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지난 22일 철원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기관 전문조사관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및 협력기관 상담관 20명이 방문해 행정‧문화‧교육, 산업‧농림‧환경, 교통‧도로, 생활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상담이 이뤄졌으며, 지역 주민 약 40여명이 방문하여 총 37건의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민원 중 단순 질의나 바로 해결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됐으며 고충 민원·제도개선 사항 등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달리는신문고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군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이 지역 기업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취업 희망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철원군은 오는 10월 29일 철원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철원군 일자리 및 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소재한 2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전시 및 바이어 상담이 이루어지는 기업전시관, 1:1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이루어지는 채용관, 유관기관 취·창업 상담 및 컨설팅이 제공되는 취업정보관,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 등 구직자의 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 절감을 위한 부대행사관 총 4개관으로 구성된다. 기업전시관은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관내 농공단지 소재 기업체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전시하고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취업정보관과 채용관은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관내 소재 구직기업과 국가보훈부 강원제대군인지원센터를 비롯한 5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실질적인 고용 연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0월 18일 평창전통시장에서 ‘2025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청년들이 개발한 로컬 레시피 10건을 최종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이 처음으로 개최한 청년 로컬 레시피 경연대회로, 청년의 창의적인 감각과 평창 농특산물을 결합해 참신한 레시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32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팀이 2차 현장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에서는 평창의 대표 식재료인 메밀, 한우, 감자, 오미자, 멜론 등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가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내에 직접 조리해, 맛·창의성·상품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평창 한우와 메밀을 결합해 지역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맛에 감탄 평창에 감탄(김명진)’ 팀이 ‘메밀, 평창 한우를 품다(메밀 한우 퀘사디아)’ 메뉴로 대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김명진 청년은 “평창을 대표하는 메밀과 한우를 사용해 지역의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평창군 장평리 평창 농악축제장 일원에서 '흥겹게 울려 퍼지는 우리 소리! 신명 나게 즐기는 평창의 가을'을 주제로 '2025 평창농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 농악의 장단과 흥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고, 평창 고유의 농악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 평창 산골푸드 먹거리 코너, 농산물 장터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서는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의 지신밟기 풍물 퍼레이드가 농악 축제장 일대를 행진하며 축제의 막을 올리고, 이후 지역 농악단과 청소년 예술동아리, 주민 참여팀이 함께하는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장단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 농악 공연 ▲마당극 ▲ 전통 농기구 전시 ▲체험 마당(오징어게임, 전통 놀이, 민속 체험 등) ▲전통음식 장터(평창카세, 장작 구이 등) ▲예술인 버스킹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방문객이 직접 장단을 익히고 악기를 연주해 보는 농악 체험존과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농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카톡) 소통 채널이 개설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설된 카톡 채널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활용해 개설하여 개설 3주 만에 가입자 227명을 기록하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의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장학재단은 최근 인재 육성의 목적 사업을 확대하며 재단의 비전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생활비 장학금, 레벨업 장학금, 학습마일리지형 장학금 등 성적 위주의 일방적 장학금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습 여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장학금을 신설함으로써 장학재단에 관심과 참여를 긍정적으로 확대되는 변화를 보인다. 아울러, 간편한 정보 접근성, 챗봇 자동응답, 친근한 채널 운영 등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가입을 유도하는 채널 운영 전략이 개설 초기에 가입자 증가의 요인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장학재단은 카톡 채널을 통해 장학생 선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2일 행궁동 관내 손바닥정원 등 관리가 필요한 화단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방치되거나 관리가 소홀했던 손바닥정원과 주변 화단의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 및 정비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박영웅 지킴이는 “화단 정비는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행궁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마을관리와 함께 환경 보호 및 공공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관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단체원 70여 명과 함께 입북동 유휴부지(입북동 361-2 유휴지 일원)에서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고구마 재배 활동은 화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5월 1,320m² 부지에 심은 고구마 모종은 약 5개월간 단체원들의 지속적인 거름주기, 잡초 제거 등의 노력 끝에 큰 열매를 맺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홀몸 어르신이나 다자녀 가정 등 어려운 이웃 7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이승원 화서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 행사는 단순히 농산물을 수확하는 것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다지고, 나눔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매년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 함께 수확에 도움을 주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지난 10월 22일, 통영돌문어보쌈에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다. 통영돌문어보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부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일 추석맞이 김 100박스 후원에 이어 22일에 백미를 추가 후원하는 것이다. 