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3월 16일까지 4차례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살처분 조치와 사육이 제한됐던 농가들이 최근 재입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돼지를 살처분했던 농가들은 단계별 청소, 세척, 소독 및 방역시설 보완 등 엄격한 방역관리를 거쳐 재입식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재입식 농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예찰과 농장 출입차량, 인력관리, 소독시설 운영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교육 또한 병행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재입식은 피해 농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며 “농가 스스로도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입식 조치를 통해 농가의 회생은 물론, 지역 양돈산업 정상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주민자치회가 최근 덕계근린공원에서 제2회 회천2동 주민총회 및 주민화합 어울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026년도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개최된 이번 주민총회는 회천2동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선언, 안건현장투표, 2026년도 자치계획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8월 13일 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 및 이날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경로 孝 잔치 총 2건의 마을의제가 내년도 자치계획으로 선정됐다. 이번 주민총회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병행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열린 주민화합 어울림 문화축제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총 10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참여하여 시니어모델, 가야금, 라인댄스 등 공연을 통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무대를 빛냈다. 또 행사장 한 켠에서는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타로카드, 발마사지, 커피 바리스타,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종 체험부스를 열어 주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주관아지 내아에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야숙 - 관아스테이, 양주목사의 초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한 가족 참가자들이 양주관아지 내아 공간에서 캠핑 형태로 1박 2일간 머물며 진행됐으며, 총 34명(3인 가족 6팀, 4인 가족 4팀)이 함께해 전통과 가을의 정취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매곡리 고택이 위치한 맹골마을에서 진행된 술 빚기, 떡메치기, 전통 염색 체험과 함께 한식 석식 제공이 마련됐다. 또한 양주관아지 일원에서는 경관조명과 함께하는 야간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내아 공간에 가족 단위로 텐트를 설치하고 숙박하며, 관아지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주관아지와 맹골마을 등 지역 문화유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202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2025 드론봇 페스티벌' ‘헬기탑승체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헬기탑승체험은 민ㆍ관ㆍ군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11월 1일에는 행사가 개최되는 광적면 주민 100명을, 11월 2일에는 일반 시민 및 관람객 150명을 대상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에 사용될 헬기는 육군 주력 기동헬기인 KUH-1‘수리온’으로, 행사장인 가납리비행장에서 이륙하여 양주시청, 회천ㆍ옥정 신도시 상공을 거쳐 이륙지로 복귀하는 약 15분간의 코스로 구성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채널을 검색하여 접속한 뒤, ‘2025 드론봇 페스티벌 헬기탑승체험’ 안내 게시물을 참고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공에서 양주시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헬기탑승체험은 드론봇 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라며, “관람객 여러분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이번 체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전한 체험을 위해 만 12세 이하 아동, 만 70세 이상 고령자, 고소공포증ㆍ심신미약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5일 연합뉴스TV가 주최한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양평군은 주민 맞춤형 소통 플랫폼인 ‘스마트 양평톡톡’과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온동네)’을 대표적인 지방행정 혁신 우수 사례로 선보였다. ‘스마트 양평톡톡’은 구석구석 주민이 만족하는 생활형 지방 혁신 디지털 플랫폼으로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통합 예약 △대형 폐기물 통합(원스톱) 배출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AI) 민원 상담 △실생활 정보 제공 ‘군정 알리미’ △지정 판매업소 종량제 봉투 구입 서비스 등을 휴대폰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마을방송 플랫폼(#온동네)’은 기존 옥외 스피커 중심의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 카카오톡·휴대전화·집 전화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을 소식을 전달한다. 이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방송을 송출할 수 있으며, 주민은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고령 주민은 보호자와 함께 방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3일 양주관아지에서 열린‘양주관아지 밤마실’이 시민 약 1,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막을 열었다. 나만의 작은 정원 다육아트, 퓨전 떡카롱 만들기, 양주관아지 입체퍼즐 제작,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며 행사장을 인파로 가득 메웠다. 특히 오는 주말 개최될 양주 국가유산 야행을 앞두고 설치된 경관조명이 더해져 관아지를 찾은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다. 식전공연에서는 가수 멜라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잔잔한 울림을 전했고, 이어진 본 공연에서는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소통했다. 또 국내 유일 희귀동물 전문 마술사인 조선마술사 나무가 선보인 벌룬쇼, 버블쇼, 그림자쇼 등 퍼포먼스는 환호와 놀라움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관아지 밤마실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가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6년 지역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본 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을 역사·문화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역사 정체성 강화와 국민의 창의·인성 함양, 국가유산 애호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초·중·고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 프로그램 3종, 일반 시민 대상 복합형 프로그램 1종을 운영하며,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리고 교육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취약계층 대상 운영 횟수를 확대하여 양주 회암사지의 다양한 모습을 보다 많은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6년에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사찰의 숨결! 세계유산으로 되살리다!’