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악취 저감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올해 말까지 내부 청소 기간이 도래한 개인하수처리시설 250개소에 대해 청소(수거)안내문을 제작·발송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는 2022년 기준, 개인하수처리시설이 6,922개소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청소 예정일 한 달 전에 개인하수처리시설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또한 정기 지도·점검 시에도 청소 실시 여부를 행정지도하는 등의 여러 수질오염 방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정기적으로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악취를 유발할 수 있으며, 분뇨 퇴적으로 인해 시설 기능이 저하되어 오수가 정화되지 않은 채 방류되는 등 수질 및 환경오염에 영향을 준다. 이번에 발송될 안내문에는 ▲연 1회 이상 내부청소 이행 관련 규정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 현황 ▲업소의 휴·폐업, 건물전체의 사용중지 등 부득이한 사유로 청소를 못할 경우 연장 신청 안내 ▲청소요금 산정방법 및 청소요금 인상(톤당 16,800원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18,000원으로 변경) 관련 등이 기재되어 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함께 탐구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우리’토산초 IB학교는 12월 9일 토산초 IB PYP 월드스쿨 인증 현판식 및 탐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 본부로부터 지난 11월 24일 IB PYP WORLD SCHOOL 인증 기념 및 2022학년도 한해 동안 수행한 탐구활동을 소개하며 탐구발표회를 개최하여 IB학습자로서 IB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전인적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IB PYP는 스위스 제네바에 설립된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eate)에서 운영하는 국제공인교육프로그램으로 2022년 현재 전세계 160여개국 5,400개이상의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지식이 풍부하고 탐구심과 배려심을 지닌 인재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교육과정을 IB본부에서 제시한 6개의 초학문적주제에 통합하여 개념기반탐구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의 주도성을 가지고 배움에 임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토산초는 2020년 9월 IB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3월부터는 IB후보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해오다 월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표선초등학교는 12월 9일, 본교 체육관에서‘IB World School 인증식’을 운영했다. 표선초의 IB World School 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연호 의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과 박재희 교수학습지원과장,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한성율 회장, IB 학교 교장, 표선면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회장 및 50여 명의 학부모님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다. 2020년 9월 1일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2월 16일 후보학교로 지정됐으며, 6개 초학문적 주제 중심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역량 함양과 주도성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2년 5월 컨설턴트 방문 및 같은 해 10월 검증단 방문을 거쳐 2022년 11월 21일 'IB World School'로 최종 인증됐다. 오늘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정책적 지원과 표선초등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의 결실을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이러한 노력들이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동초등학교는 12월 12일 재능(국악) 발표회를 열었다. 문화예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국악 강사가 본교를 방문하여 1~6학년을 대상으로 국악 수업을 진행해 왔으며 오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다. 1~4학년은 학년별 난타 공연을, 5~6학년은 사물놀이를 공연해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쳐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금악초등학교는 12월 9일 금악양돈발전협의회로부터 졸업생 장학금 390만원을 기탁받았다. 금악양돈발전협의회에서는 해마다 금악초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문화탐방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중국문화탐방을 지원하는 대신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셨고, 6학년 학생 전원에게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강정이 교장은 양흥영 회장에게“매년 우리 학생들에게 격려와 관심을 꾸준히 보내주고 계신 금악양돈발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에게 능동적인 독서 습관을 키워주고자 2022년 11월‘동녘! 청소년 독서왕’수상자를 선정하여 12월 11일 종합자료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동녘! 청소년 독서왕’은 지난 한 달 동안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청소년을 선정하여 표창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여하며, 2022년 11월 수상자는 김규리(세화고1), 김나연(세화중1) 학생이다. 청소년 독서왕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책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12월 12일 박물관의 발전 방향 모색 및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성산읍에 소재한 '빛의 벙커'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방문하여 폐교 활용 문화공간 탐방과 문화 체험을 통해 전시에 대한 학습 기회를 가졌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분기마다 정기 휴관일을 활용하여 운영함으로써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박물관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직원 소통·공감의 날 운영을 통해 전시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박물관 교육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어울림학교는 12월 9일 2학기 위탁교육에 참여했던 학생 28명(1학년 14명, 2학년 14명)에 대한 수료식‘안녕이란 말 대신, 너를 응원해’를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꿈을 이어가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던 어울림학교의 교육과정을 돌아보았다. 특히, △피아노 △기타 △보컬 대안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펼쳐 한 학기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전체 수료 학생들의‘나에게 어울림이란’발표로 어울림학교에서의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서 어울림학교의 한 학기 프로젝트 '제주, 어울림'의 활동과 연계하여 국어 시간에 진행한‘삶을 가꾸는 글쓰기’모음집 '어울림 4호'를 선물했고, 담임 교사들의 마지막 종례로 수료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위탁과정에 참여했던 강◯◯ 학생은“저에게 어울림학교는 꿈을 잇는 곳이었습니다. 