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15일 산북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관내 ‘샘내마을’에서 추진 중인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착공하며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을 정비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의 실질적인 개선과 더불어 지역 경관 정비 및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주요 수리 범위는 ▲지붕 및 옥상(단열, 방수, 지붕 마감), ▲외벽(도장, 단열), ▲공동현관, ▲대문, 담장, 마당 등 옥외공간 전반에 걸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통해 구조 안전성, 설비, 마감 상태 등을 종합 진단한 바 있다. 이어, 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17개 동, 약 150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옥상 방수, 외벽 도색, 공동현관 정비 등 각 가구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집수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용문면 남녀새마을협의회가 11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용문 IC 일대에서 꽃묘 식재와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찬 용문면 새마을회장과 윤영이 용문면 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용문의 관문인 용문 IC 일대에 미니메리골드 등 약 8,000본의 꽃묘를 식재하고 환경 정비를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면민과 방문객들에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제공하고, 새마을회 회원 간에는 봉사와 소통의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문면 새마을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손발을 맞춰 꽃을 심으며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오늘 심은 꽃들이 지나는 이들에게 작은 미소와 여유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을 아끼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정겨운 용문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와 수원시 세류 3동 주민자치회가 양 지역 발전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종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허병길 위원장과 김정현 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양 단체의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자매결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데 이어, 세류 3동에서 서종면을 찾아 협약식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교류 △주민 교류 및 공동체 활동 활성화 △주민자치 행정 및 역량 강화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정기적인 교류 행사 개최 등을 약속했다. 허병길 서종면주민자치위원장은 “세류 3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단체와 지역이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지역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문화·경제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옥천면 12일과 13일 양일간 용천 3리 벚꽃 무대 일원에서 ‘용천리 벚꽃길 걷기 작은 음악회’가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개한 용천리 벚꽃길을 따라 먹거리 공간,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 공연을 비롯해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개그맨 김정렬, 진태령, YP밴드, 조현자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인엽 용천 3리 새마을회 이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용천리 벚꽃길의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행사를 준비해 주신 용천 3리 이장님과 마을 주민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10일 화양 2리 해 뜨는 마을 주민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화양 2리 해 뜨는 마을 주민들은 “영남지역 산불로 많은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이번 모금액이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화양 2리 해 뜨는 마을 주민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넘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회로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는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진단을 받지 않았으며, 약물 처방 없이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19세 이상 양평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다. 사업은 총 24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 인력으로부터 ▲1:1 건강상담 ▲생활습관 개선 지도 ▲건강 콘텐츠 제공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동량, 식이습관, 체성분, 혈압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 워치가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 보유 활동량계도 활용 가능해 보다 유연하게 참여할 수 있다. 배명석 보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8일 양평군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권리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무료 차량 이동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센터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최원희 센터장은 “이번 무료 차량 이동 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더 많은 사회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일과 10일 양일간 양평도서관 내 물빛극장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보육현장 교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영유아보육법 및 보육사업 안내 개정사항을 반영해, 아동학대 관련 보육활동 보호 방안과 성폭력 예방교육 자료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성폭력, 실종 예방 및 사후관리, 영유아기 정신건강, 신고의무자 교육 등 보육교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조연경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으로서 아동 보호에 대한 법적 의무와 윤리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어르신들의 평생교육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노인대학 입학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동부, 명문, 서부 노인대학에서 각각 개최됐다. 총 175명의 입학생들이 새롭게 노인대학의 문을 열었으며 2년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2026년 12월 졸업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열린 제7회 동부노인대학 입학식은 9일 오전 10시, 용문다목적청사 별관 2층에서 진행됐으며 총 55명의 입학생이 참석했다. 이어서 제37회 명문노인대학 입학식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양평군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명문노인대학에는 70명의 어르신들이 새롭게 등록하여 가장 많은 인원이 입학했다. 마지막으로 제8회 서부노인대학 입학식은 11일 오전 10시에 서종면 서종분회 1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총 50명의 입학생이 참여했다. 신동원 문화복지국장은 “노인대학이 평생교육을 통한 사회참여와 활동 능력 배양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 거듭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온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21일부터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생활 실천율 증가와 지역 주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한 ‘2025년 봄맞이 요가 교실’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봄맞이 요가 교실’은 유연성 증진, 관절염 증상 완화 및 기능의 개선과 근력 및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관절염 예방 요가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및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관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교육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과 시청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봄맞이 요가 교실 운영을 통해 여성의 관절 운동범위 회복 및 강직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의 형성은 물론 정신적·사회적 건강 증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이지연 양주시의원이 지난 10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공로부문 기초의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내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를 선정, 경기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해왔다. 이지연 의원은 아동, 장애인 등 배려가 필요하거나 소외된 계층을 꼼꼼히 살피고 보듬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 의원은 '양주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와 '양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주목을 받았다. 저출생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명시한 조례 제정은 아동의 복지 증진을 통해 출생률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조례로 규정해 법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이바지했다. 이지연 의원은 “아동, 장애인등 배려계층을 어루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의회는 11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과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의 재개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 재개소 촉구 건의안’을 잇따라 채택, 의결했다.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에 따르면, 최대 적재량 1.5톤 이상 화물자동차는 차고지 또는 해당 지자체의 조례로 정한 장소에만 주차할 수 있지만 현실은 불법주차가 만연한 상황이다. 현행 법령은 차고지를 주사무소뿐만 아니라 인접한 지역에도 등록할 수 있도록 허용해 형식적인 차고지 등록이 관행이 된 지 오래다. 불법주차 단속도 공무원 인력이 부족한데다 대상지역이 광범위해 구조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불법 밤샘주차한 화물자동차는 도로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거환경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지만, 개별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4월 8일, 회천3동 체육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동참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헌혈자 사전접수 등 적극 홍보한 결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100여 명 이상 참여했으며, 이 중 70명이 헌혈에 성공하면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헌혈 인원을 기록하는 등 생명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회천3동 체육회 강영신 회장은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천3동 체육회는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 “헌혈캠페인을 성황리에 운영해 준 회천3동 체육회와 방문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 큰 기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월부터 2회기에 걸쳐 추가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 회암사지, 왕실의 시간이 머물던 그곳이 이제 모두의 유산으로 피어나는 역사교육의 현장이 된다. 양주시가 왕실사찰 회암사지의 세계 유산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널리기 알리기 위해 ‘2025년 지역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공모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다. 시는 지난 2024년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올해에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5년 연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 ▲왕실사찰의 가치를 드높여라, ▲회(檜)와 암(巖)!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여 대상과 방식에 따라 학교 방문형과 가족 참여형으로 나뉜다.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