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8월 31일 재발령(발령기관 낙동강유역환경청)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5일 물금․매리 지점에 최초 ‘관심’ 단계가 발령되어 7월 27일 해제된 이후 35일 만에 다시 발령된 것이며, 도내 또 다른 조류경보 지점인 칠서지점에는 재발령되지 않았다. 최근 장마와 태풍에 따른 다량의 강우 등으로 인해 낙동강 녹조 발생은 소강상태였으나, 20℃이상 고수온, 일조량 증가 등 조류 증식에 적합한 환경이 지속되고, 상류에서 발생한 녹조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최하류 지점인 물금․매리에 관심 단계가 재발령된 것으로 보고 있다.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경남도는 자체 마련한 녹조 대응 행동요령에 근거하여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267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하수처리장 방류수 중 총인(T-P) 농도를 법적기준보다 30% 이내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녹조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녹조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장 주변에 조류제거선, 조류차단막 등 저감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업계 위기에 대한 정부 지원 근거 마련, 방사능 검사 기반 확충 및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 담화문에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제도 개선 및 조속한 처리 촉구, 방사능 검사 강화와 투명한 공개를 위해 방사능 분석 장비 확대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 김제홍 해양수산국장은 31일 산업통상자원부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을 만나 수산업 등 1차 산업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개정을 건의했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예상치 못한 대내외 충격 등으로 지역의 주된 산업의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난 16일 최형두 국회의원이 제조업 등 광공업 중심으로 규정된 현행 법령에 수산업이 포함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제16회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실시 결과 양산시 청소년 문화의 집 유스포커스팀과 김해서부소방서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남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 대회로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청소년과 소방공무원 2개의 부로 나뉘어 29팀(초등학교 4, 중학교 4, 고등학교 5, 중·고등학교 혼합1, 소방공무원 15)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이라는 자유 주제로 진행됐다. 언론 전문가 등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청소년부에는 ‘야외 사고 발생시 신고법’이라는 영상을 만든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유스포커스팀과 ‘알고 대피해요. 압사사고’ 영상을 만든 거창 대성일고등학교 엔젤 인 널스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공무원부에서는 ‘화재가 났을 때 방화셔터가 내려와서 갇혔다면?’의 영상을 만든 김해서부소방서 박규태 소방사와 ‘벌 쏘임 안전행동요령’의 영상을 만든 창녕소방서 정재호 소방교의 119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부터 50명 미만 사업장에도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2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27개의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게시설 설치 의무는 지난 2021년 8월 17일에 개정된'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노동자가 휴식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관리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업안전보건법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는 50명 미만 사업장의 휴게시설 의무화 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어려운 경영사정 등으로 아직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못한 기업들을 고려하여 올해 말까지는 특별 지도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가 올해 추진하는 휴게시설 개선 사업은 50명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액은 ▲ 신규 설치, 최대 1천만 원 ▲ 시설개선 최대 5백만 원이다. 총사업비의 최소 20%는 사업장에서 부담한다. 지난해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진주시 등 11개 시군이 27개 휴게시설 개선 사업(신규 설치 15곳, 개선 12곳)을 추진하여, 이 중 7곳은 개선을 완료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2023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 대회’에서 전국 1위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19개 시도가 ‘심각한 가뭄상황에서 화재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대체수원 확보방안 연구’라는 주제를 부여받아 진행됐으며,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본선에 오른 최종 3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경남소방본부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감소와 가뭄으로 인한 대체 소방용수 확보방안으로 10가지의 대체수원을 발굴한 뒤, 가뭄 단계별 대응시스템 구축, 권역별 인프라 확대, 재난현장 매뉴얼 개정 등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다변화되는 상황 속에서 물을 사용하는 소방조직에서도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신성장 동력 콘텐츠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 비수도권역 융복합 콘텐츠 거점기관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사업비 190억 원 중 국비 5억 원(설계비)을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2일 도지사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청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지역콘텐츠 기업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집적화된 지원 공간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다. 이후 도지사 지시로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사업을 2024년 문체부 신규사업으로 건의했다. 도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추진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전방위적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됐다.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0억 원(국비 95억 원, 지방비 95억 원)을 투입하여 창작물 제작, 전시체험, 테스팅 시설, 업무지원, 주거복지시설 등 각종 지원시설을 집적화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소재부품 제조 중소기업과 ‘소재부품산업 발전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양산시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남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기업 중 8개사의 대표·연구소장과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박인표 양산시 경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 소재부품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은 양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첨단하이브리드생산기술센터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내 소재부품 제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5억 원의 사업비(도 6억원, 양산시 9억원)가 투입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39개사 47건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19~'22년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성과 및 개선사항, ▲ 향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지원 사업의 추진방향, ▲ 경남 소재부품 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업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규제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0일 낙동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추진했으며, 1회용품 사용규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법 시행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제도 안내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1회용품 사용 규제는 지난해 11월 24일 시행됐으나, 사업자와 소비자 등 1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현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이후 1년간 계도로 운영됐다. 