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종합 분석실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 퇴비,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과학적 영농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종합 분석실의 토양 검정은 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 8개 항목을 분석해 토양 상태를 정밀 진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분석 결과는 작물에 필요한 적정 시비량과 함께 발급되며, 이를 통해 농가의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농업 실천을 뒷받침한다. 퇴비 분석은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맞춰 부숙도, 함수율, 나트륨(소·젖소), 구리·아연(돼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미부숙 퇴비가 배출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과 악취에 대한 민원을 줄이고, 안전한 퇴비 배출을 유도하려는 조치다. 또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은 생산단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분석함으로써 농업인이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PLS(농약 허용 물질 목록 관리제도)에 기반한 농약 안전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종합 분석실의 분석 건수는 토양 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생계가 어려운 군민들에게 기본적인 먹거리를 제공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시범으로 운영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평창군푸드뱅크마켓(평창읍 종부로 60)에서 운영되며 군민들은 매주 화·목·금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도의 조건이나 사전 신청 없이 1인당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쌀, 라면, 통조림 등)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일일 배부 수량은 약 20개로 향후 기부 물품을 후원받아 배부 수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식생활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본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초 방문 시에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으로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방문 시에는 기본 상담을 통해 추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읍면동 복지팀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시범 사업이 먹거리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제10회 문화 가족 작품 발표회 및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평창문화원에서 다양한 문화 강좌를 배우고 익힌 300여 명의 문화 가족들이 수강 내용을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아크릴화, 수채화, 서양화 등 작품을 전시하고 12개 공연팀이 발표할 계획이며 또한, 현옥, 서지오 등 초대 가수를 초청하여 송년 음악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문화원은 부설 기구로 평창학 연구소, 문화학교,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향토사에 관한 연구·보존과 더불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 강좌를 제공하여 지역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평창문화원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이번 작품 발표회는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평창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자리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기상청은 2025년 가을철(9∼11월) 기후 특성과 원인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가을은 10월까지 이어진 고온과 잦은 비, 11월 적은 강수량 등 계절 내 큰 변동성이 주요 특징이었다. 가을철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0 ℃ 높은 16.1 ℃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 사이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졌으나,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됐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서쪽으로 확장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다. 특히, 10월까지도 고온이 이어지면서 서귀포는 13일에 관측 이래(1961년∼) 가장 늦은 열대야를 기록했고, 연간 열대야일수는 79일로 가장 많았다(2위: 2024년 68일). 한편, 10월 28~29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발달하여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영하로 떨어지며 서울, 대구 등에서 작년보다 9∼10일 일찍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11월 전국 평균기온은 8.5 ℃로 평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고전 속 꽃식물을 원예학적으로 분석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내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옛 문헌에 등장하는 일부 꽃식물 한자 이름은 한문학자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할 정도로 번역 과정에서 뚜렷하게 구별되지 않았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꽃식물 한자 이름만 보고 어떤 꽃인지 제대로 알기 힘든 경우가 있었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옛 문화와 지식이 국가 주도로 제대로 정리되지 못해 정확한 꽃식물 정보가 전승되지 못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농촌진흥청 화훼기초기반과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그간 잘못 알려졌거나 번역 과정에서 확실히 구별하기 어려웠던 고문헌 속 꽃식물 한자 이름과 특성 등을 분석, 정리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정보는 고려 중기, 조선 전기,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3개 문헌 속 꽃식물을 총망라하고 있다. 고려시대 화훼 문화를 알 수 있는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은 화훼나 화단 가꾸기에 관심이 많았던 이규보가 쓴 문집이다. 이 문집에 등장하는 살구꽃, 배꽃, 해당꽃 등 35종의 꽃 정보와 관련 시를 실물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조선 전기 화훼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는 정원의 48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매실나무(Prunus mume Siebold & Zucc.)’를 선정했다. 매실나무는 겨울철에도 단정한 수형을 유지하며, 이른 봄이면 분홍색과 흰색 꽃이 가장 먼저 피어 정원에 생동감을 전해주는 대표적인 낙엽 활엽 교목이다. 매실나무는 관상 가치뿐 아니라 열매를 통한 실용성까지 갖춘 다용도 식물이다. 이른 봄의 꽃은 꿀벌과 같은 수분 매개 곤충의 중요한 먹이가 되며, 열매는 새들의 먹이로도 활용된다. 심는 시기는 12월 초부터 중순 사이가 가장 적합하다,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원활한 곳에 넓고 깊게 구덩이를 파고, 유기질 비료를 토양과 고루 섞어 심으면 뿌리가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초기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이후에는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원의 중심부 식재, 과수원 조성, 또는 테라스 주변의 장식용 식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매실나무는 배수가 나쁜 토양에서 뿌리 썩음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토양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심한 한파가 예상될 경우 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동 청사 승강기 개통 및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2025년 3월 착공하여 11월 조성을 마쳤으며, 사업비는 경기도 특별 조정교부금으로 마련됐다. 