라는 프로그램이 학교 방문형과 체험 교실형으로 복합 운영되며, 양주 회암사지(국가유산)뿐만 아니라 주변 생태까지 연계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한층 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참가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가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와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고령) 분야에서는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숏폼을 제작한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 박혜련 회장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스마트경영(개인) 분야에서는 ‘부지깽이 연중재배 시스템'에 대한 스마트팜 경영사례로 다솜농장 김태경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시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회 자체적으로 팜투어 운영, SNS 활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회원들의 정보화 역량 향상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양주시 농업인들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워나가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화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 농업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 보건소 장흥보건지소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를 지속 운영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도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한방 침 시술 ▲경혈마사지와 한방건강관리 교육 ▲구강 검사 및 불소도포 ▲틀니 세정과 관리법 교육 ▲구강 보건교육 및 위생용품 제공 ▲건강 보건사업 안내 등 실질적이고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이어진 꾸준한 방문 진료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질환 조기 발견과 생활 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병원에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양주시 장흥보건지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제5차 택시 총량제' 조사 연구용역 결과가 경기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공고됨에 따라 택시 41대가 증차됐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로 양주시의 택시 대수는 기존 392대에서 433대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신도시 입주에 따른 인구 급증과 교통 수요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번 증차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총량제에서 경기북부 시·군 대부분이 감차로 결정된 가운데, 파주시의 2대 증차를 제외한 양주시의 대규모 증차는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양주시는 이번 증차로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해소 ▲시민 이동권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운행 조건을 적용한 공급 방안을 마련해 증차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시 증차는 2018년 7대 증차 이후 약 8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 서비스 확대와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5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 레퍼토리 ‘양평 공감’의 일곱 번째 작품으로 안은미컴퍼니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안은미 예술감독의 독창적인 안무 언어와 무대 미학이 결합된 작품으로, 노년 세대와 청년 세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시간과 세대를 초월한 춤의 울림을 전한다.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안은미 감독은 전국 각지를 돌며 ‘춤추는 할머니들’을 찾아 나섰고, 그 여정에서 만난 지역 할머니들의 ‘막춤’을 기록해, 형식적인 안무 교육 없이 각자의 삶이 담긴 몸의 기억을 통해 인생의 궤적을 춤이라는 예술 언어로 풀어냈다. 1988년 창단된 안은미컴퍼니는 전 세계를 무대로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 무용단 최초로 세계 10대 축제 중 하나인 에든버러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는 유럽 무대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한국적 정서와 삶의 에너지를 춤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한다. 이번 ‘양평 공감’ 세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제3회 서종나루문화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북한강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지역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서종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뗏목 승선 체험, 문호나루 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 동아리 공연과 전문 예술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윤순옥 양평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양평군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나루문화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2일 바이크루샵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양평군의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75만 원 상당의 자전거 3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바이크루샵은 자전거 정비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점으로, 양평 자전거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신유섭 대표는 “이번 기탁이 작은 디딤돌이 되어 청소년들이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기탁 및 정비 지원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청소년들의 자립심과 건강을 키우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바이크루샵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과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감염병 제로(ZERO)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집중 방역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다. 8월 한 달간 총 63명의 방역봉사단이 참여해, 관내 하천, 웅덩이, 배수로 등 모기 서식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살포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생활 속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성충 방역에 그치지 않고, 모기 유충 단계부터 발생을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역 사각지대를 직접 발굴 및 점검하고, 모기 서식 환경 개선을 건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됐다. 군은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감염병 예방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켰으며, 여름철에도 지속 가능한 자율방역 체계의 기반을 강화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유충 구제 방역은 감염병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방역을 통해 감염병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4일, 가족 단위 관람객과 지역 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제8회 아기 사진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사진 경연을 넘어, 아이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출산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아기의 첫 웃음, 가족과의 교감, 성장의 순간을 담은 총 122점의 아기 사진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물놀이 에어바운스 △경찰·소방 체험 △어린이 심폐소생술 △전차 및 농기계 탑승 △유기견 체험 홍보공간 등 아이들이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무료 슬러시 나눔 △어린이집연합회의 얼굴 판박이 △양평공사의 펜싱 체험 등 유관기관의 홍보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감동적인 연주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케이팝 공연 무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