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남원시의 드론축구 동호회 알파스카이팀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드론스포츠 종주도시로서 남원의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알파스카이팀은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 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드론 오디세이 챌린지 2025’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결승에 올랐고, 한국 대표팀 간의 맞대결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2팀), 중국(4팀), 대만(2팀), 홍콩(4팀), 말레이시아(2팀) 등 5개국 16개 팀이 참가해 국제적 경쟁력을 겨뤘으며, 오승권 감독과, 이정민(배재대), 오찬상(남원고), 오진형(남원한빛중) 선수가 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알파스카이팀은 회장 윤두현, 단장 김중석 체제 아래 학생 및 일반인 총 30명으로 구성된 남원 대표 드론 동호회로, 2024년 FAI 드론싸커 오픈 인터내셔널 컵 2위, 2024년 한국 드론 페스티벌 2위, 2025년 PYC배 한일드론축구 친선대회 우승 등 국내외 굵직한 대회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 11월에 열리는 중국 상하이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25회 순천 남승룡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며, 팔마종합운동장과 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모집 인원은 총 7,000명으로, 종목별로는 풀코스 500명, 하프코스 900명, 10km 2,600명, 5km 3,000명이다. 풀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 순천만습지를 거쳐 화포마을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달리게 되며, 하프코스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생태문화교육원, 에코촌을 거쳐 순천만습지에서 반환한다. 10km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남승룡로, 오천삼거리, 어울림체육관을 거쳐 풍덕교 하단에서 반환하며, 5km는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생태문화교육원을 거쳐 순천만잡월드에서 반환한다. 참가자격은 풀코스와 하프코스는 18세 이상 남녀, 10km는 중학생 이상, 5km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단,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참가비는 풀코스 40,000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정선군은 해발 1,200m에 위치한 ‘운탄고도’를 고지대 전지훈련장으로 조성하고, 육상 미래 국가대표 선수단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운탄고도는 맑은 공기, 낮은 기온,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춰 여름철에도 쾌적한 훈련 여건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강도 지구력 훈련에 적합한 장소로 전국적인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정선군 운탄고도에서는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육상 미래 국가대표 전지훈련’이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꿈나무 선수 30명, 청소년 대표 20명, 국가대표 후보 30명, 위성팀 18명과 지도자 14명 등 총 112명이 참가해 오는 8월 5일까지 고지대 환경을 활용한 집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지난 3월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대한육상연맹과 함께 ‘운탄고도 전지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훈련 기반 조성과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 협약 이후 군은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꽃꺼끼재부터 도롱이연못까지 약 1.5km 구간의 노면 정비 작업을 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천상무 U12가 국제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2가 8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푸순시에서 열리는 ‘2025년 레이펑컵 전국청소년축구초청대회’에 나선다. 김천상무 U12는 김천시의 우호 도시인 푸순시의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레이펑컵은 푸순시에서 트럭 사고로 순직한 ‘레이펑(중국 후난성 창사 출신)’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대회다. 이번 대회는 U13(2012년 9월 ~ 2014년 12월 출생) 8인제 축구로 진행되며 총 17팀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남녀 혼성으로 16명 이내로 구성된다. 김천상무 U12 선수단은 7월 31일 출국을 시작으로 8월 1일 참가 등록 및 조추첨을 진행한다. 2일부터 4일까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며, 일정 상 토너먼트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이후 5일, 푸순시 탐방과 환송식 일정을 소화하고, 6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김천상무 U12는 첫 국제대회에 나서는 만큼 특별한 각오를 드러냈다. 한대희 감독은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설렘과 기대감이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2008와 경주한수원FC의 경기에서 1,128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로 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정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해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하고, 김해FC2008의 프로리그(K리그 2) 진출을 응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FC는 K리그2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팀”이라며, “이번 프로리그 진출은 김해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문화 제공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현재 리그 3위(승점 37점)를 기록 중인 김해FC는 2주간의 휴식기를 거쳐 오는 8월 16일 오후 6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맞아 다시 한 번 우승을 향한 승점 사냥에 들어간다. 김해FC는 지난 6월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프로리그 진출 준비를 위해 사무국 조직을 확대(TF구성 : 프로리그 경력직 직원 모집)하는 등 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총 7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총사업비 365억 원, 국비 260억 원, 지방비 105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1차 지원 대상 8월 말에 선정,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 어디서나 사용 가능 이번 상품권은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품권 1장당 5만 원으로 지자체별 신청 상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를 통해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의 모든 스포츠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은 전국 약 4만 3천여 개로, 문체부는 각 지역의 수영장, 파크골프장, 체력단련장 등 공공체육시설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등 어르신의 쉽고 편리한 체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품권 1차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접수 상황을 고려해 10월 중 추가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태백시는 대한레슬링협회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을 전지훈련지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전지훈련 유치는 지난 3월 12일 태백시와 대한레슬링협회가 전국 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추계 전국대학 레슬링 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뤄진 성과다. 인도네시아 레슬링 선수단은 7월 26일 태백시에 입국해 28일간 집중 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태백시청 실업팀과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7월 30일에는 태백시청을 방문해 이상호 시장과 대담 시간을 가졌다. 태백시는 훈련 기간 동안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늘한 여름 기후와 고원지대의 청정 환경, 우수한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태백시는 국내외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선수단 유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전지훈련단 유치에 힘쓸 것”이라며 “전지훈련단이 지역 업체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