승강기 설치와 3층 증축을 통해 보행이 어려운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주민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영 입북동장은 “이번 승강기 설치 및 증축으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일 주민과 환경 관리원 40여 명이 낙엽 상습 발생 구간인 권선중학교 인근 지역을 중점적으로 겨울맞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도로변에 있는 낙엽을 중점적으로 담배꽁초, 휴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및 무단투기 금지 안내했다. 변영호 세류2동장은 “겨울을 맞이하여 함께 해주신 주민분들과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류2동은 지속적으로 정기 순찰 및 환경 정비하여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며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문인화, 보태니컬 아트, 손뜨개 등 3개 팀 작품 전시 및 드럼 교실, 댄스스포츠 등 9개 팀 공연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승일 세류2동 주민자치회장은 “1년 동안 열정을 다해 작품을 완성해 주신 수강생과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더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배우고 즐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세류2동장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이 더 화합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3일, 서광감리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도들과 함께 모은 백미10kg 20포를 기탁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난방비·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으로 평가된다. 서광감리교회는 해마다 추수감사절에 이웃돕기 물품을 마련해왔으며, 올해 역시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쌀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했다. 화서2동은 저소득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은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난방비 부담으로 식비까지 줄어드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식생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웅 서광감리교회 담임목사는 “추수의 기쁨을 이웃과 나누는 것은 우리 교회가 지켜온 소중한 전통”이라며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겨울철 취약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3일, 화서성원상떼빌 아파트 경로당에서 관내 17개소 경로당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2월 경로당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 동 특화사업 ‘구구팔팔 백세시대 꽃뫼 체조교실’ 추진 △ 마음을 덮는 온기, 사랑의 이불 전달식 △ 경기장애인부모연대와 함께하는 기부물품 전달식 △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 12월 주요 사업 추진 일정과 본격적인 동절기 대비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해주시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 목도리·장갑·모자 등 방한용품을 착용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경로당 회장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3일, 12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 10명을 모시고 이교수한정식에서 '어르신 사랑의 생신상'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과 이교수한정식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조경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직접 어르신들을 인솔했으며, 어르신들은 정갈한 한정식 코스를 함께 즐기며 생신을 축하받았고, 케이크 커팅도 함께 진행되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매월 생신상을 정성껏 준비해 온 이태석 대표는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다.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고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태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주민의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직접 방문해 ‘겨울나기 전기장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난방기기 부족과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찾아 전기장판을 건네고 생활 여건도 함께 살폈다. 김부성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겨울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튼튼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은 지난 3일, 미용 봉사단체 ‘미소단(미용으로 소통하는 단체)’의 첫 모임을 갖고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소단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고, 마음을 잇는 매교동의 봉사 공동체다. 이날 첫 만남에서는 단체의 취지 공유, 운영 방향 논의, 향후 봉사 일정 계획 등을 논의했다. 미용 봉사는 현재 미용실을 운영 중인 매교동 주민자치회 이명옥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의 재능기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총 5명의 단원이 함께한다. 단장 이명옥은 “작은 손길이지만 누군가의 일상에 밝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미소단이 단순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들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와 지역인의 재능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가치 실현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봉사 범위를 넓히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성장하는 봉사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홍천군협의회(회장 김용덕)는 12월 3일 오전 10시, 홍천읍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2025 적십자 봉사원 희망나눔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적십자 봉사원과 초청 인사를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과 엄기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봉사원들을 격려했으며, 홍천군에서도 신영재 홍천군수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올 한 해 취약계층 돌봄부터 재난·재해 현장 지원까지, 군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봉사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헌신이 우리 홍천을 더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봉사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십자와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