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의원의 자율적이고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 의원은 최근 자율방재단 장비 점검과 관련한 일부 비판을 언급하며, “지방의회 의원은 상임위 구분에 관계없이 시정 전반을 감시·견제할 권한이 있다”고 강조하며 “상임위 배정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내부 기준일 뿐, 의정활동 자체를 제한하는 근거는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료 요구와 현장 점검은 시민의 안전과 예산의 책임 있는 집행을 확인하는 정당한 권한”이라며 “이를 두고 ‘표적 점검’혹은 ‘관례 위반’이라 주장하는 것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대한 오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특히, 실제 점검 과정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 관리 미비가 확인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을 찾지 않았다면 드러나지 않았을 문제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보조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감시 역시 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의원은 “의회의 감시 기능은 개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보건소(건강증진과)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신체·정서적 피로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치매가족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8일 영월관광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힐링체험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12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영상 체험 ▲민화 그리기 체험 ▲작품전시 관람 ▲참여자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미디어영상과 예술 체험을 통해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유대 강화, 삶의 활력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치매파트너와 전문인력이 동행하여 안전관리는 물론, 참여자 전원에 대한 여행자 보험 가입, 건강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영월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가족 간의 돌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적 지지와 회복을 돕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 가족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지원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홍천군은 최우홍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지원 TF를 가동해 신청 접수부터 대상자 확인, 지급 결정,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소비 쿠폰은 6월 18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 대상이다. 1차분 신청은 21일부터 9월12일까지 진행된다. 21일부터 첫 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말(토·일요일)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할 수 없다. 신청 주체는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개인 신청,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야 한다. 1차 지급액은 홍천군민의 경우 일반군민은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지급 수단은 카드형 신용·체크카드, 홍천사랑카드 또는 지류형 홍천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무허가 영업행위와 업태 위반을 근절하고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여름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접객업소가 신고된 업태에 맞게 적법하게 영업하고 있는지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및 일반음식점에서 불법 음주가무(유흥적 행위)를 제공하고 있는지 ▲타 업종 영업행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특정 지역의 일부 일반음식점에서 허가받지 않은 음주가무를 제공하거나 유흥주점 형태로 불법 운영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보다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사전 예고 없이 불시에 실시되며, 필요할 경우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점검 시에는 출입·검사·수거 등을 위해 안내문을 제시한 뒤 진행되며,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과 불법 음주가무 행위는 지역사회의 건전한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관내 유소년 축구교류단이 일본 아오모리현 롯카쇼촌을 방문해 현지 유소년들과 교류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일본 롯카쇼촌 유소년 축구교류단 12명이 양양을 찾아 축구 경기와 문화유적 견학,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한 데 이은 상호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올해에는 양양군 유소년 축구부 선수 24명이 7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롯카쇼촌을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롯카쇼촌 학생들과의 축구 친선경기 및 환영회, 그리고 주변 도시와 현지 문화탐방이 포함돼 있어, 양 도시간 우의를 다지고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양군과 롯카쇼촌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한·일 유소년들이 축구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소통하며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시대에 걸맞은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인성교육과 공동체 의식, 국제적 사회성 함양을 도모함으로써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토마토의 고장 화천에서 ‘붉은 토마토 세상’이 8월1일 열린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2025 화천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화천 화악산 토마토 영농조합법인,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 화천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토마토 노래자랑, ‘천인의 식탁’, 군부대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올해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2일 2회, 3일 1회 등 총 3회에 걸쳐 치러지며, 파지 토마토 22톤, 금반지 20돈이 투입된다. 워터존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쾌적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고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지정된 장소 외 야영·주차·취사·흡연 행위, 샛길 등 금지구역 출입, 오물이나 폐기물 무단 투기, 산 정상 등에서 음주 행위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단속에 4,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법·무질서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특히 한시적으로 출입이 허용된 계곡 내에도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재해문자전광판과 주요 거점지역(탐방로, 정상부, 한시적 허용지역 등)에 설치된 깃발과 현수막을 활용해 현장에서 집중단속 사항을 안내하고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도 관련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여름 성수기(7~8월) 기간 동안 국립공원 단속건수는 총 2,405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불법주차(741건), 샛길 등 금지된 장소 출입(661건), 불법취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환경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27개 생태관광지역에서 다양한 여름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 전국 40개 생태관광지역이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태관광지역’이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이다. 