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파주시로부터 자활지원을 받고 있는 성매매 피해자 등은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지원을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활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피해자에게는 최대 2년간 생활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이 포함된 총 5,020만 원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경우에는 매월 10만 원의 추가 생계비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대상자 선정은 최근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된 데 따른 결정이다. 지난 18일 개정·시행 중인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는 당초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 한정했던 지원 대상 관련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조례 제정 이후 피해자들도 지원 신청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신규 대상자로 결정된 2명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코마일리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로 구로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에코마일리지 신규가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과 선착순으로 선정한 참여자 512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세대별로 세대 구성원 중 1명만 가입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이나 동 주민센터, 구로구청 환경과를 방문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과 동시에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으로 신청하는 경우 전기 고객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2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2명), 2만원권(10명)이, 선착순 500명에게는 5천원권이 지급된다. 9월 5일 구로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중으로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를 통해 경품이 발송될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이달 25일부터 4차산업 기술교육 ‘2025 G-캠프 8월 여름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특강은 ‘G-캠프 : 여름, 미래를 만들다’를 주제로 4차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신도림에 위치한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는 드론, 인공지능 자격증 취득 강좌부터 Chat GPT, 유튜브·인스타 쇼츠 만들기,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팜 만들기, 드론, 로봇 코딩, 3D 프린팅 관련 강좌가 열린다. 또한, 서울대 인생 길잡이(멘토)와 함께 전공 체험과 대학교 방문(캠퍼스 투어)을 하는 교육도 개설해 초등학생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항동에 위치한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현장 체험과 스마트팜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을 열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모집 인원, 교육기간 등 세부사항과 교육 신청 방법은 4차산업 기술교육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체험형 4차산업 기술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횡성군이 또 한 번 군민 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횡성군은 지난 23일‘민생현장 투어 시즌3’의 마지막 일정으로 환경자원사업소를 찾았다. 이곳은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신규 소각시설까지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환경 관리의 최일선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환경자원사업소 직원들과 대행업체 근로자, 군 관계자 등 25여 명이 함께했으며, 재활용선별장, 음식물 수거용기 세척 시연, 신규 소각시설 등을 차례로 돌며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9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신규 소각시설은 1일 44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최첨단 연속식 스토커 방식으로, 민간위탁 운영 아래 25명의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그동안 열악한 처리 환경에서 근무해온 종사자들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한 종사자는 “냄새와 먼지, 고된 일에도 군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자부심 하나로 일해왔다”며 “이렇게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주는 자리가 정말 큰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22일 정선군 사북 파랑새공원에서 남녀노소 15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우리마을 영화관’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사북읍의 낮 최고온도는 36°c까지 올라가는 정말 무더운 날씨였으나 영화를 상영하는 시간 때 평균온도는 18°c로 야외 활동하기에 최적 날씨였다. 연신 많은 비가 내린 후 찾아온 무더위에 외출도 꺼려지는 지금 저녁 시간에 선선한 바람 맞으며 마을 앞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문화행사였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마을 활동가‘꿈틀’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해봄 주민 공모사업 선정되어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모임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영화 상영, 봄이 오면 봄봄 행사, 해봄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아이들도 방학이고 해서 여행을 가려 했는데 더운 날씨에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아서 걱정이었다. 이런 문화행사 덕분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고 계속 이런 행사들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마을 활동가 ‘꿈틀’ 대표 남지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7월 24일 임계면 백복령 일원에서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림정화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20여 명이 참여해 백복령 일대를 중심으로 산림과 인접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숲길을 정비하는 산림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으 산지 불법전용 및 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천막, 단상, 물놀이 시설) 설치, 생활쓰레기·건설폐기물 무단 투기 및 방치, 산림 내 취사·흡연 및 소각행위 등을 단속하며,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정선군과 정선국유림관리소는 8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나 사법처리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라남도는 폭우 뒤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고추와 인삼 등 여름철 고온기에 생육상태가 나빠지거나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는 노지채소의 관수·차광막 시설 등 생육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고추는 수확기 병해충 방제와 세력 관리로 수확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매가 햇볕 뎀(일소) 피해를 보거나, 칼슘 흡수가 원활하지 못해 끝부분 색이 바래며 조직이 물러지는 석회 결핍(칼슘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추는 빨리 따낸 뒤 꽃과 열매가 잘 달리도록 관리하고, 생육이 좋지 못한 고추밭은 0.2% 요소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면 세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장마 뒤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갑작스럽게 식물체가 시들며 수확량이 줄수 있다. 특히 덥고 습한 날씨에는 탄저병 확산 우려도 커지므로 병해충 방제에도 힘써야 한다. 