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군위국민체육센터 3층 특설링에서 국가대항 프로복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진경민, 김태현 선수가 태국 국적의 포난치다, 투리야논 선수에 맞선 국가대항 시합이 펼쳐져 많은 복싱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에서 처음 열리는 권투경기인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관람하길 바란다”며 “외국 선수와의 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강한 투지와 실력을 발휘해서 어려운 시기에 군위군 그리고 대한민국이 더욱 힘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서귀포시는 길고양이 과잉 번식과 굶주린 고양이로 인한 민가 피해 등으로 민원 해소를 위해 2023년도 가파도, 마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및 중성화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서지역 마라도와 가파도에 각각 130마리와 200마리 안팎의 길고양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고양이로 인해 주민 및 야생조류가 피해를 보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20년도부터 마라도 및 가파도 내 길고양이 중성화(TNR)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마라도 길고양이 14마리를 중성화(4마리 치료) 했으며, 내년도 상반기에는 가파도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보호 활동가들의 자원봉사 및 공공근로 근로자를 통해 길고양이들이 굶주림으로 인해 민가 및 야생조류에 피해를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급식소 주변 환경정비에도 투입되어 민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은 섬의 특성상 길고양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섬 조성을 목표로 길고양이 중성화를 민생시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과 주민, 동물
서귀포시는 11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는 사전대비 실적 50%와 재난안전책본부 운영, 재난훈련 등 대응추진 실적 50%을 반영해 매년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평가를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 기간 중 소방서, 경찰서 및 기상청 등 유관기관의 비상연락망 정비, 유관기관 및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과의 협업체계 강화 등 선제적인 사전대책 추진과 태풍 특보 시 배수로 정비, 재난현장 예찰, 통제, 사전 주민대피 등 적극적인 대응조치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주요활동으로는 △태풍·호우 등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비상근무를 실시, △해안가,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지역 예찰 및 재난안전선 설치·통제, △도로 배수로 정비, △침수지 및 도로 배수지원, △전도 가로수 제거, 해안도로 지장물 제거 등 재난현장 응급조치 등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종 재난활동(대비, 대응, 수습복구)를 추진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서귀포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서귀포시와 중국교류 도시 우호전’을 오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함께 걸어 온 30년!, 함께 걸어 갈 30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서귀포시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6개의 중국 교류도시, 사)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중국미술협회,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12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예·그림·특산품 전시, 중국 교류 도시 홍보부스 및 중국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전시 작품으로는 베이징 미술관장인 스제홍 작가를 비롯한 중국미술협회 작가와 중국 교류도시 작가, 서귀포시 미술협회의 작가 작품 75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12월 10일과 11일 주말 동안에는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에서 중국 전통문화인 전지(종이 오리기), 중국 팔찌 만들기, 변검체험, 중국 의상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며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 판다 인형과 경극 인형 냉장고 자석 등 중국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1994년부터 하이난성 샨야시와 교류를
서귀포시는 28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2023년 감귤분야 주요정책 설명 및 농업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농업인단체, 지역농·감협, 농업기술센터 등 실무진으로 구성된 '감귤분야 워킹그룹(Working group)'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감귤분야 워킹그룹 회의에서는 ▲ 감귤 수확기 인력 지원 방안 ▲ 토양피복 자재 적기 공급 ▲ 비상품감귤 유통 처리 대책 ▲ 고령목·저품질 극조생 감귤 품종갱신 지원 ▲ 청년농업인 육성 챌린지 100 지원사업 대상품목 선정 ▲ 제습·전기난방기 지원으로 농가부담 감소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분야 워킹그룹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하여 농업인단체, 지역농·감협 등 생산자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세부적 실천 방안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에도 농업 분야별 워킹그룹 회의와 더불어 감귤 명인을 활용한 억대농가 육성 전략사업 등을 통해 건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감귤분야 정책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지침(제도) 개선 등 수반되는 부분을 도·정부 관련 부처에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 해 제설 대책 기간부터 도로 열선 가동 구간이 확대 운영된다. 제주시에서는 지난 동절기 도내 최초로 중앙로 고산동산 2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시범 설치한 데 이어, 도남로와 고마로 상습 결빙 구간에 대해서도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11월 말 도로 열선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중앙로(고산동산) 도로 열선은 12월 1일부터 현장 가동 중에 있으며, 도남로와 고마로 도로 열선은 12월 10일까지 시험 가동을 거쳐 12월 15일부터 본격 현장 가동에 들어간다. 상기 3개 구간에 설치된 도로 열선은 온도‧습도 감지 센서가 도로 결빙 상황을 상시 감지하여 열선이 가동되도록 하며,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블랙아이스까지도 감지하여 도로 결빙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제설 대책 기간 동안 도로 열선 효과를 분석하여 도심지 주요도로 급경사지에 대한 도로 열선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시는“지난해와 달리 올해 제설대책 기간부터 도로 열선 가동, 제설작업용 염수 운반 장비, 친환경 액상 제설제 도입, 민간 제설장비를 임차하여 현장 투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진 제설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효과적인 제설 대책 추진에 만전
제주시는'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위한 수행기관 모집 신청을 11월 30일 ~ 12월 20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수행기관 등록신청 자격 요건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업체로‘종합’또는‘건축’분야 중 한가지 이상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1년간 건축공사장 중 '건설기술 진흥법'에 의한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인 ▲1·2종 시설물의 건설공사 ▲10층 이상 건축물의 건설공사 ▲타워크레인, 천공기, 항타기, 동바리(5m), 흙막이(2m), 비계(31m) 건설공사 등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서 적정성 검토 및 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에는 12개 업체가 점검기관으로 지정되어 12월 현재까지 72건의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수행하여 건설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주시에서는“이번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에, 견실하고 기술력 있는 업체들이 신청 및 등록되어 내실 있는 건설공사장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겨울철 재난으로 각종 시설물 피해가 예상되는 시점으로 시민들에게‘풍수해보험’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하고 대설·강풍·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효성 있게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으로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6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제주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서지역 및 상습침수구역 거주민들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100% 지원하고 있으며, 피해 가구 다수가 풍수해보험 미가입으로 피해 