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가족센터는 12월 9일 센터 교육실에서 결혼이민자 및 가족 25명, 한국어 강사 박방숙·박영선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철원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5년 3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7개 반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서는 출석률이 우수한 결혼이민자 2명에게 우수학습자상을 시상해 성취감을 높였으며, 강사들도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또한 결혼이민자 3명이 한국어 학습 소감문을 발표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지난 1년간의 노력을 돌아보며 “한국어를 배우며 가족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한국 생활이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처음 입어보는 학사복이 예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등 훈훈한 현장을 연출했다. 김민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과 한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겨울철 한파쉼터로 활용되는 관내 경로당 3개소(주공1단지, 주공2단지, 장고개 경로당)를 방문해 단열 보강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한파 취약계층이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혹한기에 대비한 든든한 쉼터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내·외부 청소를 비롯해 ▲창문 단열 에어캡 시공, ▲난방기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시설물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머무는 공간이 한파 속에서도 쾌적하고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겨울철 난방효율을 높이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진인 위원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경로당 환경정비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 고은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2월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에 성금 5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은주 고은 주간보호센터장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미라 우만1동장은 “늘 지역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고은 주간보호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9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 추위가 깊어가는 가운데, 설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50여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구호물품을 전하며 마음을 나눴다.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든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동절기 특화사업으로, 단열 집수리, 응급식량키트 지원, 난방용품(겨울이불 및 전기장판) 지원 등 3단계로 구성된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한 응급식량키트 지원은 지동의 지형 특성상 고지대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폭설 시 외부출입이 어려운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햇반, 즉석 국, 컵라면, 쌀국수 등 쉽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식품들로 알차게 구성된 식량키트와 함께, 가구별 제설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염화칼슘도 전달했다. 박종각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께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발걸음을 내딛어 이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수원영광교회가 마련한 생필품 기프트박스 100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기프트박스는 3만원 상당의 필수 생필품(세제류, 위생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즉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품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동절기 집중 보호가 필요한 100가구에 신속 배부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윤한 담임목사는 “추운 계절일수록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외로움과 고단함은 더욱 깊어진다”며 “교회가 전한 작은 마음이 힘든 겨울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을 향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수원영광교회는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의 주체”라며 “전해주신 기프트박스는 필요한 가정에 신속히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화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매교동, 교동 소재의 음식점 5개소(담평추어탕, 대박집, 본죽 수원교동점, 진성식당, 토성한식)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에서 음식을 후원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반찬’ 사업을 추진했다. 매교동 ‘사랑나눔반찬’은 2024년 시작된 이후, 매월 1회 참여 음식점들의 정성 어린 후원으로 마련된 가정식 반찬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나눔에 참여하는 음식점 대표들은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잡채, 김치, 제육볶음 등의 다양한 반찬을 아낌없이 후원했고, 정성껏 준비한 반찬은 관내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25가구에 전달됐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연말 추운날씨에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 반찬이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2025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사랑나눔가게 대표님들과 센터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2026년에도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은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일상돌봄, 장기요양 연계를 하나의 창구에서 제공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로 맞춤형 돌봄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동행하여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돌봄 필요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독거노인·중증질환자 등 고위험군 주민 16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통합서비스는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의료, 방문요양, 돌봄지원을 체계적으로 통합해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 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이번 통합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복지와 돌봄 제공하여 거주지에서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민·관 협력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만2동은 향후 관할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자원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6년 마을자치와 골목경제, 통합복지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재검토해 재정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구는 7348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서구의회에 제출했다. 서구는 “구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적극 투자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는 과감히 줄여 한정된 재원으로 최적의 효과를 내겠다”는 기조를 세웠다. 이에 따라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 방식으로 전면 재검토했으며 지방보조금‧민간위탁금은 동결, 업무추진비는 10% 감액, 주요 행사성 예산은 20% 감축했다. 투자사업 또한 공정률과 연내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단계적 편성 방식을 적용했다. 