불안했던 심정을 위해 쉬어가는 공간이기도 했지만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꿈을 찾아낸 곳이기 때문입니다”라며 수료 소감을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 10일 3일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2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내 꿈을 향한 발걸음”주제로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12월 8일과 9일 이틀간 중학교 3학년 학생 35교, 5,200여명이 참석했고, 10일에도 도내 초·중·고 학생·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교학점제 홍보관 ▲진로․적성 탐색 부스 3개 ▲고등학교 선택과목 탐색 부스 7개 ▲고등학교 소개 부스 17개 ▲대학교 학과 소개 부스 12개 ▲고교학점제 특강 15회 ▲진로적성 탐색부스 ▲ 고교학점제 관련 퀴즈 등을 운영하여 다각도로 고교학점제를 알기 쉽게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일회성 체험 행사가 아니라 중학생 및 학부모 대상 상담과 특강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선택과목부스를 운영하여 중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자신이 원하는 진로에 따라 어떤 교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상세한 안내를 통해 과목 선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도내 17개 고등학교에서 학교의 교육과정을 비롯하여 특색사업을 소개함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특수학교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영훈 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은 12일 오전 10시 공립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더 나은 환경과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7월 6일 도와 교육청이 함께 학교 무상급식 단가 24% 인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특수학교를 공동 방문하기로 한 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자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영지학교 학생들과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체육 시스템을 활용한 볼링 경기를 함께 했다. 또한 오 지사와 김 교육감은 바리스타 현장 실습 교육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교육감님과 특수학교를 함께 방문하기로 한 약속을 올해가 끝나기 전 지키게 돼 다행스럽다”며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등 주요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8기 제주도정의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대학교는 12월 13일, 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양 기관의 협력방안과 지방대학의 정책 현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은 △지역주도의 인재양성 모델 정립을 위한 지자체, 대학 및 기업간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도의회-제주대 연구 상생협력체계 구축, △지역 필수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학과 개설, △지역인재의 지방대학 입학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협력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또한, 양 기관은 오늘 간담회를 기점으로 제주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 김경학 의장은“지자체-대학-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산업 혁신과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제주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 것인가가 지역사회의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앞으로 도내 대학교와 제주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법을 만들어 나가자”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의숙 의원은 제주지역 학교에서의 동물사랑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학생들이 동물 보호와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2년 12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동물사랑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의숙 의원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 사례는 2.2배나 증가하고 있고, 제주지역의 경우에도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동물학대에 대한 수법과 잔혹성 또한 높아지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한 유년 시절에 동물학대를 하게 되는 경우 어른이 된 후 인간학대의 시발점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했다. 고의숙 의원은 이러한 현 실태를 감안할 때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인도적으로 동물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 등을 알고 동물과 사람이 친밀함을 느끼며 공감과 배려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동물사랑교육이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고의숙 의원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지금은 반려동물 축제가 이루어지는 사회에 우리는 살고 있고, 그 만큼 반려동물은 우리의 삶과 함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동물사랑 교육을 교육현장에서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눈, 그 밖의 지역에 비·눈날림이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길 교통안전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순간풍속 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적설·한파·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도민 및 관광객은 안전운전에 주의하고 차량운행 전 교통통제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차량운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한 운행 시에는 월동장구를 장착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 한파 건강관리 및 빙판길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의회는12일 정책제안 멘토링을 끝으로 제1기 성주군의회 어린이의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성주군의회 지난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의정 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1기 성주군의회 어린이의회를 운영했다. 14명의 어린이 의원들은 활동다짐문 선서, 성주군의회 견학, 제2차정례회 제1차 본회의 방청, 어린이의회 본회의를 통한 의장단선거, 13건의 정책제안, 6건의 자유발언, 군의회의원과의 멘토링 등 어린이의 권리 실현을 목표로 어린이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어린이의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성우 의장은 “성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이번 어린이의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협의와 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느껴 지역사회의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 의회에서 다뤄진 안건과 제안들은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고 어린이·청소년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12월 12일 성주장날과 연계하여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봉사단 이월봉단장과 단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이월봉 단장과 남금선, 차란 등 지역 가수들이 노래 재능기부를 겸하여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창의문화센터 전정 및 성주시장에 노래소리가 울려퍼졌으며 길거리 모금에 장을 보러 오신 어르신들까지 모금에 동참하여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길거리 모금과 더불어 이전에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제작배부했던 나눔캠페인 참여용 저금통을 나눔봉사단 회원들이 순회하며 회수해 아동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알려주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했다. 금액과 상관없이 좋은 취지로 시작된 어린이집 저금통 행사는 어린이집 교사들은 물론 학부모님께도 좋은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이월봉단장은 “매년 이렇게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어른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워가는 것을 보니 성주의 미래가 밝고 든든하며 거리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부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