규모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실질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풍수해보험 가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제주시는“올 겨울 재난피해를 사전 대비하고 폭설에 취약한 시설물 피해를 입는 경우, 피해신고를 통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애월‧한림‧한경지역 공중이용시설 및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 담배판매 지정소매인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금연‧절주 서포터즈와 함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금연구역 지도점검 대상은 총 4,422개소로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지정된 지역 내 공중이용시설(3,628개소), 제주특별자치도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461개소), 담배판매시설(333개소)가 있으며,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를 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연구역 지도점검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광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이루어지며, 금연구역 스티커 부착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절주 서포터즈 등 지역사회자원 활용을 통한 금연구역 점검활동 강화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금연 문화 조성 및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절주 서포터즈는 11월까지 한림오일시장, 곽지해수욕장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21회 진행했으며, 관내 금연구역 90개소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에 근무하는 김영대 주무관은 2005년부터 17년간 공직에 근무하며 일반행정분야 정부 혁신에 크게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수여하는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선정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지방행정의 달인’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전문성을 발휘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을 행정안전부장관이 심사․선정하여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 해 치열한 심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총 9명의 수상자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정보화지원과 김영대 주무관은 2005년 공직에 입문해 최근 시민들에게 차량 비치용 안심주차번호를 제공하는 '제주주차안심번호' 사업 추진으로 개인정보 노출로 인한 범죄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주민 생활을 혁신시키고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성 높은 행정업무 처리에 매진하고 있다.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은 12월 5일 10:30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포상 및 수기집 발간, 국내 외 연수 등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은 5일 서귀포시청 본관 3층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소통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도의회에서는 서귀포시 시민들과 공무원들이 도의원을 만나기 위해서 의회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서귀포시청사 내 의정소통실을 마련했다. 의정소통실은 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신속하게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하여 집행부 담당부서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서귀포 시민과 의정을 바로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경학 의장은 “의정소통실이 서귀포와 의회의 가교가 되어 도민들의 의정 참여를 높이는 소통의 장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한 달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계무역센터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특별전'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가치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 알리는 전시로 그 의미가 크다.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2007년 한국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도의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성산일출봉 응회구,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복합매체를 통해 다채롭게 소개한다. 아티스트 섹션에는 우종택 작가가 참여해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지키고 보전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함께 전시돼 화려했던 백제시대의 유적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컬러링북과 팝업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자연유산 제주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백제의 문화를 상징하는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경관적 가치와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각각 2007년과 2015년에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에 최성근 씨,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에 정현동 씨를 임용했다. 추자·우도지역 특별보좌관은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단일 지역구 기초의회가 폐지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통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주민을 추천받아 임용해 왔다. 제주도는 9월 도서지역 주민들이 건의한 임기 및 추천 방식 등을 반영해 지침을 개정하고, 도서지역에 특별보좌관 임용 후보자 추천을 요청했다. 이에 추자와 우도지역에서 자체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각각 2명의 임용후보자를 선발 추천했으며, 주요경력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신임 도서지역 특별보좌관 주요이력은 최성근 추자지역 특별보좌관은 추자면 출신으로 27년간 추자도수산업협동조합에서 재직했으며 추자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현동 우도지역 특별보좌관은 우도면 출신으로 우도면 연합청년회장, 우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을 지냈다. 제주도는 장기간 공석이던 추자·우도지역 특별보좌관 임용에 따라 도서지역 주민과 새 도정이 원활하게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원자력 안전을 위해 환경·안전 감시를 추진하는 ‘제12차 유성구 원자력시설 민간환경감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방사성폐기물 관리현황 및 반출계획, △하나로 수동정지 및 노후관리 프로그램 구축현황, △사용후핵연료 반환 추진현황을 원자력시설로부터 보고 받고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민간환경감시위원회에 참석한 위원은 “임시저장이지만 방사성폐기물 보관량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반출계획을 세워 보관량을 줄여야 할 것이다.”며 방사성폐기물 보관에 따른 구민의 불안감을 강조했다. 또, 다른 위원은 “노후화된 하나로의 잦은 정지와 삼중수소 일시 증가 등 주민 안전이 우려되어 노화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능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위원장인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원자력시설 안전감시를 위한 민간환경감시위원회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서귀포시 남원읍은 민원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민원내용에 따라 번호표를 발행하는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기존 번호표 기계는 민원팀에 한정적으로 설치되어 있었고, 민원 외 다른 팀 소관의 업무를 보기위해 민원대 앞에서 본인의 순서를 모르고 마냥 기다리는 경우도 빈번했다. 또한, 공무원의 입장에서는 민원인이 어떤 업무를 위해 방문했는지 알 수 없어 관련 팀을 안내해 드리는데 혼란을 가중하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남원읍에서는 민원인의 방문목적에 맞는 소관 팀을 선택하면 번호표를 발행하여 해당 창구를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민원편의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현재 방문 빈도가 높은 민원·재무·산업 3개팀 업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원 사항별로 각각 번호표를 발행하면 소관 팀에서 순서를 안내하는 음성과 함께 안내판에 번호가 제공되어 민원인들이 쉽게 해당 창구를 방문하여 민원을 처리하는 등 민원편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현은정 남원읍장은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민원인들의 혼선과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와 함께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