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9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Hybrid Touch 하이러닝(에듀테크) 교원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원의 하이러닝(에듀테크) 활용 능력의 실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어 교원이 자신의 수업 환경과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주제별, 단계별, 유형별로 다각적인 강의 계획안이 안내됐다. 연수의 주제는 ▲하이러닝 기초 활용 방법 ▲하이러닝 활용 학급운영과 수업 운영 ▲상호작용·협업 도구 및 생성형 AI 활용 ▲하이러닝 및 정보담당자 대상 운영·관리 컨설팅의 총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교원의 디지털 역량 단계에 따라 기초 역량(이해 과정)-적용 역량(활용 과정)-전문 역량(성찰 과정)까지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고 연수 형태도 1:1 개별 연수, 동학년(동교과) 중심 연수, 학교 단위 연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가 운영된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민군관 상생축제 원조격인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1일 개막한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화천군, 지역주민, 승리부대, ㈜오뚜기, 공영쇼핑, NH농협군지부와 화천농협 등이 함께 하는 민군관·기업들의 상생 축제로 치러진다. 올해로 21회쨰를 맞이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총 6개 테마,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채워져 국내ㆍ외에서 열리는 토마토축제 중 가장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한다. 공연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버스킹, 승리부대 장병의 밤, 천인의 식탁,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이벤트존에서는 축제의 킬링 콘텐츠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공영방송 실시간 방송판매, 레크리에이션, 물난장 파티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축제의 백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2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3시, 3일 오후 3시 등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금반지 총 20돈, 파지 토마토 22톤이 투입된다. 워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명기)는 장애인스포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임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30일 '2025년 장애인스포츠 체험 및 임직원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횡성군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모여 보치아, 좌식배드민턴, 슐런 등 세 가지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선수의 입장에서 경기에 참여하며 장애인스포츠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치아는 전략성과 집중력을 요하는 종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좌식배드민턴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로 주목받았으며,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놀이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세대와 장애 유무를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체험 활동 이후에는 임원 및 관계자들이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협력 방안, 장애인체육회의 역할 확대 및 지역사회 연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조재순)는 지난 30일 횡성행정복지센터에서 조손가정돌봄“모두의 엄마”특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횡성읍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횡성읍복지센터, 송호대학교 복지건강융합과(학과장 박달수), 새마을문고 횡성군지부(문고회장 김재동), 횡성중앙 새마을금고(이사장 송국현), ㈜청우산업(부사장 연대철), 대건건설·(주)대규건설(대표 이상승), ㈜청명이엔시(대표 이래종) 총 ;8개 기관이 참여해 협약서를 체결했다. ‘모두의 엄마’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공동 식사 제공을 비롯해 ▲학습지원 ▲건강관리 ▲이‧미용 서비스 ▲정서적 지원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세대 간 이해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재순 횡성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소외된 조손가정이 따뜻한 돌봄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을 확대해 나눔과 배려가 일상화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질 향상을 도모하는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은 휴게실, 화장실, 샤워실 등 근로자의 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공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적으로 가동 중인 기업이어야 하며, 동일 공사에 대해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자격 업종은 전체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나, 국민 정서에 반하거나 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영철 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고용환경 개선 프로젝트”라며, “근로자의 복지와 안전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2024년 추진한 지적재조사사업 6개 지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종이 지적도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 사이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디지털 지적도 구축을 통해 보다 정확한 토지 경계 설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통해 주민 간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및 개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였다. 완료된 사업지구는 ▲청일면 유동2지구 ▲갑천면 매일1지구 ▲삼거1지구 ▲병지방2지구 ▲공근면 수백1지구 ▲서원면 석화1지구로 총 1,746필지, 2,487,310.9㎡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조정금을 부과·지급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신규 사업지구 발굴과 지적정보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승일 군 토지재산과장은“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한 측량 정비를 넘어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의 체계적 관리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묵계리‧마산리 마을회관에서 횡성군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 약 35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예상 진료 인원은 약 1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가 진행된다. 주요 진료 활동으론 예진(혈압 측정, 간단 진료), 본진(발침, 부항, 뜸 빼주기)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의료 봉사가 군용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마을회관 간 군 셔틀버스를 운행(신청: 각 마을 이장)하는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아울러 봉사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의료 활동이 가능하도록 숙식 장소도 마련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무더운 여름, 군용기 소음 피해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의료 봉사활동을 제공해 주신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지역 주민들을 대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바리스타 자격증반에 참가한 청소년 8명 중 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된 활동 중 하나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격증 취득이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참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집중도가 돋보였다.