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문동 둔치 일원에서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여름 스포츠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 스포츠 한마당’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스포츠 체험 행사로 수퍼 챌린지 레이스, 카약, 킥복싱, 벨리댄스 등 물놀이와 결합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체육회가 주관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수퍼 챌린지 레이스는 풀장 위에 설치된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경기로, 8일에는 어린이부(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 9일에는 일반부(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 10일에는 여성부(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 경기가 각각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특히 인기 탤런트 이상인 씨가 경기별로 두 시간씩 사회를 맡아 한층 활기차고 재미있는 현장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약 대회는 9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2인 1조로 구성된 밀양시민들이 밀양강에서 100m의 레이스를 펼친다. 경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드론 기술개발 동향과 재난현장을 연결한 소방드론 활용 전략과 미래 정책방향 제시 등 자문·연구 수행을 위한 ‘소방드론 협의회’를 신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 신설은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의 일환이다. 최근 소방드론의 활용도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에 배치된 드론은 현재 676대에 이르며, 운용 실적은 2020년 1,231건에서 2024년 4,623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연평균 약 40%에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재난 현장에서 드론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방청은 그간 드론 도입을 통해 대형 화재 시 열화상 감지, 야간 수색, 산악 조난 구조 등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해왔다. 이에 따라 재난현장의 드론은 단순한 장비로서 역할을 넘어 정책, 기술,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논의를 통해 한 단계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방드론 협의회’는 현장 전문가와 연구원, 교육기관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전문협의체로 드론의 활용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9일, 부림동 래미안 센트럴스위트 경로당에서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 일일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일일 강사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달리는 부림동 문화교육센터’는 ‘주민 모두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취지에서 출발한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공예 강사로 활동 중인 임연희 주민자치위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 내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일일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에서 열린 4회차 수업으로,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브로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브로치에 큰 만족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번 활동에 일일 강사로 참여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업에 열정을 보이는 어르신들이 많아 정말 뿌듯하다. 수업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열정에서 배워가는 것도 많아 서로가 학생이자 선생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활동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만 부림동 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도심 속에서 즐겁고 색다른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박 2일로 진행되는 ‘수캉스’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90여 명이 참여해, 방학 기간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안전하게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모둠별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이 진행됐고, 저녁 식사 후에는 놀이활동과 영화 보기 시간이 이어지며, 함께하는 기쁨과 배려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도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놀고, 안전하게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서울대학교와 휴온스 동암연구소와 협업해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대학·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했다. 이어,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휴온스 동암연구소에서는 연구직 실무자의 안내로 제약·바이오 분야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신약 개발 과정과 연구원의 직무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신계용 과천시장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자리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직접 이야기하고,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꿈을 찾게 된 것 같다”,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학기술로 대비하는 기후적응 세미나’에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세미나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전국의 산·학·연 2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실제 도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과천시는 과학기술을 통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토지주택연구원, 부산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도시(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해보는 도시)로서 협력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토지주택연구원 이정민 센터장이 ‘기후적응도시 구축을 위한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감시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폭염, 한파, 홍수, 가뭄 등의 기후재난 피해를 조기 감지하고 영향을 예측하는 디지털 기반 기후영향평가 기술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과천에서의 연구 결과가 공유돼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부산대학교 권순철 교수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김상래 물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조정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물의 나라’ 화천에서 금메달 담금질에 한창이다. 선수 29명, 지도자 5명과 의무 트레이너 1명으로 꾸려진 선수단은 지난 18일부터 화천을 찾아 북한강과 종합운동장, 전지훈련단 전용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에서 하계 합숙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혁 전임감독의 지도 아래 진행 중인 이번 하계 훈련에서 선수들은 최적의 환경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시즌을 준비 중이다. 특히 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 8명은 8월말 중국 선양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화천군은 연중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는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조정과 카누, 레슬링 등 모두 51개 팀, 1만2,623명이 화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도 60개팀, 1만1,478명에 이르는 선수단이 화천을 찾았다. 이혁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전임감독은 “화천군은 북한강을 끼고 있을 뿐 아니라, 전용 훈련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며 “숙소와의 이동거리도 짧아 온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익산시가 유소년 대상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리온(ON) 스크린 스포츠 체험관' 정기 프로그램화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익산 중앙시장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2층에 위치한 이리온 체험관은 축구, 농구, 양궁, 피칭, 클레이사격, 액션레이싱 등 다양한 가상 스포츠 콘텐츠를 갖춘 체험 공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청년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6종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 29일 첫 시범 체험에는 최근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익산 리틀야구단이 참여했다. 