 않는 자료는 936건이다. 지적공부 자료, 부동산 등기부등본, 공유재산 관리 시스템 내 등록자료 등을 전수 조사하여 소유권은 등기부 기준으로 정비하고, 토지 정보는 지적공부 기준으로 갱신하는 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대장 일제 정비를 통해 정확한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영양군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화재에 대비하여 8월 17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양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가의 농업분석장비와 농기계 등이 있어 특히 화재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며 초기 진화가 필요한 기관이다. 이번 훈련은 영양119안전센터 대원 10여명과 농업기술센터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임무가 부여 된 지휘대장,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 대원들이 지휘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훈련에 적극 참여했다. 합동소방훈련 후 영양119안전센터 김주일 소방위로 부터 소화기 안전 사용 및 보관 요령과 심폐소생술, 심박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윤칠 소장은“화재는 소방서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예방과 진압이 불가능하다.”며“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를 포함해 일반 주택의 화재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등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직원들의 화재 예방 수칙과 행동요령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58팀)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학습공동체를 말한다. 이는 교과 지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해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조직을 말한다. 또한 특색 있는 연수 활동을 통해 교과 지도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과 학습 지도 자료를 개발해 수업나누리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일반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각 연구회는 3월부터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기본과제와 특색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국민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개발 방향에 맞춰 8월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 추가 과제를 공모해 운영하게 된다. 추가 과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 시안에 대한 의견 공유로 연구회별로 교과의 전문성을 지닌 각론 시안 검토 위원을 추천하고, 도 단위 위원으로 선정되면 교과 전문가로서 교육과정에 대해 연구회별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이어 교과 교육과정 시안이 발표되면
김천시는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이 여름철 물놀이가 폭발적으고 늘어나는 휴가철을 맞아 5일 조마면 장암교와 증산면 무흘계곡 일원에서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경보호를 위해 떠나는 자리는 깨끗이 정리해 달라는 당부까지 잊지 않았다. 김동배 회장은 “예전부터 김천은 산좋고 물좋기로 유명해서 김천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관광객들도 김천을 많이 찾는다. 특히 8월은 피서객들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시기이니만큼, 조금만 방심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은 회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장마와 태풍, 무더위로 인한 재난피해를 입은 이웃은 없는지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8일 홍익관에서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2022 을지연습을 앞두고 2017년 이후 대내외 여건 등으로 인해 그간 정부 연습이 축소·실시된 점을 감안해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을지연습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이건 비상 계획관이 을지연습의 핵심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에서 △공무원 비상소집 △기관장 중심 현안 토의 △실제 상황에 대비한 사건 계획 메시지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을지연습 목표 달성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갖춰 공무원의 확고한 안보 태세를 확립하고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아라초등학교는 2022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참가해 남자초등부 단체전 부문 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소프트테니스 남자초등부 부문에서는 조준우, 김지우, 강상현, 박영훈, 박영찬, 유현우 선수가 출전하였고 예선전 3경기를 모두 승리하여 최고의 컨디션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대구 안일초와의 8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하여 준결승에 진출하였고 경기 안성초와의 준결승 경기에서는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했다. 충남 홍성초와의 결승 경기에서는 막상막하의 경기가 펼쳐졌고 마지막 3번째 세트에서 3:1로 지고 있었지만 학부모님들의 힘찬 응원 속에 3: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어 우승을 차지했다. 아라초 관계자는“아라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는 제주도 내 유일의 소프트테니스 종목 운동부로 학생 선수들이 겨룰 연습 상대가 없어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집중력 발휘한 결과라서 더욱 값진 승리였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7월 28일 청소년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 중인‘제남! 으뜸 독서왕’2분기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했다 제남! 으뜸 독서왕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분기(4~6월) 책을 가장 많이 다독한 학생을 선정하여 표창장 및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였다. 2분기 수상자는 송재하(위미초 2), 장수희(남원중 3), 이성현(남주고 1) 학생이다. 