새로이 확대·강화되어 적용되는 1회용품 사용규제 품목은 식품접객업의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대규모점포의 1회용 우산비닐, 종합소매업의 1회용 봉투·쇼핑백, 체육시설의 1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 사용금지 등이다.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사업장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경남도는 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1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5회 일본국제수산식품박람회와 수산식품수출상담회에 도내 6개 수산식품기업이 참가하여 경남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 수출의향협약(MOU) 43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수산식품유통업체 3개사와 총 16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MOU)을 체결한 멸치권현망수협의 멸치는 수입상으로부터 일본 멸치생산량 저조로 대체품을 찾던 중 타 국가(인도네시아, 중국)에 비하여 선별상태와 품질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본 내 한류의 침투로 과거에 비해 높아진 한국 음식 선호도와 새로운 아이템을 물색하던 일본수입상과의 1:1 상담으로 100만 달러 1개사, 50만 달러 2개사, 40만 달러 1개사, 30만 달러 1개사로 5개사와의 수출의향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에 함께한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필종)은 “K-콘텐츠 열풍에 올라탄 K-FOOD 관심과 일본 현지 수산물 생산량 저조, 안전수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박람회 기간 유통・구입상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상남도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6개 은행 중 지역은행으로서 상대적으로 금리 운용이 자유롭고, 전체 정책자금 대출의 80%를 취급하는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게 됐다. 협약내용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가산금리 상한 0.5%p 하향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이다. 도는 지난 1월 ‘2023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 원을 편성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부과되는 가산금리에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와 쿠팡은 30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추경민 쿠팡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0년 8월에 오픈하여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쿠팡이츠 등을 운영하는 유통 기업인 쿠팡과 협력하여, 최근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생산 우수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쿠팡 상생 기획전과 연계하여 판매ㆍ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경상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상생 기획전을 운영하여 자사 입점 장벽을 해소하고, 이 외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남도는 소형 전자제품의 종량제 봉투 배출 등 부적정한 배출을 막고, 도민이 편리하게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폐가전제품, 내 집앞 맞춤 수거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월 경남도와 E-순환거버넌스가 폐가전제품 배출·수거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의무 대행 및 자원순환을 위한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 법인이다. 기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서비스’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을 동시에 배출하여야 하고, 배출자가 직접 인터넷·콜센터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기존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무상방문 수거서비스 외에도 '내 집앞 맞춤수거 서비스'를 신규로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중·소형 폐가전제품의 수량과 상관없이 제품을 정해진 배출일에 수거하게 된다. 맞춤수거 서비스 신청은 수거를 원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자가 지자체 또는 E-순환거버넌스에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신청한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권역별 창업거점에 대한 공식 브랜드 명칭을‘G-스페이스(Space)’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는 경남의 권역별 창업 집적화 거점 시설에 대해, 하나의 공통된 명칭을 사용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남 창업의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달 17일부터 8월 2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도 누리집에서 신청받았다. 도민 공모에는 총 82건이 접수됐으며, 예비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공식명칭을 확정했다. ‘G-스페이스(Space)’는 ‘경남(Gyeongnam)’, ‘성장(Growth)’, ‘글로벌(Global)’의 공통단어인 ‘G’와 ‘공간(Space)’과 경남도만의 특별한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우주(Space)’의 중의적 의미인 ‘스페이스(Space)’를 결합한 단어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G-스페이스(Space)’ 외에도 다양하고 독창적인 명칭이 응모됐으며, ‘창업 브릿G’, ‘경남 창업타운 이루리’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공식 명칭인 ‘G-스페이스(Space)’는 9월 1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의 휴식 공간인 생활권내 녹지조성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제23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자는 ▲조성부문 ‘산청군 지리산 바보의 숲’ 김문금 씨 ▲관리부문 ‘통영시 (사)빛과길’ ▲자율참여부문 ‘진주시 초전동’ 유진성 씨가 선정됐다. 조성부문에 선정된 ‘산청군 지리산 바보의 숲’ 김문금 씨는 1990년 염소 목장으로 사용되던 헐벗은 땅을 매입하여 배롱나무, 자작나무 등 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수목이 없는 지대를 푸르른 숲으로 조성하는 등 탄소흡수원 확충에 노력했다. 또한, 숲에는 목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배치해 감각적인 숲속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켜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지리산 바보의 숲 숲속 미술관에 김문금 씨의 인생 이야기로 사전 신청하면 숲 해설도 받을 수 있다. 관리부문에 선정된 통영시 사단법인 ‘빛과길(대표자 한수식)’은 통영시 광도천 벚나무 가로수 길에 띠 녹지로 수국 1만여 본, 2km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훌륭한 산책·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빛과길은 통영시와 함께 묘포장에서 삽목한 수국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과 서훈신청을 위해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독립운동가 후손상담과 독립운동 관련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구성된 경상남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TF)에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공개되지 않은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 상담 및 관련 제보를 받기로 한 것이다. 후손상담과 제보는 지난 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상남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TF)에 소속된 전 시·군 담당부서에서 할 수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8월부터 기록연구사의 근무지 재배치(경남기록원→노인복지과)를 통하여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TF) 전문인력을 충원했다. 기록연구사가 충원됨에 따라 독립운동 판결문, 형사사건부 등 행형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도내 읍면동에 보관 중인 범죄인명부, 수형명표 폐기목록 등 옛 기록물에 대한 폭넓은 조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도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경상남도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전담조직 단장)은 “이번