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 소속 한국 119청소년단이 5일부터 3일간 대구시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전국의 한국 119청소년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남 119청소년단원 중 13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으로 화재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방안전체험 ▲최강119소년단 ▲수난안전체험 ▲소방안전 관련 지역탐방 등 실질적 안전지식은 물론 생명존중, 배려, 협력 등 사회적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구성돼 단원들의 높은 참여도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방안전과 재난 대응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무주중학교 3학년 백진우 학생이 지난 6일과 7일 군산C.C.에서 개최된 제8회 옥타미녹스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백진우 학생은 예선에서 75타, 본선에서 66타로 총 141타를 기록하면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진우 학생은 “마지막홀에서 파를 쳤고 6언더파로 마무리했는데 정말 꿈을 꾸는 것 같았다”라며 “매일 2시간 거리를 오가며 뒷바라지해 주시는 부모님과 응원해 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프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골프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프로골퍼가 되는 게 꿈이고 미국까지 진출하는 게 최종 목표”라며 “자만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동과 연습에 매진하며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남·녀 청년부 450여 명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청소년 골프대회로 6일에는 부별 18홀 예선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으며, 7일 열린 본선은 부별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광양시는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U17)’이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선양시에서 열리는 ‘제11회 피스컵 세계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국 선양시는 2007년 5월 21일 광양시와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 청소년,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해왔다. ‘피스컵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는 선양시가 자체적으로 출범시킨 국제 브랜드 대회로, 선양시 인민정부와 랴오닝성 체육국, 랴오닝성 교육청이 공동 주최한다. 대회는 2015년 시작돼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한 7년 동안 매년 개최됐으며, 지금까지 21개국과 중국 27개 성(省)에서 1,000여 개 팀과 13,000명 이상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는 U11부터 U17까지 5개 연령대로 진행되며, 뉴질랜드, 일본, 태국, 몽골,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300개 이상 팀과 5,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광양시 대표 선수들은 K리그 전남드래곤즈 산하 유소년팀인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 소속이다. 199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산소방서는 7일, 관서 주요 업무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체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소방 행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각 팀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 대비해 주요 현안 업무 추진 상황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전반에 대한 실적 점검과 대응력 강화를 위한 대책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서산소방서는 현재까지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보완 계획을 마련해 평가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최병돈 서산소방행정과장은 “각종 소방정책과 현장 활동을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 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소방청은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신주쿠 소재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5년 INSARAG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에 119대응국장을 포함한 대표단 4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UN 인도주의조정국(OCHA)이 주최하고, 일본 국제구조대(JDR)가 주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국들은 2026년도 INSARG 전략계획, 아ㆍ태지역 운영방안 및 연간일정 공유, 국가 구조역량 평가제도(NAP/IRNAP/IEC) 운영현황, IEC/R 평가 기준 등 국제탐색구조(USAR) 정책 방향·협력체계 평가제도·역량배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소방청은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국제구조대(KDRT)의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2월에 예정된 ‘한ㆍ일 소방행정 세미나’ 준비를 위한 사전 실무협의도 함께 진행한다. INSARAG(국제탐색구조자문단)는 1991년 UN 총회 결의에 따라 설립된 국제 협력체로, 재난 발생 시 각국 구조대의 탐색·구조 활동을 조정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5, 16일 양일간 레포츠공원 테니스장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경기장에서 '제2회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회 350개팀 7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나리부와 국화부, 여성퓨처스부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테니스 동호인 간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시기와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와 서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에서 서천을 찾아주시는 동호인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경기 일정 후에는 서천의 빼어난 문화·관광 자원들도 둘러보시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팀 ‘에스버드’가 10박 11일간의 정읍 하계 전지훈련을 마치며 체력과 조직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정읍시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최윤아 감독이 선수단을 이끌었다. 팀은 훈련 기간 동안 체력 강화는 물론, 조직력과 전술 훈련에 집중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특히 정읍의 쾌적한 환경과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가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과 훈련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는 이번 에스버드팀의 방문 외에도 ▲전국 우수 초·중·고등학교 초청 배드민턴 동계합동훈련 ▲아시아주니어선수권 대비 배드민턴 합동훈련 ▲전국체전 대비 검도 고등부 전지훈련 ▲씨름 선수단 훈련 등 다수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며 스포츠 전지훈련지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시는 정읍을 찾은 선수단이 숙박과 식사를 포함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경기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훈련단 수용 태세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울주군 해뜨미씨름단 소속 홍지흔 선수가 지난 7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홍지흔은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16강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2-1로 제압한 홍지흔은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찬영(정읍시청)과 장형호(증평군청)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백두장사 11회·천하장사 2회를 지낸 장성우를 상대로 만났다. 