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18일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와 함께 그리는 문산도서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삽화가 이경국 작가('개꿈', '일가견' 저자)를 초청해, 주제 도서 '개꿈'을 함께 읽으며 ‘진정한 행복과 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창작 활동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한 장의 큰 종이에 각자의 꿈을 함께 그리며 협동심을 발휘했고, 완성된 작품은 도서관에 전시되어 가족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어린이는 “평소에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작가님, 친구들과 함께 그리니까 더 재밌었다”라고 말했고, 한 학부모는 “작가님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한 뜻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파주시 청년(19~34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청년들의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을 위해 정신건강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조리, 운정, 문산에서 상시 검진이 가능하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인 ‘마음 안심 버스’와 매주 화요일 청년공간에서도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 예약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정신과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년들을 위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택 방문, 내소, 유선 상담 등을 통해 약물 관리와 정기 상담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증상 안정화와 회복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의 사회적 적응과 자립, 증상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취업 준비, 신체 건강 증진, 자조 모임, 증상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교육과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된다. 청년 에이(A) 씨는 “비슷한 고민을 경험하고 있는 또래들과 함께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힘을 얻고 있고,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추석 연휴가 끝난 후, 가족 구성원의 기억력 저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보건소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명절 이후 치매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운정보건소를 찾는 시민 수가 평소보다 30%가량 증가했으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며 부모님이나 연로한 친척들의 건강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요가 늘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운정보건소는 모든 방문자가 불편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명절은 가족이 함께 어르신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가족 중 기억력이나 행동에 변화가 느껴진다면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운정보건소에서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초기 증상을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치매 검사는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연계 순으로 진행되며, 빠른 진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운정보건소 진료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축제장에서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청렴 인(IN), 부패 아웃(OUT)’이라는 주제로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라는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파주시는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파주시의 청렴 의지와 부패·공익신고 방법을 알리고, 고충민원 신청 대상과 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유대승 감사관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실시한 청렴 홍보활동을 통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7일 파주스타디움에서 ‘2025 파주시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93개소, 총 2,500여 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세계를 여행하는 파주 친구들’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 여러 나라를 놀이로 배우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졌다. 행사장은 ▲한국 ‘민속놀이’ ▲이탈리아 ‘대형 체스 놀이’ ▲독일 ‘자동차 경주’ ▲덴마크 ‘대형 장난감 나라’ ▲핀란드 ‘눈 축제’ ▲미국 ‘핼러윈 행사’ ▲아르헨티나 ‘풋살 경기’ ▲탄자니아 ‘정글 공연’ ▲중국 ‘용 탈춤놀이’ ▲베트남 ‘대형 바둑 놀이’ 등 총 10개국의 놀이문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파주스타디움 내에는 영아 공간과 유아 공간을 분리해 연령별 발달 수준에 맞춘 신체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에어바운스 ▲놀이 기차 ▲회전 놀이기구 등 6종의 전동 놀이기구가 마련돼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고, 행사는 1·2·3차로 나누어 운영되어 참여 아동들이 여유롭게 체험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제16회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 우수작 9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은 경기도 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모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8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창작간판 부문 우수작 5점과 설치된 간판 부문 4점 등 총 9점에 대해 ‘제1회 파주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2차 본심사를 거쳐, 작고 예쁘면서도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 간판 9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창작간판 부문으로는 ▲대상 이승연의 ‘오도로 숨, 빚다-비워진 낮과 빛으로 채운 밤’ ▲최우수상 임지원의 ‘율담서가’ ▲우수상 전유진·장수빈·박지혜의 ‘전통의 맛, 간판에 담다 경성양과점’ ▲장려상 박순찬의 ‘별 과자점’과 심소빈의 ‘식물감각’이 선정됐으며, 설치된 간판 부문으로는 ▲대상 ‘우리동네 보름달 벅구베이크’(가재울로 96) ▲최우수상 ‘짬뽕인’(책향기로 277) ▲우수상 ‘리븨밀크’(경의로 1080) ▲장려상 ‘수수베이커리’(청석로 26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 기간 중,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 모형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지역 건축사회가 주관하며,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 중심의 건축문화제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건축을 배우고 체험하는 ‘참여형 건축문화제’로 기획됐다. 건축사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건축의 가치와 역할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건축사이’다. ‘건축사이’는 건축사와 함께하는 세 가지 이(E), 즉 교육(Education), 체험(Experience), 모두(Everyone)라는 의미를 담아 진로 설계, 체험 교실, 무료 상담으로 구성됐다. 교육(Education)은 건축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사의 역할과 실제 업무 과정을 설명하며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Experience)은 어린이들을 위한 종이 건축 모형 제작 수업으로, 직접 손으로 자르고 붙이며 공간 구조와 균형감각을 배우는 프로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임진각 파주개성인삼 축제장에서 ‘제16회 파주장단삼백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단삼백’이라 불리는 ‘파주장단콩’, ‘파주개성인삼’, ‘한수위 파주쌀’을 주재료로 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개발해 파주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140개 팀이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25개 팀은 14세부터 6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학생, 군인, 주부, 외식업 종사자 등 전국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이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요리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대학교수, 식품 가공 분야 대한민국 명장, 현직 호텔 조리과장으로 구성되어 요리의 대중성, 창의성, 조리 과정, 작품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영예의 대상은 인천에서 참가한 최시은, 최민호 씨의 ‘장단콩 두부면 키토 김밥’이 차지했으며, 파주시장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상했다. 