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는 10일 대전봉사체험교실, 환경생태보존회,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와 환경생태보존회 회원과 봉사자 등 20여 명과 함께 ‘갑천 노루벌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겨울 철새 먹이 주기 행사는 철새 먹이 주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루벌 철새 취식지에 볍씨를 뿌리는 것으로 완료했다. 노루벌은 갑천에 위치하고 구봉산과 인접하여 매년 겨울 철새가 찾아오는 주요 취·서식지로 흰꼬리수리, 수리부엉이, 원앙, 흰목물떼새, 수달, 삵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매우 우수한 지역이다. 우종순 회장은 “갑천 노루벌 겨울 철새 먹이 주기를 통해 노루벌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철새의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취·서식지로 철새들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철새 먹이 주기 생태프로그램을 늘려 철새와 인간의 공존의 장소로써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지역에 위치한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는 등 친환경 생활공간을 확대하여 서구를 전국 최고의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발전시켜
대전광역시 서구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조성을 완료하고, 10일 대한적십자사 소유의 흑석동 산 95-1번지 외 6필지 161.614㎡ 토지사용과 조성방향에 대한 업무협약 내용을 담은 표지석을 세우고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대한적십자사대전세종지사 송하영 지사 회장, 서구의회 전명자 의장과 의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표지석에 담은 의미를 새기며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이 시민들의 생태·치유 공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지속적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을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체험형 환경교육 공간으로 활성화해 나가는 동시에, 생태공간으로 지속적으로 가꾸어 생태교육과 생태관광 허브로 특화 시켜 서구를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송하영 회장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이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환경보전, 생명존중과 나눔문화가 확산 되는 거점으로 발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중구 대사동은 8일 대사동복지만두레 주관으로 진행한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장수 사진’ 촬영 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사동복지만두레는 지난 10월부터 대전라온사진봉사단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평소 저소득 어르신들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복지만두레 이재순 수석부회장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곱게 단장했으며, 라온봉사단 회원들은 의상과 메이크업을 맡아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오재복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기꺼이 재능기부를 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하광 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복지만두레 회원님들 덕분에 3회에 걸친 사진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본인의 부모님을 대하듯 정성으로 협조해 주신 대전라온사진봉사단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 2회에 촬영된 사진은 사진 보정작업 후 대사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1동은 문화동청년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동청년회는 문화동의 옛 이름인 과례마을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선후배가 만든 모임으로, 2008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의 학업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 해 오고 있다. 박순복 회장은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섭 동장은 “문화동청년회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8일 관내 중,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중등 교육과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중등 교육과정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와 미래형 교육과정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관내 중학교·고등학교 교무부장, 연구부장, 참여 교사들과 함께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추진 방향과 중점사항 ▷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혁신 ▷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 강화 방안 ▷ 현장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촉진하는 교육강화 ▷ 자율적 교육과정 내용을 살펴보고, 이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 교육장은“예측할 수 없는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과 새로운 교육 환경에 필요한 역량 함양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소천중학교는 12월 7일 체험 중심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재학생 대상 ‘이웃 사랑 김장 담그기’행사를 운영했다.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배춧잎 사이사이에 양념을 발라 만든 김장 김치는 소천면사무소(면장 임일현)에 전달됐다. 사랑의 김치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천중학교 김하은 학생회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는 뜻깊은 행사였고 우리가 만든 김치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소천중학교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웃 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2022년도 2기분 자동차세 4만 2300건, 63억 3200만 원을 부과하고, 오는 12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2기분 부과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7600만원 감소한 것으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하는 연납 증가와 코로나19 관련 감면 등에 따른 것이다. 과세대상은 12월 1일 기준,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자동차,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125cc 초과 이륜차가 대상이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부과되는데 2기분 과세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연세액의 1/2 해당 금액이 부과됐고 하반기 중 등록된 경우에는 일할계산 부과된다. 또한 연납한 차량과 국가유공자·장애인 소유 및 세제 지원 등의 감면대상 차량은 부과 제외됐다. 한편,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하여 1톤 이하 비영업용화물차와 전세버스에 대해서는 2022년도분 자동차세에 한해 전액 면제(23,200여 건, 6억 6,100만 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에 전화해 재발급 또는 문자발송을 요청하면 되고 납기 7일전인 12. 26일까지 납부한 납세자(자동이체·연납자