결승 무대 첫 판, 장성우가 밀어치기를 성공시켰으나 울주군청 이대진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다. 판독 결과, 장성우의 무릎이 지면에 먼저 닿은 것으로 확인돼 홍지흔이 1-0으로 앞서갔다. 두 번째 판에서는 장성우가 왼덧걸이를 성공시키며 한 판을 내줘 1-1로 동점을 허용했다. 홍지흔은 3, 4경기에서 거침없이 기술을 몰아치며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연달아 점수를 챙겨 최종 스코어 3-1로 황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북 영동군에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7개 팀(남자 18개팀, 여자 9개팀),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장사 타이틀은 남자부 5체급 △소백장사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 △태백장사 문준석(수원특례시청),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백두장사 홍지흔(울주군청)과 여자부 3체급 △매화장사 최다혜(괴산군청), △국화장사 양윤서(영동군청), △무궁화장사 이다현(부산광역시씨름협회)이 품에 안았고, 단체전은 남자부 영암군 민속씨름단과 여자부 안산시청 씨름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기간 동안 하루 평균 500여 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과 함성으로 씨름 대회의 열기를 더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분위기가 어우러져 씨름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우리 영동을 방문해 주신 대한씨름협회와 전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7일 오전 11시 장흥군 안양면 소재 구)전남도립대학 기숙사동에서 연기확산 차단 중점 지하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잡한 구조와 밀폐성이 높은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화문 개방, 주수기법 등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진압 전술을 적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장흥소방서 등 총 32명의 인원과 지휘차, 펌프차, 구조차 등 차량 6대가 동원됐으며 드론, 열화상카메라, 연기차단커튼 등 전술 장비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소방 전용 무선 통신망인 PS-LTE 기반의 지휘‧상황관제 훈련을 병행하여 현장지휘관의 지휘능력 향상과 상황요원의 상황관제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또한 도내 22개 소방서가 PS-LTE를 통한 훈련 상황을 동시에 청취함으로써 지휘·상황관제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았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지하화재는 연기의 급속한 확산, 배연의 어려움, 열 축적으로 화재 대응 난이도가 높고,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134개 팀(고학년 67개, 저학년 67개) 4,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 등 3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대회 기간 총 238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미래의 축구 스타를 발굴하는 중요한 무대이자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경기 시간은 폭염이 심한 낮 시간을 피해 오후 5시 이후로 조정됐다. 또한 경기 중 수분 섭취를 위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도 도입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경기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일 개소한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8월 7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는 학교 간 늘봄 참여 수요를 통합 지원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 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감소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경기형 늘봄공유학교 모델이다. 가평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는 가평초등학교(가평군 가평읍 향교로 23) 내에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 기획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가평 지역에서 재배한 식재료를 활용해 맛있는 간식을 만드는 ‘가평 햇살 오란다’와 가평의 특산물 및 자연 환경 등을 담아 소품을 만드는 ‘가평 담은 레진 공예’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가평 거점형 늘봄센터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새 타임 캡슐 체험으로 몰입감 배가 싱가포르 2025년 8월 7일 -- 기원부터 현대까지 싱가포르의 일대기를 따라 떠나는 새 싱가포르 플라이어(Singapore Flyer) 여정이 2025년 8월 8일 시작된다. 지난 2020년 문을 연 2층 규모 위락시설 타임 캡슐은 싱가포르 독립 60주년을 맞아 비행 전 몰입형 체험장으로 변신했다. 최첨단 멀티미디어와 인터랙티브 전시,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결합을 통해 타임 캡슐은 방문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모두 개인 맞춤형 웹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임 캡슐로 시작된 싱가포르 플라이어 여정은 숨이 막힐 듯한 360도 도시 스카이라인 전망으로 절정에 이른다. 싱가포르 스토리를 따라가는 몰입감 넘치는 여정 타임 캡슐에서 시간 여행 로봇 R65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싱가포르의 놀라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창작 스튜디오 언타이틀드 프로젝트(Untitled Project)와 협업하여 제작한 이 영상에는 1200년대 무역항이던 싱가포르의 신화와도 같은 전설과 그 기원이 담겨 있다. 풀 스크린 비디오 애니메이션과 프로젝션 매핑, LiDAR(빛 감지 거리 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전,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알천구장을 찾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을 점검했다. 이날 주 시장은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과 함께 알천 2·3구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경주 지역 유소년 팀인 화랑FC 선수단을 만나 격려품을 전달하고, 열띤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주낙영 시장은 “화랑대기는 경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 무대”라며, “이 대회를 통해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2025 화랑대기’는 지난 5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U-11·U-12 부문 765개 팀, 1만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2,301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모든 경기장에 AI 기반 자동 중계 시스템이 도입돼 유튜브 실시간 중계가 가능하다. 쿨링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통영시는 대한민국 배구 유망주들의 등용문인'제58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배구대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통영체육관 외 3개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배구 유망주들의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이자, 대학 및 실업·프로구단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 발굴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전국에서 모인 57개 중·고교 배구팀이 예선전부터 본선 토너먼트까지 열띤 경쟁 속에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대회를 찾은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남·녀 고등부, 중등부 4개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 결과, 고등부에서는 남성고와 선명여고가, 중등부에서는 진주동명중과 경해여중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고등부 결승전은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전국 배구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를 위해 통영시를 찾은 선수단과 학부모, 대회관계자를 포함한 2,000여 명 이상이 8일간의 대회 기간 통영에 체류하면서 지역 내 숙박, 음식점 등 상권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