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군이 안전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내달 1~3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열리는 화천토마토축제 기간, 물샐 틈 없는 안전관리 조치를 실행키로 했다. 군은 우선 축제장 내에 행정과 경찰, 소방, 응급의료 인력들이 상주하는 현장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행사운영본부와 각 부스마다 안전책임자를 배치하고, 오는 1일 오전 사내면사무소에서 안전관리 인력 전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축제 하루 전인 31일에는 현장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전기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각 부스별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한 예방이 이뤄진다. 먼제 공연존 주변에서는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해 충분한 공간 확보, 구급차 및 안전요원 배치, 야간 공연 시 특별 안전관리요원 배치가 이뤄진다. 이벤트존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 규모 조정, 밀집사고 방지를 위한 조치가 시행되며, 워터존에는 물놀이 안전요원과 미끄럼 방지 시설 등이 설치된다. 교통안전을 위해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이 우체국쇼핑몰 내‘철원군 브랜드관-철원몰’오픈 기념으로 지역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8월 10일(일)까지 일주일간이며 우체국쇼핑몰 내‘철원군 브랜드관-철원몰’의 농산물과 가공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해 20% 할인 쿠폰(최소 1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지급한다. 우체국 쇼핑몰은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공익 쇼핑몰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쇼핑몰로서도 인기가 높다. ‘철원군 브랜드관-철원몰’은 현재 22개 업체가 입점한 상태로 군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입점업체를 확대해‘철원군 브랜드관-철원몰’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온라인 시장의 소비 추세에 발맞춰, 변화에 대응하는 홍보 및 판로확대 지원시책으로 농가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캠페인 '철원 캐릭터 챌린지 GO!GO!'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철원군 주요 관광지와 생활권 거점 일대를 연계해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철원 캐릭터 챌린지 GO!GO!’는 철원군 내 지정 장소에 도착하면 랜덤으로 캐릭터가 등장하며, 이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의 걷기 캠페인이다. 주요 장소는 화강 쉬리공원, 와수시장, 김화이야기관, 매월대폭포, 잠곡 수채화길 등 대표 관광지는 물론, 근남면, 자등리, 김화읍 등 생활권 거점 일대도 포함되어 있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실생활 중심지까지 캠페인 동선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상권 연계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유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이벤트인 ‘철원 캐릭터 챌린지 GO!GO!’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운영되며, 참가자는 지정 장소를 방문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품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농촌공간 기본방침 따라 용역 진행 중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6월 20일 철원읍을 시작으로 7월 9일 동송읍, 7월 10일 서면, 7월 15일 근남면, 7월 16일 김화읍을 거쳐 7월 28일 갈말읍 이장회의를 끝으로 이장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은 10년 단위의 중장기적 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과 농촌소멸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상향식 방식으로 수립 된다. 철원군은 본 용역을 5월 착수했으며, 2026년 5월 최종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이장설명회에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함께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했으며, 향후 주민 참여단과 주민협의체와 같은 자율적 주민대표 의견수렴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 또한 사업 담당 팀장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기관, 지원기관, 협의기관, 주민 협의체, 주민참여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홍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은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가족과 함께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보호대상 아동과 보호자의 심리·정서 안정을 위해 진행된 가족 문화증진 프로그램을 7월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 가정위탁아동 4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보호자와의 친밀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며, 건강하고 돈독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보호자는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아이의 밝은 모습을 보니 이런 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철원군수는 “앞으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비롯한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보호대상아동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위탁지원센터등과 협력하여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학원학습비 지원,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민군협력과는 제19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기간 중 8. 2. ~ 8. 3. 이틀간 DMZ 평화의 길(장수길)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과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 고성군까지 총 526km 구간에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조성된 한반도 동서횡단 도보여행길로, 2024년 9월부터 접경지역 시군에서 남북평화정책의 일원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DMZ 평화의 길” 중 철원 17코스 내 위치한 “장수길”은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워터슬라이드장 바로 옆에 인접해 있고, 대부분 나무 그늘로 조성된 도보 왕복 1.5km 구간이라 참가자가 축제와 걷기운동을 연계하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희 민군협력과장은 “DMZ 특색을 반영한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걷기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탄현면은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이발과 염색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행복 미용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위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직접 경로당에 찾아가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최근 법흥리에서는 뇌졸중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한이 있는 40대 남성 주민이 2개월 만에 이발을 받는 사례가 있었다. 