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문화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석 관장은 “청소년들이 수련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비 100% 지원으로 정신질환자, 자살고위험군,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총 8회기에 걸쳐 ‘애니멀테라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애니멀테라피’는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심리적 회복을 촉진하는 전문 기법으로, 반려동물과의 신체접촉은 참여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신체교감활동 ▲간식 만들기 ▲기억앨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해 효과성도 검증됐다. 정신질환자 참여자의 80%에서 자아존중감이 향상됐고,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아동 참여자의 스트레스 평균 점수가 2.78점 감소했으며, 정서 행동상 어려움이 2.92점 감소했다. 또한, 자살고위험군 노인 참여자의 스트레스가 평균 5% 감소되어 스트레스 완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출판창작자 작품 전시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 진(zine)’을 운영한다. 교하도서관은 출판·인쇄 특성화 도서관으로 출판생태계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출판문화 대중화를 위해 출판창작자, 출판사, 지역 서점을 대상으로 주제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출판창작자를 위한 주제별 사업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의 두 번째 전시로, 개인적이고 하나뿐인, 특별한 출판창작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본 전시에서는 출판창작의 방식을 보다 쉽고 다양하게 만들어 준 세 가지의 창작 방법을 4개월마다 새롭게 소개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미니북’을 주제로 46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이번 8월부터 11월까지는 ‘진(zine)’을 주제로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독자에게 다소 낯선 ‘진(zine)’이란 낱장의 종이로 만든 책등이 없거나 얇은 책자 형태의 출판물을 의미하며 창작자가 자유롭게 주제와 표현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출판물을 만들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청년공간GP1939’에서 2025년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청년 행정체험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파주시 공공기관 현장 실무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사업은 지난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20일간 청년 행정체험에 참여한 청년들이 근무하면서 느낀 점과 파주시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서로 자유롭게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정체험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자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으로 구성된 만큼 취업에 도움되는 특강도 진행했는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나만의 다양한 일들을 영위하며 삶을 살아가는 방법인 ‘엔(N)잡과 퍼스널브랜딩’에 대해 학습하고, 개인별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부터 31일까지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에서 비상상황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완료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흉기 위협 등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민원실에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관할 경찰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진행됐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위기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절차(진정 요청, 사전 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경찰 신고 및 연계 체계(비상벨 호출) ▲직원 대피 유도 및 민원인 보호 등 전 과정을 점검했으며, 훈련 직후에는 대응 결과를 분석해 문제점 보완과 대응 매뉴얼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모의훈련 외에도 ▲민원실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운영 ▲CCTV 설치 확대 ▲안전유리 및 비상벨 설치 ▲창구직원용 명찰형 보디캠 구비 등 물리적·기술적 보호장치를 강화했다. 장시간 전화상담으로 인한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통화 권장시간을 20분으로 안내하고, 이후 통화 종료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을 위해 어르신이 운전 중임을 알리는 ‘고령운전자 표지’370장을 제작, 7월 30일부터 치매안심센터, 파주시노인회 등 고령운전자 차량 방문이 잦은 곳을 통해 배부한다. 고령운전자 표지는 도로교통법 표준 디자인을 사용해 시인성을 높이고, 차량 뒷면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고무자석 형태로 제작해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파주시에서 발생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현황은 2020년 210건에서 2024년 327건으로 4년 새 5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그간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고령운전자 중 65세 이상은 10만 원을, 75세 이상은 30만 원을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하고 있지만, 이동권 제한과 생계 문제로 운전면허 반납률은 2%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보다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대책으로 ‘고령운전자 표지 제도’를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신선한 식탁’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했다. ‘신선한 식탁’은 경기도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경기도 내 각 지역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파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물가 상승으로 채소 구매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선한 식탁’사업에 소요된 예산은 모두 200만 원으로, 100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감자, 당근, 대파, 애호박, 방울토마토, 참외, 양배추 총 7종으로 구성된 꾸러미가 전달됐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신선한 식탁’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시는 역대급 무더운 날씨 속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5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7일 기준으로 파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18,685가구이다. 경기도재해구호기금 9억 3,425만 원을 투입해 지원되며, 시설수급자와 경기도 장애인 냉방비 지원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에 현금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활용 중인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등록이 되어 있지 않거나 특별한 사정으로 계좌 확인이 필요한 가구는 신청 및 접수 안내를 통해 계좌를 파악한 후 지급될 예정이다. 이 경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복지팀)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다소나마 냉방비 걱정을 덜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