제남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시상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과정을 통하여 단순히 학업을 위해 책 읽는 활동을 넘어서 스스로 자신의 세계를 성장시키고, 독서 활동도 재미있게 즐기는 여가활동 중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21일 오후 1시 반 구미역 광장에서 구미시와 소비자정보센터, 소비자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치솟는 물가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구미소비자정보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미역 광장에서 집합해 새마을 중앙시장 일원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물가안정,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상품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당부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지역상품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와 먹깨비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며 올바른 상거래 질서와 소비문화 확립 동참을 요구했다. 유경숙 일자리경제과장은“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물가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고물가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 공공요금 관리 및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방공공요금 6종(상하수도료, 소매 도시가스료, 시내버스요금, 택시요금, 쓰
경주시 보건소는 식생활 개선과 요리에 관심 있는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내달 12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민건강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요리교실은 테마별 식생활 개선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친 시민들에게 코로나 극복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건강을 다스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 방형욱 교수를 모시고 면역력 향상을 위한 음식 등 식품별 조리방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4회 동안 진행될 요리별 테마는 △혈관 속 지방 줄이기 △아토피 천식예방을 위한 식생활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회복을 통한 면역력 높이기 △골다공증예방을 위한 식생활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메뉴로 실습할 예정이다. 경주시 보건소 황국정 지역보건과장은 “시민들에게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18회 블루O2 영덕해변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덕군의 대표 여름스포츠 축제인 해변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영덕군의 수려한 해변을 달리고픈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관심이 받았다. 이에 모집 마감일인 지난달 8일 기준 공식집계 2,500여명이 신청해 개인 및 동호인 단체의 참가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이번 대회는 예년처럼 풀 코스, 하프 코스, 10㎞, 5㎞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동해안 명품 해안길 블루로드와 고즈넉한 정취가 느껴지는 내륙 코스를 거치는 이색적인 마라톤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기존 3㎞ 건강걷기 종목은 ‘2022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로 개명해 마라톤대회의 부대행사 겸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하는 군민 화합 행사로 특별 진행됐으며, 주민과 관광객들이 두루 참여해 숲속 버스킹 무대에서 잠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활력을 재충전했다. 대회 결과 풀 코스 남자부 1위는 2시간 54분 2초를 기록한 서무영 씨가, 여자부 1위는 4시간 31분 57초를 기록한 이맹숙
경산시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세외수입·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에 걸쳐 효과적인 세입 증대·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징수 선진기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산시는 종이고지서 미수령, 납부의식 태만 등에서 비롯된 지방세 체납의 해소를 위해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통한 체납 안내문자 서비스'를 실시하여 체납자에게 문자로 체납금액 및 납부 계좌를 안내함으로써 납세 편의를 도모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하였으며(발표자 권지민 주무관), 자동차 관련 과태료의 조세채권 확보 수단 중 하나로 `분양권 압류'를 도입해 체납 중 재산을 증식하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에 경종을 울린 실효성 있는 체납처분 사례(발표자 최귀은 세외수입체납팀장)들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도내 유일 지방세와 세외수입 두 분야에서 모두 수상한 경산시의 사례는 체납징수 기법의 적용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타 자치단체에 선례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징수 활동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전미경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지방세 탈루 세원 기획조사 계획’을 수립, 지난 상반기 동안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현황조사와 등기·등록을 하지 않는 취득세 대상인 시설물, 지목변경, 과점주주를 중점 조사해 지방세 8억을 추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비과세·감면은 취약계층 및 산업 등 경제·정책적 목적으로 세금을 감면하는 제도로 산업단지, 창업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자경농민, 생애최초 주택 구입감면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감면에는 직접 사용과 보유기간 제한 등 의무사항이 있으며, 감면 유예기간은 1~5년으로 다양하다. 구는 조사를 통해 감면 요건을 위반한 경우, 과세 예고나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비과세 감면받은 세액에 가산세를 포함해 추징하고 취득세 대상이나 등기·등록을 하지 않아 자진신고 의식이 낮은 지목변경, 과점주주, 시설물의 취득에 대한 기획조사도 함께 추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성실신고 및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자진신고 안내문을 사전에 발송해 민원을 최소화했고, 창업기업 멘토링으로 상황별 추징세액도 미리 제공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신뢰와 공정한 세정업무를 기반으로 권리와 의무가 조화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