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12월 3일 K컨벤션웨딩홀에서 ‘2025년 제11회 홍천군사회복지인의 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온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홍천군사회복지인의 밤’은 지역 복지정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의 의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행사로 평가된다. 또한 민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복지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앞으로의 복지 전달체계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오늘의 수상자뿐 아니라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시는 모든 복지인의 헌신이 홍천 복지를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과 종사자 간 소통을 강화해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수와 함께 청소년이 직접 지역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회’가 12월 6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홍천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주관하며, 홍천군수와 홍천군의회 의장, 교육체육과장, 참여기구 위원, 지역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활동 유공 청소년 시상, 정책 제안 발표, 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될 정책은 지역 유해환경 개선, 청소년 안전거리 조성, 청소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보행 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설치,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여가 물품 확충 등 5가지이며, 제안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군수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영재 군수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라며 “청소년의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2025년 12월 기본조사 지구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이 반복되는 농촌지역에 저수지와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하는 사업이다. 자운지구는 수혜면적 412헥타르(ha) 규모로, 총사업비 373억 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와 용수로 20킬로미터(km) 설치가 계획되어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면 자운리 일원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습 가뭄 지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지면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가뭄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 농촌지역 활성화를 이끌어온 인제활성화사업단(구 인제로컬투어사업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12월 5일 ‘2025년 사업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0년간 농촌관광, 생태관광, 생태유학,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인제군 체험마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유관기관, 체험마을 이장‧사무장,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군 발전 종합토론을 주제로 ‘인제포럼’이 진행된다. 농촌지역 정책 변화, 체험마을 운영의 지속가능성, 인제형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발전 논의하며 인제군 농촌마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감사패 수여식과 사무장 포상 등 한 해 동안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과 관계자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어 회원마을 활동 사례, 사업단 추진 성과, 농촌 크리에이투어 실행 영상 상영과 단체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인제군 농촌크리에이투어’가 첫발을 내딛은 의미있는 해로, 인제형 농촌 관광 모델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남면복합문화센터에서 연말 음악회 ‘굿모닝 가곡’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복합문화센터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연은 인제군이 주최하고 리움아트앤컴퍼니가 주관하며, 전문 성악가와 해설자가 함께 출연해 한국 가곡과 세계 명곡을 해설과 함께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그리운 금강산’, ‘내 마음의 강물’ 등 대표 한국 가곡과 ‘Nessun Dorma’, ‘O Sole Mio’ 등 클래식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공연 말미에는 관객이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 합창 코너가 마련돼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남면복합문화센터를 지역 문화거점으로 정착시키고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람만 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합창 이벤트를 운영해 ‘관객이 참여자가 되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리움아트앤컴퍼니 관계자는 “가곡의 아름다움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자리가 되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 기린면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7기‧8기 과정 중 진행된 어반스케치(펜드로잉) 수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주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펜으로 그린 아름다운 인제와 기린면의 풍경’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스케치해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평소 그림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주민들이 강의를 통해 역량을 익히고, 실제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시재생대학 어반스케치 교육은 기린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문화기획자 양성을 통해 마을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주민 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백수 도시개발과장은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주민들의 결과물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끝까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여 주민 이효숙 씨는 “처음 접한 그림 활동이 전시로까지 이어져 뜻깊다”며 “마을 곳곳을 스케치하는 과정에서 우리 마을을 새롭게 바라보게 됐고, 지역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에 선정, 내년도 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하여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89개 인구감소 지역과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하여 차등 배분한다. 인제군이 속한 관심지역은 우수등급(2개 지역) 30억 원, A등급(4개 지역) 24억 원, B등급(12개 지역) 18억 원을 배분받게 되며, 인제군은 우수등급에 선정되어 최대금액인 3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활력 회복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확보한 기금은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인제부터 원통으로 생활거점 조성(원통 광장조성) △인제부터 살아보기(인제 살아보기, 농촌생태유학센터 운영, 관계인구 창출 프로그램 운영) △청춘마을 귀둔리 만들기(귀둔리 상수도 공급시설 구축) 등 사업에 투입된다. 김장웅 지역발전과장은 “실질적인 인구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이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6년 성인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동아리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5명 이상의 군민들로 구성돼 매월 2회 이상 정기 학습활동 중인 성인 평생학습동아리는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오는 1월12일부터 12월13일까지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시간 당 강사비 70%, 신규 동아리의 경우 80%까지 지원된다. 