인삼은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작물로 생육적온은 20℃ 내외이나 여름철 고온기에는 인삼해가림 시설에 온도가 상승해 고온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해가림시설에 차광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이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을 실시하여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개장 운영 시간 동안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양구군은 수목원 내 독골저수지 울타리길과 구상나무길, 분재원 주변을 따라 은은한 야간 조명을 밝혀 아름다운 수목원의 야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월 2일 저녁 7시에는 ‘사운드오브포레스트’ 공개방송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운드오브포레스트’ 공개방송은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 특설무대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펀치가 출연하여 여름밤 양구수목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수목원에는 이미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목원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수목원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라며 “아름다운 분위기와 감성 가득한 양구수목원에서 특별한 추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구군은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민들레의 영토’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 여류서예가 협회 회원들이 이해인 수녀의 시집 '민들레의 영토'에 수록된 시들을 서예로 표현해 부채에 담은 작품으로, 총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어느 수채화', '비 내리는 날', '별을 보면', '벗에게' 등 대표 작품은 서예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감성적 표현과 어우러져, 시의 정서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관람객들은 시와 서예가 만나는 예술적 감동을 부채라는 전통 매체를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본 전시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 양구인문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박경자 강원서학회 회장, 이상돈 강원여류서예가협회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소개, 전시 설명, 자유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경빈 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민들레의 영토’ 전시는 이해인 수녀님의 따뜻한 시를 서예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예술과 인문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사북청소년장학센터(센터장 황진호, 위탁법인 한국청소년연맹) 방과후아카데미 ‘아리나래’는 2025년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시나브로’ 봉사팀과 함께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너와 나의 메모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실천 사례로, 특히 대학과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기회가 된다. 사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러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시나브로 봉사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정서적 지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멘토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신체 지구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풍선 레크리에이션’과 ‘피구 놀이’뿐만 아니라, VR 만들기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정보처리 역량을 포함한 다양한 미래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정선군은 지역의 대표 여름 농산물인 정선찰옥수수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공급하기 위해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직거래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택배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어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6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정선농협과 (사)정선농업회의소를 통해 약 4,500접(찰옥수수 45만 개)을 사전 주문으로 접수받으며, 7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정선찰옥수수는 해발 300~600미터의 고랭지에서 재배되며, 껍질이 얇고 식감이 쫀득하며 당도가 높다. 2007년에는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37호로 등록되어 품질을 인정받았고, 일교차가 크고 햇볕이 풍부한 정선의 자연환경이 고품질의 맛을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직거래 행사를 통해 약 75,000접(옥수수 750만 개)을 판매했으며, 판매 금액은 총 38억 원 이상으로 집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택배 중심의 판매 방식이 안정적인 유통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 관광경제국 경제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부서로서 정책 홍보와 신청 안내, 지급까지 전 과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제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덕분에 많은 군민들이 정책 혜택을 원활히 받고 있으며, 군민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과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군 단위에서 총괄하며, 관련 정책 기획, 홍보, 민원 대응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체 실행계획 수립, 예산 편성 요구, 현수막·배너·사용처 스티커 등 홍보물 제작을 마쳤으며, 앞으로는 읍면 복지팀과 연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평창군 경제과는 선불카드를 선제적으로 제작·확보해, 신청자에게 즉시 소비쿠폰을 지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급 과정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전해순 평창군 경제과장은 “앞으로 남은 1차 신청 및 접수 기간에 직원들을 더 독려하고, 군민에게 모범이 되는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구로구가 23일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학부모 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7억 9,575만 원(국‧시비 포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샛별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인성 동화를 읽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샛별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강원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고성군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들과 군수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서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군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소통의 장이었다. 현장에는 고성군수를 비롯해 고성군의회 의장,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릉분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버스 시간 확대 ▲가로등 설치 ▲흡연 부스 설치 ▲고성군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 총 4개의 실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중심으로 정책을 제안했고, 제안서를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청.문.청.답.(청소년에게 묻고, 청소년이 답하다)’ 시간에는 현장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과 질문이 공유되며, 청소년과 군수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