보호자인 형님은 “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에 문의도 해봤지만, 집으로 이발하러 와주는 곳은 없었다”라며 “답답해하던 동생이 머리를 자르고 한결 밝아진 얼굴을 보니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말라리아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킴이들은 어르신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모기 기피제를 직접 배부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물품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단순한 미용을 넘어, 주민들의 삶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 탄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탄현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복맞이 콩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맞이 콩국수 나눔 행사’는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입맛과 기력을 잃지 않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원 14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18개소의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콩국수를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임옥연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한 마을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탄현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2005년부터 헌 옷 모으기 행사, 취약계층 김장 나눔 행사, 감자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보건소는 7월 29일부터 8월 말까지 파주시 중앙도서관 내 경의선 ‘독서바람열차’에서 ‘어린이 금연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초등학생 금연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으로 구성됐으며, ‘흡연의 해로움’과 ‘가족 건강을 위한 노담(금연) 실천’등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하는 다양한 금연 실천 문구를 담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독서바람열차’의 공간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이 담긴 작품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파주시 금연클리닉 3개소(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건센터)의 연락처 및 안내자료가 함께 비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족 건강을 위한 금연 실천 방법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족 중심의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 ‘볏짚존치’와 ‘쉼터조성’신청자를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사업은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민간인 통제선 내 농경지의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볏짚존치, 쉼터조성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고 보상금을 지급하여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 및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볏짚을 10~15센티미터(cm)로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 겨울철새에게 낙곡과 같은 먹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단면,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지난해보다 15원 인상된 제곱미터(㎡) 당 60원이다. ‘쉼터조성’은 철새 월동기간 논에 물을 가둬 철새 쉼터를 수심 3~30센티미터(cm)로 유지·관리하는 사업이다. 탄현면 민통선 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단가는 제곱미터(㎡) 당 130원이다. 신청 방법은 대상 지역에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오는 8월 19일까지 경작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공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총 5회에 걸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무원들이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을 행정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급~7급 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파주스타디움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들이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실무 밀착형 교육 구성, 높은 만족도 기록 교육 과정은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트렌드 이해 ▲챗지피티(GPT) 인터페이스와 프롬프트 활용 ▲보고서 및 기획안 자동화 작성 등 행정 실무에 최적화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감마(Gamma), 챗피디에프(PDF), 아숙업(AskUP)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도 함께 소개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프롬프트 작성법과 보고서 자동화 기능이 매우 유용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보건소는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홍역,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정보에서 여행지별 감염병 발생상황과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 등 매개체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낙타·조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안전한 식수 및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여행 후에는 감염병 위험 국가에 체류 또는 경유한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 Q-CODE)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방문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역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녩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파주시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29일(월)부터 10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반드시 2024년 이후 파주시에서 촬영된 미발표 사진이어야 한다. 총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400만 원 규모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 100만 원 ▲우수상(3점) 각 30만 원 ▲장려상(5점) 각 20만 원 ▲입선(11점) 각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 파주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는 10월 중 1차 실무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교육발전특구사업이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들면서, ‘교육도시 파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파주시의 발걸음이 성큼 빨라졌다. 지난해 7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시는 돌봄·진로·교통·보건·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적인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교육기반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중이다. 시범지역 지정 2년차로 접어든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파주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에서 실질적 진전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연계한 지역거점형 유보통합의 선도모델로 제시한 ‘파아랑학교’는 이미 올 상반기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했고, 교하도서관을 리모델링한 책 문화 특화 늘봄거점센터가 9월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등 일상 속 밀착 돌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파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라는 차원에서는 파주형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여기에 더해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과대과소학교 특색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서천군 서면다함께돌봄센터는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센터 이용 아동들과 함께 철길공원 놀이터 및 주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활동은 아동들이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병행하며 스스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책임의식을 키우는 한편,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놀이터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공원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냄새나고 힘들기도 했지만, 공원이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플로깅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