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산물 품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신청 시기를 기존 1월에서 6~7월로 앞당겨 운영한다. 이는 대상자 확정까지의 소요 기간을 줄이고, 사업 포기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으로 지정된 품목을 재배 중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임업 관련 종사자로, 신청자는 임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양주시청 산림과 산림경영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총 6개 분야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제 등이 포함된다. 양주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검토한 뒤, 오는 8월 ‘양주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2026년도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제호양주시는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나리농원과 연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나리쿠폰’ 지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의 민생경제 대책 중 하나다. 나리농원 개장기간인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45일간, 입장료를 지불한 관람객 전원에게 ‘나리쿠폰’을 지급한다. ‘나리쿠폰’은 11월 9일까지 나리농원 내 운영 부스 및 쿠폰 가맹을 신청한 지역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지역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다. 활용 가맹점 신청은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 대상은 양주2동(광사동, 만송동, 고읍동, 삼숭동) 지역 내에 소재한 양주사랑카드 가맹업체로 업종 제한은 없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올해 초 발표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의 4개 분야 15개 세부사업 중 하나로,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한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꾀하는 전략적 정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9일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양주관아지 관광안내센터에서 관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기업 협력의 발판이 될 “양주 동행” 매칭 사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기업의 자원과 민간 봉사단체에 필요한 재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의지가 있는 기업의 대표,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양주 동행” 매칭 사업은 기업의 자원과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수요를 연결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추진방향과 취지를 비롯해 매칭 파트너십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CRS(기업의 사회적 책임) 매칭 플랫폼 구축, 테마별 매칭 주간 운영, 우수 참여자 인센티브 제공 등 주요 추진계획이 소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그동안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과 의지가 있어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이 가진 자원을 양주시에 의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7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외국인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리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와 청장년 인구의 유출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으면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은 열악해 인권침해, 각종 안전사고 등 사회문제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어 시급히 개선이 필요하다. 실제로, 2022년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외국인 근로자 중 농막,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 숙소에서 거주하는 근로자 비율이 55.6%나 됐다.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농업진흥구역 내에서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건립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고가의 건축비용은 물론 인허가 절차도 복잡해 농촌 현실에 부합하는 해결방법과는 거리가 멀다. 현재 거론 중인 현실적인 대안은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근로자의 임시숙소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농지법 시행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이 양평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도곡 1리 선형공원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20일 열린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 박명숙 도의원, 최순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양평지회장, 김문희 양평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맨발걷기길 개장을 축하하고,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 길은 지난해 11월 82m의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개폐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이용객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화장실과 세족시설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밟을수록 건강한 맨발걷기 길이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맨발 길 이용에 불편에 없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평읍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19일 용문은향회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용문면사무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문은향회는 용문면 출신으로 구성된 사회 친목단체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민섭 회장은 “폭염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지만,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견디기 어려운 시기”라며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매년 용문면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용문은향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다가올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19일 강원도 홍천군 서면 체육공원에서 ‘제29회 자매결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홍천군 서면과 주민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카누 체험을 시작으로 기념식, 족구 친선경기, 음악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양평군 단월면 방문단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가 두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체육대회가 두 지역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문화,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관계가 되도록 양평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단월면과 홍천군 서면은 1996년 자매결연을 한 이래 매년 체육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발전과 유대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19일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가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선풍기 30대를 양평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결전전우회는 매년 라면과 선풍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이몽성 회장은 “직업군인 출신으로 구성된 회원들이 전역 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매년 상·하반기 양평읍 저소득층을 위한 기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선풍기는 혹서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사단 양평 결전전우회는 준사관과 부사관 출신 전역자로 구성된 단체로, 2007년 창립 이후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꾸준한 기탁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매월 1회 양근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볼링 동아리’와 ‘베이킹 동아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볼링 동아리’는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볼링센터(양평공사)의 장소 협조를 받아 매주 1회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여자들이 각자 목표 점수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성취감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소속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실제로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와 꾸준한 참여율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이킹 동아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친밀감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가정 내에서 자녀와 함께 베이킹 활동을 하며, 따뜻한 가족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5월 19일에는 양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쿠키 등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하며 사회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인 ‘행복한 양평 가족봉사단’의 세대 소통 프로그램 ‘사통팔달’과 연계해, 결혼이민자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쿠키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쿠키 만들기 행사는 양평군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은 반죽부터 장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정성스럽게 쿠키를 완성했다. 완성된 쿠키는 ‘사통팔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봉사단이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할 때 함께 전달되며, 단순한 간식을 넘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정성 가득한 선물’로 큰 기쁨을 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말과 문화는 다르지만,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경험이 매우 소중하게 느껴졌다”며 “작은 쿠키 한 조각에 우리의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훈 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지역 어르신, 그리고 가족봉사단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활동은 진정한 지역사회 통합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친환경 축산물의 생산과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해 축산농가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고품질 안전축산물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양평군 내 사육시설에서 유기축산물 또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신규 및 연장)을 받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인증에 소요되는 신청 수수료, 검사비 등 관련 비용을 건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며, 특히 올해는 군비 2,1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농가가 부담하던 30%의 자부담까지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자부담 없이 인증을 받알 수 있어, 친환경 축산물 인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사육 환경과 조건, 자급사료 기반, 가축의 입식과 출하 관리, 사료 및 영양관리, 동물복지, 질병관리 등 여러 항목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매년 등록된 인증기관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현재 양평군 내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농가는 총 94호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61호, 육계 24호, 산란계 4호, 메추리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7일 양수리 다목적복지회관을 시작으로, 18일과 19일에는 양평 물빛극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주요 법령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영업장 시설 및 운영 관리 ▲영업자를 위한 세무·노무 상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품위생 사고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영업주의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오는 10월 예정된 하반기 집합교육에 참석하거나, 외식업중앙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을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친절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지역 음식점들이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고객 응대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양평군 제1호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건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모든 정책에 건강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생활터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기반 건강 문제 해결 사업 ▲주민 참여형 건강 활동 강화사업 ▲지역자원 협력 사업 등을 중심으로, 양평 동부권역(용문·지평·단월·청운·양동) 주민을 위한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생활 밀착형 건강 서비스가 양평 전역으로 확산되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수명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건강도시 매력 양평(Health for All)’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8일 지평면사무소 연회장에서 ‘지평 시장 일원 보행환경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평면 일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지평 시장 일원은 상가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노상주차로 인해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는 등 보행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양평군은 고령자, 학생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하고, 보행공간을 체계적으로 회복하고 연계하는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행로 확보를 위한 노면 정비 및 색채 구분 ▲노후화된 도로의 재포장 ▲지평면사무소 주차장 재배치 ▲보행구간 연계 방안 등 주요 계획안이 소개됐으며, 주민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상가 이용에 대한 우려와 기대감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포장 정비를 넘어, 지평 시가지를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첫 시도”라며 “차량 통행 구간과 보행로를 색상과 재질로 명확히 구분하고, 지평면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8일 양동면 단석 3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착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단석 3리 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석 3리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국지도 88호선에서 단석 3리 마을회관까지 총 연장 1,400m 구간의 마을 도로를 폭 6.5m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620m 구간은 1차 사업으로 우선 시공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농업 활동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긴급차량 진입이 용이해지는 등 지역 내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관리와 지속적인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