김포에서 참가한 민병희, 최은영 씨의 ‘콩잎 인삼 영양말이’, 대구에서 참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2024년 대한민국 김치 명장으로 선정된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를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지역 먹거리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인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희 명예시장은 오전 일정으로 파주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파주로컬푸드직매장 문산점을 방문해 현재 파주시가 추진 중인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체계 관련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오후에는 장단면에 위치한 ‘디엠지숲’을 방문해 제28대 명예시장인 임미려 대표로부터 임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미희 명예시장은 “파주시 일일명예시장으로 참여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민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해 현장 중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지난 20일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사업시행자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가 서패동 368번지 일원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출자자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수 목적 법인(SPC)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패동 일원 부지(449,338㎡)에 공동주택과 함께 ▲종합의료시설(4만㎡, 2031년 준공)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3,500㎡, 2029년 준공)가 포함된 혁신의료연구단지(55,320㎡) ▲바이오융복합단지(30,164㎡) 등 메디컬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간 2020년 6월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0년 12월 발전종합계획 반영, 2021년 2월 민관 합동 특수 목적 법인(SPC) 설립 및 사업시행승인, 2022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이 고령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화천군은 지난 20일 사업현장인 사내면 사창리 예정부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측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은 지난 8월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LH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화천군은 내년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LH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실시협약이 완료되면, LH는 2027년 1월 본 공사에 착공하게 되며, 예상 준공시기는 2028년 12월이다. 총사업비 약 280억원이 투입되는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은 3,627㎡ 부지에 10층 규모로 건설된다. 1층은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며, 2~10층에는 모두 60세대의 주거공간이 마련된다. 사회복지시설에는 경로당과 트레이닝 센터, 프로그램실, 대강당, 건강증진실 등이 설치된다. 입주자 모집은 2028년 9월 예정이며, 65세 이상 고령의 무주택자가 입주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 참여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3회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도내 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제3회 강원예술인 한마당’과 함께 열려 “예술에 장벽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장애인 예술제’에서는 횡성군 장애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쿨렐레 연주 △수어노래 △색소폰 연주 △가요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의 식전공연으로 마련된 지체장애인 사물놀이 공연은 힘찬 울림으로 감동을 더했다. 부스에는 장애인 자수공예 작품과 발달장애인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수어퍼즐, 장애인 스포츠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졌다. 김명기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예술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도미술박물관이 '간디의 비폭력 정신과 평화 메시지'라는 주제로 제14회 영월인도포럼을 2025년 10월 25일(토요일) 오후 2시~5시에 인도미술박물관(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개최한다. 아울러 같은 주제의 특별전을 2025년 10월 25일부터 2025년 11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박홍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간디의 아나키즘”, 이옥순 인도역사학자가 “식민지 한국의 간디: 1920-1940년” 그리고 백좌흠 인도미술박물관 부관장이 “간디의 마을 스와라즈, 민주주의와 시민참여”라는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 결과를 정리하여 “간디의 비폭력 평화정신” 실천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하는 의식을 진행한다. 포럼에서 발표하는 박홍규 교수는 간디 자서전 및 평전 등 간디의 삶과 사상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번역, 저술한 것 외에 100권이 넘는 인문학 저서를 낸 유명인문학자이며, 이옥순 교수는 인도근대사 전공으로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위대한 영혼, 간디』를 포함하여 인도에 관한 여러 권의 인기도서 저자이다. 백좌흠 인도미술박물관 부관장은 오랜 기간 인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영월의료원은 지난 9월 22일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10월 17일 영월군 주천면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첫 방문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1~2등급 우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진과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 건강상담, 간단한 처치, 복지 자원 연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영월의료원은 공공의료팀을 중심으로 재택의료 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의 건강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영준 영월의료원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중심의 따뜻한 공공의료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의 가을을 대표하는 꽃 축제인 제6회 붉은메밀꽃 축제가 지난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 영월읍 삼옥2리 먹골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영월군이 후원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개방형 꽃밭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붉은 메밀과 황화코스모스로 물든 동강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3일 열린 개장식에서는 식전 공연과 주요 내빈 환영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고, 행사장 곳곳에는 붉은 메밀과 황화코스모스로 조성된 대형 꽃밭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ATV 동강바이크, 패들보트, 래프팅, 서바이벌 게임, 물수제비 던지기와 모래성 쌓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마을 장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