김희흔 통영돌문어보쌈 대표는 "어려운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쌀쌀해지는 계절에 따뜻한 식사 한 끼 하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인계동 주민 모두가 행복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선옥 인계동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김희흔 대표에 감사드리며, 나눠주신 쌀은 어려운 가정에 안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운행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및 경찰서와 함께 22일 수원시종합운동장에서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운전자 안전의식 제고와 차량 관리 실태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팔달구에서 운영 중인 전체 어린이통학버스의 10% 이상을 대상으로 5대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운행기록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 장치 안전 여부 ▲어린이하차확인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상태 등 항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박선영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지난 21일 봉녕사 일원에 설치된 산불소화시설 수관수막타워의 시운전을 실시했다. 팔달구는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능력을 확실히 높이기 위해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 동시에,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화기물 단속, 감시원 채용 등을 병행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 봉녕사 산불소화시설은 19m 높이의 수관수막타워 2기와 40톤 물탱크, 엔진펌프로 구성돼 있으며, 산불 발생 즉시 수막을 형성해 불길 확산을 차단하고 속도전이 관건인 초기 진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시운전에서는 장비 작동, 살포 압력, 분사 시간 등을 점검했으며 모두 정상 작동이 확인됐다. 팔달구는 이번 시설 점검과 더불어 공원녹지사업소와 협력하여 IT 기반 산불상황관제시스템, 산불신고 단말기, 무선통신망을 연계한 대응체계를 함께 운영해 산불 신고부터 현장 초기 진화까지의 시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 속도가 피해 규모를 결정한다”며 “이번 시운전을 통해 장비 신뢰성을 확보한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던 지난 22일, 당산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2025 어울림 라온페스티벌'은 주민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우만1동의 가을을 가장 즐거운 하루로 물들였다.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과 태권도 원생들의 힘찬 격파시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연과 초청가수 이선열씨의 무대는 당산어린이공원을 환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채웠고, 이어지는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12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부스, 플리마켓(우만종합복지관 협력),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볼거리, 먹거리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강경수 주민자치회장은 “라온페스티벌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만들어간 진정한 마을축제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어가는데 주민자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은 주민자치 활성화의 기반이 됨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한번 느낀다“며 ”이번 축제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지원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깊어진 가을, 시민들의 감성을 채워줄 명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무대에 올린다.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서 만나 볼 '빈센트 반 고흐'는 지난 11년간 510회 이상의 공연으로 누적 관객 5만 명을 돌파한 K-뮤지컬 대표작 중 하나이다. 위대한 화가의 삶과 예술혼이 무대 위에 부활하는 특별한 경험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1월 28일 금요일과 29일 토요일 양일간 3회 공연이 진행된다. 화가의 삶과 예술,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살아나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3D 프로젝션 맵핑으로 고흐의 명작들과 그림 속 인물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모습을 선보인다. 살아생전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사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화가가 된 고흐의 이야기가 혁신적인 무대 기술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다. 관객들은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해바라기’ 등 고흐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무대 배경을 가득 채우는 미디어아트로 경험할 수 있다. 캔버스에 갇혀 있던 그림이 생생한 영상으로 재탄생하여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지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홀몸어르신 10명을 모시고 ‘홀몸어르신 바다빛 힐링나들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홀몸어르신 문화체험’은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삶의 활력을 증진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연 1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광교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여 수중 생물 관람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가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 일상 속 작은 행복과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어르신들께 새로운 즐거움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가 따뜻한 돌봄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농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1일(화)부터 11월 18일(화)까지 관내 6개 리 154세대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보급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사용 현황 점검 ▲올바른 사용법 재안내 ▲설명서 분실가구 재부착 등 사후관리 중심의 현장 점검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농약안전보관함이 실제로 농약 안전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전관리 및 자살예방 인식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우발적 음독 자살시도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과 음용수의 혼동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잠금장치를 통해 충동적인 음독 시도를 막고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자살예방에 직·간접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을 통해 농민들의 충동적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양양군은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폐기물 처리사업장 및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원 발생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폐기물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총 149개소로, 폐기물처리업소 63개소(수집·운반업 21개소, 중간처리업 4개소, 종합재활용업 6개소, 폐기물처리시설·재활용신고 32개소), 폐기물배출사업장 86개소(지정폐기물 8개소, 의료폐기물 40개소, 건설폐기물 4개소, 사업장폐기물 34개소 등)이다. 군은 분야별로 점검반을 편성해 ▲사업자 준수사항 및 시설관리기준 이행 여부 ▲ 관리자 교육이수 및 기록물 작성·비치 여부 ▲종류별·처리방법별 폐기물 배출의 적정성 ▲가연성·불연성 폐기물의 분리 배출 여부 ▲허가된 보관량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지침 및 기준 변경 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여, 관련 법규 미인지로 인한 환경오염행위나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