서구는 2026년을 ‘진정한 마을자치 완성의 해’로 규정하고 37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각 동의 역사‧문화를 담은 마을 BI프로젝트를 고도화하고 주민자치회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을 리더 배움터 상설화, 신규위원‧전문가 단계별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생활거점 기반인 양동 다목적센터,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유덕동 다목적센터, 벚꽃 어울림센터, 농성1동 건강지원센터 등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시부에서는 (1위) 창원시, (2위) 거제시, (3위) 김해시, 군부에서는 (1위) 의령군, (2위) 창녕군으로 선정됐으며, 1위를 차지한 시군에는 기관 표창패가, 유공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홍보, 캠페인 등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내용은 온실가스 감축활동 확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관련 우수사례, 국고보조사업 집행률,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등 4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부 1위를 차지한 창원시는 전국 최초로 ‘누비자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도입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 개선사업, 탄소중립 토크콘서트 개최, 기후행동의날 캠페인 등 도민 참여를 확대하여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미니 거베라 신품종 ‘스노우벨’과 ‘산타클로스’가 최근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거베라는 축하 화환용으로 주로 소비되는 꽃으로, 경남은 전국 재배면적의 약 46%를 차지하는 주요 생산지다. 최근에는 꽃꽂이용 미니 거베라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판장 거래량 기준 미니 화형이 전체의 60%를 차지할 만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미니 거베라 수요 증가로 국산 우수 품종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자, 경남농업기술원은 실용형 신품종 ‘스노우벨’과 ‘산타클로스’를 육성했다. ‘스노우벨’은 백색 꽃잎에 검은 화심의 대비가 돋보이는 미니 반겹꽃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흰색 계열의 화색을 지닌다. ‘산타클로스’는 밝은 적색의 대륜 반겹꽃에 녹색 화심이 조화를 이뤄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색감이 특징이다. 두 품종은 안정적인 생산성과 차별화된 화색을 갖춰 국산 미니 거베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품종 선택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근 연구사는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우수한 국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0일 영양군과 영양군 대형산불 피해지 공동 복구를 위한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약 7,000ha의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대규모 훼손지역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기후재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시군은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산67 일원 약 2ha 면적에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화성시는 사업비 지원 및 숲 조성을 추진하며, 영양군은 산불 피해지 정리와 향후 관리를 맡는다. 시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재해 저항성 향상과 생태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산불에 강한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피나무 등 내화 수종과 함께 관목류 및 초본류를 혼합 식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숲길과 소규모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이 산림 회복 과정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영양군이 지난해 9월 영양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동부보건소가 지난 9일 경기도 주관 ‘2025년 방문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49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25년 수행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사업 담당자의 업무 수행 역량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다. 동부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민간 한의원과 협력해 운영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과 대면 사업을 접목해 운영한 ‘AI· IoT 건강경로당 사업’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어르신이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에서 AI·IoT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동부보건소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고혈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수원과학대학교 ‘남방애동아리’와 함께하는 올해 마지막 저소득층 반찬후원사업을 진행했다. 남방애동아리는 수원과학대학교의 외식조리창업학과 성인 학습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한식조리, 양식조리, 제과제빵, 전통음식, 디저트 등을 배우고 있다. 앞서 남방애동아리는 지난 4월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및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사는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온정이 가득한 반찬 후원 봉사를 이어 오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이 매월 20명분의 절기음식으로 구성된 반찬을 직접 만들고, 봉담읍 및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반찬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최은희 수원과학대학교 외식조리창업과 학과장은 “남방애동아리는 드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반찬을 정성껏 조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매번 정성 가득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주시는 수원과학대학교 외식조리창업과 남방애동아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독감 유행으로 겨울철 건강 관리 위험이 커짐에 따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집중 보호에 나섰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올해 폭염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냉난방기를 보유하지 못한 가구를 전수 조사해 총 11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와 협조해 이달 중으로 냉난방기 설치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설치 이후에는 난방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인력이 해당 가구를 직접 찾아 기기 작동 여부 확인하고 대상자에 안전 사용법 등을 안내하며, 전화·메시지·푸시 알림을 활용한 지속적인 후속 관리도 병행한다. 아울러 시는 겨울철 체온 유지와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방한 슬리퍼·담요·핫팩·패딩목도리 등 방한 물품을 순차 배부하며, 방문간호 인력은 방문·전화·문자 등을 통해 한파 대비 요령, 독감 예방수칙,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한파와 독감이 겹치는 올겨울,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위기를 겪지 않도록 방문건강관리 인력이 끝까지 세심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지난 9일 성평등가족부 주최 ‘2025년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보고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술·담배, 청소년유해업소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278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우수 1곳, 우수 2곳, 장려 3곳 등 최종 6개 감시단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감시단 조직 운영의 체계화 ▲유해환경 예방활동의 활성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성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 운영 ▲활동결과에 대한 파급효과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이다. 감시단은 올 한해 2,678명의 단원들이 550회의 청소년유해환경개선 캠페인,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및 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희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sns를 통해 폭력, 도박, 마약과 같은 유해콘텐츠가 청소년들에게 너무나 손쉽게 노출되고 있다.”며 “화성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