익산 리틀야구단은 '이승엽배 전국리틀야구대회'와 '하늘내린인제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각각 3위에 오르는 등 전국 강호로 주목받고 있는 팀이다. 단원들은 '이리온'에서 스크린 피칭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훈련과는 다른 방식의 스포츠를 경험했다. 한 청소년 선수는 "스크린 스포츠를 하니까 몸도 마음도 풀리고 다시 힘이 난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다음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봉사단체인 한둥지회가 주말인 지난 27일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둥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벽지와 장판을 재단하고 풀칠하는 등 도배와 장판 시공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화장실과 싱크대 청소는 물론, 노후 조명기구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작업까지 이어졌다. 대상 가구는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던 고령 독거노인 세대로, 봉사자들의 손길로 청결한 보금자리를 되찾을 수 있었다. 조성철 한둥지회 회장은 “낡은 주거공간이 새롭게 단장돼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현장에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과 한둥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 대규모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소속 시군들이 ‘고향사랑 지정기부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원 춘천시, 홍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 6개 시군이 뜻을 모았다. 각 지자체는 가평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방식을 통해 긴급 복구 지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부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평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 모금]을 선택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가까운 농협은행 또는 지역 농‧축협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재해 복구를 위해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소속 시군들이 발 빠르게 동참해 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의회 회원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빠른 회복과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정기부 캠페인은 각 시군 홈페이지와 지역 홍보 채널을 통해 적극 안내되고 있다. 가평군은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침수 가옥 복구, 취약계층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지역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가평군과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이 인명 구조와 실종자 수색은 물론 이재민 구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5명, 실종 2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이 시간까지도 발견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군부대와 경찰, 소방서 등은 실종자 수색을 가평군 상면 덕현리 다원2교 일대와 경기도 김포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진행중에 있다. 실종자 수색에는 29일 기준 소방, 경찰, 군인 등 총 1,014명과 드론‧헬기‧보트 등 장비 131대가 투입됐다. 가평군은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에 대해 전담부서를 지정해 장례 지원과 사후 대책 등 전 과정을 1:1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을 위한 재해구호 지원도 다각도로 이뤄지고 있다. 대피자 94세대 146명은 △임시주거시설 △숙박시설 △친인척집 등을 통해 안전하게 대피하여 생활하고 있다. 임시주거시설에는 상면 항사리 마을회관 등 6개소에 11세대 13명이 머무르고 있다. 또 가평지역 4개 숙박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경기도 일대에서 짝퉁 자동차 부품 및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 차단 클립을 유통한 사업장 3곳을 단속해 짝퉁 자동차 부품 7,786점(13t 분량), 안전벨트 클립 19,995점을 각각 압수하고, A씨(남, 72세) 등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표경찰은 작년 초부터 교통사고 유발 등 탑승자의 생명·신체를 위협하는 짝퉁 자동차 부품 및 안전벨트 클립의 유통 정황을 포착하고 기획 수사에 착수했다. 약 9개월간의 집중 수사를 통해 증거물을 확보한 후, 법원으로부터 피의자 A씨 등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위조상품 판매 혐의를 확인했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A씨, B씨(남, 65세), C씨(남, 60세)는 ’19년부터 ’24.9월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짝퉁 자동차 부품을 주로 해외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23년에도 짝퉁 자동차 부품을 유통하다 상표경찰에 단속된 바 있다. '상표법' 위반으로 동종 전과만 4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짝퉁 자동차 부품은 ABS센서, 댐퍼풀리, 브레이크 호스 등 38여 종으로 총 7,786점(정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국 축구 꿈나무들의 봄맞이 축제인 ‘2025 영덕 풋볼페스타 서머리그’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덕군민운동장 등 6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구 전문지 베스트일레븐(대표 박정선)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92개 유소년 축구클럽과 성인 여성 축구팀 등 총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대회엔 일본 대표팀 골키퍼 출신으로 J리그 주빌로 이와타에서 골키퍼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모리시타 신이치를 초청해 골키퍼 클리닉을 열어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이바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는 한여름 무더위를 고려해 오전과 늦은 오후 시간대에 열렸으며, 전·후반에 각 1회 이상 쿨링 브레이크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구장별로 대형 선풍기, 얼음,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썼다. 대회 결과는 부산JM FC가 유치부와 중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1학년부 포항 네오 주니어 △2학년부 김천 아레스FC △3학년부 울주 SC △4학년 대구FC 엔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제63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동구 소속 선수들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강호들을 연파하며 단체전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예선 블록에서는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기록해 4강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인천시체육회를 2:1로 꺾었다. 결승에서는 수원시청을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단체전 우승은 양동훈 감독의 지도 아래 ▲김현수 ▲양일현 ▲이도근 ▲이무연 ▲이준희 등 5명의 선수가 하나 돼 이뤄낸 값진 성과로, 국가대표로 선발돼 선수촌에 입촌 중인 오승언 선수는 아쉽게도 이번 대회에 함께하지 못했다. 구는 동구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 우승에 기여한 선수 및 지도자에게 총 600만 원의 입상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국 최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다자녀 가정과 함께하는 신나는 야구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가족친화 프로그램’ 첫 번째 일정으로, 하나은행의 후원(2천만 원)을 받아 다자녀 가정에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관내 세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동별·기관별 추천을 받아 총 250가구, 약 1,000여 명의 주민을 초청했으며, 참가 가족들은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경기 시작 전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다자녀 가정 아버지가 함께 시구·시타에 나서 큰 박수를 받으며, ‘주민과의 소통과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클리닝타임에는 동구 홍보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됐고, 인구정책 OX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 등 동구 인구정책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야구관람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구정책의 필요성을 함께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