제주시노인회에서는 12월 9일 제주시 사라봉 축구장에서 2022년 제1회 제주시 노인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강인종 제주특별자치도 노인회장, 한봉일 제주특별자치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이 선수로 출전한 가운데 개회식, 단체전과 개인전 등 모든 경기가 치열하게 진행됐고, 그라운드 골프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이번 대회는 100세 시대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제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더욱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및 노인복지 체계 구축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정착을 위해 노인민속경기대회, 게이트볼대회 등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9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광객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여행업 165개소(종합 60개소, 국내외 25개소, 국내 80개소)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여행업체 165개소 대상으로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 무단 휴·폐업 여부, 소재지 변경 여부,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 점검한 결과 정상 영업 142개소, 보증보험 미가입 또는 사무실 미확보로 인한 등록기준 부적합 등 총 23개소(26건)에 대해 행정처분(시정완료 11건, 시정명령 15건) 조치했다. 또한 여행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치며 패키지 상품 등 여행객 모집 시, 여행지 안전 사전확인 및 안전사고의 선제적인 예방 등 관광객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 관계자는“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광객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는 11월 16일부터 4~6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피트니스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 학교에서 운영하던 건강체력교실과 다르게,‘웰니스717(서귀포시)’소속 트레이너 선생님들을 모시고 보다 전문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1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며, 건강체력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맨손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 친구와 함께하는 운동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법 등을 배우며 체력을 기르고 건강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체력교실에 참가 중인 한 학생은 생소한 동작과 운동이라 몸은 힘들지만 땀을 흘리고 나면 뿌듯함을 느끼고 운동을 꾸준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11월 21일부터 밀양에서 열린 2022 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나라 선수들과 경기를 하며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개인전 복식에서 6학년 서현규, 김민준은 지금까지 복식에서 계속 우승을 차지했던 서울 아현초팀을 누르고 1위(금메달)를 차지했으며, 개인 단식에서도 6학년 서현규 학생은 2위(은메달)라는 굉장한 성과를 올렸다. 전국을 넘어 국제대회에서도 이름을 알리는 동광초 배드민턴부 선수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빛날 것이라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추자중학교에서는 학생 맞춤형 독서교육 및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전교생 19명의 학생들이 쓴 시를 모아 시집 『자라고 있어 잘하고 있어』를 발간했다. 시집에는 1학기와 2학기 학생들의‘학교살이’가 잘 담겨 있으며, 책 읽는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학부모가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시로 적은 작품도 함께 실려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집에는 1, 2학기 국어 교과의‘시 창작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5월‘나’를 칭찬하기,‘여름방학’을 평시조로 써 보기, 창작 시에 어울리는 사진을 직접 찍은‘디카시’,‘리라이팅 시’등 시와 함께 보낸 1년의 학교생활이 잘 표현되어 있다. 또한, 추자중은 학력 향상 자율학교 4년 차를 보내며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어 교사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영어로 표현해 본“I have a Dream”영시(英詩) 부분은 학생들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매년 꾸준히 학생 시집을 발간하며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함양은 물론 시로 매개로 소통하며 서로 존중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제주에서도 멀리 떨어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은 학생자격증 취득률이 2020학년도 157%(136명), 2021학년도 203%(132명), 올해는 270%(121명)으로 제주형 자율학교를 통한 자격증 취득률이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학생 한 명당 평균 2.7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특히 통신전자과 학생 1명이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교내 최다자격증을 취득했다. 교내에서 모든 학과가 국가기술자격증 실기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 종류만 33종이다. 또한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격증 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하고 있고 응시수수료 및 자격증 취득학생의 노력과 열정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김수환 교장은“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 직업세계의 이행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찾아가는 문화공연‘김윤정 작가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그림책 여행’을 지난 12월 8일 대정초 체육관에서 운영했다. 김윤정 작가가‘똥자루 굴러간다’1인극을 선보였으며, 대정초병설유치원 어린이와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회 운영했다. 1인극 후에는“친구에게”,“빛을 비추면”등 작가가 저술한 책을 함께 읽으며 그림책을 새롭게 바라보고, 책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창의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외국어듣기능력신장 학부모동아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스러운 듣기중심 영어습득 방법 안내서인 '듣기중심영어 길라잡이'를 발간하여, 지난 12월 7일부터 도내 초·중학교 및 관련 학부모동아리 등에 배포하고 있다. '듣기중심영어 길라잡이'는‘듣기중심영어 이해하기’,‘듣기중심영어 도구 활용하기’,‘듣기중심영어 확장활동 이해하기’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1장에서는 듣기중심영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단계별 활동이 소개되어, 초보자들도 듣기중심영어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적용해 볼 수 있다. 듣기중심영어는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꾸준히 음성언어에 노출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삼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학생 또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영어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성중 제주국제교육원장은“영어습득 안내서인 듣기중심영어 길라잡이가 영어를 언어로써 즐겁게 익힐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이드를 제공하여,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