휴스턴, 2025년 7월 31일 -- 스타랩 스페이스 유한책임회사(Starlab Space LLC)가 차세대 상업용 우주 정거장의 실내 및 경험 디자인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다차원적 경험(MDX) 설계 에이전시인 저니(Journe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저니는 힐튼(Hilton), 에어버스(Airbus)와 함께 우주 비행사들의 생활 및 작업 환경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정거장 환경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저니는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Sphere), 뉴욕시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프린세스 크루즈의 선 프린세스 돔(Sun Princess Dome)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에이전시는 스타랩 프로그램의 초기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인 힐튼과 긴밀히 협력해 스타랩의 호스피탈리티 및 승무원 경험 디자인에 참여하게 된다. 저니의 역할은 디자인 및 경험 혁신이라는 중요한 요소를 추가해 기능과 인류애를 모두 반영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팀 코프라(Tim Kopra) 스타랩 최고경영자(CEO)는 "스타랩을 통해 우주 비행사들이 임무에 완전히 집중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읍 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과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며 관계인의 초동대응능력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지도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성을 고려해 다음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화재 시 피난유도, 비상대응, 대피 실무역량 강화 지도 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경비·관리사무소 등)를 대상으로 초기 화재 상황 시 대응요령 및 주민 대피 유도 실습 중심 교육 실시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상시 유지를 위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소방시설 점검 방법 안내, 대피통로 확보 상태 점검, 관리기록 유지 지도 등 안전관리 실무 역량 제고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일수록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이 인명피해 최소화의 열쇠”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공동주택의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찰청에서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8월에 졸음운전 사망자가 제일 많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9,559건, 사망자는 252명이다, 이 중 8월에 발생한 사망자는 36명(14.3%)으로 월별 최다 수준으로 관측됐다. 졸음운전은 일반 사고보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치사율이 높은 특징이 있는데, 8월은 4.13명으로 월별 치사율도 가장 높다. 8월 졸음운전 치사율을 도로 종류별로 분석하면 고속국도는 10.81명, 일반국도(6.55명), 지방도(4.04명), 특별‧광역시도(0.86명) 수준으로 속도가 높은 도로일수록 치사율이 높다. 고속주행 시에 졸음운전이 매우 위험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8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가해운전자(34명)의 연령대는 60~69세 10명(29.4%), 30~39세 7명(20.6%) 순이며, 이 중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11명(32.4%)으로 체력이 저하된 고령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사천시 정동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백민주 선수(소속 송보태권도장)가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백민주 선수는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 카뎃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29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태권도연맹(ATU)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국제대회로, 36개국 40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총 1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한 정신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치열한 예선을 뚫고 결승까지 진출한 백 선수는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그쳤지만,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백민주 선수는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서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역 초등학생이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는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일일 순찰조를 편성, 적극적인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정용인 서장은 직접 논·밭 등 야외작업 현장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귀가를 독려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전개했다. 중점추진사항 • 취약시간대(오후 12시~4시) 일일 순찰조 운영 • 야외 활동 중인 작업자 대상 귀가 권고 및 생수 등 제공 지원 • 경로당,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 처치 및 119신고 요령 안내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폭염은 조용히 다가오는 재난으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대응 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순찰 활동을 지속하고,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맞춤형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2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주요 경기와 대회장을 둘러보면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하드웨어와 운영모델을 확인했다. 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후보도시’로 선정됐음을 알리고 본격적인 유치경쟁이 펼쳐지기 이전에 인적 네트워크를 수립하기 위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 대표단은 30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에서 국제수영연맹(AQUA) 회의 및 AQUA 관계자 면담, 대한수영연맹 관계자 만남, 주싱가포르 대한민국대사관 방문, 다이빙 및 수영 경기장 관람 등 스포츠 외교 활동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당장 우 시장과 시 대표단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 과정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IOC 위원장과 명예회장, 위원 등이 참석하는 AQUA 뷰로 회의장을 찾아 전주 알리기에 집중했다. 이어진 싱가포르 한인회 관계자와 AQUA Ben Harris 국장 및 관계자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시는 전주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점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한국 여자 컬링계의 간판,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지난 21일(월)부터 열린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5-2026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25 한국컬링선수권대회(믹스더블)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총 25개의 팀이 출전했다. 강릉시청 컬링팀에서는 지난 시즌 국가대표였던 김경애(강원 A)와 새롭게 지역 예선을 통과하고 올라온 김선영(강원 E) 2명의 선수가 강원특별자치도청 남자 컬링팀의 성지훈(강원 A), 정영석(강원 E)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예선 경기를 치뤘다. 예선 전체 3위로 오른 강원 E(김선영, 정영석 선수, 감독 임명섭)은 8강에서 전북B팀을 7-6으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대구B팀을 10-3으로 크게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춘천시청의 김혜린과 경북체육회 유민현 선수로 구성된 강원 D팀과 만나 접전 끝에 7엔드 김선영 선수의 결정적인 샷으로 5점을 획득, 최종 스코어 12-6으로 승리해, 20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계곡 등 물놀이 장소를 찾는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여름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야외활동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놀이 중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현재 경상남도에는 26개 해수욕장과 168개소의 계곡·하천 물놀이 장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물놀이 장소가 도내 전역에 분포함에 따라, 해마다 물놀이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2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다수가 7월 하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으로는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후 입수, 수영 미숙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이행이 지목되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 발생한 대부분의 사고 또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