전국 생태관광지역에서 여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27개 지역이며, 이 중 11개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2013년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인제군 생태마을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이곳에 속한 냇강마을과 신월리 달뜨는 마을은 맑은 물이 흐르는 강을 따라 펼쳐진 마을 풍경과 달빛 아래 고요한 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자연의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인근의 방태산 아침가리계곡을 따라 걷다가 물속에 풍덩 들어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탐방(트레킹), 장작을 때서 짓는 아궁이 가마솥 밥짓기 체험 등을 통해 전통 시골집 분위기도 느껴볼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7월 16일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안전보안관과 합동하여 와수 전통시장에서 철원 주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상안전 및 폭염 대비 안전수칙 행동요령’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피해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재난대응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수칙과 물놀이 안전 행동요령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군민들이 위험 상황 발생 전부터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특히 ▲한낮 외출 자제 및 시원한 장소 이용, ▲규칙적인 수분 섭취 ▲구명조끼 착용▲음주 후 수영 금지▲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 등 폭염시 행동요령 및 수상안전 수칙 중심으로 안내됐다. 또한, 군민들에게 풍수해보험 및 군민안전보험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생활 속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홍보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여름철 재난은 사전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군에 소재하고 2년 이상(전입기업은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군은 선정된 1개 기업에 대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공사 비용의 80%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휴게실, 구내식당, 기숙사 등 복지증진시설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등 근로필수시설, △교육장, 사무실 등의 사무시설, △환기‧배관 등 작업환경 개선 등으로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25일간 사업을 공고하고, 이후 정량‧정성평가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오는 주말 인제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인제군의 남문인 남면에서는 7월 19일 ‘남면 주민자치회’의 주관은로 ‘남면 수리취떡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인제에서 재배한 수리취를 활용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수리취떡 판매 부스, 전래놀이 동산, 야시장, 어린이 물놀이장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남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댄스 경연 등 주민 화합의 장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남면 소치리 일대에서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했던 축제를 계승한 것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지역 공동체의 전통을 이어가는 의미를 지닌다. 최경수 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제군 남면의 특산물이 수리취를 널리 알리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고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읍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에서는 7월 19일과 20일까지 ‘에누리장터 7월 정기장터’가 열린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가·체육시설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소비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2년이 지났지만 많은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비 촉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시는 캠핑장, 공공체육시설, 해안 관광지, 문화유산 등 풍부한 여가·관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연계 부족으로 체류시간 증가나 소비 확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의 여가와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정책적 상상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공체육시설과 여가시설 주변 상권을 연계해, 음식점 등 이용자에게 여가시설 입장권이나 체험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소비 구조를 형성하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여가시설 이용자에게 관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화성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화성특례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 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화성시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시민의 생활권을 보장하며 사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병역명문가,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사용료 감면 조항 신설 ▲수강료 등 사용료의 반환 근거 명시 ▲시설의 이용 제한 사유 구체화 ▲위탁계약 만료 90일 전 평가 시기 조정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및 위탁계약 기준 등 민간위탁 관련 절차 강화 ▲자체 운영규정 마련 근거 마련 등이다. 김종복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위·수탁 절차를 투명하게 개선함으로써 복지정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 제도 정비와 복지시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김포시가 하수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전반에 걸친 악취 저감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경인항 북측 오수중계펌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정화설비의 개선 필요성과 협잡물 처리 과정에서의 시민 불편 요인이 확인됨에 따라 설비 교체와 운영시간 조정 등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1층 공간에서 처리되던 협잡물 작업은 지하 밀폐공간으로 이전해 악취 확산을 최소화하고, 유동 인구가 적은 시간대로 반출 시간을 조정한다. 또한, 지상 공간까지 연결되는 탈취설비 구조를 보완해 악취 저감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개선 공정은 오는 8월 말까지 탈취설비 연계 확대를 완료하고, 11월까지는 밀폐형 박스 및 탈수설비 보강 방안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부는 김포본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악취 저감사업’을 완료하고, 걸포동과 통진읍, 운양동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신청한 상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주관하고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가 운영한 ‘2025년 잔디관리사(그린키퍼) 양성과정’이 17일, 교육생 21명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골프장 및 체육시설의 잔디관리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 내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16차시(128시간)로 진행됐으며, 전공 이론, 실습, 교양 교육, 자격 취득 대비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성실한 참여 속에 전원 수료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청년 구직자와 중장년층 교육생 모두에게 실질적 취업 역량을 제공했으며,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된 현장 중심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21명의 교육생 전원이 교육을 이수한 것은 교육기관의 체계적인 운영과 참여자들의 높은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수요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