필요한 강사와 장소 섭외는 동아리 내부규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회원들 모두가 같은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모였기 때문에 친밀감과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군민들의 학습욕구가 다양한만큼, 동아리도 각양각색이다. 매년 수많은 군민들이 색소폰, 통기타, 풍물, 플롯 등 악기 동아리를 비롯해 미술, 공예, 어학, 시낭송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동아리 대표작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하는 한편, 동아리 스스로 성장 단계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장도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 신동 다함께돌봄센터와 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가 연계하여 오는 2025년 12월 5일,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올겨울 다함께 김치’ 김장체험 및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동·청소년들은 김장만들기 체험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직접 접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 총 9가구에 전달되어 아동·청소년 스스로가 지역 내 나눔활동에 기여했다는 성취감을 제공하고, 지역 내 세대 간 교류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2025년 12월 5일 신동 다함께돌봄센터·신동청소년아동장학복지센터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되며, 김장 전달식은 2025년 12월 9일 9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노후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의 고령화 심화와 노인복지 수요 증가를 반영해 내년 사업 규모를 확대했으며, 공익활동형·공동체사업단·노인역량활용형·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정서적 안정, 경제적 자립 기반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현장 접수, 각 수행기관 방문 접수,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 모집은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총 3,315명 규모로 선발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참여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까지 유형별로 운영된다. 공익활동형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공동체사업단·노인역량활용형·취업알선형은 수행기관에서 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군청과 관내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추진한 농촌일손돕기에서 올해 총 46개 농가에 628명의 인력이 투입돼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농가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은 농업의 계절적 특성으로 단기간에 노동력 수요가 급증하는 봄·가을 농번기에 맞춰, 고령농·영세농·재해 피해 농가 등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1개 농가에 275명이 투입돼 고추 지주대 설치, 과수 적과 등 봄철 집중작업을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정선군청 각 부서를 비롯한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사과 수확, 콩꺾기, 고추대 제거 등 수확기 핵심 작업을 중심으로 353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직접적인 작업 부담을 경감하며 농번기 인력 수급 안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특히 군은 농가별 작업 특성에 맞춘 소규모 현장 지원 체계를 도입해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농촌인력 중개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 금촌1동은 3일 김윤기 금촌1동 17통장으로부터 150만원 상당 백미 10kg 5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26년째 금촌1동 17통 통장직을 맡아 마을 일에 헌신하고 있는 김윤기 통장은 2022년부터 매년 금촌1동에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김윤기 통장은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경기가 더욱 안 좋아진 요즘 어려운 이웃들을 더 돌아봐야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금촌1동장은 “매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통장님의 이웃사랑을 본받아야 한다”라며 “금촌1동 역시 관내 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금촌1동 17통 내 어려운 이웃 등 관내 취약계층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생태계서비스 우수사례 선진지견학을 위해 충남 서산 버드랜드와 천수만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 방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1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선정한 서산 천수만의 철새 보전·관리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고, 파주시의 생태계서비스 개선 및 철새 서식지 관리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서산시는 천수만 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를 시행하며, 볏짚 존치·무논 관리 등 철새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한 농가 참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협의회 회원 등 약 40여 명의 시민 관계자들은 생태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서산 버드랜드를 관람 후 천수만 일대를 돌아보며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서산시의 생태계서비스 정책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시가 보유한 우수 생태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방향을 모색하겠다”라며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먹거리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 사업’을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냥드림’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먹거리 기본보장’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광명시, 이천시 등 8곳이 먼저 내년 4월까지 시범 사업 운영에 나서게 됐다. 정부는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5월부터 전국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에서는 희망나눔푸드마켓(교하로 914)이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평일(법정 공휴일 제외) 10시부터 16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루 최대 15세대~20세대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각 대상자 1인당 3~5개 품목 기본 먹거리·생필품(2만 원 상당)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연간 이용 횟수는 3회까지 가능하다. 2회째 방문부터는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식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를 위해 음식점과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나면서 ‘예약부도(노쇼)’피해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는 회식, 송년 모임, 가족 행사 등 예약이 집중되는 시기로, 예약 고객이 사전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예약부도(노쇼)로 인해 준비 비용 손실, 운영 차질 등 업소의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파주시는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서 이러한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예약부도(노쇼) 관련 사기 사례, 예방 요령, 신고 방법 등을 담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파주시가 올 한 해 동안 건전한 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전개해 온 ‘예약할 땐 예약금 10%’라는 구호를 내건 ‘파주시 예약부도(노쇼) 방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연희 파주시 위생과장은 “연말연시는 단체 예약이 급증하는 만큼 예약 접수 단계에서의 철저한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예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